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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오라구(GU), 재미(mi)있다구…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 구미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 아동과 가족 대상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아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매입 후 신규 돌봄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10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해 올 하반기까지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클러스터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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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올곧, 미국 휩쓴 냉동김밥 구미시에 통큰 기부 실천![구미인터넷뉴스]㈜올곧은 지난 1월 지역아동센터에 냉동김밥 4,000줄을 기부한데 이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마을돌봄터, 장애인 단체를 위한 냉동김밥 21,641줄(8,300만 원 상당)을 3일 구미시에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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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창의‧협력‧리더십 배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낙동강체육공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구미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은 어린이놀이터 이용 아동에게 창의‧협력‧리더십 배양을 위한 100여 종의 전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누적운영 횟수는 457회이다. 지난해에는 4,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물빛공원(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소담공원(도량) △물꽃공원(사곡) △중앙어린이공원(오태) △동락공원 등 6개소 어린이놀이터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무을 연악산 산림욕장,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발달권 증진을 위해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2명의 놀이기획단원을 위촉해 안전교육 실시 후 각 놀이터로 배치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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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24시간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및 기본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3월 7일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기 위한 72개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지며 유례없는 속도전을 펴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경북도 정책 방향에 대응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최초 도시가 되기 위해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미형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미형 저출생 대책 기본구상 발표와 ➀완전돌봄, ➁안심주거 ➂조직문화 혁신 ➃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에서 발굴된 총사업비 763억 원 규모의 27건 세부과제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집중 건의한다. 발굴한 핵심과제는 구미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단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완전돌봄 특구 지정 및 클러스터 시범 조성 △구미형 아이키움빌리지 시범조성(권역별 6개소 설치)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구미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지원 △구미 신혼부부 스몰웨딩 채움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육아휴직 업무대행 동료 응원수당 지원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이 10대 과제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지역 전체 권역별 10분 거리 내 아이돌봄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365일·24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이 많은 도시인 만큼 근로자들도 맘놓고 육아휴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극복 선도사례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발굴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경북도의 세부 실행계획서를 면밀히 검토‧보완해 오는 5월 중 대시민 토론회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 언제, 어디서나 '온종일 완전 돌봄' 구미형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경북이 주도하는 온종일 완전돌봄 실현을 위해 구미형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을 저출생 정책의 최우선으로 정했다. 먼저, 구미국가산단 내 '산단 특화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사업'으로 구미국가산단에서 일하는 근로자 부모도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으로 담아 초대형 통합 돌봄‧교육센터로 조성된다. 장기적으로는 공항배후 도시와 연계해 주택, 의료, 돌봄 및 교육, 문화가 융합된 '구미형 완전돌봄특구 지정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권역별로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365돌봄 어린이집(1→3개소) 및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시스템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지난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구미시는 늘봄학교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 등 구미 미래 키움타운을 조성한다. □ 청년‧신혼부부의 안심주거 복지 실현 지난 10년간 구미시의 혼인 건수는 2014년 3,017건에서 2023년 1,514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출생아 감소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며, 결혼 인식개선과 안심주거 정책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를 위해 지역 청년들이 빠르게 정착을 돕기 위한 구미형 청년 안심주거 3종세트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혼스토리 문화공간'을 구미역에 조성해서 스몰웨딩 맞춤 컨설팅 및 플래닝을 지원하고, 작은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결혼 비용을 절약한 3,500만 원을 3년간 납입시 정책자금 1,500만 원을 더해주는 '스몰웨딩 채움사업(5천만 원+이자)'을 추진한다. □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육아 친화 워라밸 도시 실현 구미시는 저출생의 근본 해법으로, 가족친화적 조직 문화와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 및 배려 문화 정착을 제시하고 공공부문에서부터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선다. 배우자의 출산휴가 확대(20일), 유연근무제 활성화(의무화), 다자녀 직원 승진 우대, 육아근무시간 업무대행 수당 신설, 육아휴직자 성과상여금 전액 지급 등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조직문화 혁신을 민간에까지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및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 지원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 동료 응원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지방 주도형 소아 청소년 의료 인프라 구축 및 다자녀 우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아 필요 의료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혁신적인 소아청소년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경북중서부권 최초로 문을 연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한 해 구미를 포함한 인근지역 소아청소년 환자 9,017명이 다녀가는 등 이미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 거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지방 주도로 저출생 극복에 대응한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경북 중서부권의 새로운 소아 필수의료 핵심 역할로 기대되는 '구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권역형 난임지원 센터 유치 및 난임 패키지 지원 사업, 임산부 바우처 택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다자녀 가정 응원을 위해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며,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확대(5→10만 원), 다자녀 인증 모바일 앱을 고도화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기존 18세 이하 2명에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까지 완화할 계획이며, 구미시 다자녀가구는 당초 2만 2천여 가구에서 2만 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구미시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를 지방 존립을 위협하는 도전적 과제로 인식하고 민선 8기 출범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저출생 극복을 통한 인구 위기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월 관련 정책을 총괄할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23. 1월),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23. 12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지난 2월 초 경북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구미형 저출생 대책 마련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하고 현판식도 함께 개최했다.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생애주기별 결혼‧주거,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총괄 대책반과 조직문화 대책반까지 5개 반으로 구성된 TF단은 두 차례의 공식회의와 사안별 수시회의를 통해 3주만에 27건의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등 관련 정책 발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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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 주체가 되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구미시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지역을 살리는 핵심 열쇠가 교육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교육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전국 최다 2개소) △경북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거점형 돌봄센터-구미늘품뜰과 같은 행정과 교육자치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방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교육지원청, 대학, 반도체 및 방산 기업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구미교육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구미시는 경북 최대 학생 수를 가진 첨단 신산업 중심의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구미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정하고, △지속 가능 돌봄 △지역 책임-기업 참여 공교육 혁신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제공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의료․보건 시스템을 연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구미24시 마을돌봄터' 26년까지 3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를 13개소로 확대해 수요맞춤형으로 보육 시간 트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지원 온라인 시스템 LMS 구축으로 신개념 돌봄 체제를 마련한다. '구미형 미래 공공놀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늘봄학교 시설의 단계적 확충,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 유보 및 유초 연계 이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역이 책임지고 기업이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 고등학교-구미시-대학-산업계 연계를 통한 '산학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구미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예술․과학 중점 통합 중․고등학교' 운영,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공교육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 '기업공유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지원 강화'로 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장학재단을 교육재단으로 재편해 지역 교육자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교육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구미시-교육청-대학-기업체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구미지역의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관련분야 전문 연구 인력과 현장 실무인력 집중양성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道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지역대학 등으로 구성된 구미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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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다 12개소 마을돌봄터 운영…아동 친화도시 총력![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2개소 설치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대응체계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 돌봄공백 해소로 부모 안심 환경 조성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균형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구미시립 산동도서관 내 '산동 마을돌봄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부속동 1층에 7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시 12호점 '신나는놀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정원 49명(상시돌봄 15, 일시돌봄 34)의 경북 도내 최대 규모(512㎡)로 조성될 계획이다. ■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영역별 50여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 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미시는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아동보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을 존중하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사회보장 빅데이터(44종)를 활용한 위기의심아동 가정방문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보호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 거주하는 아동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건강‧심리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별 보호계획수립, 보호조치 변경, 추가 서비스 제공 등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공백해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운영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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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전국 최초 '구미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방문...소통 시간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데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내 최대 규모로 개소한 24시까지 운영 돌봄 시설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의 근본적 원인이 저출생에 있다고 보고, 2024년 모든 사업을 저출생 극복에 초점 맞춰 전 행정력을 집중, 예년과는 다르게 저출생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도내 출생아 수 2위, 미취학 아동 인구(0~6세)가 1위인 도시로, 아동 돌봄 지원과 혼인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구미시 주민등록 출생아 수(1,892명, 2023년 기준) *미취학아동(0~6세, 18,970명, 2024.1.) 이러한 보육 수요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의지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추가지원 △구미형 24시 돌봄센터 권역별 확충 △외국인 아동 보육료 도비 지원 등 저출생 대책으로 준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생 대책 역시 최일선 현장인 지방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에서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구미시가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제도의 빈틈을 채워나가겠다"고 저출생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며 보육 공백 축소에 집중했고, 그 결과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도약,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현황 ❍개소일: 2023. 11. 28.(화) ❍위치: 신비로 177-3(구, 비산동행정복지센터 1층) ❍면적: 248㎡(75평) * 전국최초 24시운영, 경북도내 최대규모 ❍운영시간: 평일(월∼금, 09:00 ∼ 24:00), 토·일·공휴일 휴무 ❍이용대상: 소득무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구미 전지역) * 야간 귀가 시 반드시 부모 동행 ❍정 원: 45명(상시돌봄 30, 일시돌봄 1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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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 제도개선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시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구미형 저출생대책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이다"며 시청 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하면서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적으로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 부여하고 육아시간 사용, 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를 메뉴얼화하여 의무적으로 사용할 것"과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연구원과 협업하여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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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김장호 구미시장.안주찬 의장 신년사■김장호 구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재창조'를 염원하는 시민과 함께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라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했고,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는 각각 15만명, 10만명이 다녀가면서 이제 우리 구미도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관통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8,914억원의 국‧도비 사업 확보와 5,052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이루어 냄으로써, 올해 본예산 최초로 2조원을 돌파(2022년 1.5조원 대비 5천억원 증액)하며 구미재창조를 열어갈 재정적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41만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금년에 우리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먼저,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후속조치에 즉각 돌입할 것입니다.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으며,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AI 서비스로봇 보급사업' 추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착공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투자유치 진흥기금' 마련,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신속 착공, 3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둘째,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장천과 군위를 연결하는 '국도 67호선' 개량, 해평에서 서군위IC 로 이어지는 '지방도 927호선' 확장 및 국도 승격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철도망 추가 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 '낭만문화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선산권, 낙동강권, 도심권(금오산), 인동권(천생산)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의 이름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4만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45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무을, 선산, 산동, 장천)' 사업도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밀산업 밸리화 단지'의 확대, '들녘특구 운영' 등으로 구미시가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함과 동시에,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존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본부터 다져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연중무휴 돌봄 어린이집', '24시 마을돌봄터' 등을 우선 개소하였고, 올해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설치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미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인재 중심의 '장학제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올해 우리 구미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4년, 청룡과 같이 비상하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다시한번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구미시장 김장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의미하는 청룡처럼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모든 소망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구미시의회 25명의 의원들은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고자 힘차게 달려왔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덕분에 더욱 힘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공급망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둔화로 우리 구미시의 지역경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 정재계와 시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여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구미 재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해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로 102일간의 회기 동안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안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136건 조례안 중에서 의원발의조례가 64건(47%)으로 의회 본연의 입법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소외계층을 살피고 민생에 밀접한 분야에 집중해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자치법규, 탄소중립, 농축산환경, 청년인구유입 등 구미시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으며, 23번의 5분 자유발언과 다양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에 대안을 제시하며 견제기관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2024년은 9대 구미시의회가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기점으로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구미 재도약을 위해 “사람이 뜻을 정하고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人定勝天(인정승천)”의 자세로 시민들의 대변자로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효율적인 인구정책 시행, 지역경기 활성화, 대형 국책사업의 안착, 도민체전 성공개최 등 지역 현안들이 원만히 추진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집행기관과 손잡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 구미 재도약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신뢰받는 선진 의회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으로 구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구미시의회 의장 안 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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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 상위단계 인증…아이가 안전한 도시 구축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0개소 설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지역중심안심돌봄체계 구축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부여받은 이행과제(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실적 모니터링 등)를 성실히 추진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최다 1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2개소 추가 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으며,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추진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센터 설치로 지역중심의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의 발달권(놀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15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사방치기‧발 줄넘기‧대문놀이 등 전래‧창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6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9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날 행사 참여아동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상시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평일 수시 운영 등 확대로 아동의 창의력과 협동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유공으로 12월 초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아동양육 공적지원,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지원 구미시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입양‧가정위탁 아동보호, 저소득 아동급식, 보호아동 자립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8세 미만 아동 24,000여 명에게 아동수당 지급, 입양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270여 명에게 매월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아동 850여 명에 대해서도 아동급식을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천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아동의 저축금에 정부가 1:2 매칭(월 10만 원 이내)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디딤씨앗통장)은 2024년부터 가입대상 연령‧소득요건의 완화로 '23년 11월 기준 314명에서 2,300여 명으로 확대돼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365일 24시간, 현장중심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전력 구미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2020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 경찰동행 출동, 현장조사 등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공공대응체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민관공동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구미시‧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필요 시 학교 등)를 매월 개최해 학대판단 및 조치방향 논의, 합동점검 사례 선정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리보호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심리검사, 심리‧정서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경북서부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심층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대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배치된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은 보호대상아동의 초기상담, 가정환경조사, 보호계획 수립, 보호조치, 양육상황점검, 사후관리 등 아동보호 전 과정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의뢰하는 부모에게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을 지지하는 업무수행을 통해 올 한해 10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마련의 성과가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