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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본격 추진...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현판 제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구미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만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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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의 가족센터 사업 운평 평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사업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상위 10%를 우수센터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사업 실적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역량, 직원 역량, 지역사회 협력, 사업 운영 능력, 지역특화사업, 사업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상위 24개 가족센터를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정식 평가가 시행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서비스 수행의 중추기관이자, 모든 가족의 또 다른 가족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구미시가족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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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2023년 구미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도‧시의원, 다문화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가족센터 성과 보고와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 이용자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사진 전시회와 행복한 우리 집 만들기, 사랑의 편지 쓰기,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여한 가족들은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도근희 가족센터장은 "올해 센터를 이용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가족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가족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가정은 개인, 가족, 사회에 희망을 주는 에너지로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연말 2023년 전국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여성가족부 주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2011년부터 5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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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2023년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가족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관 간 정책, 현안 정보 교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현안을 공유해 내년도 다문화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목표로 △외국인‧다문화 정착 및 적응 지원 △다문화가족 자립 역량 강화 △다문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 지원 △다문화 협력 및 지원강화의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한국 장기 거주로 한국어가 능숙해져 강점을 활용해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경쟁력 있는 다문화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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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센터 주관 '온 가족 운동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 가족을 청·홍팀으로 나눠 1부에서는 파도타기, 공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2부에서는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부부댄스 등 가족 구성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스냅사진, 비치백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가족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이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한 학부모는 "맞벌이하느라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축소,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육아 및 공동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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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선산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1·2부, 우승팀 선정 및 선물 증정,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은 청·백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장애물 달리기, 색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각 나라 의상 및 문화 체험, 음식 맛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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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따뜻한 동행! 미래의 보육! 든든한 가족, 구미시가 함께합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하여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을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여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우리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첫 삽을 뜬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올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3년 2개소, '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하여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2년 이후 출생하여 만 0세 아이를 가정양육중인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구미시는 향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는 육아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육아친화적 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속도감 있는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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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법무부 법률홈닥터 '4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법무부로부터 2023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 4년 연속 법률홈닥터 운영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돼 법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에게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소송수행제외)으로 지난 2019년 법무부 공모 '법률홈닥터' 사업이 선정돼 2020년 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법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장상담을 갖는다. 출장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472-5060)으로 신청하면된다. 한편, 구미시 법률홈닥터는 시청 본관 2층 복지정책과 내 상근해 무료로 상담에 나서고 있으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전화상담(480-5149)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정책과 안진희 과장은 "법률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제때에 필요한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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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센터, 온가족 송년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12월 10일 14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도·시의원, 다문화가족,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미시 가족센터 온가족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문화 캠페인 영상 사진전 수상자 및 품앗이와 돌봄공동체 모범 운영단체, 우수강사 등 가족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올해 사업성과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도근희 가족센터장은 "올 한해 센터를 이용해 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가족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가족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가정은 개인, 가족, 사회에 희망을 주는 에너지로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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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영상 정보제공' 한국사회 정착에 호응 톡톡![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코로나19로 단절감이 확산된 상황에서도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정보제공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팬데믹 초창기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영상 제작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생활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다국어가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어렵고 낯 선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거나 시연 등의 방식으로 다국어 안내를 포함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22년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등과 같은 사회서비스 신청방법, 기차 및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방법, 공동・공용인증서 이용법, 원룸 등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영상을 6편을 제작하였고 다문화가족들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어깨동무'라는 BAND를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영상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 및 자아효능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어깨동무 밴드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 가족센터(054-715-543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