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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 개최...청소년들의 ROCK & DANCE 공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 주관으로 2023년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12개 고교 200여 명의 학생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학생 자치단체인 구미고교밴드연합 및 구미고교댄스연합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지난 14년간 이어져왔던 구미고교밴드연합 락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시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청소년 희망나눔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걸음을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성장했다. 참가팀은 △선주고(밴드, 댄스) △구미여고(밴드, 댄스) △형곡고(밴드) △금오여고(밴드, 댄스) △사곡고(밴드, 댄스) △구미고(밴드, 댄스) △금오공고(밴드) △형곡고(댄스) △금오고(밴드) △경구고(밴드) △상모고(댄스) △인동고(밴드)이며, 밴드 HONZ의 축하 공연과 함께 자유투 게임, 에어 양궁, 공예 체험 등의 무료 체험부스를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010-5577-5830)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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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전승민 작가 초청 강연 운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9월 8일 도개고등학교와 금오여자고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작가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는 구미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분야의 저명인사 3명을 초청하여 관내 11개교에 특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에는 '십대를 위한 영화 속 로봇인문학 여행'의 저자 전승민 작가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대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미도서관과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연 전 작가의 책을 미리 읽은 후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를 지원했다. 강연에 참가한 금오여고 학생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이 잦아지면서 시대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작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할 역량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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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구미청소년연극제 '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경연![구미인터넷뉴스]제23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고등학교 3개팀(구미여고, 금오여고, 사곡고)과 연합동아리 2개팀(더블아이, 아이들)이 출전하여 총 4일간 (26일 공연없음)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와 경상북도에서 후원한다. 총 5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단체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1개 팀씩에게,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5명, 지도교사상 1명을 선발하여 각각 수여한다. 연극제의 일정은 25일 구미여고의 <나의 블루밍>을 시작으로 27일 금오여고의 <지혜로운 학교생활>, 28일 사곡고의 <무엇이든 물어보소소>, 29일 더블아이팀의 <연극부 배현정>, 29일 아이들팀의 <우리끼리 수학여행>이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8월 29일 오후 8시30분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진행한다. 지금까지 구미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것이 축소되어 경연대회의 형식으로만 진행된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예년과 같이 전시한다. 이번 연극제는 갑자기 확산된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학교들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예년에 비하여 참가팀들이 현저히 줄었으나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그 어느 해보다도 뜨겁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어렵고 지친 가운데 친구들과 틈틈이 모여서 연습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연습하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잊고 연습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연극협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매일 공연장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등을 시행하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관객은 30명 내외로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8)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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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 '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개최[구미인터넷뉴스]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10. 26(월)부터 11. 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고등학교 6개팀(사곡고, 금오여고, 도개고, 현일고, 구미여고, 형곡고)과 연합동아리 1개팀(청소년 극단 꿈꾸_DA)이 출전하여 총 7일간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지회장 이한석)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구미시장 장세용)에서 후원한다. 총 7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단체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7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연극제의 일정은 26일 사곡고의 <B사감과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27일 금오여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8일 도개고의 <가족 키워드>, 29일 현일고의 <빵꽃>, 30일 구미여고의 <개통대작전>, 31일 청소년극단 꿈꾸_DA의 <우당탕탕>, 11월1일 형곡고의 <아빠는 무당벌레>가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7시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진행한다. 이번 연극제는 매년 8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개학과 더불어 8월말에 진행하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으로 10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것으로 조정했다. 또한, 응원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구미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것이 축소되어 경연대회의 형식으로만 진행한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예년과 같이 전시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던 가운데도 친구들과 틈틈이 모여서 연습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더 많은 친구들이 보아 주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라도 연극제가 개최되어서 너무 좋다." 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매회 30여명 정도의 관객으로 제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구미시민들의 참여와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다. 연극협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매일 공연장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거리두기로 좌석을 배치한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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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책 마련 지원구미시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 14(목)선주고 외 8개 시험장에서 4,517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시험장 입실까지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주요 지원대책으로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 중점배차, 시험장 부근에 민간자율 교통질서 계도반 3개 단체 90명을 편성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질서유지와 교통 흐름이 원활하도록 계도했다. 또한 유사시 수험생의 긴급수송을 위해 시험장 주변 택시 집중 배치와 구미역, 터미널 등 주요지점 15개소에 긴급 수송차량(관용차량)을 배치하여 수험생들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각 시험장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봉사단체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 응원 온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탕 등을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힘을 보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금오여고와 구미고를 방문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함께한 학부모와 교통정리 및 차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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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구미청소년 연극제' 소극장 공터다에서 경연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8. 26(월)-8. 31(토)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매년 여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지역대표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었지만 친구들과 흘린 땀방울 속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함께 하는 작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올해는 총 1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 ▶ 27일 도송중 <19분>, 구미여고 <눈바래기> ▶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인동고 <여우비> ▶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Who am I?> ▶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매회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저녁 9시에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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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여고,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저 행사 개최금오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렬)는 5월 15일(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저 행사를 가졌다. 교사와 학생 39명이 함께 3․1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며 3․1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하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 소통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한 편의 글이 사회구성원들이 중시하는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여 사회적 의사소통 행위로서의 기능이 있음을 인식시키고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계층과 계층, 세대와 세대로 확대 되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역사의식을 고취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민정(1학년 4반) 학생이 쓴 첫 번째 문장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 하노라’를 시작으로 교사와 학생이 이어쓰기를 하여, 39번째 마지막 문장 ‘하나, 모든 행동은 질서를 존중하여 우리의 주장과 태도를 떳떳하게 하고 정당하게 하라. 조선을 세운지 사천이백오십이년 삼월 초하루’는 교장 선생님이 필사하며 선언서가 완결됐다. 김정렬 교장은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저 행사 외에도 본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테라피 만들기, 도자기 공예, 목공예, 두드림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공감하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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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쇼미 더 피아노 수상자 발표 및 축하공연지난 12월 한달동안 ‘제1회 쇼미 더 피아노’ 피아노연주 경연대회를 펼쳐 구미지역의 감성인재를 찾던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 정세민)이 조합 사무실 건물 4층(낭만다방)에서 1월 18일(금) 수상자들을 발표하고, 수상자 앵콜공연과 축하공연을 했다. 총 100여명이 온라인접수를 통해 연주동영상을 보내왔으며, 예선을 거친 33명이 각각 12월 8일, 15일, 22일 매주 토요일 경연을 벌인 결과, 1등 청년문화상(상금15만원, 트로피)에 금오여고 2학년 김가령 학생(연주곡 Hana Bi)이, 2등 청년으뜸상(상금10만원, 트로피)에 율곡중학교 2학년 이현빈 학생(연주곡 Flower dance)이, 3등 청년감성상(상금5만원, 트로피)에 도봉초등학교 5학년 김지효 학생(연주곡 쇼팽 즉흥환상곡)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차례로 앵콜공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충만한 감성을 선보였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김정모 학생(금오공대 화학과)이 ‘love dream’과 ‘la campanella’ 피아노연주와 소프라노 김연지씨가 뮤지컬「마이 페어 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테너 정웅규씨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 '지금 이 순간', 듀엣으로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중 'Take me as I am'을 연주해 겨울밤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음악 그 자체를 즐기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하며, “참가한 모든 분들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올해에도 두 번째 ‘쇼미 더 피아노’를 펼치는 등 감성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이어나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공연을 기획해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구미시 곳곳에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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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여고, 부탄 왕국에서 국제교류 체험학습금오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렬)는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교류를 통해 참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지닌 보편적 인류애 함양을 목적으로 부탄과의 국제교류를 추진하였다. 금오여고의 인솔교사단(단장 엄재용 외 2인)은 10.22.(월)~10.29.(월)까지 부탄 팀부의 질루카 미들 세컨더리 스쿨(교장 다와 췌링)을 방문하여 양교 간 봉사활동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질루카 학교는 부탄 수도 팀부 지역 공립학교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1,300여명의 학생과 70명의 교직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용어인 종카어와 제2외국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다와 췌링 학교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 홍보물 촬영을 위한 일본 학생 1일 방문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외국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처음이라며 한국 학생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해서는 부탄 교육부와의 MOU 체결이 필요하다는 행정적 절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10월 23일 14:00 환영식을 시작으로 준비해간 선물을 전달하였고 24일 쌀을 주제로 한 한국음식문화 봉사 교류, 25일 한국과 부탄의 의복, 음식, 주거, 놀이 문화에 대한 전시실을 꾸미고 소개하는 교환 수업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오후에는 합동 공연을 위한 준비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6일은 환송회를 겸한 소감나누기와 부탄 전통춤을 합동으로 공연하였고, K-Pop 댄스를 부탄학생들이 보여주는 순서로 질루카 미들 스쿨과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한편 26일 오후에는 비지-비즈(Busy Bees) 유치원을 방문하여 태극기와 무궁화를 주제로 색칠하기와 종이붙이기 등 부탄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학년 학년장인 문재희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안목을 가질 수 있었고 교류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을 사랑하며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기획하고 진행한 정지윤 선생님은 “부탄에 오기까지 수많은 서류 작업과 길고 긴 비행시간을 통해 질루카 미들 스쿨에서 함께한 시간은 그 동안의 수고와 큰 비용을 모두 가치 있는 일로 바뀌게 하는데 충분했다. 부탄 학생들은 우리와 쓰는 언어도 달랐고 옷차림, 생김새 또한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은 진심으로 와 닿았고 5일을 같이 보낸 지금은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며 "마지막으로 본 프로젝트를 이끌어 주신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오여자고등학교 김정렬 교장선생님은 "이번 교류행사로 참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지닌 보편적 인류애 함양과 훌륭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는데 기여했고 국제교류 활성화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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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금오여고,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지산동(동장 장재일)에서는 10. 18.(목) 15시 금오여고(학교장 김정렬)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식에는 장재일 지산동장과 김정렬 금오여자고등학교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동 관내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기반한 행정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고, 금오여고는 자원봉사자 교육과 봉사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장재일 지산동장은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는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금오여고 학생 개개인의 인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인성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