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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 선정…사업비 10억 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심;놀터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노후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육아(운동)시설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5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구미보세장치장의 창고 B동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지 소유주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 경상북도, 구미시까지 총 5개 기관은 10월 협약 체결 후 연내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5개 기관은 창고 B동의 안심놀터 조성과 구미보세장치장의 산단 근로자 가족친화형 복합문화여가공간 조성을 목표로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해비타트는 창고 B동 안심놀터 조성 기획, 설계 및 시공을 전담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안심놀터 시설 관리와 영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도맡는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은 보세장치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구미시에 창고 B동 장기무상임대를 확약하고, 창고 A동‧사무동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F&B, 스포츠‧오락 시설 등 근로자 복리후생 시설과 외부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형 사업 중 하나로, 구미 보세장치장은 공단 권역의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문화도시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문화도시로서 산단근로자와 가족들의 돌봄 지원과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미보세장치장의 안심놀터,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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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미래를 그리다' 2020 구미아트페어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4일(수) 오후 4시 국가산업단지 구미보세장치장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동진) 주관으로 '2020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구미아트페어는 구미공단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산업과 미술 융합예술의 장으로서, 국내·외 초청 및 참여 작가의 다양한 미술작품 1,000여 점을 10. 14.(수)부터 10. 18.(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이날 행사는 10. 14.(수) 오후 4시 피아노·현악 연주가 어우러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작가 88개 전시부스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구미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생활미술 아트마켓, 미학강좌, 실크스크린 아트작품 이벤트, 도자기 사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은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하여 '구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이번 아트페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구미시민 및 지역예술인들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런 전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이 구미시민들에게 오롯이 전달되길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 산업도시 구미에서 펼쳐지는 산업과 예술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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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50년! 비상50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 개최구미시는 9. 18(수) 오후 4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단 50주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구미공단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어 구미산업단지 비전 발표,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는 새로운 50년의 구미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코가 주관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전, 이달의 기업 사진전을 비롯해 총 34개사가 참여하는 81개 부스 기업체 홍보관에서 상품 전시와 방문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편,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연계행사로 구미보세장치장에서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시킨 전국 최초의 공단 50주년 아트페어(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와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공동 개최) 개막식이 열린다. 구미산업단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이번 아트페어는 산업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전시회로 미술작품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도슨트 투어를 통해 구미의 발전 가능성과 국가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단 50주년을 시민과 함께 자축하기 위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음악의 밤'이 개최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비롯해 성악과 바이올린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밝히며 "구미 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0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