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농식품 기업협의체 및 3D프린팅협회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산업 저변 확대 △교육 실시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성공적인 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2년 설립된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현재 총 1,6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반 조성, 민관협력, 국제협력, 기술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푸드테크 컨퍼런스, 푸드테크 엑스포를 개최해 산학관 아이디어 공유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고]산불예방,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기고]인간은 불을 사용하면서 동물과 구별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고 불로 인해 문명의 발달과 삶의 풍요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불로 인한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칠레에서 발생한 산불은 130여명이 넘는 사상자와 엄청난 규모의 재산과 산림의 피해를 입혔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 마우이섬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또한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6월부터는 급격하게 확대되었고 10월이 되어서야 꺼졌으니 그 피해 규모는 가히 재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우리나라도 산불재난에 예외는 아니다. 산불은 연료와 공기, 그리고 열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있어야만 발생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이상고온과 강풍, 건조한 날씨는 산불발생의 최적의 여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산불발생 최적의 여건과 사람의 부주의한 불씨 관리라는 요소를 만나면 잘 가꾸어 온 소중한 산림은 한순간 산불의 연료가 되어 대형산불로 번지고 만다. 2022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6,300ha의 애써 가꾼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지난해 4월 2일 하루에만 홍성, 당진, 옥천, 금산, 보령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2,500ha가 넘는 산불이 잿더미가 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불도 대부분 사람들의 조그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32.9%, 쓰레기 소각이 12.6%, 논‧밭두렁 소각은 11.9%로 나타나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에 의한 부주의 한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경상북도 서부권역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17개 기초지자체를 아우르는 관할구역내에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홍보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통계를 분석하여 산불이 자주 발생했었던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림드론감시단을 배치‧운영하여 무단 입산자, 불법소각 행위자 등을 단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년에는 기존 대비 담수량이 3배(3,500ℓ)이상 많은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도입하여 진화역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진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산불은 피와 땀으로 일궈온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다행히 올봄에는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더해 적절한 강우에 힘입어 산불 피해가 현저하게 줄었다. 그러나 한순간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산불의 위험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할 것이다. 산불로부터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
-
형곡2동,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형곡2동은 6일 지역안전협의체와 이웃안녕살피미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안전협의체 위원 32명(통장협의회, 새마을 등 10개단체)에 대한 신규 위촉장 전달, 이웃안녕살피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9개 단체)간의 사업수행 협약체결, 사업설명, 관내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안전협의체 사업은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와 협업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발굴‧점검하고 재난 발생시 긴급구호와 응급복구 활동을 하는 등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달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화재감지기 등 재난예방관리품목을 관내 안전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이웃안녕살피미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자생 9개 단체가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한 지속적인 안부 확인, 구미함께 살피미 앱 설치, 기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한 신규 역점사업이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재난대응 및 사회적 고립의 대응은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한 형곡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1441일간의 대장정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주말 연휴 쉬지 않고 달려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간 지금까지 총 889,769건의 검사를 했으며, 1,4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새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검진기관은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검진비 지원은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간병인)가 대상이며, 무료 PCR검사는 응급실·중환자실·고위험 입원환자* 및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그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및 검사 필요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고위험입원환자: 혈액암병동, 장기기식병동 입원·전실, 인공신장실 이용 □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 2019년 12월 중국 정부가 WHO에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첫 공식 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휩쓸었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코로나19 발생국이 됐으며, 구미시는 즉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접촉자 감시를 실시해 위기경보 '경계' 단계 상향 조정(2020.1. 27.)에 따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 구미시는 2020년 2월 22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구미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꾸준한 확진자 발생, 특히 공단지역 특성 상 해외입국자 사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 양상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자택치료 등 감염병대응체계가 개편됐고, 구미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자택치료 TF팀 운영 등으로 확산세에 대응, 22년 3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구미보건소 감염병담당 주무관은 "퇴근도 못하고 몇 날 며칠을 보건소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인지, 지금 이상황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며, "당시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코로나19, 다시 일상으로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제7차 유행을 거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단계를 2023년 6월 1일 '심각'에서 '경계'로, 8월 31일부터는 법정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하면서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해지, 자가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진행중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엔데믹, 그 다음은? 이처럼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감염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기라는걸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인 지금, 구미시는 다음 감염병의 유행, 넥스트 팬데믹(next pandmic)을 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가 신설,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및 감염병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공동대응과 예방접종‧만성감염병관리‧체계적 방역 소독 등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대응 및 관리 협력모델 개발과 방역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구미시의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대표‧실무‧실무분과‧읍면동 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 선두 도시 구미'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이웃을 향한 작은 동행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우수 단체 및 위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고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현재 686명의 위원이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관협력으로 더 좋은 구미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 공모전을 시행하고, 읍면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협의체 간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합 워크숍, 민간위원장 회의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진미동, 행복 나눔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진미동은 27일 LG전자 BESTSHOP 인동점(지점장 배상명),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장섭),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와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미동 행복 나눔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민간 자원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 효과적인 자원 연계로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난 10월 설치한 구미시 유일의 진미동 공유냉장고에 분기 1회 이상 식료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격차와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할인 지원한다. 배상명 LG전자 BESTSHOP 인동지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신동희 진미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나눔 활동이 지속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보건소, 감염병 대응 지역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민관협력 감염병 위기 대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총 26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난 4년간 코로나19 대응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구미보건소 감염병 역학조사관의 역학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 넥스트 팬데믹 대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의사결정권자 중심의 '감염병대응 지역협의체' 개최에 이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현장 실무자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 감염병대응 지역협의체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구미 응급의료기관,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협력체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두고 상시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기후 온난화, 해외 유입 등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감염병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민관협력 도농 문화소통을 위한 '각산1978'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일 구미 문화도시 공간 제1호 '각산 1978'의 개소식과 더불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는 두 기관과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한 문화소통공간 발굴 및 조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첫 사업으로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각산1978'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각산1978'은 원평동의 옛 지명인 '각산'과 빈집이 처음 탄생한 연도 '1978'을 따 지은 이름이며, 올 연말 도시와 농촌의 우수 자원을 연계하는 '도시×농촌 프로그램’'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 조성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및 부동산 시장 질서유지에 50년간 이바지해온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미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사업에 올해 후원금 30백만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사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인디053은 예술적인 삶과 문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립문화, 지역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로 올해 로컬문화마켓 시범사업 등 구미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산동읍,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후원 음식 전달하며 안부 살펴![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은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남순)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위기가구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25가구를 찾아 '구미행복 나눔가게' 후원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물품(파프, 물티슈 등) 500여 개를 배부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속한 연락을 요청했다. 박주영 산동읍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써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여성 인재 리더십 향상 워크숍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에서 여성‧가족정책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인재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에 자기 성장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가족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 간 정보 나눔과 교류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십 역량 강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인재 양성은 남녀가 모두 의지를 갖추고 노력할 부분으로 각 기관에서 워크숍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를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