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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자체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기업들은 최소 30억 원 이상의 높은 초기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매년 막대한 사용료를 내며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PC 3,000대급의 슈퍼컴퓨터와 기업지원이 가능한 상용라이센스 12종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특화 기업지원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110개 사를 지원하고 누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개발기간 평균 4개월 이상 감축 등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는 보기 힘든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온라인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에 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중장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저장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미형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기업 활용과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구미가 경북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은 도‧시비 8억 원으로 추진되며,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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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 시범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장천면 묵어2리에서 김호섭 부시장과 재난 관련 공무원, 경찰, 소방, 마을주민, 이․통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재난이 일상화‧대형화하면서 도민 생명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로의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을 경상북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관 주도의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한다.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은 지역 현장의 특수성과 민간 주도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사전 예측(12시간 사전 대피 예보) △조기 대응(마을순찰대 및 1마을 전담 공무원 지정 운영) △본격 대응(주민 즉시 대피 및 긴급 구호) 단계로 운영된다. 이날 훈련은 주민 대피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는지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취약지역인 장천면 묵어2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의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며 본격적인 주민 대피 훈련을 시작했다. 거동 불편자,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대피 시 대피조력자와 이동 차량을 지정해 운영했고, 대피불응자는 경찰과 협조해 강제 대피를 조치하는 등 주민 대피시스템이 매뉴얼대로 빈틈없이 가동되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훈련을 마쳤다. 이어, 실전 대응 훈련과 함께 산사태에 대한 위험인지와 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매뉴얼에 따른 사전 예방 협력체계를 마련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발맞춰 1마을 1거점 대피소 241개를 지정하고, 1마을 1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대피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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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선산출장소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미래도시기획실, 선산출장소,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 계획수립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고령화로 농촌소멸이 대두되는 등 식량안보에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세대 육성, 식량안보 강화, 농촌공간 재구성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해 농업혁신 가속화와 미래성장 산업화를 주도하는 농업 대전환 5개년‧10개년 중장기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핵심 공모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소재한 농업데이터연구소(주)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에 착수했으며, △민관합동 인터뷰 △전문가 영상회의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용역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재 농업이 고령화,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임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은 융복합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농업의 스마트화, 미래 농업인력 육성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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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7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다. 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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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제조업에 신산업 더한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 6대 전략산업 도출(스마트제조, 스마트팜, 디지털물류, XR기반 실감형 교육, 문화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전략산업과 연계가능한 총 38개 과제 발굴(R&D 지원, 인프라구축, 사업화 지원 등) △메타버스 혁신특구 공간조성(①공공인프라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인재양성센터 등 ②메타버스 산업단지 센터: 스마트제조 대전환 기업육성지원센터 등 ③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④지역연계 및 글로벌화 지원센터: 지역연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프라인 한류메타버스 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체험장 등 한류 체험·확산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 △오프라인과 연동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지난해 9월 용역착수 후 연구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은 용역 수행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보듯 최근 생성형 AI로 메타버스의 제작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역이 ICT플랫폼, 문화컨텐츠 등 융합산업으로 무한 확장 중으로 디지털산업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이 될 것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가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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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 김광식 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23, 24대 진의환 전임회장과 이임 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이임사, 제25대 김광식 신임회장의 취임사, 농촌지도자회기 이양식, 제25대 임원진 소개,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식 회장은 "구미시 농업발전을 위해 8개 농업단체와 농업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회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에 힘쓰고, 구미시 농업인 모두가 잘 사는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6년간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쓴 진의환 전임회장과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지도자회가 구미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로 농업‧농촌 대전환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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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 로봇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첨단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기업(㈜디오시스, 인탑스㈜, ㈜KRM, 엘씨텍㈜, ㈜퓨전이엔씨) △대학(금오공대) △지역혁신기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IOT, 5G 등)과 접목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 중심도시인 구미시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첨단로봇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국책사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했으며, △로봇 산단을 통한 기업 육성 △로봇 기업 비즈니스 범위 확대 △지자체 주도 구미 로봇 확산 △시민 로봇 생활 생태계 조성 등 4대 중점전략으로 토대로 23개 과제를 발굴했다. 구미시는 '구미 로봇 기업 상생협의체'의 로봇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관련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수행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산업의 몰락으로 지역경제가 쇠퇴했으나, 산·학·연을 중심으로 로봇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재부흥을 끌어낸 덴마크 오덴세市 사례처럼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인 구미산단이 로봇 기업-대학-혁신기관 중심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로봇산업으로의 대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세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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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조성문 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는 25일 구미시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제20대 회장단 이임식, 제21대 회장단 취임식,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1대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조성문 신임 연합회장은 "농업인이 대접받고 구미시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임 회장단에게 재임 기간 구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농업 대전환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대접받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국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2024년 8월 중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미시는 구미만의 특별한 맛과 멋, 재미를 살리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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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도권기업 대상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구미는 유치해!' 기업 투자유치에 사활![구미인터넷뉴스]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구미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타깃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미의 강점과 투자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투자 시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2027년까지 1,000억 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한,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고용인원, 규모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른바 '구미는 유치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유치를 펼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업 유치는 구미가 최고, 구미에 오면 성공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다"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설명회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일시 : 2024. 2. 1(목) 12:00 •장소 : 스카이뷰컨벤션 17층 대연회장(코엑스에서 도보 8분) •인원 : 100여명 •내용 : 구미시 투자여건 설명, 오찬 등 ※'세미콘 코리아 2024' 1. 31(수) ~ 2. 2(금), 서울 코엑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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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KTR) 구미 유치…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설립하고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BaaS는 Battery as a Service의 약자로, 최종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배터리/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구독(리스, 대여)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