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세용 시장 "코로나19 확산과 진정 중대한 고비" 시민들에게 협조 요청[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28일 연말연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한 고비"라며 시민들에게 1월 3일 24시까지 방역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코로나19 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한 고비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의 기로에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총 확진자 수는 227명으로 12월에만 1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115명이 입원치료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반에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심층 조사 중입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2곳에 대해 시설 일시 폐쇄 및 집회 금지 명령을 발동하였습니다. 앞으로 방역지침을 위반하거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과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종교시설 조사 과정에서 구미보건소 역학조사 팀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구미보건소 18명 직원이 자가격리 중으로 선산보건소와 인동보건지소에서 9명의 인원을 충원하여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방역수칙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점을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1월 3일 24시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임과 외출을 삼가주십시오. ✔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십시오. ✔ 우려되는 접촉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구미시는 동선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 경제적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정보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만 더 인내해 주시고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만나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 12. 28.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장 세 용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대규모 재유행에 따라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최근 지역 내 가족·지인모임,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등으로 불과 한 주 사이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강력한 연말연시 특별대책 시행에 나선다. 종교시설의 예배·법회·미사·시일식 등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영상촬영을 위한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특히 23일 송정동 소재 종교시설에서 26명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당 건물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폐쇄 조치를 하는 한편,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시설을 중점 지도 단속한다. 국공립시설,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은 전면 운영을 중단하고 요양시설․요양병원은 면회금지, 5일장, 요일장은 12월 28일부터 폐쇄한다. 또한, 중대본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맞춰 오는 12월 24일(목) 0시부터 1월 3일(일) 24시까지 식당은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스키장 등 겨울철 레저시설 및 파티룸은 집합금지, 숙박시설 1/2 예매 제한(파티금지), 기타 시설에는 5인 이상 모임금지를 권고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연말연시에 지역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강화대책에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송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코로나19에 송정교회의 집단감염 등 총 2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자가 145번-173번까지 총 29명이 발생했으며,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145번-170번 26명이다. 또한 171번-172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며, 173번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송정교회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송정교회와 관련 모든분들이 신속히 검사 받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장례식장 방역수칙 준수여부 집중 점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12월 1일부터 경상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장례식장 14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장례식장 내 의무화되는 방역수칙으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또는 수기명부 비치 ▲이용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및 테이블·손잡이 등 표면 소독(일 2회이상)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 인원을 4제곱미터 당 1인으로 제한하는 등 보다 강화된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또한 장례식장 이용 시 준수사항 배너 설치 및 마스크착용 포스터를 배부함으로써 홍보를 강화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 또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중이용시설인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조문객 및 유족들께서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미이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지도·점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중 집단감염에 취약한 ①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 ②‘19년도 최초 외국인 고용허가 사업장 ③농·축산업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취약의심 사업장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호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주거시설 밀집도 및 방역취약 요인 등을 집중 파악하여 지도한다. 아울러, 금번 지도·점검에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직장 내 성희롱·성폭행 여부, 화재·폭발 및 끼임 등에 의한 위험방지 조치 여부 등 근로기준 및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해서도 근로감독부서(근로개선지도과, 산재예방지도과)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취소 및 고용제한,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가 따르게 된다. 고용허가 취소 사유: ①사용자가 입국 전에 계약한 임금 또는 그 밖의 근로조건을 위반하는 경우, ②사용자의 임금체불 또는 그 밖의 노동관계법을 위반하여 근로계약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 고용제한 사유 및 기간: ①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날 또는 외국인근로자의 근로가 시작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내국인근로자를 고용조정으로 이직시킨 경우, ②근로계약에 명시된 사업 또는 사업장 외에서 근로를 제공하게 한 경우 등에 대해 1~3년 간 고용제한 과태료 부과 사유 및 금액: ①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표준근로계약서를 미사용한 경우, ②외국인근로자에게 취업교육을 받게 하지 아니한 경우, ③출국만기보험 등의 매월 보험료 또는 신탁금을 3회 이상 연체한 경우 등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근로자가 근로조건을 보호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코로나19 셧다운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는 지난 9월 15일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는 감염증 확산 위기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력 함양을 위해 코로나19 셧다운(운영중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격상에 따른 임시휴관 중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공단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여 훈련 효과를 배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회원이 발생하였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상황접수→상황전파→현장확인 및 접촉자 분류→시설폐쇄 및 방역소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동익 이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상황별 맞춤형 현장훈련 및 도상훈련을 통해 본부 전 직원의 공조체계와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공공체육시설로서 신뢰성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집단감염 기세가 꺾이고 시민들을 뵐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자체인력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며 코로나19 확산세 진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재개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마지막 확진환자 퇴원으로 코로나19 100% 완치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퇴원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 진행 중인 입원환자가 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월 22일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한때 30명 이상 격리입원치료 중이였으나 꾸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확진환자 감소로 6월 5일 이후 지난 15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역 내 확진자 누계 78명을 유지했다. 특히 구미시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0명, 완치율 100%로 해외입국자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초기에 검사를 실시하여 사망률을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12,000여건의 코로나 확진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도 4개 선별진료소에서 하루 90~100건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 뿐만 아니라 재유행과 폭발적 확산 가능성에 대응을 위한 자원 확보와 현장과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출 인력구성과 조직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밀폐‧밀집‧밀접 등 이른바 ‘3밀’의 위험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 습관화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시장, 구미시학원연회 코로나19 방역봉사단 활동 격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3일 최근 개학 등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생활방역의 실천이 중요한 시기에 학원을 중심으로 주변 상가 등에 방역봉사 활동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구미시학원연합회 방역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김창진) 방역봉사단은 연합회 임원 및 회원 25명으로 구성해 지난 2월 26일부터 매주 3회, 2개조 10명이 교대로 학원 및 주변상가 등에 방역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간담회에서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학원 및 교습소 주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이행에 적극적인 동참과 구미시학원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방역봉사단을 꾸려 활동해 준데 대하여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런 방역봉사 활동은 생활방역의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구미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과 휴원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원‧교습소에 대해 방역비 지원사업(개소당 50만원)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학원연합회의 방역봉사 활동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호소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3. 22.(일)부터 15일간 종교,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운영제한 권고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지난 3. 21.(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에 대한 조치로 구미시에서도 이에 맞춰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권고 등을 포함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관련 시설은 물론,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서도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미 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제2호에 의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위반 시 처벌(벌금300만원) 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추가 감염을 차단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모두 한 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엇박자 목소리!구미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려고 했으나 본회의 상정도 못하고 의원 개인별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비판과 의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구미시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본 회의 하루 전,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자구 수정과 반대에 대한 회신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본회의 당일에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만 상정 결의하고 11분 만에 임시회를 산회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구미시의회는 문자를 보낸 후 개별적으로 의원들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면 당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설명도 없이 상정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3. 17.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지고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경실련에서도 "구미시는 예산구조조정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성명을 내면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회는 임시회를 소집하여 시장까지 참석한 자리에 코로나19에 따른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을 상정조차 않았다. 더구나 구미시의회는 의회의 공식적인 채택도 없이 의원들이 참석한 개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결의문 채택에 빠진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낸 사실을 나중에 알고 황당해 했으며, 결의문 채택에 참여한 의원들 조차도 임시회 때 상정도 않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추진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결의문에 의하면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의문은 말 뿐이고 구미시의회는 타 지방자치 단체와는 달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관한 제대로 된 논의 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업무상 정당한 의정활동인 자료 제출 요구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바쁜 공무원을 힘들게 한다는 비판?이 있자 의회 차원의 한마디 입장도 내놓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 결의문(원문) 코로나19가 세계 173개국으로 번졌다. 국내 확진환자는 8,7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9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는 있으나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해외 유입 우려도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경산, 청도, 봉화)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 다른 지역의 고통도 이에 못지 않다. 지금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43만 시민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다. 현재 구미지역 확진자 수는 60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모든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식당은 문을 닫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휴업․폐업 위기에 놓여 있으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 수출 애로 등 지역 내 기업체 피해 또한 막심하다. 이에 지금의 위기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구미시를 포함한 경상북도 전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차원에서 피해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구제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여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 2020. 3. 20. 구미시의회 의원 강승수, 권재욱, 김낙관, 김재상, 김재우, 김춘남, 김태근, 박교상, 송용자, 신문식, 안주찬, 양진오, 윤종호, 장미경, 장세구, 최경동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