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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청년 형제, 첫 월급 구미시 고향사랑에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 출신 형제가 나란히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생애 첫 월급을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홍다윗, 홍현석 형제는 고향을 떠나 대학교를 졸업 후 의료 및 자동차 분야의 연구원으로 취업해 생애 첫 월급을 고향인 구미에 기부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두 형제는 "내 고향 구미를 응원하고자 우리 형제가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회의 첫걸음을 기부로 시작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저희들의 작은 성의로 구미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멀리서도 고향 사랑과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준 두 형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젊은 청년들의 자발적 기부행렬이 이어져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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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NH농협 간부 고향사랑기부금 구미시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고향발전을 위한 출향인사들의 기부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월 31일 구미출신 NH농협 간부들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국의 NH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대면 접수창구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부터 행안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전병택 농협중앙회 대외협력국장, 이재호 농협 구미시지부장,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 등 구미출신의 농협 은행 및 중앙회 간부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되어 기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정착과 구미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협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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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경북도의원, 추석 명절 앞두고 위문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구미인터넷뉴스]구미출신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9월 14일(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미 소재 효구미실버힐과 구미아성요양병원, 구미 도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세현․윤창욱․김상조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 큰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소외층에게 따듯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원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근수 도의원은 구미 도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도개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격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복지사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근수 도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소외된 취약계층의 안전문제가 더욱 우려된다."고 하면서 "사회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득환 도의원도 지난 9일 대구가톨릭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득환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는 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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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구미시장은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았다' 졸속결정 규탄![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구미갑)은 8월 19일 구미시장 해평취수원 동의 결정 반대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장은 실현 불가능한 지원 정책으로 구미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았다"고 비난했다 구자근 의원 "지난 8월 11일 장세용 구미시장의 해평취수원 공동이용과 관련해 조건부 수용 성명 발표는 이틀 전인 9일 구미시의회 전체 의원이 채택한 반대 성명서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이며 취수원 인근 해평 주민들의 생존권을 묵살한 반민주주의적 행정이다"고 지적하면서 "구미시민을 대표해야 할 시장이 무능한 협상력과 내년도 시장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판단으로 단돈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아넘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 의원은 "취수원 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과 충분한 협상을 통한 최대한의 지원책 마련이 최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건부찬성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구미시는 향후 협상력을 상실하고 말았다."면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방안에 대해 구미 시민의 생업과 산업을 지켜야 할 구미시장은 대구시장이 즉각 제안한 100억원 상당의 지원예산만 확정한 채 구미시의회와 시민들의 반대를 묵살하고 성명을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대구시가 약속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협력, KTX 구미역사 신설 지원 등은 현실화가 불투명한 단순한 지원책에 불과하다. 과연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을 두고 6개월 남짓한 문재인 정부와 8개월 남짓한 구미시장의 남은 임기 내 모든 사업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할 정도의 가벼운 사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미 시민의 생존권과 경제가 걸린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 내년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실현가능성이 불투명한 지원책과 공약만 남발하고 구미시민의 미래가 100억원이라는 헐값에 팔릴 수도 있다는 현실에 개탄하며 구미시장의 무능한 행정력과 협상력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해평취수원 공동이용과 관련 성명을 즉각 취소하고 구미시의회와 구미시민의 반대의견에 귀를 기울여 구미시민의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정부와 구미시, 대구시는 공동이용 결정에 앞서 해평취수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안을 비롯해 구미시의 5공단 분양 활성화와 입주업종 확대, KTX 정차역 유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의지를 입증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 [구자근 의원 입장문 전문] 구미시민 기만하는 문재인 정부와 구미시의 졸속결정 규탄한다 ■ 구미시장은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았다 지난 8월 11일 장세용 구미시장은 해평취수원 공동이용과 관련해 조건부 수용 성명을 발표했다. 이것은 이틀 전인 9일 구미시의회 전체 의원이 채택한 반대 성명서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이며 취수원 인근 해평 주민들의 생존권을 묵살한 반민주주의적 행정이다. 구미시장은 ‘상생기금 지원 명문화’를 위해 대구시장이 해평취수장 인근에 100억원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즉각 협정 체결을 시사했다. 구미시민을 대표해야할 시장이 무능한 협상력과 내년도 시장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판단으로 단돈 100억원에 구미시민의 미래를 팔아넘긴 셈이다. 취수원 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과 충분한 협상을 통한 최대한의 지원책 마련이 최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건부찬성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구미시는 향후 협상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 실현 불가능한 지원 정책으로 구미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구미시장이 수용한 낙동강통합물관리 방안에서는 가뭄 등으로 구미에서 사용할 물이 부족할 경우 대구에 공급하지 않는다는 가변식 운영과 해평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 등 재산권 제한 확대 금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일단 취수원 다변화 정책이 시행되고 나면 향후 상수도보호구역 확대 등은 지역적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 있고 항구적인 약속으로 보기 어렵다. 또한 구미시에서 제시한 지원방안도 본 의원이 정부부처에 확인한 결과 주무부처인 산업부에서는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등을 검토한 바 없고, KTX 구미역사 신설 사업 역시 국토부에서는 부정적이라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8조원 상당의 국비예산 투입과 관련해서도 기재부의 어떤 부서에서도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방안에 대해 구미 시민의 생업과 산업을 지켜야 할 구미시장은 대구시장이 즉각 제안한 100억원 상당의 지원예산만 확정한 채 구미시의회와 시민들의 반대를 묵살하고 조건부 동의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시가 약속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협력, KTX 구미역사 신설 지원 등은 현실화가 불투명한 단순한 지원책에 불과하다. 과연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을 두고 6개월 남짓한 문재인 정부와 8개월 남짓한 구미시장의 남은 임기 내 모든 사업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할 정도의 가벼운 사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구미 시민의 생존권과 경제가 걸린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 내년도 지방선거를 의식한 실현가능성이 불투명한 지원책과 공약만 남발되고 있다. ■ 정부의 전향적인 구미지원 정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의원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원하지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낙동강을 둘러싼 30년 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다. 하지만 구미를 위해 헌신해온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보다 구미를 대표하는 구미출신 국회의원 중 한 사람으로서 구미시민의 미래가 100억원이라는 헐값에 팔릴 수도 있다는 현실에 개탄하며 구미시장의 무능한 행정력과 협상력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이용과 관련 성명을 즉각 취소하고 구미시의회와 구미시민의 반대의견에 귀를 기울여 무엇보다도 구미시민의 합의가 우선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정부와 구미시, 대구시는 공동이용 결정에 앞서 해평취수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안을 비롯해 구미시의 5공단 분양 활성화와 입주업종 확대, KTX 정차역 유치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의지를 입증하길 촉구한다. 2021. 08. 19. 국회의원 구 자 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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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 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대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등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경연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 29일에는 부문별 예선, 30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에 윤상미(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고선화,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한금채(김천예술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이옥천 대회장은 "본 대회 명창부가 생긴지 3년 만에 경연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수, 세종시 문화재위원)은 종합심사평을 통해 "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다."고 대회를 평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축하공연에 참석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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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국악부문 경연과 함께 29일 토요일 18시 30분부터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옥천 등 유명 국악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김현조)는 이번 행사에 앞서 박록주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고아읍 관심리 일원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28일에는 선생의 42주기 추모공연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등 박록주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명창 박록주선생을 널리 알리고 국악문화 대중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비롯해 전국풍물경연, 연희축제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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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임은동에서 '허형식 장군 78주기 추모제' 개최민족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이수연) 주최로 8월 2일 11시 구미 임은동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에서 '허형식 장군 78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허형식 장군의 유족대표 허창수씨와 구미출신으로 소설 '허형식 장군' 저자 박도 작가, 동북아역사재단 장세윤 문학박사, 문해청 이육사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허형식 장군의 유족들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이수연 지회장의 인사 및 내빈 소개, 장기태 서훈 추진위원장의 허형식 장군 공적보고, 박도 작가의 추모사, 문해청 공동대표의 추모시 이육사 '광야' 낭송, 허형식 장군의 유족대표 허창수씨의 유족소개, 분향 및 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허형식 장군은 1909년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 임은리에서 의병 허필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15년 부모를 따라 만주 요녕성 통화현으로 이주했다. 1929년 흑룡강성 빈현 가판참으로 이주, 사회주의운동에 참가했으며, 부인 김정숙과 결혼했다. 1930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하여 5월 '간도 5.30봉기'에 참가해 하얼빈 일본 영사관 습격 주도로 체포 후 선양 감옥에서 약 1년간 복역했다. 1933년 봄 탕원헌에서 반일유격대 건립을 도우고 주하 반일유격대 결성에 참가했으며, 1934년 동북반일유격대 합동지대 제3단 정치위원 및 제1대대장으로 임명됐다. 1935년 동북인민혁명군 제3군 제1사로 제2단(연대)장으로 일본군의 춘기토벌에 대항해 유수하자 전투, 소량수하자 전투에 참가했다. 1936년 인민혁명군 제3군 제3사 정치위원, 중국공산당 북만임시성위원회 위원 겸 동북항일연군 제3군 1사 정치부 주임으로 활동했다. 1937년 2월 동북항일연군 사령부에서 의동지구 여러 군단의 단결과 합동작전을 강화하기 위해 의동판사처를 결성했다. 1939년 동북항일연군 제3.4지대와 독립 제1.2사를 지휘했으며, 4월에 동북항일연군 3로군 총참모장 겸 제3군장에 임명됐다. 1940년 봄 제3로군 제12지대 정치위원이 되었고 9월에 풍락진 전투에 참전했다. 1941년 일본의 토벌에 맞서 항일연군 제9.12지대에서 유격활동을 전개했으며, 1942년 8월 3일 흑룔강성 경안현 대라진 청봉령 소릉하 계곡 전투 중 33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자료: 박도 선생의 실록소설 허형식 장군) 이날 허형식 장군의 추모제는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주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사가 조촐하게 열렸지만, 허형식 장군의 유족과 박도 작가 등 참석자들은 민문연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은동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 내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방치 수준의 공원 관리를 지적했다. 특히, 이날 추도사를 한 박 도 작가는 허형식 장군 추모제와 같은 이러한 중요한 행사에 구미시의 무관심을 지적하면서 안타까워 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인근 지역민들은 오래 전부터 화장실 신축 요구와 공원 부실 관리에 대해 지적했지만 전혀 시정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박도 작가 허형식 장군 추도사(전문) "박정희 생가 앞동네에서 항일 빨치산대장 추모제를 지내다."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 겸 3군 군장 허형식 장군 78주기 추도사 허형식(許亨植) 장군님! 2020년 8월 3일은 허형식 장군이 돌아가신지 78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그리하여 그 전날인 지난 8월 2일, 당신을 기리는 친지 및 고향 후배들이 1915년 소년 허형식이 고향을 떠난 이후 몽매에도 그리던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 임은동 264번지 고향 집터 바로 앞,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에 모여 추모제를 열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감개무량합니다. 당신의 생가 앞에서 추모제를 갖는다는 것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 마치 동토의 나라에 봄소식을 전하는 제비 한 마리가 찾아오는 감동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당신의 아우님의 맏아들 창수 씨가 대구에서 오셨고, 당신이 무척이나 따랐던 허은 누나의 아들 이항증 전 광복경북지부장도 서울에서 오셨고, 당신의 생애를 국내에 처음 알린 동북아 역사재단 장세윤 명예위원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그래도 당신의 기일을 그대로 넘길 수 없다고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여러분과 고향의 후배 들이 제사상을 차리고, 제주를 마련하고 음복할 제물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꼭 78년 전인 1942년 8월 3일 새벽, 당신은 북만주 헤이룽장 성 경안현 청송령 소릉하 계곡에서 위만국((僞滿國, 괴뢰 만주국) 토벌대의 총탄을 벌집처럼 맞고 장렬히 산화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목은 일제 주구들에게 잘려 경안현 경찰서 앞마당 장대에 ‘공비대두목 이희산’ (李熙山, 허형식 장군의 이명)이란 현수막과과 함께 내걸렸습니다. 당신 부하의 증언에 따르면, 남은 시신은 산짐승의 먹이가 되었고, 다리뼈 하나만 남은 걸로 장사를 치렀답니다. 저는 허 장군님이 태어난 임은동 고향집과는 조금 떨어진 원평동에서 태어난 작가 박도입니다. 허 장군님께서 어린 시절 고향집에서 금오산을 바라보며 꿈을 키웠듯이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제 어린 시절 할아버지는 금오산을 바라보시면서 고려시대 야은 길재, 조선시대 사육신 하위지 ‧ 생육신 이맹전, 그밖에도 김숙자 ‧ 김종직 ‧ 정붕 ‧ 박영 등 숱한 지조 높은 선비들의 충절 이야기를 귀에 익도록 일러주셨습니다. 아마 허 장군님께서도 어린 시절 집안어른으로부터 그러한 선비들의 행적을 많이 듣고 자랐을 것입니다. 저는 그런 충절의 고장이 왜 근현대사에서는 그런 인물이 없는지 한동안 절망 속에 지냈습니다. 그런 가운데 1999년 8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이상룡 선생 후손 이항증 선생과 김동삼 선생의 후손 김중생 선생의 안내로 중국대륙에 흩어진 항일유적지를 답사하였습니다. 그때 헤이룽장 성 하얼빈 동북열사기념관에서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 겸 3군 군장 ‘허형식’ 장군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동포 사학자 서명훈 선생으로부터 허형식 장군의 행적을 소개받는데, 동행한 이항증 선생은 저에게 말씀했습니다. "허형식 열사는 구미 금오산사람이에요." "네에?" 저는 그 말에 온 몸에 전류가 흐른 듯 전율했고, 동시에 가슴 벅차게 뭉클했습니다. 그제야 고향 출신의 항일명문 임은 허씨 왕산(旺山) 집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동포 작가 김우종 선생으로부터 허형식 장군이 부하를 위해 살신성인한 희생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일제가 만주국을 세운 뒤 항일반만운동을 잠재우고자 1936년부터 ‘만주국치안숙정계획’을 만들어 그들 관동군을 40만에서 76만으로 대폭 증강시켜 대대적으로 토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중국공산당만주성위원회에서는 그 피해를 줄이고자 동북항일연군의 간부 김일성, 김책, 최용건 등을 러시아 국경 너머로 대피케 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허 장군께서는 북만의 전구(戰區)와 그곳 백성들을 지키고자 끝내 러시아로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또 다른 외세에 영합치 않으려는, “사람은 제 힘으로 살지 못하면 남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는 당신의 자존심이었습니다. 1942년 8월 3일 새벽, 허 장군님은 진운상 경위원(경호원)과 함께 소부대활동 현지지도 중 위만국 토벌대와 교전케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당신은 부하를 살리고 반일회원 비밀문건을 적에게 넘기지 않고자 토벌대의 총탄을 벌집처럼 맞고 희생하면서도 부하를 살렸습니다. 저는 김우종 선생으로부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그동안 애써 찾던 인물을 마침내 찾았다는 환희에 젖었습니다. 마치 탐험가들이 신대륙을 발견한 것과 같은 그런 황홀경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제가 허 장군님을 만나기 위해 수륙만리 먼 길을 왔다는 소명의식도 가졌습니다. 저는 다른 고장사람들에게 고향 구미가 5.16 군사 쿠데타 후 벚꽃이 만발한 고장으로 잘못 알려진 데 대하여 매우 침통하게 지내던 중이었습니다. 그리하여 2000년 여름, 저는 혼자 북만주로 달려가서 헤이룽장 성 경안현 청송령 들머리에 있는 허형식 장군의 희생기념비에 ‘들꽃’ 한 묶음을 바쳤습니다. 귀국 후 현지에서 구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지금도 제 서가에 세워놓고 있습니다. 저는 날마다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여러 차례 허형식 장군님을 주인공으로 한 실록소설을 작품화하려고 기필했으나 번번이 탈고치 못한 채 세월만 허송했습니다. 그런 답답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가운데 제 나이 일흔을 맞은 2015년 연말부터 오대산 월정사에 머물면서 독한 마음으로 집필했습니다. 그리하여 2016년 11월에 출판한 작품이 실록소설 <허형식 장군>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조선의 무명옷처럼 순결한 허 장군님의 올곧은, 그러면서도 불꽃같은 장렬한 생애를 오롯이 그려 보았습니다. 이 <허형식 장군>이 그동안 가짜들에게 지치고 정의에 허기진 백성들에게 한 줄기 빛으로, 한 모금 생명수로, 이 나라 앞날에 대한 ‘희망’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그새 75년이 지났지만 우리 백성들은 여태까지 줄곧 오만 잡스러움과 가짜들의 추악한 행태로 매우 지치고, 정의와 양심에 허기져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당신들을 토벌하던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죽자 그를 대한민국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일까지도 벌어져 아직도 이 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이 된 나라인지 의심하게 했습니다. 이제 이 추모사를 마무리하면서 장군님의 사촌누이 허길 여사의 둘째아들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광야’를 다시 읊어봅니다. 저는 이 시에서 이육사가 노래한 ‘초인’은 바로 이육사의 외당숙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 허형식 장군 당신으로 단정합니다. 당신으로 추정하면서도 당신이라는 말도 하지 못한 채 살아온 불쌍한 백성들입니다.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렀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언젠가 이 땅에 거짓 장막이 모두 걷히면 구미 금오산 기슭 어디쯤 허형식 장군의 동상이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날을 학수고대하면서 허형식 장군 영전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가 쓴 실록소설 '만주 제일의 항일 파르티잔 허형식 장군'을 감히 장군의 제단에 바칩니다. 허형식 장군이시여!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히 눈 감으시옵소서. 아울러 조국과 이 겨레의 수호신으로 굽어 살펴 주옵소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 땅의 모든 이들과 함께 오늘 술잔을 드리며 고개 숙여 당신의 명복을 빕니다. 2020년 8월 2일 허형식 장군님 옛 집터 앞에서 고향 후배 작가 박도 올림 ◈박도 소설작가 '허형식 장군' 추도사 영상 https://youtu.be/RrVSSQRTl64 ◈추모시 영상 문해청(이육사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https://youtu.be/9Za7DDkMnL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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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 열려!구미 산동면 출신 황진박 선생(애족장)의 78주년 추모식이 26일 기일을 맞아 산동면 인덕리 산 28-1번지에 위치한 선생의 기념비 앞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이수연) 주최로 열렸다. 5월 26일은 구미 산동면 출신 황진박 선생(애족장)의 78주년 일제강점기에 서울까지 올라가서 3.1 만세운동에 참가하고 이후 평화적인 시위만으로는 독립을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하고 동지들을 규합해 무장 독립투쟁을 이끈 선생의 78주년 기일이다. 황진박 선생은 장진홍(독립장), 이내성(애국장), 김기용(애국장), 박관영(미서훈)등과 1920년대 초 구미 선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끌다가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사건 이후 장진홍과 일본으로 도항하여 일본 효고현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투쟁과 구국사상을 불어넣으며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뤘다. 출옥 후 다시 동지들을 규합하여 의열투쟁을 준비하던중 밀정들에 의해 거취가 탄로나 1929년 3월 23일 동지 장진홍과 함께 붇잡혀 1930년 1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루던 중 동지 장진홍의 옥중 자결 소식을 듣고 감옥문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재소자들과 함께 농성하며 옥중 투쟁을 이어갔다. 황진박 선생은 모두 5년여의 옥고를 치루며 의열투쟁을 이어갔으나 옥고의 여독으로 1942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에서는 황진박 선생의 기념비 앞에서 민문연 구미지회 회원들과 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과 임시정부 애국가 제창, 독립군가 제창, 분향과 헌주 등으로 간단하지만 엄숙하게 진행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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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가수 황치열 홍콩&한국팬들 '구미에 마스크 1만1천매 기부'지난 3월 9일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의 홍콩 팬클럽 HK치여리더와 한국 팬카페 치열사랑에서 관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구미시에 마스크 11,000매(2,0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증증장애인과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장이식으로 질병에 취약한 신장장애인 등에게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및 장애인복지단체를 통해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가수 황치열의 국내외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미시를 위해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원에 성금과 봉사활동은 물론 황치열Dream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비 지원 및 아동도서 7,000권의 기부와 금오산 여리숲 조성을 위해 나무 기증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가수 황치열은 지난 1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에 팬들도 가수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도서지원,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태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향 구미를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준 중국 한류스타 황치열과 팬분들께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승승장구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구미시에서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 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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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초등학생 대상 '나라사랑 구미사랑 역사체험' 실시구미시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미시 관내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올바른 민족의식 함양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구미사랑 역사체험을 10월 중 3회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구미출신으로 14분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 중 한분인 허위 선생을 기리는 왕산 기념관과 6.25전쟁 최후의 보루로 낙동강방어선전투에서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의 산 교육장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등 3개소를 방문하게 된다. 이번 역사체험은 관내 초등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지난 8. 26일부터 9. 20일까지 25일간 구미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30개 학교 212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역사 체험은 1기 10. 5일, 2기 10. 12일, 3기 10. 26일 총 3회, 각 기별 70명 정도로 학생들은 전통호국 무예시연, 3D입체퍼즐 만들기, 청산리전투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 통해 지역 독립운동사의 이해와 호국안보 의식 등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행사 후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통해 나라사랑 구미사랑 역사체험의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나라사랑에 대한 소감 등을 적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오늘날 우리가 경제적 부를 누리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로 알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