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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29일 구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우호공원 내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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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박정희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상모동 생가에서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의 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모객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멀리 독일에서 구미를 방문한 파독 광부․간호사 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1964년 12월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헌화․분향했다. 추도식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인사말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낭독 △박 대통령의 육성 청취(포항제철 기공식 치사) △추모 공연 △추모단체 및 시민 참석자들의 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인연합회와 대한민국 서포터즈 봉사단은 생가를 찾은 추모객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추모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애민과 경제부흥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중심도시로 거듭나 제2의 낙동강의 기적을 일구어 내겠다"며, "박 대통령의 업적과 국가관이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념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했고,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구미시는 11월 14일에 개최되는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 행사를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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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4공장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3호기는 기존 1, 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천 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신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향후 확대될 친환경 수소차 시장에서 주요 핵심 소재로 사용돼 친환경 차의 핵심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수소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 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 섬유 등을 생산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1,800여 명의 임직원)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 도레이(주)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기업이다. 구미시는 구미코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 환영 오찬'에서 구미를 방문한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에게 지속적인 구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구미시 명예시민 증서 및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 및 투자유치과장으로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투자에 대한 신뢰를 쌓아 도레이BSF한국(유)를 구미국가산단으로 유치하고, 현재도 도레이(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착공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시대를 지역과 함께 준비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범적 사례이다"며 앞으로의 투자를 기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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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익큐엔씨, 구미국가5산단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거행[구미인터넷뉴스]㈜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는 10월 24일 10:30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회사의 번창을 기원하였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글로벌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현재 구미에 소재한 3개의 제조시설을 비롯하여 국내외 총 12개 제조시설 및 4개 영업사무소를 보유하고 있고 약 1,5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 공장 신축으로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익큐엔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 투자는 우리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큰 초석이 될 것이며, 신규 250명 고용은 지역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큰 기대를 밝혔다.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는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구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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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로컬푸드직매장 건립사업 금오산점 기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22일 15시 30분 금오산도립공원 내 대주차장 부지에서 구미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로컬푸드직매장(금오산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주민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내빈축사, 기념사, 시삽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2022년 8월에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은 푸드플랜의 시발점이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서로의 상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내년 상반기 직매장 부지에 로컬푸드 예비장터를 사전 운영하고,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과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 등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의 건립과 더불어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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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30일 13:00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월 2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 '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어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그 이용 가치가 높은 강화 섬유로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하여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 등 첨단 소재 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아라미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초고성능(UHP) 타이어에 적용하기 위한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성공을 통하여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소재부품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구미시 지원으로 아라미드 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소재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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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기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오랫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던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30일 15시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주민참여 인원을 최소화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및 내빈축사, 기념사, 시삽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는 2010년부터 동구미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 간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분산 및 광역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칠곡군과 연계 추진하여 왔다. 도로개설에 소요되는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양 시군간 의견 차이로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면서 구미시와 칠곡군은 2020년 11월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 중 국・도비 362억원이 지원되며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3산업단지)간 총연장 1.7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구미시에서 보상 및 실시설계가 먼저 시행됨에 따라 터널 0.1km를 포함한 0.64km 도로개설을 우선 착수하고 잔여 구간은 칠곡군에서 내년 사업 착공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동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부고속도로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여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가산업단지 일원 물류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구미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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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텍코리아(유) 구미2공장 기공식 거행쿠어스텍코리아(유)는 지난 ‘18. 7. 2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1월 2일(금) 11:00 구미 국가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동사 구미2공장은 2019년까지 472억 원(FDI 4천5백만불)을 투자하고 반도체 파인 세라믹을 생산하게 되며 120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장세용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쿠어스텍(주) 시몬스 홀트(Holt Simmons)부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쿠어스텍코리아(유)는 미국 쿠어스텍이 100%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지난2007년 6월 구미외투지역에 입주,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램리서치 등 주요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매출 260억 원, 수출 2천만 불의 중견기업이다. 모기업인 쿠어스텍(주)는 1910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개국에 현지 공장을 운영, 첨단 테크니컬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는 쿠어스텍코리아(유)를 비롯하여 4개국 20개사가 입주하고 3,500여명의 종업원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총생산은 2조7,314억 원이며,수출 18억불, 외국인직접투자액(FDI) 9억 6천만 불로서 지역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쿠어스텍코리아(유) 등 입주한 대부분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첨단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으로 국내 완성품 메이커에 전자기계 및 자동차용 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쿠어스텍코리아(유)와 같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이 구미산업단지 발전 및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사후관리를 하고자 한다. 이날 기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쿠어스텍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은 청년 일자리창출 성공모델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 후, 쿠어스텍코리아 등 4개사(투자액 7,023억원 고용 830명)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년도 현재 159개사 1조 4,654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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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14.(화)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장 및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숭모단체,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30분 생가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하였으며, 10시20분 생가기념공원에서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이 진행되었다. 미날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애환과 노력을 회상하며 때로는 눈물 흘리고, 때로는 환호하며 다함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작년 9월 1일 탄생100돌 기념을 위한 구미시민추진위원회 발족부터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기념사업 선정에서 오늘 기념식 개최까지 소회를 밝히며, “대통령 고향도시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번 탄생100돌이 국민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제18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분야 등 3개 부분에 걸친 이번 대전에는 총 2,96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54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사진부분에 이점용 작가의 ‘도예가의 일상’이 차지하였다. 수상작품은 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한편,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맞아 11. 11.(토)부터 11. 14.(화) 까지 기념주간을 정하고 ‘대한민국 100년,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뮤지컬 독일아리랑, 박정희대통령-명사초청토론회로 시작하여, 12일 박정희학교가는길 걷기체험, 시민참여연극박정희, 박정희를 개최하였으며, 13일에는 산업화주역 초청강연, 탄생100돌 기념전야제 등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탄생일인 14일에는 숭모제와 역사자료기공식이 함께한 탄생100돌 기념식과 제18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개최하여 4일간의 기념주간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또한 기념주간 기간 중 생가기념공원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휘호 전시회, 국민자유발언대-할말있어요, 박정희 흔적 찾아 구미시티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대통령 고향도시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생100돌을 기념했다. 한편,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화환이 놓여져 있었으며, 생가 입구에서는 태극기부대와 경북애국시민연합의 기념행사 찬성 집회가 있었고 또한, 구미지역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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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운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6일 09:30에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년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을 기념하기 위해 11. 11~11. 14 (4일간)을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간은 11.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일을 맞아 탄생100돌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념을 떠나 화합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각종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토론회, 걷기행사 등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맞게 되는 전직 대통령의 기념일로 국가지도자의 탄생 100주년은 단 한 번 밖에 없는 기념일이다. 그렇기에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는 기본적인 기념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구미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탄생100돌 기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피날레로 이번 기념주간을 진행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통령 고향도시의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기념하는 것은 시장의 역할과 의무라고 생각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적 논란과 공과의 판단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정서와 공감할 수 있도록 검소하게 준비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행사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념간의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주요행사 내용은, 먼저 11. 11(토) 뮤지컬 공연과 명사초청 토론회로 기념주간의 포문을 연다. 뮤지컬 독일아리랑 : 11. 11(토) 14시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멀리 이국땅에서 피, 땀 흘린 파독광부․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으로 산업화 세대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윤복희씨 출연과 전석 무료초대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정희를 말하다-명사초청 토론회 : 11. 11(토) 17시 / 시립중앙도서관 강당 박정희 대통령을 논하는 시간도 준비한다.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진행으로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정치대학원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하는「박정희를 말하다-명사초청토론회」는 토론자의 발제발표 후 박정희 대통령 공과 과, 그리고 공과를 넘어서 현재의 이념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본다. 이념의 구분 없이 각 시민단체대표 및 시민방청객의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기념주간 2일차인 11월 12일(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박정희 대통령 학교가는길 걷기 행사 : 11. 12(일) 10시 / 생가기념공원 생가기념공원-구미초 생가-철로변도시숲-구미초등학교 코스로 이어지는 시민걷기 행사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다녔던 등굣길을 함께 걸으며 박정희대통령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시민은 물론 생가방문객 등과 함께 이루어지는「박정희 대통령 학교가는길 걷기 행사」는 철로변 도시숲 늦가을 풍경과 함께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옛 시절의 이야기하며 학생들은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참여연극 ‘박정희, 박정희’」: 11. 12(일) 14시 /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한 박정희 대통령의 이야기의 연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와 고뇌를 살펴 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민참여연극 ‘박정희, 박정희’」는 연극협회 구미시지부에서 직접 제작한 연극으로, 특히 연극공연 참여 시민을 모집하여 함께 연습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3일(월)에는 외부인사 초청과 전야제 개최로 대통령 탄생100돌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산업화주역 초청 강연」: 11. 13(월) 16시 / 호텔금오산 60~70년대 산업화 주역 인사 50여명을 구미에 초청, 산업발전 중심에 있던 구미의 모습을 둘러보며 자긍심을 심어주며 대통령 고향도시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산업화 투어 후 호텔금오산에서 정재호 민족중흥회장과 좌승희 박정희기념재단이사장의 시민공개특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 일선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화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탄생100돌 기념 전야제 : 11. 13(월) 19시 /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 저녁에는 탄생100돌 기념 전야제 공연이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악, 풍물,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준비된 전야제를 통해 탄생100돌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11월 14일(화)은 기념주간 주행사인 탄생100돌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 : 11. 14(화) 10시 / 생가기념공연 특설무대 매년 대통령 고향도시 구미에서 개최하는 탄신제가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 명칭으로 열린다.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초청한 자리에서 숭모단체 등 많이 시민이 함께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가 진행된 후,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가 열리며 특히, 구미 최초 1종 공립박물관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이 함께 개최되어 의미 있는 탄생100돌 기념식이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11. 14(화) 14시 / 박정희체육관 마지막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박정희 탄생100돌 기념주간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예술발전 기여에 목적을 둔 전국규모의 예술 공모전으로 대통령상 수상훈격으로 전국의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또한 인기가수 장윤정의 축하무대로 지역시민들의 더욱더 뜨거운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생100돌 기념주간 동안 생가기념공원에서는 박정희대통령 사진․휘호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념주간 내내 생가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자유발언대를 운영하여 예약접수, 현장접수를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생각,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가현장에서 박정희대통령 흔적찾아 구미시티투어를 운영하여 수출산업탑, 박정희소나무 등 박정희 관련 구미투어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