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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미갑 김철호 후보 '7대 긴급 민생 공약.구미디자인 공약' 발표 기자회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3. 26. 11:00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7대 긴급 민생 공약과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철호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여러분! 특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 장애인,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체된 우리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이제 5번째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철호 후보의 7대 긴급 민생 공약으로 "약속 1. 지방 아기 기본소득으로 20년간 매월 50만원 지급,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해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본소득 지급 추진 약속 2.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12+12 부모 육아휴직 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 보장,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100%로 상향조정, 월 상한액은 300만원으로 하고, 하한액은 최저임금액으로 하며. 플랫폼, 특수고용, 자영업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약속 3.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버스 완전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 도입을 통해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며, 교통패스를 도입, 누구나 택시를 월 3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해서 서민경제를 돕고, 고사 직전인 택시 업계도 살리는 윈윈정책 추진 약속 4.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을 저지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면서 약속 5.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로 국민 휴가 지원 3종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과로사 예방법도 추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근로자 휴가지원제 실시, 차박 캠프장 확대, 근로소득세 공제기준과 한도를 상향, 세액공제 범위 확대, 체육시설 이용료, 예체능 교육비, 통신비 등을 세액공제에 포함 추진 약속 6.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3년간 상환 유예, 1년간 이자보전, 추가 대출 1,000만원과 3,000만 원 이하 소규모 대출금에 시달리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 사장님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추진 약속 7.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건강보험 실시 전까지는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를 통해 반려 문화를 한 단계 올리는 일에 앞장서서 함께사는 구미를 디자인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철호 후보의 구미디자인 공약으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1.구미 국가산업공단 업종전면제한 철폐 2.광역 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3.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4.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5.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로 1.낙동강 드림꽃 박람회 개최 2.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3.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4.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해 1.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2.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3.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구미 복지 디자인을 위해 1.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2.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3.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4.구미여성종합회관 건립 5.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후보는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를 통해 "편하고 쉬운길을 마다하고 참으로 시민과 구미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5번째 도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 기회 한번만 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구미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누구나 당선될수 있는 일당 독점주의에서 구미에서 만약 국민의 힘 국회의원 1명,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당선되어 서로 경쟁한다면 오직 우리 구미와 구미시민을 위해 참으로 4년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런 경쟁구도가 되면 임기동안 사소한 업적홍보를 위한 현수막 국회의원은 사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철호 후보는 공약 발표후 "구미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구자근 후보는 고교시절 1년간 휴학을 하여 유급한 사실에 대하여 각 언론사들이 휴학 사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구 후보는 생활기록부를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그 휴학 사유가 척추신경통 으로 복학 사유는 건강호전으로 해명하였으나 모 언론사는 의혹을 제기하며, 심지어 생활기록부 휴학사유와 복학사유에 대한 필적감정을 공인 감정기관에 의뢰해 필적감정까지 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결과 공개로 의혹은 시민들에게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자근 후보의 고교 생활기록부의 휴학 사유인 척추신경통 병명을 두고도 의혹이 제기되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면서 "구자근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총선 후보자로써 시민의 알권리차원에서라도 휴학사유에 대해 1년간 질병치료 때문이라면 휴학 신청할 때 진단서나 병무청 신검기록 공개 등을 통해 의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번 제22대 구미갑 총선이 건전한 정책대결과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자근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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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국회의원 구미갑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주요 공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김찬영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갑)는 5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3번 출마하고도 시민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이 행복하다면 어떠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는 것이 정치하는 저의 첫 번째 목적이다."며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자 산업화의 요람인 구미를 반드시 '구미특별시'로 이룩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기에 앞서 "오늘 발표하는 대표 공약들은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공개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받은 수많은 전화와 문자를 토대로 작성한 구미시민들이 바라는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주차.문화공간 조성 △구미역 광장 1번도로, 중앙통 지하화 및 시설물 지중화로 차없는 거리 지정 △1산업단지 전면 대개조 통한 경제 재도약 등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민이 키운 정치인,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치 거목이 되어 구미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며, "김찬영, 준비됐습니다. 그리고 구미시민께 꼭 보답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제20대 대통령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김찬영 SNS채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umichanyoung ▶네이버밴드 https://band.us/n/a7a39bRabebbp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cbK8U7JLFDpMASLaGFr7g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gumichan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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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본격 레이스...국민의힘 공천 경쟁 치열할 듯![구미인터넷뉴스] 오는 4월 10일(수)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구미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구미갑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갑)에서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5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찬영 예비후보 △이태식 전,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으로 박세진 전, 시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미갑지역위원회 김철호 전,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했다. ■구미을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을)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지난 12월 17일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재선에 나섰다. 이외 국민의힘으로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1급) 강명구 예비후보 △전,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예비후보 △전,군위부군수 신순식 예비후보 △전,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최우영 예비후보 △전,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제안비서관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전,대변인 최진녕 변호사가 오는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회의원 김현권 예비후보 △장세용 전,구미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구미갑을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거나 준비 중인 출마예상자는 구미갑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4명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1명이 출마한 상태이다. 또한 구미(을)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로는 7명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에는 2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천 경쟁에 나섰다. 이번 구미지역 국회의원선거구는 갑.을 모두 현역의원이 초선으로 갑을지역구 모두 지난 4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어느 후보가 구미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구미의 미래에 적합한 인물로 선택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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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 통보'에 대한 입장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지난 4월 4일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에 대한 대구시의 일방적 파기 통보와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대구시에 입장을 전했다. 먼저, 협정서 파기로 인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사업이 중단되거나 장기화됨으로써 그 피해가 대구시민에게 전가될 것이 우려되며,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대구시로부터 협약서가 파기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이와 관련 구미시는 8월 18일 대구시에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구미시 입장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구미시는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혀 왔다."면서 특히 "지난 8월 1일 구미시장 한달 기자회견에서 '취수원 이전은 대구시 현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홍 시장이 선거과정에서 '안동물을 먹겠다'고 공약했으니 대구시에서 기존 협약에 대해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할 것인지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해야된다는 의미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미는 독립변수가 아니라 종속변수라는 취지라고 언론을 통해서 수차례 공개적으로 설명했고 구미시가 "물을 못 준다, 협정서를 무효화 또는 파기를 선언한 일은 없음"을 상기시켰다. 구미시는 "협정서 체결 이전과 이후, 정권교체와 자치단체장 교체 등 여건과 환경이 변화된 만큼 협정서 체결에 대해 당사자 간에 신중히 검토, 추진되어야 하며, 기존 협정은 구미시민의 동의가 결여된 상태로 체결되었다"면서 "구미시는 감천 유입수에 의한 해평취수장 수질 오염사고의 영구적 해소 방안으로 '해평취수장 상류 이전'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대구시와 진지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의 물을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에 대하여 협정서 당사자인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북도, 구미시와 단 한 차례의 논의도 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구미시와는 더 이상 협상을 하지 않겠다." "안동시와 동맹을 맺겠다." "구미산단 폐수 배출 기업은 퇴출시키고 시설개선 없는 기업의 제품은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등 감정적 언어로 일관되게 구미시를 맹공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소통의 여지를 남겨두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여 왔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정서 파기의 귀책 사유는 대구시에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나아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권리와 역할이 분명함에도 대구시는 관할 권역이 아닌 구미시의 행정사무에 대한 지휘,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자제하여 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홍준표 시장의 행보를 살펴보면 애초부터 권영진 전 시장이 합의한 내용을 이행할 의도가 없다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홍 시장이 구미를 압박하는 일련의 태도는 구미시장이 취수원은 대구시의 현안이라는 표현을 구실삼아 마치 자신의 구상을 표면화하고 명분을 쌓아가려는 의도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홍 시장이 해평취수장을 진정으로 이용하고 합의서를 준수할 의도라면 파기에 앞서 적어도 한번은 구미시장에게 진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특히 "홍시장이 취수원을 이용하여 구미를 압박하는 것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정부 방침에 역행하는 처사로 구미에서 정상적으로 환경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을 위축시키고 건전한 지방투자를 저해하는 행동이다."고 직격했다. 나아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안동물을 이용할 줄 몰라서 해평취수장을 이용하겠다고 협정에 나선 것은 아니다."면서 "홍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은 이미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용역의 3가지 안에 포함된 유사한 안으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척된 안이다."라고 지적했다. 구미시는 "홍준표 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과 구미시장이 제안한 '해평취수원 상류이전안'을 동등한 입장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사업 주체인 환경부가 검토·수용하여 주기를 건의한다."면서 "구미시는 대구시와 맑은 물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를 굳건히 하고 비수도권 소외와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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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기자회견 "일부 후보 탈·불법 선거 경고"...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네거티브 멈추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구미인터넷뉴스]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자청해 "공명정대하게 치루어져야 할 이번 선거가 일부 후보의 탈·불법 선거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한 장세용 후보의 공약은 오늘로서 물거품이 됐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당장 멈추고 구미시민들을 위해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역 발전의 장단기 전략과 깨끗한 정책 대결을 통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일부 정치세력이 선거과정에서 구미시민을 무시하는 폭력사건, 일부 예비후보의 금품살포 등 21세기 선거문화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 후보는 지난 22일 선산유세 도중 선거운동원이 3인의 건장한 남성에게 집단폭행 당한 사건, 대구지역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지역 언론인 B기자를 협박한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이 지난 4월 21일 김 후보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 김 모 후보가 2021년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 중에 본인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 B모 기자에게 선심성 광고 홍보비 입금 의혹으로 도민의 혈세를 개인의 홍보 목적으로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를 했다. 이어서 지난 13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금품살포혐의로 경찰에 선거사무소가 압수수색당한 사실과 관련해 해당 예비후보에 대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해촉과 지난 24일 예정되었던 HCN새로넷 주관 구미시장 후보 토론회 무산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다. 나아가 장세용 후보는 "국민의힘 김장호 시장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중 존속폭행, 사기 등의 파렴치한 전과를 가진 자들도 어떠한 사과도 없이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이다."면서 "지금이라도 구미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하면서 지역사회에 더 이상 일부 기득권 정치세력이 함부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즉각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조직폭력배 동원해 지역 B기자 협박 했다는 주장과 언론홍보비 논란에 대해 한달 넘게 경찰에서 조사했지만 어떤 증거나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아직까지 경찰에서 소환하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아무런 사실과 근거 없는 B기자의 고소에 부화뇌동해 해묵은 논란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세용 후보는 과연 공당의 후보인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주당 후보 진영은 선거가 불리해 지자 또 조급증이 재발해 시민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B기자에 대해선 공직선거법위반,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언론홍보비 관련해서는 B기자에게 지급한 사실이 절대 없음을 다시한번 밝힌다"며 "이와 관련해 보도한 또 다른 언론사 기자에 대해서도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명명백백 진실을 가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오직 정책과 능력으로 구미시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받아 왔고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 상대 후보에 대한 어떠한 비방도 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비방보다는 정책과 능력으로 시민들의 준엄한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후보에게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당장 멈추고 구미시민들을 위해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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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위원회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금품살포 혐의 철저한 수사" 촉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구미갑·을지역위원회는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국민의힘 A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지역 언론사 기자들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로 압수수색 사실 등 여부와 관련 경찰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혐의가 사실이라면 더 이상 구미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중대한 선거범죄"라며 "경찰 당국에서는 해당 사실을 어떠한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면서 "국민의힘도 해당 사건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현재 구미시장 후보 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해 있는 당사자의 즉각적인 사퇴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모 언론을 인용해 "지난 3월 김 전 예비후보는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했던 시점에 지인 등을 통해 구미시청 출입기자 특정 모임에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고, 해당 모임에는 구미시청을 출입하는 기자 20여명이 속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경찰은 압수한 증거물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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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세용 시장후보.김낙관 시의원후보' 낙선후보로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지난 4월 27일 집행위원회 의결을 거쳐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와 김낙관 국민의힘 구미시의원(나선거구/선주원남동) 후보를 낙선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낙선후보 선정 주된 이유로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도량동 꽃동산공원사업과 관련 시의회 1차 부결 때 철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앞장서서 시의회 재상정 가결로 도량동 파크맨션 입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을 짓밟고, 5만평 4만 그루 산림 절단, 허위심사자료 제출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제안서 책자 59%가 중앙공원 제안서를 복사·표절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사업자선정 취소 안 해 공정성 훼손, 특혜로 주민 위에 군림하면서 휘두른 재량권 남용"을 지적했다. 또한, 김낙관 시의원 후보는 "지역구 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짓밟고 이권을 챙긴 파렴치한 시의원과 공조, 꽃동산공원 가결을 주도했다."면서 낙선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도량동 꽃동산공원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 애용하는 도량1동·원호리와 도량2동 사이 도심 허파와 같은 산 688,860㎡(208,380평)를 민간업체가 매입, 521,986㎡(157,901평)를 공원으로 개발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비공원부지 166,874㎡(50,479평/24%)의 4만 그루 산림을 절단해 40층 아파트 2,663세대를 건설해 이익을 챙기는 9천억원 규모 민간공원특례사업이다. 구미경실련은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도심에 아파트 부지가 절대 부족한 서울시나 광역시 도심의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민간특례사업은 명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가 사방에 널려 있는 구미시에선 '도심산림 절단, 교통 혼잡, 특혜성 난개발의 집합체= 민간공원'은 애초부터 명분이 없는 사업이다. 공원 지정을 풀어줘도 자연녹지지역이어서 4층 고도제한, 건폐율 20%에 묶여있고, 가운데 땅은 맹지이기 때문에 건축이 불가하다. 그럼에도 구미시의 '공원지정 해제시 난개발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꽃동산공원은 18층 910세대 3천여 주민이 살고 있는 파크맨션과 소방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뒤편 산에 2,663세대 40층 아파트 절벽이 들어서는 것이어서 ‘난개발 끝판왕’이다. 이에 따른 주거권 침해와 아파트 가격 폭락 우려 등으로 파크맨선 3천여 주민들은 2019년 12월 구미시와 시의회를 항의 방문한 이후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된 2020년 6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수십여 차례의 시청집회와 거리시위, 촛불집회와 대구환경청 한 달간 출퇴근 집회, 청와대 분수광장 기자회견 등 애타는 마음으로 시장인 장세용 후보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후보는 2년 6개월째인 지금까지 주민들의 면담 요구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면서 "장세용 후보는 민주주의자가 아니며, 민주당 중앙당의 을지로위원회 활동 등에서 나타난 '약자 동행'이라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완전히 뭉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4만 그루 산림 절단, 교통혼잡 등 도량동·원호리·봉곡동 5만여 주민의 정주여건 침해와 특혜성 난개발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시의회 1차 부결 때 철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앞장서서 편법으로 시의회에 재상정해 가결시킴으로써 3천여 파크맨션 주민들에게 날벼락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용 후보는 꽃동산공원 사업자가 구미시에 허위심사자료를 제출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취소시키지 않았으나 포항시는 첨부자료 표지에 업체 이름을 기재했다는 공고 위반을 이유로 선정 업체를 취소시켰다."면서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제안서 책자(심사자료) 전체 224쪽 중 59%가 중앙공원 제안서를 복사·표절한 것을 구미경실련이 밝혀냈고, 다수 언론에 보도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편법까지 동원해 재상정, 끝내 가결시켰다. 장세용 후보의 공정성 행정은 0점이고, 특혜성 행정은 100점이다"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구미시는 "추후 환경영향평가결과(공원 521,986㎡, 비공원 166,874㎡) 반영 조건으로 실시계획인가 고시(2020.6.29.)를 해놓고도 '능선 축을 보존하라'는 대구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조건을 무시하고 능선 축을 잘라 도로를 개설해달라는 업체의 요구를 수용했고, 중학교 터를 없애면서 253세대를 늘리는 것도 수용했다. 대장동 특혜에 대한 성난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특혜성 행정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부결된 사업을 편법으로 재상정해 가결시킨 사례는 전국에서 장세용 후보가 시장인 구미시가 유일하다. 꽃동산공원처럼 인근 아파트주민들의 반발에 부닥친 진주시는 부결 다음날 시에서 매입해 아파트를 짓지 않는 산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장세용 시장에게 파크맨션 3천여 주민들의 고통은 안중에 없다. 사업자에겐 끝없는 특혜, 주민들에겐 무한 불통으로 장세용 후보를 구미시민의 대표로 원하지 않는다"면서 낙선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사업자선정 무효를 주장하는 탈락업체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결정적 이유는 사업자의 불법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단체장 재량권이 우선한다."는 법원의 판단 때문이었다."면서 "장세용 시장은 문제의 '시장 재량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시장 재량권을 사업자에겐 유리하게, 파크맨션 주민들에겐 억울하게 휘둘렀기에 이제 주민 위에 군림하면서 휘두른 장세용 시장 재량권이 심판을 받을 때"라며 유권자들에게 장세용 후보 낙선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미경실련은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을 지역구 의원과 가결을 주도한 선주원남동 김낙관 시의원 후보에 대해 '시의원 자격이 없다'면서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구미경실련은 김낙관 국민의힘 시의원(선주원남동) 후보는 "꽃동산공원을 조성하면 도량동 아파트 값이 오른다"면서 "같은 지역구 김재상(국힘/시의회의장)·안장환(민주당/구속/제명) 시의원과 공조해 시의회 가결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꽃동산공원에 땅 투기를 한 안장환 당시 시의원은 비공개 정보에 의한 부동산투기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차명으로 투기한 땅은 몰수됐고, 차명인에겐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또한, 안장환 당시 시의원은 꽃동산공원조성사업동의안 시의회본회의 1차 상정 부결(2019.12.16) 3개월 전인 2019년 9월, 공원예정지 땅 1,136㎡(344평)를 차명으로 매입했다. 미리 공원예정지 땅을 매입해 놓고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죽어가는 도량동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찬성 발언과 가결을 주도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은 "김낙관 후보는 '국민 공공의 적'인 부동산 투기꾼에다 지역구 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짓밟으면서 이권을 챙긴 시의원과 공조, 꽃동산공원 가결을 주도했다."면서 "김낙관 후보는 시의원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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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구미지역 기자회견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공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는 17일 구미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하겠다"며 구미.김천 등 경북서부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임종식 후보는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임종식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4만 5천여 교육가족들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개의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성공 의지를 보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미래 대비 수업혁신, 학생 안전 보장, 맞춤형복지 확대,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수업에 전념하는 교육 환경 구축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후보는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포항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의 잠재력과 역동성이 크고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미를 비롯해 칠곡, 김천 등 서부 지역을 유아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구미 지역 정책 공약으로 △산동읍 구, 임봉초등학교 터에 유아교육진흥원 건립 △새마을테마공원 내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 활용해 서부권역 학생들의 메이커교육 체험 기회 확대 △칠곡수학체험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체험을 통한 수학 공부 기회 제공 △학업에 흥미를 잃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예방 하기 위해 김천에 융합진로체험교육관 건립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운영 확대로 학생들의 창의 예술을 위한 체험학습 강화 △공립특수학교인 칠곡특수학교 건립으로 서남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여건 개선 △구미도서관 이전 및 천년의 지혜 복합도서관 조성 △미래형 교육과정 중심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도심 공동화 지역 학교 지원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 후보는 4년 전 약속했던 공약을 99.6% 이행한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며 미래교육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교육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 방역과 중단없는 경북교육을 이끌어온 검증된 교육감임을 강조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 전문]존경하는 경북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지난 4년 동안 경북교육감으로 재직하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역량교육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임종식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4만 5천여 교육가족들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오래 지속된 코로나19로 지금 학교가 많이 힘듭니다.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개의 비전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6가지 공약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첫째,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융합진로체험센터 구축, 대안학교 설립, 도전체력장, 실생활 경제교육 강화, 마음이 따뜻한 행복교육,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AI교육, 메타버스, 빅데터 활용교육 강화,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구축, 기후위기 대비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감염병 대응 보건전문팀 구축, 중대사안초기지원팀(경북교육119)을 신설,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에듀버스, 에듀택시 도입으로 통학불편 해소, 천년의 지혜 인문학 도서관 설립, 거점돌봄센터 시범운영, 온마을 돌봄체제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를 강화를 하겠습니다. 다섯째,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학교자율운영체제 보장, 학교 기본운영비 확대, 학생 학부모 학교예산 편성 참여, 지역의 어르신 마을교사 위촉으로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 강화, 학교지원센터 기능 확대,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역량 중심의 인사 혁신, 꿈을 이루는 미래형 학교 구축,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미는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권의 중요한 경제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올해 기준 시민들의 평균연령 39.8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또 포항시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의 잠재력과 역동성이 가장 큰 지역이며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은 지역입니다. 저는 구미를 비롯해 칠곡, 김천 등 서부 지역을 유아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먼저,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구 임봉초등학교터에 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려고 합니다. 도내에는 648개의 유치원과 33,500여명의 유아가 있지만 유아교육 전담 전문직은 5명으로 현장 지원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고, 실제 17개 시도 중 유아교육진흥원이 설치 되지 않은 곳은 우리도와 세종시 두 군데 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설치되면 유아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교구 개발 보급, 유치원 교원 연수 및 평가, 유아 체험교육 강화 등으로 경북유아교육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입니다. 둘째, 구미 송정동 새마을테마공원내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 운영을 확대하여 서부권역 학생들의 메이커교육 체험기회를 늘리겠습니다. 메이커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육 방법입니다. 메이커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스스로 상상한 것을 구현하는 과정 속에서 발전하는 자신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것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창작 영역을 스스로 넓혀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 도전하는 자세를 취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구축된 안동, 상주의 메이커 교육관과 연계하고 체험프그램을 다양화하여 아이들의 창의융합능력을 기르겠습니다. 셋째, 북삼에 위한 칠곡수학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수학은 논리와 사고력 중심의 교과입니다. 그러다 보니 구체적 조작을 통한 학습 기회가 적고 실생활과 연결 짓기가 어려워 많은 아이들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수학문화관과 수학체험관을 구축하여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교실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수학공부를 체험과 실생활 연계를 통해 신나고 즐거운 공부로 바꾸겠습니다. 넷째, 김천시 구 농소초등학교에 개관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운영 확대로 학생들의 창의 예술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개관해 작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규모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보는 영상편집실, 댄스·무용 실습실, 미술실, 창의음악실, 창의력을 키워주는 목공기계실, 250석의 대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로 학생들에게 재미와 창의융합 능력을 함께 길러주겠습니다. 넷째, 칠곡 석적읍 포남리 일대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으로 27학급 학생 150명 규모로 공립특수학교인 칠곡특수학교를 27년 3월 1일자로 설립하여 인근 구미, 성주, 고령 등 서남권역의 특수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북 서남권역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총 1,330여명으로 일반학교에 배치되거나 구미에 있는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입니다. 칠곡특수학교가 설립되면 그동안 구미혜당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는 물론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해소, 그리고 좀 더 전문화된 특수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공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금오산 입구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을 이전하여 대출과 열람 중심의 단순 기능을 넘어 천년의 지혜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할 예정입니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천년의 지혜가 담겨있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 이전 후 구)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여섯째, 미래형 교육과정 중심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도심 공동화 지역 학교를 지원하겠습니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근 과대 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형 자유학구제입니다. 전교생 1천 명 이상의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 ‘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작년에 구미원당초등학교를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북희망학교는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사서교사 및 상담교사 지원, 개별 맞춤형 성장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학부모가 찾아오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고 학교간 교육 격차를 줄일 예정입니다. 올해 1년 차 경북희망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과대학교 주변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적용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입니다. 4년 전 교육감 선거 때 약속했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정상화을 등 6가지 약속을 공약이행률 99.6%로 지켰습니다. 저는 흔들림없는 미래교육정책을 준비해온 교육감입니다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지역별, 학교급별,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정책들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검증된 교육감입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며 동시에 도민, 학부모, 교육가족들의 현재를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부여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40년간 경북에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누구보다 현장 문제를 정확히 알고 그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지난 4년간 현직 교육감으로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변화를 이끌어본 검증된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오래 지속된 코로나19로 지금 학교가 많이 힘듭니다.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가 코로나19의 휴유증에서 벗어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행정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4년간 구축해 놓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실현하고 경북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이들만 보고 가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임종식은 4만5천여 교육가족과 함께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어갈 100년을 준비하는 믿음직한 경북교육을 약속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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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탈락 후보 정치행보 비판..."경선 탈락 후 정치 불신만 키웠다" 지적![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구미시장 김석호 예비후보와 이양호 예비후보가 5월 10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의 재심신청 기각 후 2주 만에 승복하고 불출마를 밝혔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구미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당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1998년 구미 공단을 살리기 위해 정치의 길에 나섰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양호 예비후보도 "국민의힘 당직자로서 구미 정권의 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구미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보수의 성지 구미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4월 22일 구미시장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한 6명 중 구미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택.김장호.이태식 후보를 결정하고, 김석호.이양호.원종욱 후보를 경선에서 탈락시켰다. 이에 불복하여 김석호 후보와 이양호 후보는 다음 날(23일)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재심 신청을 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 달 25일 국민의 힘 최고위를 거쳐서 중앙당 공관위에서도 두 후보에 대해서 재심 신청이 기각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와 중앙당 공관위의 재심 기각 결정에도 이양호 후보는 4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밝혔고 김석호 후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보수의 위기다"면서 "꼼수 공천"을 비난했다. 두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탄생시킨 국민의힘이 자신부터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운영되는데 어느 누가 국민의힘 당과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신뢰를 할 수 있을지 심히 개탄스럽다."면서 "지금이라도 즉각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공정하게 심의하고 이러한 혼란을 야기한 모든 책임자들에 대해 사과와 엄중한 책임을 다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요구들이 거부될 시, 두 후보에게 보여준 구미시민들의 지지에 부응하고 보수의 심장인 구미가 제대로 된 미래를 밝혀가는 도시가 되게 하기 위해서라도 구미시민의 판단을 직접받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양호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김석호 예비후보와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거쳐서 후보 단일화를 하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후 구미역사 앞에서 1인 시위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부당한 공천을 비난하면서 시민들의 여론에 호소해 왔다. 또, 김석호 후보는 5월 3일 "제가 당에 남기로 했다는 등 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해당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혀왔다. 이와 같은 행보를 보이다가 10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구미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당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는 두 후보의 정치 행태에 대해 "빠른 승복없이 시민들의 여론만 갈라놓고 또 다시 자기들의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판과 지적이 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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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구미인터넷뉴스]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구미시장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양호 후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자신이 컷오프된 것에 반발하면서 이번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이 '밀실.야합공천'이라고 주장했다. 이양호 후보는 "여론조사 지수에서 상위권을 달리던 1, 3위 후보가 탈락하고 2위.4위.5위 후보가 통과한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며 "특정인에 의해서 저질러진 밀실, 야합공천은 구미시민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짓밟은 이런 밀실, 야합의 정치행태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라면서 "구미시에서 반복적으로 자행되는 퇴행적 정치행위를 반대하는 어떤 개인, 단체와 연대해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와 관련한 일련의 컷오프, 경선 등 공천과정을 보면서 자괴감과 분노를 느낍니다. 4년의 세월이 이렇게 무의미 하단 말입니까? 어찌 4년 전과 판박이로 공천의 잡음을 일으키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지도가 낮은 특정후보를 공천주기 위해 2주에 끝날 경선을 유례가 없이 7주간 질질 끌면서 결국에는 경선에 참여한 두 후보의 탈당과 보수표의 이탈을 가져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아픈 기억을 되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구미로서는 이번만큼은 그 어느 지역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순리에 따라 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저와 시민여러분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는 헌신짝이 되었습니다. 구미 정치판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누구입니까? 이 분들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시장, 시·도의원 공천은 지역의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시민을 철저하게 농락한데 대해 시민 여러분이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왜 구미는 시장 공천하나도 잡음 없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저 이양호는 이번 만큼은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하여, 우리의 후세들이 두 번 다시 이런 후진적인 형태를 겪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다음의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구미 정치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큰 돈이 없더라도 구미를 발전시킬 능력과 자격이 있는 사람이 공천을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구태적이고 후진적인 정치형태를 되풀이 하는 구미의 썩어빠진 기득권 세력에 대해 이번에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밀실야합으로 공천받은 자는 반드시 낙선한다는 것을 이번에는 시민 여러분들이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러한 구태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보수성지로 만들겠습니다. 구미가 어떤 곳입니까? 5천년의 가난과 굶주림을 해결하신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시고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수의 성지에 걸맞는 시설과 문화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장이 되면,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보수의 성지로 만들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테마공원을 서로 연계 발전시키고, 구미공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구미공단을 상징하는 전자산업박물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하여 새마을중앙본부와 연수원을 구미로 유치하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지역을 명실상부한 보수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저는 차관급인 제 25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민족의 숙원이던 가난과 굶주림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해 1962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만드신 기관입니다. 저를 청장으로 임명하신 분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구미의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구미에 살면서 와신상담해왔습니다. 보수의 성지 구미를 망치고 있는 민주당 시장으로부터 반드시 시장자리를 되찾아 전국의 보수 시민과 구미의 자존심을 되살리겠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보수입니다 그동안 줄곧 여론조사 1위를 고수한 저를 무소속으로 내몬 것은 아무런 이유와 명분도 없이 저를 컷오프한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김정재와 이들과 야합한 구자근, 김영식 두 국회의원입니다. 4년 전에도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이번에도 보이지 않는 정치세력과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돈 없고 빽 없는 저는 또 밀려났습니다. 저는 잠시 보수를 떠나는 것뿐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돌아오겠습니다. 넷째,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는 흠이 너무 많습니다. 전과자이기도 합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조직폭력배 동원 구미언론인 협박건, 경북도청 홍보비 부당 집행 건 등으로 경찰수사가 진행중입니다. 항간에 떠도는 본선에 돌입하면, 여러 건이 터질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구미시민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나신 보수의 성지 구미에서 이런 흠 많은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저는 불의와 부정을 보면 참지 못합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구미시에서는 어떠한 부정과 불의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미시의 청렴도도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다섯째, 이양호에게 투표하면, 이양호가 구미시장이 됩니다. 저는 잠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저는 뼛속까지 보수입니다. 일각에서 무소속인 저 이양호에게 투표하면, 민주당 시장이 될 것을 우려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탄핵이후, 민주당 바람이 불어 시·도의원 50%를 가져갔던 4년전 상황과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민주당은 정권을 잃었고, 구미에서 지지율도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장세용 현 시장 개인도 지난 4년간 무엇을 했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등 개인적 인기도 아주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단언합니다. 이번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민주당 시장이 당선될 일은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구미의 정치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 이번과 같은 후진적인 정치 형태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4년 후, 8년 후에도 똑 같은 일이 되풀이 될 것입니다. 제 혼자 희생해서 구미의 정치문화가 바뀐다면, 저는 기꺼이 제 한 몸을 던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구미의 정치문화는 유권자인 여러분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구미의 미래를 위해 구미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후보의 경력과 능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서 판단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할 때 구미의 정치문화와 미래는 바뀔 것입니다. 저는 저와 뜻을 같이하는 어떠한 개인, 단체와 세력과도 열린마음으로 연대하고 함께 할 것입니다. 구미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구미의 주인인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봉사하는 행정을 펼칠 것입니다. 구미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바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민 여러분 뜻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