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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건강해 孝 박스' 전달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센터장 윤성희)가 후원한 건강 박스 500개(2,250만원 상당)를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5개소에 전달하는 '건강해 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윤성희 센터장, 경북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협회장 장명희 등 5명, 구미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카네이션, 방역물품, 식품키트 등이 담긴 건강박스를 강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5개소에 전달했다. 센터에서는 돌보고 있는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윤성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소중한 일상을 잃어 버렸고, 특히,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는 더욱더 크나큰 고통으로 다가왔을 것이다."며 "건강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삶에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구미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마저 조심스러운 환경에서 이렇게 정성이 담긴 후원물품까지 지원해주셔서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5개 기관에서는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이유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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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원룸 일제조사 완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원룸 일제조사'를 중점 추진하여 위기가구 979가구를 발굴, 생활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979가구 중 실직, 체납, 중한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113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생계비를 지급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13가구는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며,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231가구에게는 후원 물품을 연계하는 등 총 357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54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 급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468가구에 대해서는 초기상담을 통해 복지정보를 제공, 생활실태에 따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만25세 이하인 부부 중 자녀를 둔 가구에게는 복지욕구에 따라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등을 연계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 매칭을 추진하여 부모교육과 육아정보를 나누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기간 중 원룸에 혼자 생활하는 최○○(51세)의 경우 화장실에서 넘어져 며칠간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였으나 집안에서 나는 소리를 이상하게 여긴 원룸 주택관리업체 직원이 발견하여 동사무소에 연락했으며, 즉시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 응급치료를 받게 하였다. 또한, 종합상담을 통해 실직, 월세 체납 등 어려움이 있어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제도를 연계했으며, 이 과정에서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긴급 의료비 연계와 퇴원 후 사례관리대상자 선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랜 기간 구미의 경제 성장과 함께 조성되어 온 원룸건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원룸 가구에 대한 공동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을 돕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480-5142∼7)으로 연락하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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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돌봄터 확충으로 공적 돌봄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구평영무, 옥계세영, 공단파라디아 마을돌봄터 3개를 개소에 이어 올해 상반기 상모사곡동, 도개면에 각 1개소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구미시는 3월 12일부터 14일간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 한다. 또한, 하반기 10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을돌봄터에서는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등 기본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공통 프로그램, 외국어, 체험활동, 지역 내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도량은 치어리딩, 구평영무는 원예수업, 옥계세영은 코딩, 공단파라디아는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아동도 밝고 건강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도량마을돌봄터는 아동과 노인세대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국 다함께돌봄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을 만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돌봄주체를 마을돌봄 영역으로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마을돌봄터 설치장소는 최소 5년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을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이다.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돌봄터 이용 아동의 한 학부모는 "마을돌봄터에서 제공하는 교과 관련 학습지도와 지역사회와 연계된 안전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하교ㆍ귀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부분을 보고 아이를 믿고 맡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마을돌봄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돌봄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저출산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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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로 가족돌봄이 약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악화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및 응급안전안심 운영시스템 기기를 보급해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에 전력한다. 돌봄 취약 2,30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심노인복지센터 등 4개소 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141명의 생활지원사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계획 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위생·안전점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을 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기술)를 활용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활동·출입·화재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의 기기 설치를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으로 위급한 상황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은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맞춤돌봄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및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상담 후 신청을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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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보호 대책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3일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내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 전수조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원룸지역 복지대상자 1:1 매칭, 원룸 협의체 구성, 관내 편의점 위기 아동․가구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자 발견시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복지 관련부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암심서비스 시스템 구축, 취약지역 기초생활보장사업 강화,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룸 밀집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아동학대, 원룸지역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건을 안타까워 하면서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위기아동․위기가정 조기발견, 지원을 위한 직접적이고 치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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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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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마을돌봄터 프로젝트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량마을돌봄터 '우리 마을 세대 통합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연금 연계 세대교감 베이킹 프로그램 <빵긋 빵긋, 세대 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도량 어린이 플리마켓>과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벽화 그리기>로 진행되었다. 첫째, <빵긋 빵긋, 세대 나눔>은 6월부터 10월까지 5회로 진행, 돌봄터 이용 아동과 국민연금공단 수급자 모임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1대1 매칭, 베이킹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돌봄터 이용 아동들에게는 노인세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함께 세대 교감을 통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역할상실로 무력감에 빠져있는 수급자에게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도량 어린이 플리마켓>은 각 가정에서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을 챙겨와 돌봄터 내 플리마켓을 개최, 수익금 13만원을 지역 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연탄을 구입하여 사용 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 난방후원 프로그램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셋째, <우리 마을 벽화 그리기>는 돌봄터 인근 밤실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에 아동과 그 가족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 코스 중 노인세대의 벽을 미리 선정하여 아동의 보호자가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소통하는 모습을 아동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아동이 직접 노인 세대와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며 세대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긴급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돌봄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도량마을돌봄터, 구평영무마을돌봄터, 옥계세영마을돌봄터,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마을돌봄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맞벌이 가구 등 돌봄공백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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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료급여 재정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간담회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갑을구미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순회하여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개설 의원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상호교류와 연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의료인의 적정 진료와 환자의 약물 남용 및 의료쇼핑 방지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치료 목적이 아닌 장기입원자의 불필요한 입원 방지와 퇴원할 경우 시설연계 및 돌봄서비스지원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입소자들의 낙상 등 상해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교육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수급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안내와 함께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의료급여수급자는 10월말 기준 7,933명으로 이 중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장기입원자는 1,593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10월 현재 의료급여 수급권자 총진료비는 350억원(‘19년도 330억 ’18년도 3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6%로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이 10%인 것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구미시와 의료급여기관의 효율적 연계체제 구축으로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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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책임감과 열정으로 "독거어르신 생명을 살리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종옥(55세) 생활지원사가 쓰러져 있는 독거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 생명을 구했다. 생활지원사 김씨는 김○○(79세, 황상동) 어르신댁을 방문하는 날, 현관문이 잠겨져 있어 몇 차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고, 저녁 무렵 재차 방문 확인 했으나, 불이 켜져 있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생활지원사는 인근 인동파출소에 신고하여, 경찰 동행하에 문을 열고 화장실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 18시 30분경 관내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입원치료 후 10일 퇴원했다. 생활지원사 김씨는 "어르신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날, 쓰러져 계셔서 너무 놀랐는데 다행히 깨어나셔서 정말 기뻤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 활동하면서 어르신들 찾아뵙고 안부와 말벗 제공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어린시절 종가집에서 할머니와 생활했던 것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황은채 구미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연락이 안되는 어르신을 몇 차례 방문을 하는 등 책임감과 열정으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혹서기, 혹한기, 명절 등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독거어르신들을 가까이서 챙겨주는 생활지원사들이 있어 든든하고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독거어르신 등 2,250여명에게 생활지원사 130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돌봄 어르신은 주 1회 방문과 2회 이상 전화서비스를 하며, 중점돌봄 어르신은 주 2회 방문 1회 이상 전화서비스 제공, 안부ㆍ말벗서비스, 각종 정보제공, 후원연계를 한다. 또한 활동이 많이 불편하신 중점돌봄 어르신들께는 일상가사 지원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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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구평영무마을돌봄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9일 구미시에서 설치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 교육연구소(대표 조인숙)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구평영무마을돌봄터'(구평영무예다음1차 APT 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장세용 시장과 도‧시의원, 이용아동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터 설치 경과보고, 인사, 축사, 입간판 제막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 다함께 돌봄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동동 구평영무예다음1차 APT 내 설치된 구평영무마을돌봄터는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정원 21명)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돌봄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잇으며, 가정 내 긴급 사유 발생 시에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평영무마을돌봄터에서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숙제지도, 생활지도, 간식지도, 공통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영어, 한자, 음악ㆍ영화감상, 보드게임, 특별 프로그램으로 3D프린팅, 코딩, 과학실험, 북아트, 창의미술, 종이접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마을돌봄터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구미시는 저출생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는 '나 홀로 아동'에 대한 공적 돌봄 책임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