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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 감시…8월 말까지 3단계 집중 단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의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점 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상시로 노후 및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와 민간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는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계도하며, 필요시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을 지원하며, 상습적 위반업소와 무단 방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하절기 집중호우 등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 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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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율-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산자부 신규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 신규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66.7억(국비 106.7, 도비 18, 시비 42)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차 융합 부품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평가 장비와 관련 산업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비자율차량 혼재 상황에서의 이동형 실도로 실증 구간 구축 △미래 차 융합 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및 보안 위협 방지 기술 시험평가 장비 구축 △자율주행 관련 기업 기술 및 시험평가 지원 △시험 DB 구축 지원 △해외 시험인증 및 마케팅을 통한 자동차 부품 기업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미 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자율주행 관련 분야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산업 발굴,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구미가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구미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미래 차 융합 부품 첨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주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정부의 유망 신산업분야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사업화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율주행 부품 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첨단화를 통해 관내 중견‧중소 기업들의 사업 재편을 유도하고 고부가가치의 역내 순환이 가능하도록 신산업시장을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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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5월 29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생가(시,도 기념물 제 86호)을 대상으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경찰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 상림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되어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인근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며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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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복지부에 불합리한 노인복지관 평가지표 개선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의 불합리한 평가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요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의 평가결과가 저조한 데에 따른 것으로, 시설의 안전관리, 복지관 환경, 회계의 투명성, 기본사업 계획의 전문성, 프로그램 수행 과정이 우수함에도 평가에 있어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시설기관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능력과 서비스 수준 등을 판단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발표하는 기관별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시설과 기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등을 3년마다 평가하며, 복지시설 운영효율화 및 시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문제는 평가제도가 지자체 직영시설과 위탁시설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일률적인 지표 산출방식이라는 점이다. 현행 평가제도는 평가항목 자체가 종합복지관이 아닌 위탁시설을 평가하고 검증하기에 적합한 항목으로 구성돼 실례로 22년도까지 평가항목에 있는 '후원금' 항목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적으로 받을 수 없다. 이처럼 법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할 수 없는 것을 평가하다 보니, 세부적으로 지자체가 평가받기에 불리한 항목이 많다. 학계에서는 주요 평가사항을 기관, 시설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평가에서 프로그램 영역의 반영 비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행 평가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서류 위주 평가로 인한 행정 중심의 복지 강요', '과도한 행정 업무로 사회복지사 소진', '지표 중심의 사업표준화로 독창성 저해' 등이 지속될 경우 노인복지 양적‧질적서비스 저하와 함께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일률적인 지표로 진행되는 평가방식과 지자체 직영시설과 위탁시설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평가는 바뀌어야 하며,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의 본래의 목적인 시설 운영의 개선과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직렬의 직원을 충원하고 평가 취약 분야를 보강해 복지행정 강화에 매진할 것이며, 노인복지 행정 강화로 맞춤형 복지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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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역량 지원 나서...고부가 제품 생산 기반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해 디자인 분야 최초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기획 역량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산업구조 전환과 제조 기술 고도화 등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디지털 전환(DX) 등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부가 제품 개발로 혁신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재편 수요맞춤형 전주기 디자인 개발(상품기획-제품‧브랜드디자인-시제품-마케팅 전주기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브랜드 BI 개발, 응용 디자인, 상표출원 등 제작 지원) △마케팅디자인 개발(영상, 홈페이지,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별 추진 일정은 개별 공고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구미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자인이 가지는 무한한 경쟁력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상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디자인 분야 최초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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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 달 기념 '놀러와-락(樂)'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산동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놀러와-락(樂)'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관계기관 및 4차산업 특별 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구미시 청소년 자치 기구 대표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가는 청소년이 되겠다"며, 구미시 청소년의 비전을 당차게 선언했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공연 21개 팀, 체험 부스 10개 팀 총 31개 동아리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뜨겁게 경쟁했다. 구미시청소년수련시설과 구미대학교 등 지역 청소년 기관들도 동참해 4차산업, 진로 체험 주제로 12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 등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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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봉사 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장천면 일원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장천면 명곡1길 내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와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하며 깨끗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라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을 위해 함께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청년이 먼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산불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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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사업 수혜 대상 확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온나눔사업'의 이용 대상자 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을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맞춰 다자녀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다자녀가정: 구미시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 경우,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확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가구가 당초 4천5백여 가구에서 2만 7천여 가구로 늘어나, 2만 2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대상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공유 차량 7대(일반화물 1대, 스포츠형 화물 2대, 중형 승용 1대, 소형 승합 3대) 중 1대를 선택해 이용일 20일 전부터 5일 전(공휴일 미산입)까지 구미시 누리집,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공용차량 범위 내 선순위자에 대해 차량을 배정하고 이용 승인을 통보한다. 이용 대상자의 운전자 자격요건은 26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용 횟수는 동일한 이용 대상자에 대해 월 2회의 범위에서 가능하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차량이 남아 있으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확대로 시민의 생활편의와 복지향상과 함께 여가생활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이용 현황과 수요를 고려해 이용 가능 차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공용차량 무상공유(온나눔)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첫 무상 공유를 시작해 현재까지 233회, 940명이 이용했으며, 점차 이용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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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프라 활용한 로봇산업 선도…산자부 '2024년 로봇 플래그쉽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사업인 '2024년 로봇 플래그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9억 4천만원(국 4.7, 도 1.4, 시 3.3)을 투입해 시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 창업캠프 운영 등 기술지원부터 창업지원까지 지역특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시에는 LG전자, 인탑스 등 130여 개의 서비스로봇 선도기업과 부품기업이 있으며, 전국 유일 로봇 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로봇 직업혁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첨단 로봇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로봇 전‧후방 기업을 육성하고 앵커-부품 기업의 선순환적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올해 경상북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 거점 구축 지원사업*'과 연계한 '선도기업-부품기업-연구기관'의 공동연구센터(Joint-Lab)를 운영해 관내 로봇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거점 구축지원사업(`24~`26년, 15억 원)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미래 먹거리인 첨단 로봇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자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 서비스 로봇 보급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업 집적화를 통한 자생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품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전 주기적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혁신기관과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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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에서 도민체전 성공기원 성화 채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서막 알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9일 10시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했다. 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 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첫 주자는 아동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로, 남통동 주민 김 모 씨(41세, 여)와 아들 임 모 군(5학년)이 동시에 성화봉을 전달받았다.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2코스로 나뉘어 총 41개 구간 175명이 봉송하고 주자들이 자전거, 인라인, 승마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해 구미시 전역 읍면동을 순회한 뒤 17시에 구미시청 야외광장에 합화해 안치된다.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10일 14시 성화출정식을 마친 후 구미시청에서 5개 구간, 40명이 구미시민운동장으로 봉송해 성화대에 대회 기간인 13일까지 점화될 예정이다. 김종성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