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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외국인주민참여 김장나눔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주관으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는 1999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연말을 맞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공동체별로 김치를 만들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했으며, 직접 만든 김치 220통을 외국인 주민에게 나누어 줬다. 전희식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선뜻 도와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가별 외국인주민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 김장을 담그면서 추운 겨울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불어 사는 구미시의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하며 외국인주민의 구미 적응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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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늘푸른자원봉사단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늘푸른자원봉사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푸른자원봉사단은 평생학습원 늘푸른학교의 제3의 인생설계, 노후 금융생활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65세 이상의 수료자들이 사회봉사목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2014년에 구성돼 현재 300여 명의 회원으로 자연정화활동(16회), 불우이웃돕기(12회, 1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10회, 2천만 원) 등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수행한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이어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권영희 단장은 올해 따뜻한 마음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의 작은 봉사가 누군가의 미래가 된다는 생각으로 늘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구미시늘푸른자원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진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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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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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도민체전 '성공기원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한마음 결의대회(조직위원회 발대식)'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계기관, 체육‧사회단체장 등 30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육고무)과 태권도 시범단(태권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공기원 퍼포먼스는 구호 제창과 바람개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바람개비 퍼포먼스는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경북도민체전 우승기원',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이라는 세 개의 바람을 담아 구미시 스포츠의 위상과 저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이후 12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와 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30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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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라면축제...구미역 앞에서 삼일간의 행사 막 내려![구미인터넷뉴스]'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 도심형 축제 행사로 기획되어 많은 인파가 방문하였지만, 삼일간의 행사 진행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으며, 도심형 축제로 기획되어 역전로 및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고 했다. 구미시는 "3일 간의 구미라면 축제장의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베트남, 일본, 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의 축제와 함께 '문화로 청춘페스티벌 청춘로그인', '원평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트리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양호했으며, 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흘러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미라면축제가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대중에 관심을 받았지만, 도로 교통,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라면값 폭리와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의 요금 징수, 교통통제로 인근 소상공인 매장 주차난 등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에 대한 판촉 행사인지, 아니면 순수한 라면 페스티발인지, 지역을 연계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한 것인지, 행사후 구체적 평가와 자료 제시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서 추위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경찰, 소방의 전폭적인 안전 지원과 연접해 있는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교통 안내 및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등 축제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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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 및 문화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박 대통령 생가와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맞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탄신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구자근‧김영식‧이인선‧윤두현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국민 등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으며,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는 초헌관(이철우 도지사), 아헌관(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김영식 국회의원)의 순서로 숭모제를 거행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식전에는 차분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으며, 개회식 후에는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 대표 인사에 이어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기념식이 끝난 후 신유, 김양 등 인기가수와 구미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동상 주변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및 박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이 전시돼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으며, 특별무대 주변으로 지역 먹거리와 구미 관광기념품 판매대를 마련해 행사의 취지를 살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고향 도시 구미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할 수 있다' 정신으로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 구미시를 재창조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위해 나온 차인 연합회, 구미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등 주요 단체의 차 봉사와 함께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따뜻한 국밥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의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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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쉼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시설장 김보영) 주관으로 시설 내 체조광장에서 사랑의쉼터 거주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쉼터 거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조 및 민요, 생활인 노래 공연 등 식전 공연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구미미르치과(원장 이상화)에서 사랑의쉼터에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청년회(회장 권기섭)에서는 짜장면, 탕수육 등 400만 원 상당의 음식 및 배식봉사를 지원했다. 또한, 경상북도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에서 80만 원 상당의 스카프 및 비누, 사랑의쉼터 보호자모임(회장 유경란)에서 6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김보영 사랑의쉼터 시설장은 "2003년 12월 30일 설치한 사랑의쉼터가 현재까지 잘 운영된 것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덕분으로 그동안 참여하며 전해준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혁성 노인장애인과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내주는 소중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장애인 돌봄확대와 생활 안정지원,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사랑의 쉼터는 구미시 도개면에 소재한 장애인단기보호시설로, 장애인 일정기간 보호로 가족의 단기간 돌봄부담 완화와 발달장애인 생활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설립 목적으로 하며 교육재활서비스, 사회심리재활서비스 일상생활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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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고아읍 초롱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봉이 포토존 벤치, 자봉이 포켓 파크길, 손 마사지 및 의료서비스 지원, 먹거리 나눔 등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1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상반기 형곡1동에 이어 고아읍에서 진행된 이번 '구미시 행복 온(溫/ON) 마을 만들기'는 구미시 전역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나눔을 위해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열정이 구미시 곳곳에 전달돼 행복이 넘치는 구미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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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연리지(YLG), 구미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주거환경개선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봉사단체 연리지(YLG)의 지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1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봉사단체 연리지(YLG)는 가구주의 질환으로 집안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청소 및 폐기물 배출을 지원하고 곰팡이가 생긴 벽에 도배를 새로 해주었으며, 정리 정돈을 잘할 수 있도록 수납장도 지원했다. 장정민 연리지(YLG) 단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저를 비롯한 단체 회원들이 얻어가는 게 더 많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양재호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연리지(YLG)는 2019년 회원 친목 도모와 취약계층 아동 돕기 및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후원금은 개별 후원금과 연리지 대리운전(☎441-7171) 수입금 전액으로 조성해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월 30만 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등 맞춤 후원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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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발달장애인 온(溫) 가족 Day Camp'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8일 예비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정원'에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온(溫) 가족 Day Camp'를 열었다. 행복한 정원은 구미시 제1호(경상북도 제7호)로 등록된 복합문화공간인 민간 정원으로, 아름다운 숲속 정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가족 20팀을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1:1로 매칭해 부스 체험, 마술 체험, 치유 상담 프로그램, 정원 산책, 가든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온 가족이 자연이 주는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오늘 참여한 가족 모두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