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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브글로벌 불산사고 6차보상심의구미시는 1월 22일 주식회사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윤정길)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상심의위원회에서는 총 7건 2,129백만원의 안건을 상정 심의했으며 심의결과 농기계 피해 보상금 2백만원, 농업분야 석회지원 74백만원, 농업분야 지출서류 간소화 결정, 축사피해 보상금 15백만원, 조사료(볏짚)폐기보상금 1백만원, 임산물 수목대 및 소득보전비 보상금 2,019백만원, 산림분야(임산물 등) 석회지원 18백만원을 원안가결 했다. 보상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6차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로 36,428백만원을 의결했다. 이제 남은 분야는 가정내 보관중인 농산물 피해보상과 2~3차 회의에서 일괄 산정한 피해차량 보상 지급 금액 확정건 및 축산분야의 소, 돼지 등 살 처분한 최종 내역 금액 확정건, 이의신청 건에 대한 심사결정, 보상금 법정 수령기간인 60일 이내에 부득이 수령 못할 것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 청구기간을 연장하는 건을 남겨둔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의결된 분야에 대하여 공고를 거쳐 14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60일 이내 보상 신청해야 된다. 이의가 없을 시는 공고일로부터 보상이 시작된다. 마지막 심의가 될 수 있는 7차 보상심의회는 다음달 2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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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지원 앞장서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원자재 가격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설자금 접수는 1월7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1월17일 중소기업운전․시설자금융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운전자금 125개사 25,300백만원, 시설자금 7개사 1,700백만원을 확정하였고, 지원업체들이 설 전에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월23일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시 융자추천서를 배부 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하여 융자신청 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융자신청을 하고 이차보전은 운전자금은 1년간 5%, 시설자금은 년 2.5% 3년간 총 7.5%를 지원 받게된다. 이로써 구미시는 자금규모 총1,000억원 중 설맞이 자금지원에 132개사에 전체융자규모 39%에 해당하는 270억원을 추천하여 세계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잔여자금 730억원은 향후 추석, 수시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5월부터 경북도의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소기업시설 자금지원은 공장부지․건물 매입 및 기계설비를 구입하는 업체에 큰 호응을 받아 중소기업의 투자유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자금소진 시까지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구미시 기업사랑본부(☎480-6034)에서 접수를 받기 때문에 계속적인 신청과 지원이 가능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앞으로도 중소기업운전․시설자금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적기에 지원을 해주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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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학교 무상급식 도내 최고 수준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경상북도교육청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읍․면 전체 학생과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 이하, 다자녀(3인) 가정, 소규모 학교(1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학부모단체,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소규모 및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비 48억9천2백만원을 추가 지원 96억6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읍․면지역 초․중학교 전체 학생과 동지역 최저생계비 180% 이하 저소득층,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150명 이하 소규모 학교까지 확대시켜 초․중학교 전체 학생의 44.5%인 21,692명 학생이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무상급식비 지원을 포함하여 학교급식관련 지원 사업비 188억2천8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183개교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7만6천여명에게 우수식재료 구입비, 친환경쌀 차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현장요구와 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산지소 운동 전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학교급식 지원 확대는 늘 주장하듯이 교육시장으로서 구미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학교급식도 교육이라 생각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FTA 체제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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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위기를 기회로!!불산 누출사고 3개월만에 사고수습 조기 마무리 되다.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 90일이 지난 지금 구미시는 예전의 평온을 되찾아가고 있다. 위대한 자연생태의 복원력으로 자연은 계절에 맞추어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12월 5일 보상 일괄타결이 됨에 따라 10월 6일부터 산동면 환경자원화 시설과 해평수련원에서 임시거주를 하고 있던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피해지역 주민 250여명이 12월 24일 오전부터 전원 귀가했다.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사고수습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이로써 기업체 정상조업과 함께 피해지역 주민들도 예전의 평온했던 일상생활로 돌아간 것이다. 구미시는 산동면 사무소에 마련된 상황실에 보상팀은 상주시켜 마지막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불산 사고로 인해 흉흉했던 지역민심을 다잡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통한 산동면 발전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관내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면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산동면민 화합 위안잔치’를 연다고 한다. 온갖 루머와 괴담으로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불산 누출사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구미를 더 이상 친환경 도시가 아닌 환경도시로 재창조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 끝이 보이지 않던 사고 조기 수습의 열쇠는 뭘까? 추석을 며칠 앞둔 9월 27일 오후 3시 43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주)휴브글로벌에서 탱크로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의 실수로 불산가스가 유출됐다. 23명의 사상자를 냈고, 농축산물과 임산물, 기업체 등 산정된 피해액이 554억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례없는 초유의 사태였다. 구미는 한순간에 ‘사고의 도시’로 오명을 썼다. 불산 괴담의 소용돌이에 농민들은 농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규모는 자꾸만 늘어가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를 떠나 구미시에서 마련해준 임시거주지에서의 불편한 생활은 계속됐다. 사고 수습은 한해를 훌쩍 넘기고 장기전으로 갈 것으로 다들 예측했었다. 전대미문의 사태였던 만큼 정부 당국에서 조차 사고 수습을 위한 정확한 매뉴얼 부재와 늑장대응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이번 사태가 사고발생 3개월만에 조기 마무리하게 된 몇 가지 주요 요인을 짚어보고자 한다. 1. 위기를 경영한 리더십 진가 발휘 진정성으로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 남 시장은 이번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단돈 1원도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게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직을 걸고 대처해 나갈것 임을 밝혔다. 시민들은 남 시장의 확고한 사생결단의 의지에 시장을 한번 믿고 기다려 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결국 그 약속을 지켰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원만한 보상협의를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로 모든 것을 풀어나가겠다는 약속 또한 지켰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을 어겼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임시 주거지를 매일 방문하여 식사를 같이하며 진정성으로 마음까지 보듬어 주고자 했다. 경북도에 이동진료차를 요청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시민들은 무료로 검진을 받도록 했다. 검진 및 치료를 받은 인원이 무려 12,243명이다. 12월 5일 피해주민대책위원회 대표들과 대화의 자리에서 정부 보상기준 범위 내에서 가장 합리적이며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수준에서 보상 일괄타결을 이뤄냈다. 이 날 합의에 의해 12월 24일 봉산리, 임천리 주민들은 임시거주지 생활을 청산하고 생활의 보금자리로 전원 귀가했다. 시가보상 등 타 지역 사례없는 지원 이끌어 내 농축산물 시가보상, 소상공인 영업 손실보상, 건강검진 의료비 전액 지원, 소상공인 피해 영업손실 보상, 도배․장판 교체 비용지원 등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유례없는 보상을 이끌어 냈다. 그 과정에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우려하여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중앙부처의 따가운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에게 한 푼이라도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중앙부처를 노크했고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가 보상을 이끌어 냈다. 피해보상 선 집행, 후 추인 시의 적절한 결단력 내려 불산 누출사고 피해 보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등 보상금 지급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절차들이 지연됨에 따라 원활한 보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 남 시장은 피해기업의 조기 정상조업과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동절기가 오기 전에 보상이 절대 필요한 시점임을 판단하고 보상절차 무시, 소홀 등에 대한 부담감을 감수하며 보상을 서둘렀다. 보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만 가중되기 때문에 지역의 안정을 책임져야 할 책임관으로서 심한 부담감과 뒷감당할 책임을 불사한 것이다. 2. 시, 도, 중앙정부 등 범 정부차원의 조기 수습 전력 투구 구미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미코에 설치하고 1,600여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연인원 8천여명이 피해조사 및 보상액 산정 등 사고 수습에 영일이 없었다. 민방위복 차림으로 전시에 준하는 긴장감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 과정에 몇몇 공무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11월 12일부터 사고대책본부에 보상팀을 보강하여 구미코에서 산동면사무소로 이전, 상시 운영되어 왔다. 10월 4일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정부와 경북도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고발생 12일만인 10월 8일에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신속한 보상근거가 마련됐고, 중앙정부 차원의 전방위 지원방안이 강구됐다. 피해복구지원 및 복구비가 무려 554억원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10월 9일 8개부처 40여명으로 구성된 현지정부종합대책단과 함께 신속한 복구와 보상을 위한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 11월 26일 시작된 불산 누출사고 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에 거쳐 회의를 개최하여 554억원중 314억 34백만원을 의결하였다. 오는 1월초 5차 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결된 분야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시 공고일로부터 보상이 시작된다. 구미시는 보상이 최종 마무리 될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3. 피해지역 주민, 기업체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 보상심의위원회 설치조례 형평성 논란, 경제자유구역 보상 문제 등 사태 해결에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해결의 결단을 내려준 피해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큰 결단 또한 조기 수습에 큰 몫을 했다. 또한, 조기 보상을 원하는 다수의 기업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산 누출사고 피해보상 조례’ 제정 문제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피해주민과 시민 모두가 입게 되는 마음의 상처를 염려하여 집행부부에서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 않고 보상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것도 조기 수습의 큰 요인이다. 4. 어려움을 함께 나눈 42만 시민공동체 호혜성 배려 하루빨리 예전의 구미시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42만 시민들의 간절한 여망 또한 조기수습에 한 몫을 차지했다. 사태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실추된 구미시의 위상과 상권의 회복은 늦어지고 그 피해는 전체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인식이 팽배해 지면서 농축산물 판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동참했다. 또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기관, 기업체, 자생단체, 시민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과 성품을 들고 찾아오는 온정의 손길도 줄을 이었다. 접수된 성품․성금이 350건에 1,438,512천원에 달한다. □ 위기를 기회로, ‘환경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구미시 사람에게 건강이 갖는 의미처럼 도시에 있어 환경과 안전은 가장 기본이자 그 이상이다. 특히 공단도시인 구미는 더 할 나위 없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불산 누출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사례이지만 이 불운을 불운으로만 치부하고 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역사에 한점 부끄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을 힘을 다해야 할것이다’고 밝혔다.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협력하여 시민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구미시의 몫이고 소명이다. 사고 백서발간, 사진전 개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구미시의 사례가 소중한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색 공단도시를 녹색 친환경도시로 변모시켜온 그 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젠 친환경도시를 뛰어넘어 환경도시로 구미는 재창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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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사고 보상심의 2차 회의 개최구미시는 12월 4일 구미시 주식회사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김충섭)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6일 위원 위촉 및 보상기준 설명에 이어 본격적인 보상심의로서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결과 기업피해 보상금 결정건 18,042백만원, 소상공인 등 보상금 결정건 155백만원, 피해 차량 보상금 지급 기준 결정건 3,626백만원, 피해 차량 썬팅 수리비 보상금 결정건, 공장내 조경수 보상금 결정건 967백만원, 검강검진 분야 318백만원 등 6건 23,109백만원이 원안가결 되었고, 농작물 피해 보상금 결정건, 가축폐기(살처분)보상금 산정기준 결정건, 임산물(소득보전비) 보상금 결정건 등은 주민들과 대화 기간을 더 갖기를 원하는 주민대표 측의 요구로 다음 회의로 보류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의결된 분야에 대하여 공고를 거쳐 14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60일 이내 보상 신청해야 된다. 이의가 없을 시는 공고일로부터 보상이 시작된다 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충섭 부시장은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져 피해주민과 기업인 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보상심의위원회는 농작물 분야, 가축 분야, 임산물 분야, 생계비지원분야, 건축물 피해분야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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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수상자2012「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수상자 소 속 직 위 (직업) 성 명 연 령 성 별 비 고 구미시 새마을회 전)회장 박 동 진 65 남 참사랑 시민연합 이사장 우 용 락 66 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5(수)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2년「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에 2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2011년 기존의 9개 시상부문에서 부문없이 3명 이내로 수상인원을 축소함으로써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인 데 이어 올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한 지역의 숨은 주인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등 수상의 의미가 다른 해보다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구미시 새마을회 박동진(朴東震, 남, 65세) 전)회장은 제6대 구미시 새마을회장을 역임하며, 읍면동 새마을조직 정비,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운영 등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이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사업에 적극 나서 베트남, 네팔, 에티오피아 지역에 의약품 지원과 학교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건설에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확인시켰으며, 이외에도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추진 위원장을 맡아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동상건립사업 추진에 큰 공헌을 하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며 새마을 종주도시인 구미의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다음 수상자는 참사랑시민연합 우용락(禹榕樂, 남, 66세) 이사장으로 1998년 비영리민간단체인 생명사랑실천연합과 참사랑실천연합을 창설하여 20여 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본인 소유건물 50여 평에 무료급식소 개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 3회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우리지역에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월남참전전우회 경북회장을 맡으며 박정희대통령 생가참배, 호국영령 위령제 실시,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 확고한 안보관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2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가 17년째로써 지난해까지 총 113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으며, 영광의 시상식은 12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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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누출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의 개최구미시는 지난 11월 21일 「구미시 주식회사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충섭)를 구성하고, 11월 26일 피해 보상 심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위원회 구성에 있어 시와 시의회, 주민 측은 다소의 이견을 보여 왔으나 원만한 협의를 도출하여 심의회를 구성했다. 보상심의 위원회 위원장인 김충섭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과 기업들의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보상심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 보상심의회는 정부에서 지원한 국비 388억원과 도비 66억원, 시비 100억원 등 554억원에 대해 기업분야에 184억원, 농축․산물 분야에 133억원, 산림, 임산물 등 144억원, 건강검진 분야 3억원, 차량 피해에 36억원, 소상공인 5억원, 주택피해 복구, 도배 등에 10억원, 생계지원금 7억원, 기타 폐기물처리 등에 32억원을 보상 및 지원할 계획이다. 사고 발생 후 지금까지 정부 지원기준에 따라 물량과 피해금액의 정확한 조사와 객관적인 감정평가가 이루어졌는지 심사를 통해 보상 금액을 확정한 뒤 기업과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피해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미시가 정부에 적극건의 하여 조속한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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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도시 구미시 재점화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9월27일 불산 누출사고로 구미국가 4단지에 입주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9일 복구를 위한 피해금액을 통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19개사)에서는 동절기가 오기 전에 복구를 해야 정상조업이 가능하며, 복구가 늦어짐에 따라 열악한 환경으로 근로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어려움을 호소해 이를 외면할 수가 없다는 판단에서 지원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번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4단지 기업체의 피해액 산정을 위해 한국손해사정사회 대구경북지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0월9일부터 10월20일까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손해사정 결과 정부지원에서 배제된 영업손실액은 제외하고 106개사, 180억원을 피해금액으로 확정했고, 이를 근거로 피해기업에 통보했으며, 추후 보상심의위원회의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피해기업에서는 기업사랑본부에서 발급하는 ‘재해기업 확인서’를 한국전력, 통신업체, 금융기관 등에 제출하면 △통신․전기요금 감면 △금융기관의 융자기한 연장 △중기청의 특례보증에 의한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10월17일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업장 내외 중화․세척작업의 조속한 실시 △회사 내 토양 불산 잔유물 조사 △외국인 근로자 우선 배치 △(주)휴브글로벌-디피엠테크 가림막 설치 등의 건의를 받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통해 해결한 바 있으며, 21개사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경제통상국 이홍희 국장은 정부의 피해기업 지원기준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11월1일 지식경제부를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피해물 복구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불산 사고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 기업체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구미국가산단업단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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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조기 수습을 위한 호소문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은 지난 9월 27일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지 47일째입니다. 구미시 초유의 재난이나 다름없던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그리고 삶터를 떠나 아직까지 불편한 생활을 하고 계신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산 사고 여파는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피 땀 흘려 쌓아왔던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명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불산 괴담의 소용돌이에 지난 40여 년간 쌓아왔던 명품 공단도시 이미지도 한순간에 실추됐습니다. 42만 구미시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시장으로서 시민들과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의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간 피해지역 보상을 위하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유례없는 농축산물 시가보상, 소상공인 영업 손실보상, 건강검진 의료비 전액 지급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피해지원 및 복구비가 무려 554억원입니다. 여기엔 물론 100억원의 시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합동대책단이 서울로 올라간 지금, 사고 수습 및 대책은 우리들 손에 달려있습니다. 정부지원금은 확정되었습니다. 보상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하는 만큼 정부와 구미시는 보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집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보상심의위원회 설치조례는 형평성 논란으로 공포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책위원회는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피시설에는 연로한 노인 분들이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어르신 분들의 건강에 이상이나 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 사태가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실추된 구미시의 위상과 상권의 회복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단 근로자 이탈과 농축산물 판로 급감, 소상공인 영업 손실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42만 전체 시민에게 돌아갑니다. 6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경제자유구역 보상과 이번 불산 사고를 연계하는 것은 사고 수습을 더 어렵게만 할 뿐입니다. 저는 경제자유구역 조기보상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국무총리 예방에 이어 11월 8일 국무총리실장 주재 중앙부처 차관회의에도 참석하여 구미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도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사고발생 12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와 보상을 위한 사고 수습에 돌입했습니다. 정부합동대책단이 10월 9일부터 8개부처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오다가 지난주 10일 철수하였습니다. 우리 구미시도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미코에 설치하고 연 인원 6천여명이 투입되어 피해조사 및 보상액 산정에 영일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민방위복에 운동화차림으로 전시에 준하는 긴장감으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몇몇 공무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피해주민과 대책위원 여러분! 이즈음 해서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 발표(10.31)에 의하면 피해지역 일원의 대기, 수질, 토양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서 오염도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된바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래도 혹시 건강에 위해요인이 있을까 거주 가옥에 대한 세척과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한 다음 귀가하도록 수차례 요청한바 있습니다. 이제 결단을 내려 주십시오. 귀가 하시고 싶어도 주위의 눈치나, 감시 때문에 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과도한 보상요구는 자칫 탐욕으로 비쳐질 수도 있고, 예기치 않았던 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순수성 또한 오해 받을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대책위원회가 보상과 관련된 의견을 성의껏 서면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구미시는 언제든지 만나 보상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보상을 두고 민관이 서로 다투거나 얼굴을 붉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정부의 보상기준 범위내에서 세부적인 보상절차 방법 등을 논의하는 겁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대한 구미정신을 모아 주십시오. 저를 비롯한 1,600여 공직자들은 역사에 부끄럼이 없도록 사고 수습 및 마무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11. 12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