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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절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초청 강연회[구미인터넷뉴스]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초청 강연회가 9월 21일(수) 오후 2시,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1층에서 구미예절원 총동창회·우리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주최로 개최한다. 이날 김문수 전, 지사는 "구미와 경북,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주요 내용은 1.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를 한국 최초의 '산학연 복합도시'로 구상하고 발전시킨 정치적 혜안과 역사적 의의 2. 세계 최빈국 한국을 산업화, 근대화, 새마을운동 등의 정치적 결단을 통해 중진국으로 발전시키고,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던 국정 최고책임자의 고뇌와 혜안 3. 구미 시민들의 관점이 아니라 외부의 시선을 통해, 구미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구미의 현안에 대한 진단 4. 21세기 대구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 비전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미예절원 관계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초청 강연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외부 시선을 통한 구미 미래 비전을 듣고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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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백야 김교홍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이사장 별세▣ 알려드립니다 백야 김교홍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이사장께서 8월 2일 오전 9시 18분 향년 87세로 운명하셨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족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결식은 8월 4일 오전 10시 구미 왕산선생기념관에서 거행할 예정입니다. 망인의 뜻을 받들어 부의와 조화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상주 성우 건우 ▣ 故 백야 김교홍(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약력 백야 김교홍 이사장께서는 1934년 6월 24일 구미 형곡동에서 아버지 김연묵과 어머니 최병해 사이에서 4남 1녀의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본관은 선산이며 호는 백야입니다. 그리고 구미초등학교, 선산중학교, 대구농림고등학교 거쳐 1958년 2월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하셨으며, 1965년 2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를 수료하셨습니다. 가족으로는 강릉유씨 유정혜 여사와 결혼하여 성우. 건우. 안나 2남 1녀를 두었으며, 삭녕최씨 최명자 여사와 재혼하셨습니다. 주요경력으로는 1961 ~ 1972년까지 천주교 구미본당 총회장을 역임하시면서 성베네딕도 수도회 이석진 그레고리오 신부를 도와 카톨릭농민회, 신용조합운동을 전개하셨습니다. 1982년 4월 ~ 1995년 12월까지 초대 ~5대 구미문화원장 1981년 3월 대한민국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1985년 3월 구미시정 자문위원회 위원장 1995년 11월 한국전례원 구미지역원 원장 1996년 11월 ~ 현재까지 구미예절원 원장 2009년 7월 ~ 현재까지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2018년부터 안동 병산서원 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도정자문위원, 성균관 유도회 상임위원, 선산김씨 문간공파 종친회장,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 다수를 역임하셨습니다. 이사장 저서로는 문화 우리예절, 유학의 고장 구미, 구미의 맥락 외 다수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수상경력은 내무부장관상, 문화부장관상,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삼일문화대상 외 다수를 수상하셨습니다. 이사장께서는 평생을 대구. 경북은 물론, 전국의 유림을 출입하면서 많은 유생들과 교우를 맺었으며 후학 육성과 학문에 진력하시는 한편,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2020년 8월 2일 9시 18분 향년 87세를 일기로 서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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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6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년「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수상자로 김교홍(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근호(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원평1동분회장), 한성욱(경운대학교 교수) 이상 3명을 선정 발표하였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5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되었으며, 본상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일정기간 대상자를 공개하여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각계 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하는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구미시 최고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사)왕산기념사업회 김교홍(金敎洪, 80세) 이사장은 협업농장과 농촌개발협회를 설립하여 선진농장, 선진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를 하였고 구미예절원을 사비로 운영하면서 예절과 생활규범 지키기에 앞장서는 등 생활규범과 예절의 수호자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향토문화의 산실인 구미문화원 초대∼5대 구미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의 발굴·보존·계승에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다 순국한 지역의 우국지사 왕산(旺山) 허위(許蔿·1854∼1908)선생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데 솔선수범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직(관장 겸임)을 보수 없이 수행하며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김근호(金根鎬, 80세) 원평1동분회장은 구미라이온스를 창립(초대 회장)하여 봉사활동 전개하였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구미지역 봉사 단체의 활동방향을 정립하였으며, 성균관유도회 구미지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충효사상과 인성교육에도 힘써왔다. 현재는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원평1동분회장직을 수행하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보건대학 보건바이오학부 한성욱(韓盛旭, 57세) 교수는 성찰과 배려를 통한 학생 생활 지도 및 연구활동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하였고 환경분야 전문가로 구미시설계 자문위원, 구미시 환경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 활동 및 환경보전을 위한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구미시 환경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19년째로 지난해까지 총 179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2014년도 시상식은 12월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연말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등 각종행사에서 시민을 대표하여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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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통문화특강 및 의례시연2014년 12월 10일(수)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대홍) 시청각실에서 구미문화원과 한국전례원 구미지역원 주관, 구미시, 구미예절원 후원으로 2014년 전통문화특강 및 의례시연을 개최하였다. 특강에는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이 구미의 얼과 역사와 관해 예부터 구미에서 배출한 선비들의 절의정신을 본받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의례시연은 김교홍 왕산기념관장의 집례로 전통성년례인 관, 계례를 전통적인 예법에 따라 동자복(童子服)에서 어른의 심의(深衣)로 갈아입는 시가례(始加禮), 어른의 출입복인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어른의 책무에 대해 당부하는 축사를 하는 재가례(再加禮), 술을 땅에 세 번 조금씩 붓고, 천지신명에게 어른으로서 서약을 하는 초례(醮禮)와 자(字)를 지어 주는 의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전통성년식에는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포부를 펼쳐 사회에 공헌해야한다는 당부를 담고 있다. 김대홍 경북외고 교장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으로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새 것이 나오며 앞으로 성인의 문턱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전통 성년식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