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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3종 세트 시행... 사전절차 준비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월세 지원부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반환보증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3종 세트 시행을 앞두고 사전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청 접수가 마감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지원자가 몰려 약 2,000명이 혜택을 받아 전국 지자체 4위라는 실적을 냈으며, 사업을 연장해 3월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신청 가능한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소득: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청년 가구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구미시는 이와 함께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 대한 대책으로 '구미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례를 통해 청년 연령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에서 80%로 완화해 사회초년생 청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미시는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 대출에 대한 주거 지원책을 내놓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보증금이 2.5억 원 이하인 무주택 1인 세대주가 신규로 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서 최대 2.5% 이자를 지원했으나, 2024년에는 신규 대출자와 함께 기존 대출자에게도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사기 예방책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 후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전 연령으로 확대‧실시한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더라도 현재 보증이 유효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원 금액은 청년(19~39세)은 기납입보증료의 100%(최대 30만 원), 청년 외에는 기납입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미시 청년 주거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 2024년 달라지는 구미형 청년주거정책 ①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 1년 연장 시행 ②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 소득기준 완화, 대상 39세까지 확대 ③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 기존대출자도 신청 가능 ④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 전 연령으로 확대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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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CES 현지에서 국내 로봇 선도기업과 로봇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진흥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 13시(한국시간 10일) 국내 로봇산업 선도기업 4개사(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 위로보틱스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구일엔지니어링 황성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로봇기업 4개사는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로봇 생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로봇산업 발전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한 로봇산업 포럼에서는 '서비스로봇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와 '재활과 생산성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로봇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추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짐과 동시에 지역내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는 로봇분야 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메타버스와 함께 로봇을 구미시 5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로봇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지난해부터 '로봇주무관'을 임명해 문서배달과 시정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AI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 로봇산업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 자동차가 귀한 시절 집집마다 자동차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때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로봇이 지금의 자동차처럼 각 가정마다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산업 환경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미시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 기업들의 유치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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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위해 청년정책 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해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청년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SE7EN-UP 청년정책'에 7개 과제(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68개 사업으로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해 청년의 삶 전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발을 알렸다. 또한, 청년의 참여 범위를 시정 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청년들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함께 나아가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위원 100%로 위촉했으며, '청년정책참여단'을 27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에 202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3건이 선정돼 국비 총 17억 원을 확보 △고용노동부(청년취업지원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행정안전부(지역경제과) '고향올래 공모사업' △행정안전부(균형발전제도과)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일자리 고민과 함께 지역 청년 인프라 구축에 전념했다. 올해는 청년정책 인프라를 완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참여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편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청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였다"면서 "2024년은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체계 구축 구미시는 청년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했다. 청년과 청소년을 아울렀던 기존의 조직구조와 달리 청년정책을 인구 관점에서 다루면서 특정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청년의 생애주기를 관장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SE7EN-UP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 삶의 영역을 '생활, 활동, 참여'의 3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7개 과제*로 세분화해 이에 대응하는 각 부서 청년사업을 총 68개 편성했다. * 과제별 주요사업 ① 취업 :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② 창업 : 청년스타트업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③ 학업 : 구미시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④ 치얼업 :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상상마루, 구미영상미디어센터 ⑤ 빌드업 :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⑥ 왓츠업 :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Ground9),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로그인 ⑦ 협 업 :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운영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위원 위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개정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촉위원 14명 전원을 청년층으로 확보했다. '청년정책참여단'도 152명으로 대폭 확대해 참여 체계를 정비했다. 구미시 청년의 날 기획회의, 대표축제 모니터링, 청년공간 벤치마킹 활동 등 시정과 맞닿은 영역에서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려는 청년들도 한데 모아 지난 9월, 140명의 회원과 함께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해,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2023년, 빈틈없는 청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업 실시 청년 정책 중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5개 기업과 188인의 청년을 매칭했다. 지역 경제를 견인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스타트업 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1:1 지도 등 2,000여 명의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학업을 마치지 않은 청년들은 전입학생 학업장려금으로 총 679명이 최대 20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청년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한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총 1,610명(전국 4위)을 뒷받침했다. 일자리 고민에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총 22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도 강화해 지난 11월 금오시장에 '청년상상마루'를 개소했으며, 12명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해 청년과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으며, 청년 CEO와 금리단길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동네상권 살리기에도 일조했다. 2023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청년분야 국책사업 유치, 국비 17억 원 확보 구미시는 중앙정부 공모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3개 사업,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8억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여 명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역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도모할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층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하며,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 조성사업'을 진행해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안내소 및 기념품샵 등을 조성한다. 2층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결혼테마 북카페를 조성하고 스몰웨딩 시설 대여, 생애주기 시책 안내 서비스 등 '결혼스토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2024년 청년거점 완성의 해, 참여 프로그램 확대 예정 구미시는 올해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방향을 맞춰 2024~2028 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사진을 그린다. 국토교통부 사업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청년들을 구제하고, 정부사업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참여단 의견을 반영해 '청년 미취업자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다. * (연령) 34세까지→39세까지확대 (소득) 청년 중위소득 60% → 80%로 확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산업 인재양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 범위도 늘여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로 청년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으로 운영되며, 고향을 위한 기부금이 청년의 지역 활동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광범위한 정책과 정보들을 구미 청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만의 SNS 계정 '구미영(@gumi._.young)'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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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알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새해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는 시정을 목표로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①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②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③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④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⑤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하여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 * '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신공항 활주로 방향이 변경된 경위와 소음 피해대책 마련, 청렴도 하락 경위, 고아 들성생활체육센터 개소 지연,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불공정한 언론사 광고비 집행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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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신년인사[신년인사]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산단 수출은 아쉽게 25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기업투자 효과가 나타나 다시 3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5단지 1단계 지역은 완판 되었고, 이제 2단계 해평 지역을 조성 중에 있으며, 여기에도 불과 몇 년 안에 기업 신증설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2단계 지역은 입주업종이 4개 업종으로 제한적이며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대상지역인데 이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선제적으로 기업투자 유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러한 국책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짜야하며, '기회발전 특구'를 유치하여 날개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을 대폭 높여야 만이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본 회의소에서는 이러한 구미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FKI전경련 회장직무대행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현안을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구미시와 함께 '구미 재창조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미 재도약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AI+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신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상하반기 DGB대구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구미CEO포럼’에서는 산업계는 물론,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의 연사를 초청해 CEO분들의 안목을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본 회의소에서는 지난해부터 구미시와 함께 구미 핵심기업 부서장 모임인 '구미기업발전협의회'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기업 정서함양과 기업 氣살리기의 일환으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내가 만드는 LG UCC․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진로체험(반도체 스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구미상의, 구미시, SK실트론 3자간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관련 진 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미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반도 체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편, 올해 구미시 예산은 2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나 본예산 기준으로는 최초로 2조원을 상회하였는데 구미시와 산학연이 더욱 힘을 모아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또한 구미시 인구는 40만 5천명 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기업신증설 투자 효과와 5단지 본격 가동,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이 맞물려 수 년 내 반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50만 시대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옛 사자성어 중에 붓을 한번 휘둘러 막힘없이 글씨를 써내려 간다는 뜻인 일필휘지(一筆揮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는 하나의 붓처럼 똘똘 뭉쳐 막힘없이 쭉쭉 뻗어 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모쪼록 2024년 올 한해도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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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성과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사업 진행 개요, 성과 발표, 아트테리어 참여 업체 현판 수여, 참여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경험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업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개소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 최대 900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예술가 12명, 지역업체 22개가 연결돼 협업 디자인 작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으로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다방면으로 업장 여건이 개선됐으며, 참여 소상공인의 사업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성과공유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업체인 구미꽃집 대표는 "요즘만 같았으면 할 정도로 매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그간 코로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결과물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이제는 적극적으로 온라인 SNS 등에 예쁜 꽃같은 가게사진을 올리며 자신있게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트테리어는 점주와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 사업이다"며, "구미시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효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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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본격화…사업별 수행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3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토론, 건의사항 논의가 진행됐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협의회는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올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돼 12월 현재 사업별 수행기관을 공모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2027년까지 지역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는 지역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환경/신뢰성/EMC(전자기적합성) 분야 장비를 구축하는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낙동강을 활용해 방산업체가 생산한 무인수상정의 시험운행 등 실증테스트를 지원한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기업-연구소' 인력으로 국방기술을 개발하고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방 신산업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사업은 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국방 분야 기술창업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체계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혁신 기반을 든든히 마련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가 개최돼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하우와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에는 올해까지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3개 사업단(경남․창원, 대전, 경북․구미)과 국가기술진흥연구소,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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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증가 시책 우수사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구미 조성에 기여한 '2023 하반기 인구증가 시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년간 발굴된 10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객관적인 성과 반영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인구 증가율, 특수시책 실적과 함께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9건의 우수사례는 △캠핑의 명소, 구미캠핑장을 활용한 구미시민 우대 시책인 구미캠핑장 시민, 전입자 우선 예약 시스템 구축사업 △공공시설 할인 등 번거로운 서류 없이 구미시민을 확인하는 시민 간편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 △전입시민에게 기획공연 5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공연 할인 혜택을 통한 주소갖기 활성화 사업 등 구미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시책 분야 3건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함께 하는 기다림' 난임부부 종합 지원사업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2건의 출산 장려 정책이 선정되었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읍면동 특수시책 분야에는 △출산가정 축하이벤트 및 현장민원실 운영(신평2동) △직장인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송정동) △기업과 함께하는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공단동) △기숙사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신평1동) 등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미시는 선정된 우수 담당자에 대한 포상 및 성과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적극 행정을 유도해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 시민 만족도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개최된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으로부터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도 함께 실시해 용역 추진 방향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구미만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우수시책은 널리 공유하고 분석해 지속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구미형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재창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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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각종 공모에 82건 선정…총 5,082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올해(11월말 기준) 각종 공모를 통해 총 82건, 5,082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지난해 실적(65건, 4,498억 원) 대비 17건, 58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연초부터 국‧도비 재원 마련을 위해 직접 앞장서서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50회 이상 방문과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균형 잡힌 성장 기반 마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3,013억 원(59%)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중 국‧도비가 59%, 기타 재원 12%, 시비 29%로 집계됐다. 특히, 외부 재원이 71%로 시의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전체 82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20건 △도시‧환경 12건 △농촌 7건 △문화‧관광 19건 △교육‧복지 24건으로 전 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돼 지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촌분야는 지난해 대비 782억 원이 증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분야별 주요 선정 사업 ▷(산업·경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20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 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 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 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 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사업(148억 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지정(47억 원)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려 한다. ▷(도시·환경) 자원 리사이클링· 주차환경 개선 통한 도시환경 정비...12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 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65억 원) △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60억 원) △2024년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봉곡동 주차타워 조성, 60억 원) △한전 전선지중화사업(금리단길 주변, 25억 원)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 원)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전선 지중화로 미관을 개선해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 농촌 지역 개발 및 농업의 미래 산업 육성...7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선산‧고아‧무을‧옥성, 도개 중생활권 개발, 450억 원)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증축 및 리모델링(35억 원)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13.5억 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 원) 등 도농 간 격차를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 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 원)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 원)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선산향교, 인동향교 활용, 4.5억 원) 등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2024년 시민운동장 일원 개보수(70억 원) △박정희 체육관 개보수(52억 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개보수(30억 원) 등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복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책 강화...24건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도송중, 522억 원)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 원)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16억 원) △폐교 활용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3억 원) 등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서고,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8.8억 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 원)으로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 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 원) △2023년 생활 사회서비스 사업(일상돌봄 서비스, 4.7억 원) 등으로 의료제공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확대해 복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외부재원 확보 위한 공모 총력 대응 2023년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발표됨에 따라 2024년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구체적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구미와 관계 있는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에 대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등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12월 말에 선정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문화특구, 2억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후에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회발전특구와 지역이 자율적으로 공교육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관제를 위한 시스템기반 조성사업(210억 원) △글로벌 제조융합 메터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 원) △산단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150억 원)등 미래 성장산업인 자율주행 산업, 메타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200억 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특성화사업(12억 원) △구미역전광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촌 지역 활성화, 교육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역전광장 확장을 통한 소통의 문화공간을 구축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이 될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확실히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시기로 내년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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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돌봄서비스 국비 30억원 증액 확보...돌봄서비스 확대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인 30억 원을 추가 증액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12세 이하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하려는 가정의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지원예산이 타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미시는 연초부터 타시군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여성가족부와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실을 방문해 건의한 결과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대기 가정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 등 양육공백 가정에서 돌봄서비스를 요청해도 돌보미 인력이 부족해 원활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이 없어 매년 돌보미 교육 이수를 위한 일정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였다. 이러한 실정에 지난 11월 7일자 경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구미대학교가 지정받아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준 높고 다양한 자질함양 보충교육과 양성교육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 또한 11월말 채용한 신규 돌보미 30명의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끝나면 내년 아이돌보미 자격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차츰 대기가정도 줄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여성가족부와 경북도를 발빠르게 현장 방문해 설명한 결과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맞벌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장소에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제공기관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