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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4~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4일간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동화와 신문을 바르게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바르게 읽고 주장 펼치기와 인권 관련 그림책을 읽고 역할극, 북아트, 편지쓰기 등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30일에는 우수 학생 2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백승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에서 알찬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지도로 독서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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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30일 오후 2시 30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설흔 작가의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는 조선 후기 두 문인의 우정과 삶의 굴곡을 통해 인생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하는 작품으로 우리가 잊고 있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그 무엇'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으로, 3주간 실시한 시민추천 도서중 1차 운영위워회 심사에서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설문지, 온라인투표 등 23,000여명의 시민투표와 2차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들려줄 국악연주단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한책 선정사유 및 올해의 책 소개(김판진 한책 하나구미 운동 운영위원장), 시장님 인사말씀, 올해의 책 저자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김판진 운영위원장은 올해의 책 선정배경을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삶의 지혜를 찾고 시민 모두가 책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도시의 정체성을 갖고자 시작한 운동으로 구미를 인문학 도시, 책 읽고 공부하는 도시, 품격 높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올해의 책을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운동을 전개하고자 각급 학교,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계층별 토론회, 독후감 쓰기대회, 11월 작가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첫해는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 2008년 '연어' (안도현 작) ,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작), 2013년 '초정리편지' (배유안 작), 2014년에는 '여덟단어' (박웅현 작)이 선정되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or.kr) 또는 전화 (☎ 480-4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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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구미시 어린이 독서왕 시상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5일 10:00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 및 대통령기 제34회 국민 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수상자는 총 77명으로 구미시 어린이 독서왕 43명,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입상자 34명이며, ▶ 독서왕 대상은 천생초등학교 5학년 이은지, ▶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원호초등학교, ▶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안창남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1회 구미시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는 올해 4월 독서기록장 3,000부를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하여 배부하고 평소 즐겨 읽은 도서의 줄거리 요약 및 느낌 등을 기록한 381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별하였다.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는 독후감부문(개인, 단체) 106편, 편지글부문 28편, 2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예선을 거친 60편은 12월 중순에 있을 경상북도예선대회 및 대통령기 제3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윤재 새마을문고구미시회장은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각종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또한, 시민들의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책과 문화생활의 접근성을 높이는 관내 36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하여 도서관도시, 행복문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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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생활실천 바른가정만들기 강연회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인배)는 9월 18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청소년 비전교육원 대표 김민수 강사를 초청하여 「바른가정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바른가정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는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 되는 바른 가정을 육성하고 효와 윤리도덕이 함께 하는 기본이 바로 선 살기 좋은 구미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연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웃음과 행복, 아름다운 미래가 넘실대는 소중한 공간인 가정을 만들기 위해 '표현하는 가족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간, 사회 구성원 간 표현과 소통을 이끌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나아가 43만 시민이 모두 즐거운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알찬 강연회가 되었다. 김인배 시협의회장은 "강연회에 참석해 준 시민과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바른가정,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국민정신운동 단체로 거듭나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조성에 밀알이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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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철학고전 읽기'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정완진)은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 두 번째 주제 “철학고전 읽기” 강의를 7월 8일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 주제였던 “문학고전 읽기”에 이어 이번 강의는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황지원 교수의 “공자의 논어 - 유가사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동양의 고전인 “논어”를 통해 공자와 맹자의 유교사상을 이해하고 유교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참석자들은 “문학고전 읽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주를 이루었고 먼저 수강한 수강생들의 권고로 등록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중간 중간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 강의를 마친 후에도 여러 가지 질문하는 모습에서 구미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철학고전 읽기” 강좌는 8월 12일까지, 마지막 주제인 “역사고전 읽기”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고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서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의처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 ☎ 480-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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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길 위의 인문학' 탐방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19일 선현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2014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실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국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1회 차 주제인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삶을 조명하다”로 6월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안동대 사학과 정진영 교수의 강연을 실시한 후 6월 19일 류성룡 선생의 고향인 안동의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둘러보고 우리 고장의 정신사적 맥락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참가자들은 5개 도서관 독서회원을 비롯한 도서관의 각종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한 참가자는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이번 탐방을 통해 류성룡 선생이 학문을 하던 곳과 징비록 집필 장소 등을 둘러보면서 선생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었고 역사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외에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인문학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역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인문고전으로 오늘을 보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지난 5월13일부터 현재까지 주1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저녁 강의임에도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구미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9월 30일까지 문학고전읽기 8강, 철학고전읽기 6강, 역사고전읽기 6강 순으로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9월 24일에 김동리․박목월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두 거장의 고향인 경주일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경북대 국어국문과 김주현 교수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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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10일(화)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인문서이다. ‘여덟 단어‘는 5권의 후보도서 중 2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의와 설문지, 온라인 투표 등 25,000여명의 시민 투표 참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는 책으로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을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책을 노래로 들려주는 도서관 밴드 ‘책의노래 서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한책 선정사유 및 올해의 책 소개(김판진 한책 하나구미 운동 운영위원장), 시장님 인사말씀, 여덟 단어 북 토크 & 공연(책의노래 서율), 올해의 책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책의노래 서율’ 밴드의 북 토크&공연에서 올해의 책을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책 내용을 노래를 통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김판진 운영위원장은 올해의 책 선정배경을 “구미시민 남녀노소가 모두 읽고 토론하여 삶의 지혜를 찾고, 책 읽는 문화도시, 화합하고 행복한 구미시민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으로 한 책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체감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서 품격 높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도서를 각급 학교,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계층별 토론회, 독후감 쓰기대회, 10월 작가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첫해는「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연어(안도현 작)」, 2009년「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 2013년「초정리편지」(배유안 작)이 선정되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or.kr) 또는 전화 (☎ 480-4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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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인기구미시에서는 지난 4월 12일(토)부터 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책읽어주는 할머니』독서문화행사가 2층 동화구연장에서 진행,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책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이용자들로 북적인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가 되면 오전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도서관을 방문한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할머니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앞자리부터 자리잡고 할머니의 눈짓과 손짓 하나 하나에 이끌려 그림책에 빠져들고 있다. 아이들은 그림책과 관련된 여러가지 손유희, 율동들을 따라하며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올해의 신규사업으로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동화구연지도자격을 취득한 55세 이상 할머니들 중 선발된 7명의 어르신들이 윤번제로 그림책을 읽어 준다. 총 5회에 걸쳐 235명의 이용자가 참여하여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정동에서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할머니가 안계시는 우리 아이가 책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는 엄마가 읽어주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며 집에 와서도 배운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세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박대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읽어주는 할머니께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전해주기위해서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하셨는데,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과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480-4668)으로 하면 되고『책읽어주는 할머니』에 이야기를 들으려는 어린이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선착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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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사람책(Human Book)과 만나다!구미시는 4월 26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제3강의실에서 사람책 (Human Book)과 사람책 대출자가 만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사람책은 경남대학교에 외래강사로 출강하는 이재영 교수로 “부부갈등을 극복하는 기술”이란 주제로 지식을 먼저 전달한 후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책 대출자들은 주로 40대에서 50대 주부들이었으며, 참석자 최득실씨는 “교수님 말씀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같이 이혼이 흔한 시대에 젊은 사람들이 듣고 이혼율이 낮아지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현실을 걱정하기도 했다. 사람책도서관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재능기부한 사람(사람책, Human Book)과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를 하는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으로 지혜, 지식, 노하우를 가진 사람책과 사람책의 대출을 원하는 대출자가 월1회 시립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도서관)에서 만나 사람책이 가진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람책 대출신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5월의 사람책 행사는 “행복한 삶을 위한 재테크 방법”이란 주제로 5월 21일 오후 2시 윤기규 현대증권 구미지점장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람책도서관(Human Book Library)의 유래]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에서 창안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의 소통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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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책읽어주는 할머니 운영구미시에서는 2014. 4. 12(토) 11:00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방문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책읽어주는 할머니』독서문화행사가 있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어린이자료실 동화구연장에는 유아와 보호자 40여명이 참여하여 그림책 읽어주기에 대한 관심과 세대간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는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동화구연지도자격을 취득한 55세 이상 할머니들 중에서 희망자와 지도강사 추천을 통해 7명이 선정되었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윤번식으로 그림책을 읽어 준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들은 유아심리, 그림책이야기, 동화구연(실습) 등의 소양교육을 수료하고 2014. 4. 11(금)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형곡동에서 참여한 한 할머니는 “그림책을 공부하면서 그 속에 들어있는 많은 이야기와 깊이에 다시 한번 놀랐고, 아이들 앞에서 멋지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가슴이 설렌다”고 떨림을 전했다. 박대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14년 신규사업으로, 다가오는 노년의 삶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꾸려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핵가족으로 세대간의 거리를 이야기를 통해 좁혀 보려는 도서관의 노력과 꽃보다 아름다운 어린이들이 모여, 한겨울 군고구마 같은 구수하고 달콤한 정이 어우러진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480-4666)으로 하면 되고 이야기를 들으려는 어린이들은 당일 선착순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