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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愛 주소갖기운동 및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 전개[구미인터넷뉴스](사)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은 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운동 및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병헌 회장은 지난 2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구미愛 주소갖기 범시민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진 가운데, 동참운동의 일환으로 주소갖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낮아지는 출산율과 인구유출 해소를 위한 근로자 주소이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구미시에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한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공단도시 구미시에 안전교육기관 유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고병헌 (사)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인구증가와 안전한 근무환경 모두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운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구증가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을 위한 운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기업체와 더불어 발전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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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앞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2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과 권익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하고,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의 '안전의 시대, 안전을 문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구미愛 주소갖기 범시민 운동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구미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의 의지를 담았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근로자의 도시, 구미에 경북 안전체험관을 유치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시민 홍보 및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안전은 모든 노동자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이다."면서 "안전체험관을 유치함으로써 구미에 근무하는 9만명의 노동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안전체험관 유치는 노동자와 사측 모두에게 이롭다. 우리는 노동자들과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노동자와 사측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체험관은 접근성이 좋은 구미가 최적지이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노사민정이 노력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며 "노사민정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협력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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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노사민정 지역 경제발전 방안 모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1월 23일 15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2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노사갈등 중재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재 노사갈등 사업장의 갈등해결 대책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노사관계안정을 위해 노사민정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관계기관별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으로부터 주요내용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구미형 일자리 사업 진행경과 및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사명변경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각 기관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와 기업인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 구미시가 반도체와 방위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노사안정이 밑바탕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노사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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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차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월 15일 14시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노사민정 각 계를 대표하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2년 제1차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새로 위촉한 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1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과 2022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노사민정실무협의회'의 지역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역할 등을 보고 했으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일자리협의체 위원 구성'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속에서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시민의 건강 보호 ▲노사상생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의 결의를 다지고자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장세용 위원장(시장)은 지난해 상생형 일자리 협약 의결을 비롯한 각종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사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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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경제정책 방향 확정...정책역량 총 집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도 구미시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에 돌입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이전의 경제성장 궤도에 진입하여 경제회복세로 전환되어 년간 통간수출액은 296억불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성과를 달성했고 국가산단 생산액과 가동률도 전년 대비 각각 7%, 8%* 증가되었다. *생산액 : (‘20) 36.2조 → (‘21) 38.6조, 가동률 : (‘20) 68.5% → (‘21) 77.0% [‘21.12월 전망치] 올해 구미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여 완전한 경제회복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3+1 정책방향 설정과 총 28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정책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성장) 미래산업과 산단혁신을 통한 혁신성장 토대 구축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XR(VR·AR) 상용화 디바이스 개발지원환경 구축, 5G 기반 XR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로봇직업 혁신센터 구축,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구미시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미래신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사업*, 메타버스기반 전국소년체육대회 구현, 관광, 체험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하고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여 미래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BIG5+1 : 이차전지, UAM(도심교통항공), 미래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지능형반도체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사업*, 스마트공장(210개사) 보급, 구미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등 산단 혁신 및 R&D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이룩하고 혁신산단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 : 디지털뉴딜 물류플랫폼 구축, 산업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상사업 등 ◆(상생협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하는 구미 조성 구미시는 일자리 확대와 협력하는 고용노동, 친기업 정책문화를 정착을 통하여 상생협력 하는 구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구미형 일자리 사업인 LG BCM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의 속도감 있는 완공과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이라는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계획 추진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260개)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대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도 동시에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교통비 및 월세지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등 한편 투자기업 PM지정과 민관 투자유치 실무단 구성을 통해 맞춤형 논스톱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힘을 쏟으며,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이달의 기업,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최고장인을 선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긍심 고취와 함께, 기업 장날, 기업지원 IT 포털, 기업애로 바로톡, 기업애로상담관제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를 적시에 해소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구미노동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산업안전에 대해 수시 점검 및 교육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근로자 지원책* 강화와 영세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일하는 사람 보호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2.5억), 근로자 문화센터(23억), 노동자 종합 복지회관(22억),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3.3억),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 운영(3억) 등 ◆(활력경제)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 활기찬 구미경제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등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한다. 우선 탄소중립지원을 위한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저탄소 사업 전환을 유도·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체크리스트)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업종별 특화지표를 개발·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노후 산단개선 및 업종고도화*를 통해 산단활력을 불어넣고 고아 제2농공단지를 올 상반기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분양하여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 한다.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4~‘23) : 근린공원, 주차장 5개소 조성 *제2,3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1~‘25) : 교통·환경영형평가 완료예정 특히,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규정(‘21.12월) 제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통상업무를 통해 수출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 수출역량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 먼저 융자지원을 2,022억원 규모로 운전·시설자금*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운전자금 : (시) 1,300억원, 2.5% 이차보전, (도) 422억원 2% 이차보전 *시설자금 : (시) 300억원, 3년거치 약정상환 2.5% 이차보전 또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적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시제품 제작센터,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토탈솔루션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나아가 소상공인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19 피해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위기극복 및 재기지원을 통해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과 병행하여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그리고 지역상품 소비·유통 촉진을 위해 배달앱(먹깨비)운영,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온누리 상품권도 유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700억원 (지류형 300억원, 카드형 400억원) ◆(정책인프라) 경제정책전달 및 협력강화를 위한 전략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연계 가능한 국책사업 동향, 경제지표를 분석하여 기존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정책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경제정책 정보의 누수가 없도록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전달과 협력강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모든 행․재정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이다."면서 "2022년 구미경제는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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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 본격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LG BCM과의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에 이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2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전기상용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생협약 진행, 완료지역 및 신규 모델 발굴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및 이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2월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협의, 중간보고회,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컨설팅 과정이 마무리 된다. 구미시는 지난 1월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제2의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침체된 구미산단의 신성장 동력원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향후 본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2의 구미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 및 핵심사업 추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전·후방 산업군 동반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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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로 구미형 일자리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비롯해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까지 구미시는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과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미만의 특화된 일자리 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가능한 사업 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2019년 6월 초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수차례 협상과 다양한 인센티브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 방향을 구체화했다. 당시 LG화학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계획하였으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함에 따라 구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필수 요건인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과정을 통해 주체들 간의 이견을 좁혀 2019년 7월 24일 첫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약 두 달간의 협의를 거쳐 2019년 7월 25일 구미코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 여러 사안의 이견을 양보와 설득을 통해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상생하는 구미형 일자리의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갔다. ▣[노사민정 주요 역할] ▷勞: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使: 투자 및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民: 우수인력의 양성과 공급,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政: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과의 협상이 지연됨과 동시에 원재료 가격 폭등 등의 악재가 발생했고, 투자주체인 LG화학의 전략 검토 과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지면서 지역에서는 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LG화학과의 협의와 병행하여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및 구체화 등을 위해 컨설팅을 3차례 진행하였고(2019년 노사발전재단,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일자리위원회), 기업의 구미국가5산단 입주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추진단을 가동하는 등의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다. LG화학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 신설법인 (주)LG BCM을 설립, LG BCM이 LG화학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11월 10일 2차 투자협약, 노사민정 상생협약, 교육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 신청서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제출하였고, 이후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12.14)와 실무위원회(12.17)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선정을 받게 됐다. □ 구미형 일자리 주요 상생요소 구미형 일자리는 2000년 초부터 시작된 구미지역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 7기 구미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구미형 일자리는 우수한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형 상생 모델로 ①구미형 클러스터 인재양성 ②ESG형 지속가능성 제고, ③협력기업 혁신역량 강화 ④노사 간 협력상생 제고의 4대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미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생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구미형 일자리의 3대 상생요소는 기업상생, 지역상생, 노사상생이다.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원ㆍ하청기업, 산단 내 입주기업,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지역 인재 채용 및 전문인력 양성, 청년ㆍ청소년 육성, 고용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호적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모기업인 LG화학 수준의 임금 및 근로조건, 직무능력 향상, 노사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참여로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노력하고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도 추진한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자들은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 임금 실현에 협조하고, 노사분규 최소화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와 갈등조정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하고,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상생협력기금 공동조성,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노사민정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지역산업 발전과의 연계와 경제적 파급효과 (주)LG BCM은 (주)LG화학의 자회사로서 기존 투자협약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하는 상생기업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생산 53 내 6만여㎡ 부지에 최첨단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직접고용 187명을 포함하여 총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이차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점유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전기차용 이차전지는 향후 10년간 10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년) 304억불 → (2025년) 1,507억불 → (2030년) 3,047억불(출처: 2030 이차전지산업(K-Battery) 발전 전략)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수에 집중한 중국 기업과 달리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 2020년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 LG에너지솔루션 1위(29%), 삼성SDI 4위(6.5%), SK이노베이션 6위(4.2%)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LG화학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60,000톤/년)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양극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도 이미 갖춰놓은 상태다. 특히, 구미공장에는 생산력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위한 신규 공정설비 및 기술이 도입되며, 메탈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략적인 합작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LG BCM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해 LG화학의 임금수준 및 HR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ㆍ관리한다. 특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구미지역 마이스터고(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및 전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 지급과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금오공과대학교와도 협약에 따른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LG BCM을 앵커기업으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기획하고 배터리 기반 응용제품 및 동반 거점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LG BCM의 양극재 구미공장 건립에 힘입어 ‘2021 경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 지역 중소기업과 교류를 통한 관련 기술력 향상 및 지역 인재 양성, LG BCM,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와 같은 이차전지 소재업체에서 공급된 소재를 기반으로 한 R&D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일류 양극재 생산기업 유치로 인해 제조업, 부동산업, 서비스업, 금융업, 도소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7,0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8,2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만큼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향후 추진계획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기점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주)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내년 1월 중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 1차 양산을 시작하여 추후 풀 양산을 통해 연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187명의 직접고용도 순차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형 일자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상생협력기금 조성’, 구미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종합적 기능의‘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각 경제주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등 관련 사회적 합의기구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협약이행 준수와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지원효과, 차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 관계자 및 LG BCM, 지역 노동계․학계․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속하게 구미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구미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을 잇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함께, 경북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미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을 중심으로 구미국가5산단 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022년 1월 중 착공하게 되며, 구미시와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상생에너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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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처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윤종호 의원은 ㈜지씨구미·(주)지씨선산 부지에 대한 반환 요청 진행과정과 향후 대책, 부지가 반환 될 경우 회원들의 자산적 가치 하락 및 반발에 대한 대책, 공유재산의 구체적 운영 계획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였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7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서 심사했다. 제2차 본 회의에서 김낙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2년도 본예산은 1조 5,060억원으로 올해보다 1,971억이 증액편성 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은 자료 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 23건, 41억 1,264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의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위탁 동의안 등 16건을 원안가결, 구미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 구미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등 2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특히 구미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선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저소득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 등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처리되었다. 다음 의사일정으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한 의회사무국 소관 조례안 제·개정 등 관련 안건을 심의한 후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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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형 구미일자리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의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 공동위원장 김동의)는 11월 9일 15시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약(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검토한 노사민정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협약서 안에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당사자간 준수사항이 담겨져 있으며, 이 날 의결된 협약(안)을 토대로 11월 10일 정식협약이 체결 될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연내에는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노사민정이 많은 협조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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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 다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는 9월 6일 14:00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21명의 위원이 참석해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노사민정 협력사업보고 등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는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사업추진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과위원회는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 기능을 보좌하고, 의제를 보다 전문적․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의제별 전문가와 기관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시행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및 상생형일자리에 대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주52시간 근무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상생협력이라는 큰 가치 아래 상생협력의 분위기 조성과 여건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노사화합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