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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독서문화사업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작가를 알리고 동네서점 지원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4월부터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립도서관과 지역작가(진서하, 김보경 작가), 동네서점(책봄, 그림책산책)이 함께하는 독서 챌린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은 SNS 독서 인증, 책 추천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트렌드를 참고해 기획됐다. 독서 챌린지는 △두꺼운 책을 함께 읽는 '카톡으로 함께하는 고전 벽돌 책 읽기' △손으로 읽는 '필사 챌린지' △원서로 읽는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 △동기부여가 되는 책으로 '실천하는 독서 챌린지' △읽고 쓰고 말하는 '읽쓰다 챌린지'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고 챌린지 미션(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카카오톡 채팅방 인증 등)을 수행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을 통해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지역 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며,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지역작가, 동네서점이 협업 추진하는 독서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청년 독자들이 공공도서관 기반의 독서공동체로 유입돼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480-4672)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3월 20일부터 책봄(@bookspring), 그림책산책(@walk_picturebook)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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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진년에도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은 1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8개 기관 및 단체 대표로부터 총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지역 대표 레미콘 제조 업체인 금오레미콘㈜(대표이사 이기우)에서 200만원,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Honor Club(1천만원 이상 기탁자) 개인 회원인 석영복 영상문화사 대표가 200만원, 형곡1동 단체협의회(회장 이근용)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구미 형곡동 소재 옥외광고 및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한스앤어소시에이츠(대표 정헌용)에서 300만원, 구마회(회장 김만재)에서 300만 원, 구미 맛집 활성화 및 외식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구미외식경영포럼(회장 곽용호)에서 200만원, 옥성면이장협의회(회장 서정구)에서 100만원, 구미도시공사 구미시립봉곡도서관에서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시상금 전액인 100만원을 기탁해 구미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시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현행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육성에서 정착 지원으로 확대‧개선할 것이며, 학력을 신장하고 진학률 증가를 위한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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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래 매년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도서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올해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 중 공적 활동을 중심으로 연혁, 규모, 활동사항 등 한국도서관협회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구축 △지역 대학도서관과 대외협력 서비스 추진 △구미독서문화축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꾸준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 추진과 지역의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을 주축으로 3개 분관도서관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서가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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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탄하고 촘촘한 맞춤형 독서환경 기반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94년 시립중앙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양포, 봉곡, 선산), 공립작은도서관 2개관, 사립작은도서관 48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의 도시, 도서관 도시로서 맞춤형 독서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관할 예정으로 권역별로 더욱더 탄탄하고 촘촘한 독서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 개관 예정 구미에서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동 지역에 하반기 신축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보존서고 등을 갖춘다. 앞으로 산동 지역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구미시는 세대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생활문화센터와 송정 작은도서관 상반기 개관 구미초등학교 앞 원도심 재생사업 연계 일환으로 건축된 생활문화센터 3층에 '구미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322.74㎡)'과 송정동 새로넷 방송 뒤편 '송정 작은도서관(268.24㎡)' 두 곳이 상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구미초등학교와 2천여 세대 아파트가 바로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범양 레우스 아파트 내 송정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외부 도로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었다. 2개소 작은도서관은 소규모이지만, 도서 반납과 계층별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 등 앞으로 큰 도서관이 수행하는 도서관 기능을 모두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도서관 지역주민 개방시간 확대 운영 공단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내 2층 도서관(455.4㎡)도 지난해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했으며, 올해부터 평일에는 야간 9시까지 개방을 확대하고 방학 기간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간도서 구입과 함께 구미시 통합도서대출카드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어른을 위한 취미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1월에는 '음식탐험대의 세계여행'과 '파워체스'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 지고 있다. ■구미시평생학습원 학습상점 어린이실로 리뉴얼 지역 주민 개방 평생학습원은 도서관이 가까이 없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학습원 1층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관 기능을 하던 학습상점을 지역 어린이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서가와 열람대, 신간 도서구입 등 공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체감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미시의 지적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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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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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과 삶이 조화…낭만문화도시 구현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낭만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미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성공함으로써 낭만과 활기가 어우러진 매력도시 구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기 위해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어린이집 등 생활 SOC 복합시설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준공 후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1인 미디어 시대 영상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도시의 가치에 가려져 왔던 역사, 예술 등 문화적 자원의 재조명을 통한 도시의 새로운 가치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24년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조례 제정, 지원센터 출범, 경북문화재단과의 업무 협약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문화생태계의 탄탄한 기초 마련을 위한 자율적 시민활동 지원과 문화인력 양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새로운 생활, 관광, 소비 흐름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원도심에서 '라면'이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는 식음 축제로 11월 10일(금) ~ 12일(일) 3일간 개최 예정이며, 구미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봄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인 '고아웃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520만 캠핑 인구에 '구미'라는 도시를 주목하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구미 음식을 주제로 개최한 2022 제1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축제의 부재 속에서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28일 ~ 29일 양일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축제장을 4개 권역으로 넓히고 먹거리 부스를 70여 개로 확대해 역사테마 밥상&구미맛 특별전시관, 키즈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 명품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섰다. 45개국 1,2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같은 해 열리는 2025도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참가권을 두고 선수들의 열기가 한층 뜨거울 전망이며,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으로써 명품체육도시 구미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도시 가치에 가려져 있던 구미시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잘 활용해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 등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 중에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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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도서관, 찾아가는 '실버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재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산도서관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무을면 무등리 소재 둥지마을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실버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산도서관 실버동화구연 강사가 농촌마을을 직접 방문해 '실버 인지 동화구연', '책놀이 활동(독서퀴즈, 도구 활용 신체놀이 등)'을 실시하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산도서관은 농촌지역 도서관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농촌지역 청소년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문화향유의 기회조차 줄어들고 있는 농촌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도서관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서관에서 우리 마을에 직접 찾아와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즐겁고 편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구미시설공단 업무처리의 기준이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서비스의 질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농촌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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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 비교견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에서는 제26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과 현장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4월 14일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관내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4단지하수처리장 등 각종 하수처리장 시설에 대한 현황, 하수처리 과정 등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홍보관 관람 및 분뇨처리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각종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4월 17일에는 구미시 산림과 관련 공무원과 함께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비교견학 하였다.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과 관련하여 우수한 산림경관과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여, 월아산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등 기본 현황 및 운영 인력, 예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에코 라이더, 곡선형 짚와이어, 네트 어드벤처 등을 직접 체험하였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이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 및 경북 최고의 산림관광 브랜드화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 산림과에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7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립도서관꽃심, 책기둥도서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주시립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책기둥도서관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여, 개관 30년이 경과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추진에 앞서 미비한 부분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하여 비교·보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되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전주시청 내 로비에 있는 작은도서관인 '책기둥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꽃심'을 방문하여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개방적인 공간과 함께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시설 및 운영방식에 주목하였다. 이명희 위원장은 "앞으로 리모델링 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이라는 틀에 벗어나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며 "타시군 우수 사례 참고와 함께 공청회 등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중심의 힐링문화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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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공건축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994년 2월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구미시에서 가장 오래된 시립도서관으로 시설 노후화, 지역민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수요 증대,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 요구 등으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도출된 리모델링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앙도서관이 지역 공공도서관을 총괄․지원하는 지역중앙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서관은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단순한 독서와 학습의 공간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특히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은 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 구상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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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3월 17일 11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미시민의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며, 구미시는 이전 건립 사업비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 후 시민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해오다 37여년이 경과해 건축물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과 강의실로 인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예정지역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숲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있는 지역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자료실 및 청소년 아지트 공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을 통해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 도서관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그 도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인프라이다."며 "오늘 협약이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경북교육청과 구미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하며,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