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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명의결 처분취소 판결 불복 항소' 김택호 의원 입장문 발표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지난 2. 26. 의원 간담회를 가지고 김택호 의원에 대한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사건 취소 판결에 대해 항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김택호 의원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상호간 협치와 자성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항소 결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입장문을 냈다. ■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상모사곡, 임오동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여러분 ! 저는 상모사곡, 임오동에 지역구를 둔 김택호 시의원 입니다. 먼저, 뜻하지 않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시의원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 집행부와 함께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의 부덕의 소치로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2019. 9. 27 저의 시의원직을 제명 결정하였고 저는 이런 결정에 불복하여 대구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해 11. 6.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고 금년 2월 13일 대구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서 승소해 저는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1심 재판부에서는 “절차상 하자, 일부처분사유 부존재, 재량권 일탈, 남용이 인정되어 처분이 위법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1심 판결에 따른 이유를 떠나 그동안 저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는 많은 시간이 되었고 저를 뽑아 준 지역민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1심 판결 후 지난 2월 26일 구미시의회내에서 간담회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저의 의원직 제명과 관련해서 항소 여부에 대한 논의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장이 저에게 발언 기회를 주었으며, 저는 “지난해 8월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듯이 의원들 간에 서로 포용하며 용서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였고 “협치를 원하며 풀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입장 발표 후, 항소에 대한 토의를 위해 저에게 간담회장을 퇴장해 줄 것을 요구하기에 의원들의 뜻을 존중하여 퇴장을 하였습니다. 이후, 의원 간담회에서 논의 결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소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구미시의회의 항소 결정 후, 저는 의장을 만나서도 의회 협치 차원에서 항소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을 다시 전했습니다.또 의원 간담회 이전에도 모 중진 시의원에게도 부탁을 하여 협치 차원에서 더 이상의 소송 진행이 없이 원만한 해결에 중재를 요청한 사실도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구미시의회 8대의회 들어와 2019년 7월경 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통제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과 조사특위를 운영하면서 견해 차이가 있었고 일부 의원의 욕설 파동 등도 있었으나 위원장으로서 제가 먼저 사과를 하고 조기에 수습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나아가 지난해 8월 25일에는 그간에 생긴 갈등 문제에 대해 어려운 구미경제살리기를 위해서 다 용서하며 포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구미시의회의 저에 대한 항소 결정으로 저가 수차례 밝혀 온 의원 상호간의 협치 입장이 관철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저의 구미시의회내 협치소신과 저의 자성의 의지를 잘 헤아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구미시의회의 항소 결정으로 구미시민들과 상모사곡동, 임오동 주민들에게 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저의 입장 발표에 대해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재판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저 자신도 더 많이 성숙한 자세로 저를 더 돌아보며 자성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지역구인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주민들께서는 제가 초대, 4대 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라면서 구미시의회 8대 민주당 시의원들 중 최다 득표율의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이를 잊지 않겠습니다. 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의회의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하고 더 책임감을 느끼며, 더 자성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구미시의회 시의원 김택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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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구미시에 후원물품 기탁!㈜농심(대표이사 박준)에서는 구미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후원물품(신라면 1,000박스, 컵라면 100박스)을 기탁했다. 박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보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전체가 매월 자신이 희망하는 금액을 정기적립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해피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연말연시 후원물품 지원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에 후원받은 신라면 1,000박스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으며, 컵라면 100박스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근무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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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일 오후 1시30분 낙동강체육공원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시의회 의장단(김태근 의장, 김재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강승수, 김춘남, 양진오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최근 검사 시간 단축과 검사자와 피검사자간 교차 감염 최소화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 “구미시의회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지난 2월3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중 구미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21일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하여 대응상황 점검, 26일 집행부의 행정력 집중을 위해 구미시의회 제237회 임시회를 연기했고 28일에는 구미보건소를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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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 직원에게 감염병 대응 교육실시와 코로나19 전담구급대 및 대응지침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 환자(의심환자 포함) 이송시에는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보호복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환자 이송후에는 플루건과 소독제를 이용해 구급차를 소독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구미소방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처치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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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 2.(월)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심증상자가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창문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피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선별진료소가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난 후 진료소 소독으로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채취 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대기시간 까지 2~3시간씩 걸리던 불편과 만일의 대기시간 중 피검사자간 교차 감염 우려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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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내 따뜻한 손길 이어져!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감염경로 조사, 확진환자 동선파악, 접촉자 조사 및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지원, 환자이송, 시민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구미시 관내 개인과 기관 및 단체에서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대응직원 격려품 등의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 25(화) 구미 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상화)으로부터 손소독젤 500㎖ 800개(1천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기업지원 부서와 협조하여 관내 취약사업장에 우선 배부했다. 미르치과 이상화 대표원장은 "감염병 예방 손소독제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확보하여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병원은 폐금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구미시민에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 28(금) 한국실내공기질기술관리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오준석(주)구미방역 종합관리 대표))로부터 소독약품 20ℓ 300개(2천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공동주택 부서와 협조하여 관내 취약 공동주택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오준석 지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방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구미방역 종합관리 대표로서 구미시에 기여하고자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실내공기질기술관리협회 경북지회'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방역활동이 시급한 관내 취약 공동주택에 우선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익명으로 구미시민(개인)이 컵라면 등 비상식품(100만원 상당), 구미시의사회에서 격려품(100만원 상당),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에서 빵(100만원 상당), 경북약사회 및 구미시약사회에서도 음료수 및 비상식품, 구미농협에서 컵라면과 핫팩 등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시민들이 많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따뜻함을 등불삼아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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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경기에 착한 건물주 심규인씨를 소개합니다!구미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송정동에서 임대업을 하는 심규인씨가 임차인들과 고통 분담을 함께 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지역 출신의 임대사업자 심규인씨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해 송정동 10-1(백산로64) 호암빌딩 건물의 1층 세입자 3곳의 임대료 각 월 50만원과 4층 세입자 월 20만원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인하해 주기로 했다. 지역의 어려운 경기 속에서 코로나19로 더더욱 얼어붙은 경기에 착한 건물주의 솔선수범이 세입자들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어려운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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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주말 12명 중 6명 동선 추가공개구미시에서 지난 주말에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 중 9명이 신천지 신자로 드러남으로써 관내 신천지 신자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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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구미시에서는 3월 2일 코로나19 전염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7번째(오태동, 대원가든타운2차/남/50세) ■28번째(형곡동, 두산맨션/남/52세) ■29번째(원평동, 금오시장로7길 주택/여/35세) ■30번째(도량동, 구미도량뜨란채5단지/직장-삼성전자2공장/남/37세) ■31번째(형곡동, 청일한양아파트/여/28세) ■32번째(고아읍, 원호 한누리타운/남/21세)로 확인되었고, 현재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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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특위 '치료‧격리시설 확보'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촉구!지난 2월 27일(목) 발족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3월 1일(일) 오후2시 회의를 개최하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확진자수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치료‧격리시설 확보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도민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선대위원장(수성갑),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 김현권 국회의원(구미을),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재용(중구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허소(달서구을), 김대진(달서구병), 박형룡(달성군), 오중기(포항북국), 이삼걸(안동), 장세호(고령성주칠곡), 배영애(김천), 황재선(영주문경예천), 정우동(영천청도), 송성일(영양영덕봉화울진), 정다은(경주), 전상헌(경산), 김철호(구미시갑), 정용운(상주군위의성청송), 조원희(상주시장 예비후보) 등 대구‧경북 출마자 전원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번 회의에서 선별진료소 확대, 격리 상태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전면적 실시, 의료인력과 치료‧격리시설의 확보, 서민‧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요구, 개학 연기 선제적 검토와 개학 후 학생 마스크 지원 관련, 신천지교회 관련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 요청, 마스크 공급 전달체계 개선 방안 마련, 장애인 자가격리자, 확진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공적의료시스템 및 방역시스템 확충, 노약자‧어린이‧장애인‧저소득층 등 전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대구시립병원 증설 등 공적의료시스템, 국가 및 지역 방역시스템 확충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난 일주일간 대구경북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일들과 현장을 뛰고 있는 후보자들의 민심을 모아서 국무총리가 상주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내일 열리는 당정청 협의회에서 전달하겠다"고 회의를 개최한 취지를 밝혔다. 또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병상부족으로 확진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것과 마스크 수급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 대구시 모두가 최선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홍의락 국회의원(북구을)은 "3월 5일 이후면 마스크 수급문제가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마스크 수급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의 치료문제가 심각하다. 중증질환자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한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위원으로서 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지역 상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권 국회의원은 "확진자 85% 이상이 대구‧경북이다. 신천지 교인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것이 미흡한 상황이다."며 "행정력만으로 제어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 대구시장의 소극적인 모습에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제는 사법적 조치를 적극 동원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책위는 오늘 회의를 토대로 마련된 건의안들을 정부와 당에 전달하여 대구경북 시‧도민이 겪고 있는 공포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보다 더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할 강력히 요청하며, 향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책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