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립도서관, 구미 거주 영유아 대상 북꾸러미 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16일부터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구미 거주 35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 북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독서진흥운동으로, 단계별 선정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아가스카프 또는 크레용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선정도서는 북스타트(0~18개월)는 '랄랄라ㄱㄴㄷ', '우리 나가 놀자',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는 '여름!덥다,더워!', '훌훌 도르르 마법병원'이다.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하면 북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으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환경이 조성돼 평생독서의 첫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0-4668), 인동도서관(☎480-4706), 상모정수도서관(☎480-4738), 양포도서관(☎480-4775), 봉곡도서관(☎480-2110), 선산도서관(☎480-21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4월 12일부터 도서관 주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도서관의 날을 맞아 1주일간 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도서관에서 독서캠페인,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공동체 회원들과 사서들이 관내 학교, 낙동강 체육공원, 지산샛강 등 다중시설에서 독서 권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 북토크와 독서인을 위한 천연 향수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 기간 도서관별로 △북토크(인동도서관 안정현 작가, 양포도서관 신나라 그림책작가) △공연(상모정수도서관 북샌드, 봉곡도서관 버블매직쇼) △책문화 체험프로그램(동동쌤과 누구나밴드, 피어라 봄나무, 업사이클링 북아트, 봄책갈피와 여름키링,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텀블러, 토피어리 원예체험, 레터링케익, 텃밭케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공통으로 △테마전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큐레이션 △과월잡지나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umi.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480-4673)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갑진년에도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은 1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8개 기관 및 단체 대표로부터 총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지역 대표 레미콘 제조 업체인 금오레미콘㈜(대표이사 이기우)에서 200만원,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Honor Club(1천만원 이상 기탁자) 개인 회원인 석영복 영상문화사 대표가 200만원, 형곡1동 단체협의회(회장 이근용)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구미 형곡동 소재 옥외광고 및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한스앤어소시에이츠(대표 정헌용)에서 300만원, 구마회(회장 김만재)에서 300만 원, 구미 맛집 활성화 및 외식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구미외식경영포럼(회장 곽용호)에서 200만원, 옥성면이장협의회(회장 서정구)에서 100만원, 구미도시공사 구미시립봉곡도서관에서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시상금 전액인 100만원을 기탁해 구미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시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현행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육성에서 정착 지원으로 확대‧개선할 것이며, 학력을 신장하고 진학률 증가를 위한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립 봉곡도서관 '북캠핑존' 설치...시민들로부터 호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이 어린이 자료실 한켠에 '북캠핑존'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책만 읽고 도서대출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독서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캠핑 테이블과 소품 등을 활용해 캠핑장 분위를 연출했다.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르딕 스타일의 의자와 책상으로 구성된 '북캠핑존'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의 책읽기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북캠핑존 설치를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 운영, 10월 '봉곡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방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시민 누구나 웹툰, 만화, 동영상 창작 체험과 각종 관련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도서관으로 재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봉곡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설공단의 이재웅 이사장은 "다녀가는 도서관이 아닌, 머무는 도서관. 책만 읽는 도서관이 아닌 문화를 향유하는 생동감 있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봉곡도서관에 더욱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별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 풍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작가 강연, 레이저 공연, 드로잉 매직쇼, 버블 마술쇼, 책 놀이 체험 등 도서관별 지역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책 문화를 펼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 특강인 추필숙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쇼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나만의 접시 꾸미기(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피크닉 소품을 활용한 9월엔 책, 북크닉 행사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관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도서연구회구미지회가 선정한 어린이 청소년 추천 도서 전시 및 '독서의 달은 이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책 추천(북큐레이션)이 펼쳐친다. ▷인동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작가 특강인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연극 놀이로 떠나는 그림책 세상(해와 달이 된 오누이) △천아트&캘리( 내 손으로 꾸미는 핸드폰가방 만들기 체험) △한국을 담은 그림책 전시가 펼쳐진다.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서현 작가와 함께 읽는 '호랭떡집' 이야기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쇼 공연 △내 얼굴 피자 만들기 △책 할머니와 함께하는 재미 퐁퐁 책 놀이 △그림책 원화전 '으르렁 이발소' △지역작가 도서전 '구미 작가를 소개합니다'가 진행된다. ▷양포도서관에서는 △이석원 작가 특강인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리컵 만들기 △점토를 이용한 달이네 추석맞이 체험활동 △'아빠도 처음이란다' 책 추전(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전 '꽁꽁꽁'이 펼쳐진다. ▷봉곡도서관은 드로잉 매직쇼, 이모티콘 그리기, 원화전이 진행되고, ▷선산도서관에서는 버블 마술쇼, 어린이 요리체험, 독서퀴즈와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이외에 '과년도 잡지 나눔'과 반납기일을 넘긴 대출자의 도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초청 강연과 공연, 체험강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상세 일정은 시립도서관 통합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봉곡도서관 종합자료실 새단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하 봉곡도서관) 종합자료실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터 공간으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개관한 이래 낡은 이미지를 벗고 '포근하고 따뜻한 책 읽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도서관 고유의 역할인 자료 제공의 충실성과 더불어 디지털세대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열람·학습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단순한 자료실 구조에서 탈피해 북카페 형태의 세련된 느낌으로 신규 집기류를 비치하고 봉곡도서관 이니셜을 따 'B사서와 모두의 서재' 코너를 신설해 북큐레이션의 심미성도 높였다. 'B사서와 모두의 서재'는 베스트셀러, 미디어셀러를 비치한 고정서가와, 월별 주제에 따라 저자 소개와 리뷰가 이루어지는 공유서가로 구성된다. 특히 공유서가는 나눔과 소통의 가치로 시민 누구나 자신의 책을 다른 사람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공동책장이다. 2월에는 '새로운 시작, 작심완독'이라는 주제를 담아 도서관 직원을 비롯해 독서회원이 기증한 도서를 공유서가에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 역량을 투입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공공도서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ESG 경영'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잇따른 수상으로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2월 1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와 조달청 주최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공공조달수요를 활용하여 적극적·혁신적 조달행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전국 공단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CEO의 과감한 리더십 아래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한 구미시설공단이 우수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며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은 설립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4월에 발표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고득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공단 중 유일하게 2022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어 최우수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또한, 부서단위에서의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 환경자원학회로부터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고, 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개별 사업장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구미시설공단의 성과는 '변화와 혁신으로 변모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항상 강조했던 채동익 이사장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과감한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이고 중론이다. . 구미시설공단의 혁신경영은 효율성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로의 지방공기업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역량을 집중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Plus' 사업을 통해 같이성장, 같이지원, 같이공감, 같이극복의 4개 테마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시민과 같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공기업'의 비전으로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의 3개 분야에 11개 핵심추진전략을 수립하여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다방면에 걸친 연이은 수상을 통해 공단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혁신 가치를 내재화하여 시민이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리드하는 선진 공단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2개 부문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하 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이하 탄소제로교육관)이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터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8일에 개최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상북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기관 포상에서 봉곡도서관은 활동터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탄소제로교육관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봉곡도서관은 올해 333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708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서 배가 및 정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장관상, 2021년 동아리상에 이어 올해 활동터전 부문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힘입어 자원봉사대회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ESG 경영」및「같이 Plus+'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회 구미 어울림 책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및 형곡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구미 어울림 책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책 읽는 도시 구미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책 축제에서는 인기작가 초청강연, DIMF 뮤지컬공연, 발달장애아티스트 그림 전시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특별한 문화향유의 기회가 주어졌다. 24일에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임수현 구미지역작가의 '시와 함께 갈 수 있다면' 강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베스트셀러 도서로 대중의 인기를 받고있는 김영하 작가의 '공감이 미래다' 강연이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형곡공원에서는 사전 신청한 50팀의 가족이 '독서골든벨'에 참가하여 구미시 올해의 한 책 '몬스터 차일드'에 관한 퀴즈에 도전, 팽팽한 대결을 펼친 끝에 총 6팀이 수상했다. 이어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클래식 앙상블 연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내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읽는 가족 시상, 개막 퍼포먼스, 뮤지컬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에는 김영하 작가 친필 사인도서 '작별인사'와 구미시 올해의 한책 '밝은 밤'이 주어지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총 40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25일에는 최승필 작가의 '학부모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 유쾌한 그림책작가 서현의 '눈물바다 그림책 이야기' 강연이 양포도서관과 봉곡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또한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지원사업인 '책 체험 버스'가 중앙도서관 뒷마당에 도착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형곡공원에서는 이틀간 5개의 무료체험강좌, 한책하나구미운동 캠페인, 지역작가도서전시, 플리마켓, 도서교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스들로 공원 거리가 가득 메워져 주말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공원 곳곳에 마련된 야외독서공간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낭만을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보고싶었던 인기 작가를 직접 만나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색다른 야외 독서공간을 마련해주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책 축제를 시작으로 구미의 책 읽는 도시 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설공단 봉곡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 전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 봉곡도서관은 50일간 종이팩·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에 기반한 환경특화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시설공단 사회적 가치 브랜드인 '같이 PLU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공단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수집한 종이팩·폐건전지는 구미시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고 봉곡도서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함께 관내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여 환경보호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ESG경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