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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동 '제9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비산동은 21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회장 김경애)주관으로 제9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예로부터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역사 깊은 장소에서 문화를 이어나가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지역 대표 축제로, 강변의 이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시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보트타기,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등 체험행사와 방송댄스, 태권무, 한국무용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낙동강 비산나룻길을 부분 개통해 많은 시민에게 구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렸다. 제4회 비산나루터 가요제에는 지난 5일 32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12명이 본선 가요제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행사로 주민화합의 장을 넘어 구미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곽경철 비산동장은 "제9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가 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돼 뜻 깊었으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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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외국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4개국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나라별 입장 퍼레이드, 명랑 운동회, 전통춤 공연, 각국 음식 시식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두레 마당 풍물놀이 공연과 한국말 배움터 부스 운영으로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DJ 리믹스 공연으로 외국인 공동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어울림 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행복한 구미시를 다 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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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상공회의소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14일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은 구미시장, 우수상 및 청소년 특별상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청소년 특별상은 LG에서 협찬한 노트북이 함께 수여됐다.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 공모전은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기업의 기 살리기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일상 속 LG와 관련된 영상을 담은 '나와 함께한, 함께할 LG 이야기'와 구미의 산업‧문화‧역사 등을 홍보하는 '구미를 표현하다, alive 구미'의 2가지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1차, 2차의 심사 끝에 수상작들이 선정됐고, 대상을 포함해 총 23개 작품이 선정됐다.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거머쥔 작품은 LG와 관련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상의 영상으로 제작한 'Life's Good'이다. ※ 최우수상 2명(각 5백만 원), 우수상 3명(각 3백만 원), 장려상 6명(각 1백만 원), 입선 10명(각 50만 원), 청소년 특별상 1명(LG 노트북) 이번에 당선된 작품들은 LG 드림 페스티벌 기간 별도 부스에서 상영돼 시민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고, 28일 개최하는 푸드 페스티벌, 11월 라면축제에 별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LG에서 협찬한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구미 대표기업인 LG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구미의 산업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을 위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와 LG의 상생발전과 함께 기업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수상작들이 홍보에 널리 활용돼 구미를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수상자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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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파크골프장 3개소, 양성화 완료 재개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허가된 일부 코스에만 임시 개장 중이던 관내 파크골프장 중 구미, 동락, 양포구장의 양성화 절차가 완료되어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파크골프를 지역 랜드마크 생활체육으로 육성하고자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당초 11월 중순으로 예상된 재개장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정상 운영하는 구장은 △구미파크골프장(63홀) △동락파크골프장(36홀) △양포파크골프장(18홀) 등 3개 구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의 총 규모는 기존 63홀에서 72홀이 늘어난 135홀로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임시 휴장해 원상복구 후, 6월 19일부터 허가된 일부 코스에 대해 임시 개장하면서 이용 가능 시설 부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재개장으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미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최근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생활체육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이용자가 많은 올해 6월까지 휴장 없이 파크골프장을 정상 운영했고, 파크골프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기간 내 양성화 완료에 총력을 다해 재개장 시기를 1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며 "보전관리지역에 위치해 아직 양성화하지 못한 선산, 해평, 도개 파크골프장도 방안을 찾고 노력 중이며, 파크골프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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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주관, 논 하계조사료 수확 시연회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고아읍 황산리에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축산 농가, 경종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하계조사료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중순 파종한 사료용 피를 수확해 3~5일간 말린 후 사일리지로 마는 작업을 시연했으며, 벼 대체 작물인 사료용 피의 가치를 입증하고 논에서의 조사료 재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료용 피는 습한 토양(논)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단기간 대량 생산이 가능해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수입조사료 대체를 위해 조사료 전문생산단지 2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전문유통센터 운영, 사일리지 품질등급제 도내 최초 시행 등 선도적 조사료 생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낙동강 하천부지 24ha에 대해 들풀 수확사업을 시범추진하고 올해는 2배 이상 확대해 사료값 인상으로 힘든 축산농가에 추가 공급 중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국제 곡물과 상승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재배 확대가 유일한 대안이며, 이를 위해 축산 농가와 경종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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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2023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구실을 하는 670여 명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소방서의 협조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은 이‧통장의 응급조치 능력과 안전 의식 수준을 높혔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변승일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 임무을 다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이다"며, "이‧통장들이 앞장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는 데 일조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방시대에는 이‧통장들이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이고, 지역주민과 끈끈하게 연결된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시정 발전의 근원이다"며, "구미의 저력이자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며 시의 현안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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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3 낭만 구미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길목에서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꽃을 주제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민들이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행사 및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4일에는 인생네컷 즉석인화사진, 꽃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LG드림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축하가수 공연이 개최된다. 초청가수로는 이무진, 청하, 마마무+ 등이 출연하며,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가을밤의 장관을 이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무료체험 행사, 포레스트 밴드 공연, 버스킹 무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버블쇼, 저글링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여름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 가을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구미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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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당한 기업활동 방해하는 대구시의 불법적 압박 단호히 대처" 입장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산단 모든 기업이 엄격한 법률과 기준에 맞춰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298억 달러를 올리며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구시의 이 같은 기업에 대한 불법적 압박 행위는 대구‧경북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구시의 불법적인 요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는 앞으로 더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방위, 반도체 등의 분야에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대구 250만 시민들은 페놀사태를 비롯하여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공장폐수로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가까스로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했으나 이전 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경북도 기조실장이 지난 지방선거때 구미시장이 되자마자 그 합의를 깨어버리고 상수원 이전을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대구시는 상수원을 구미 상류인 안동과 협의하여 안동댐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 공급 받기로 약정을 할수밖에 없었고 지금 환경부와 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에 기업유치를 할때 업종제한 동의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구미공단에 공해유발업체는 전혀 입주치 못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기존 설립중인 LG화학도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공후 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미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모든 업체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공장 설립이 불가하도록 추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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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신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 취임...취임식 생략 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 나서![구미인터넷뉴스]신임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최 원장은 취임 첫날부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ESG경영 실천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주민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맞춤형 환경 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서 경청하며 환경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환경적 가치와 생태적 삶이 어우러진 환경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2050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도민 체감형 환경 교육을 구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 출신의 최대진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도에서 지역균형건설국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해 경산시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경북도의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기반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면서 의성 쓰레기산 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전부 해결해내는 한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와 영양자작나무숲 국비사업 선정 등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 프로필 : △포항 출신(1964년) △ 대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석사 졸 박사 과정 중 △주요경력 : ㅇ제2회 지방고등고시 임용(1997.04.) ㅇ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1998.10.) ㅇ경상북도 지역개발과 팀장(2001.05.) ㅇ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 낙동강사업팀장(2010.08.) ㅇ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2014.01.) ㅇ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2015.07.) ㅇ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2016.09.) ㅇ경상북도 고위정책과정 국내훈련(2017.02.) ㅇ경산시 부시장(2018.01.) ㅇ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2019.01.01.) ㅇ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2019.07.05.) ㅇ경상북도의회 의회사무처장(2021.01.01.) ㅇ(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2023.10.0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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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시민 73.4% 시정 운영 만족감 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73.4%가 시정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79.1%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매우 잘하고 있다 8.4%, 잘하고 있다 70.7%), 30대 미만 70.9%, 40대 68.6%, 50대 73%, 60대 이상 75.7%로 나타났다. 3자녀 이상 응답자의 만족도 또한 77.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정책에 대한 만족으로 해석된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78.7%로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 농촌 대전환 본격화로 농림분야 예산 1,483억 원 편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시청 1개국 선산 출장소 이전 등 농업 혁신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가장 성과를 내는 분야로는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30.5%, '시민 편의시설 확충' 15.9%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반도체, 방산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 선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의 경제 분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시민 편의시설 확충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구미역 후면 주차장 및 신평시장 주차장 개방,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낙동강 체육시설 매점 설치 및 화장실 개선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가 앞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등 '경제 회복' 55.5%, 대중교통 체계 개편, 공영주차장 확대 등 '편리한 교통' 23.4%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과 직결되는 정책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해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 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와의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