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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신년인사[신년인사]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산단 수출은 아쉽게 25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기업투자 효과가 나타나 다시 3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5단지 1단계 지역은 완판 되었고, 이제 2단계 해평 지역을 조성 중에 있으며, 여기에도 불과 몇 년 안에 기업 신증설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2단계 지역은 입주업종이 4개 업종으로 제한적이며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대상지역인데 이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선제적으로 기업투자 유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러한 국책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짜야하며, '기회발전 특구'를 유치하여 날개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을 대폭 높여야 만이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본 회의소에서는 이러한 구미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FKI전경련 회장직무대행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현안을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구미시와 함께 '구미 재창조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미 재도약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AI+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신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상하반기 DGB대구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구미CEO포럼’에서는 산업계는 물론,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의 연사를 초청해 CEO분들의 안목을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본 회의소에서는 지난해부터 구미시와 함께 구미 핵심기업 부서장 모임인 '구미기업발전협의회'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기업 정서함양과 기업 氣살리기의 일환으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내가 만드는 LG UCC․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진로체험(반도체 스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구미상의, 구미시, SK실트론 3자간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관련 진 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미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반도 체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편, 올해 구미시 예산은 2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나 본예산 기준으로는 최초로 2조원을 상회하였는데 구미시와 산학연이 더욱 힘을 모아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또한 구미시 인구는 40만 5천명 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기업신증설 투자 효과와 5단지 본격 가동,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이 맞물려 수 년 내 반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50만 시대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옛 사자성어 중에 붓을 한번 휘둘러 막힘없이 글씨를 써내려 간다는 뜻인 일필휘지(一筆揮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는 하나의 붓처럼 똘똘 뭉쳐 막힘없이 쭉쭉 뻗어 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모쪼록 2024년 올 한해도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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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 신성장산업 육성·발굴에 박차를 가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우리나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 경기둔화 등의 급격한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2년 10개 사업에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여 첨단 신산업 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선도기업 유치, 중소·중견기업 자생력 확보, 기술집약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구미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구미국가산단 제조혁신을 통한 미래 50년 준비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를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 8월 구미 국가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을 수립하였다. 작년 12월 22일에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전략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LIG넥스원, 벡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UAM 허브구축,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스마트제조, 첨단방위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선도기업 중심으로 첨단기술 집약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구미 국가산단 가동률 90%,구미 국가 5단지 입주율 90%, 선도기업 육성·유치 9개사 달성 등 구미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방위산업 생산액 1/3 차지하는 구미 방위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최근 방위산업은 방산 수출, 첨단 무기의 국산화, 지자체 참여,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개방적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는 2020년「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1년에는 9월 LIG넥스원에서 '찾아가는 방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위산업의 개방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우리 지역 체계업체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경상북도와 방위산업 육성 및 기술 보호 강화 협약을 맺으며 안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 LIG넥스원이 약 4조원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천궁Ⅱ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한화시스템이 약 6,059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양산계약 등 낭보가 이어지며 방위산업에 대한 구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구미시에서도 2022년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 예산을 2021년 대비 25% 상승한 5억으로 증액, 방위산업 진입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협약기업이 개소 당시 14개소에서 2021년 말 현재 57개소로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20. 방위산업 전담팀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으로 2022년 국방 신산업 육성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연구기관 기술지원, 대학 우수인재 양성 등 방위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 5G, 홀로그램, XR 접목 메타버스 산업으로 ICT 분야 확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2G - 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특히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의 강점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기술 구현의 핵심인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5G융합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시험비용 절감으로 5G 신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구미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격지원을 통해 서울MFT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에서도 수도권 지역 5G 시험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이에 대한 활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디지털 산업용 홀로그램 또한, 지역기업 주도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다.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최를 기념하여 VR, AR, 홀로그램, 5G를 접목한 메타버스기반 소년체전 가상공간(메타버스 체험존)을 구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도시 이미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21일에는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관련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XR 디바이스 및 핵심 부품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VR : 현실이 아닌데도 실제처럼 생각하고 보이게 하는 현실 ⁕ AR :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의 약자. // 홀로그램 :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 ICT : 정보 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 ⁕ 메타버스 : 3차원 가상 세계. 기존의 가상 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 ■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4개 센터 본격 운영 ①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 구축기간 : 2021. 5월~11월 / 국비 20억원 내외 - 지원사업 : 2022년 ~ 계속 / 매년 12.5억원(국비10억) 내외 - 사업위치 : 구미대로32길 8-26 금오크노밸리 內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 운 영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1년 5월 신규입지로 경북 구미가 선정되었으며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에 디자인이란 날개를 달고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참고자료 -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②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150억(국비 100, 지방비 50) - 사업위치 : 금오테크노밸리 - 시행주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을 위한 XR(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구축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연계 활용하여 XR시장 진출 희망기업의 디바이스 핵심부품 및 시제품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이 산업생태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XR 디바이스는 기존 모바일 제조업체들에게 업종확대, 사업 다각화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하고 있다. ③ 로봇직업혁신센터: - 사업기간 : 2020~2024년(5년간) - 총사업비 : 295억원(국비 144.1 지방비 150.9)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67-2 일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내) - 주 관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140여대의 다양한 로봇장비 구축 및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로봇 오퍼레이터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중으로 스마트제조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조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새로운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오퍼레이터 : 로봇의 조작, 시스템 운영,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담당 ** 로봇코디네이터 : 현장 수요에 따라 로봇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 및 설치를 담당 ④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 구축기간 : 2018~2022년(5년간) - 총사업비 : 255억원(국비 50 지방비 205) - 사업위치 : 구미시 산동읍 5공단7로 8(구미하이테크밸리 내) - 주 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소재로 떠오름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준공과 더불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추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이차전지 인조흑연 소재․부품 제조 국산화 기술지원 기반구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형,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탄소소재 : 4차산업의 핵심부품소재로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미래에너지 확장에 사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가스·원자력 대신 풍력·태양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이에 구미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 요금에 대한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50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택, 공업,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도개면, 옥성면, 무을면, 장천면, 산동읍, 옥계동, 봉곡동으로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넓혀 시행할 예정이며, 대상지 외 지역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을 통해 주민 및 비영리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래에너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석탄발전소 폐기 및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 국가5공단에 천연가스 복합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꿈나무 육성 구미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 과학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작년 4월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양포도서관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미래 세대가 어려서부터 생활 가까이에서 과학을 쉽게 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체험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동락공원 내 구미과학관에서는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등 과학 체험시설 운영과 과학의 달 행사,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에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직접 과학내용 학습과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는 ‘언택트 과학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다채로운 과학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과정에서 항상 승자와 패자가 생겨났다. 신산업으로의 경제 전환은 본질적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문제로 미래산업의 개척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신산업 발굴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다 보면 기회 요인이 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열린 마음으로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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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22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 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월 12일 내부점검회의, 8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BIG5+1 발전전략의 세부내용에는 ①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②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③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④스마트제조 기업 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⑤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조성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미시는 BIG5+1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력 확보 및 상생협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핵심 추진과제들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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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 스마트그린산단 본격추진 1년, 제조혁신 선도산단으로 도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9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지정 후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5대 핵심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선도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21년 산단대개조 사업 원년을 맞이하여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내연·외연 확장을 가속화하며 산업단지의 대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였다. 지난 7월 1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 순항, 기업 제조혁신 성과 가시화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인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 △ 살기좋은 환경, 청년인재 유입 등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구미 산단 200여개사가 사업에 참여하여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기업 제조 생태계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을 통한 설비 조율로 전력 피크 완화 △기획·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등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추진하는 '디지털실증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 참가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마이크로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공간인 개방형 혁신랩도 마련되어,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 □ 내년도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지역 주도의 혁신적 변화 준비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안정화하고 더욱 고도화한다.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Top Down(정부주도) + Bottom Up(지역주도)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의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 먼저,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수요·공급기업과의 플랫폼 구축, 공유물류창고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도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코자 지역 수출기업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산단대개조 구미국가산업단지 새 단장의 표준 모델 제시 금년 7월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산단대개조사업은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하기 좋은 산단 조성으로,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부서협업을 통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50억), 복합문화센터(83억), 휴폐업공장 리모델링(387억),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20억)이 연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주요 성과도 잇따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 강소연구개발특구 경제 전환 설계, 기업 R&D역량 강화 금년도 첫 삽을 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9월1일 연구소기업 1,2호를 설립하며, 지역 R&D거점조성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말까지 10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5일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연구소기업을 지속발굴하여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담부서 신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사업 동력 확보 스마트산단과는 산단정책, 산단인프라 2개담당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을 전담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선제적 대응하고, 제조혁신및 R&D거점조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보다 나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월1회 이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의 소통·협업의 장을 마련하여 신규사업발굴, 정책 결정, 사업현황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제조현장에 녹아듦으로 생산, 수출, 고용, 경기 전망 지수 등 모든 지표가 확연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2022년이 되면 제조혁신 및 친환경 산단으로 산업구조가 새로이 재편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 성장기반으로 변화된 구미공단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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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2일 15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와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단지 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청사진과 로드맵을 공개하는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을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주요 경제단체.유관기관.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5G기반 선도형 소부장 및 전자 융합산업 특화 산단'이라는 비전 아래 '5G기반 디지털화 및 에너지효율화 산단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제조혁신 및 클린 리딩산단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구미스마트그린산단 홍보영상 시청 및 핵심사업 발표, 업무협약(MOU) 체결, 비전선포식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신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또한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선포식 행사에서 구미시는 지역 ICT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경상북도,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주)(대표 조영빈)는 앞으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동협력과 동시에 다쏘시스템 지역조직의 설치 및 협력사 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곧바로 협력사 리치앤타임의 구미산단 투자를 시작으로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과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과 산단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국판 뉴딜의 초석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 될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5G기반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고, 우수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기회의 산단으로 발돋움하면, 구미경제는 다시 한 번 도약 할 것이다."며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지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이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내 기업 간 데이터 연결 공유로 동일 업종 벨류체인 기업들이 스스로 연계되는 산업단지로서 구미시는 ‘19년 9월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0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제조혁신산단 △고부가가치화 행복산단의 4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912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5개의 주요핵심인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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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성장으로 다시 뛴다![기획]구미시가 다시 뛴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해 ‘변해야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을 추진한 구미시가 2020년 다시 한번 힘차게 차오르기 위한 도약의 재발판을 마련한다. 국내 주요기업에게 지난해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신음한 한 해였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프라 투자가 급감했고 정보 기술(IT) 기기 수요도 줄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요도 감소했다. 반도체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구미경제도 힘든 담금질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가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고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에 기반한 ‘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에 가속화의 속도를 내고 있어 올 한해 귀추가 주목된다. ■ 주력산업의 전략적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융복합화로 지속성장 견인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시는 정부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겨냥하여 공모한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과 '5G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지난 해 5월 선정된 이후, 연이어 6월에는 3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의료, 교육, 교통,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실감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실감콘텐츠산업의 핵심인 홀로그램기술의 조기사업화가 구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과거 50년간 축적된 전기전자 산업기반 위에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반도체 등 고성능 하드웨어 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임을 중앙부처가 인정한 결과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금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통과한 디지털 홀로그램사업은 기존의 공연, 광고, 전시와 같이 한정된 콘텐츠 이외에도 구미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자동화 공정설비 관련 기업들에게 주력업종의 다각화와 기술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측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 외에도, 국내·외 시장수요 변화 대응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新시장 선점을 위하여 리빙케어 산업거점에 대한 예타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핵심부품과 유사한 VR·AR(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공모유치,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5G 엣지컴퓨팅 기반 소재부품 분석검사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그룹들과 지속성장 가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수요기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로 국산화 선도 지난 해 하반기 구미를 포함한 대한민국 산업현장에 밀어 닥친 일본 수출규제 쓰나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해 나가는 역사적 기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따라 시작한 것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 조사였으며 조사결과 다양한 자립화가 필요한 영역의 기술니즈가 파악되었고, 컨트롤러 기술개발용 센서(모터제어), 탄소 복합재 필렛을 이용한 요소 부품(CFRP 성형), 초소형 MEMs 발진기(CMOS), 고정밀 FMM제작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측정검사용 광학모듈(홀로그램) 등 핵심품목에 대한 20여건의 기술개발을 위한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있어 기업의 대외 기술의존도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와 연계하여 지원전략의 정책 방향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해 관내 방산 대기업 3개사와 협력업체 60개사가 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노력 중이다. 또한, 상생형 일자리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구미공장과 연계하여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소재-셀-팩-장비-시스템 등에 이르는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수립한다. 나아가 인휠모터 기반 산업용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을 비롯하여 가솔린 이륜차 시장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e모빌리티 국산화를 위한 산업육성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 기술혁신 역량 우수한 강소기업과 다시 뛰는 구미산단 구미지역에 있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기업연구소가 2019년말 기준 426개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연구전담부서는 47개에서 206개로 증가했다. 이는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단순 임가공이 아닌, 기업 수요기반의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중심지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5G통신기술 기반 산업안전용 디바이스, 수소차 연료전지 생산장비, 나노섬유기반 고방열 부품소재, 초박막 글래스 식각기술, 폴리에스터 기반 휠가드 및 언더커버 기술 등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어렵지만 꿋꿋하게 지역산업현장과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구미시는 현재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중앙부처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는 산업단지의 생산기능과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기능을 접목하여 자생·자족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2020년 구미시는 제조현장의 도약과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미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서 무한하게 발전·변신하고 있는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며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로봇직업교육센터'를 295억원 규모로 구축한다. 2020년 구미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산업 전반에 기술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집중투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를 통해, 올 한해 구미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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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시는 10. 31(목) 오후 2시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시·도의원, 산학연관 및 관련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모바일융합기술센터) 주관, 선포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잇따른 5G 국책사업의 유치를 계기로 마련됐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3GPP)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5G 상용화 계획에 맞춰 5G NSA(None Stand Alone) 및 5G SA(Stand Alone) 등 5G 시험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2G∼5G 전 세대 시험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198억[과기부 128억, 경북도⋅구미시 70억] 규모) 또한, 우리나라 ICT융합산업 중심지인 구미의 5G 융합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하여 산학연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ICT융합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의 장(場)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경과와 사업설명, 경북 5G 융합산업 육성 홍보 동영상 상영, 비전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 5G 연구개발지원 사업설명회, 경북 5G 기업협의체 발족식 및 총회 개최도 함께 이루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경북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5G 융합서비스 및 디바이스 제품 부스전시도 병행되었다. 백승주 국회의원은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스마트산업단지의 유치를 통해 5G 융합산업과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5G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권 국회의원 역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5G 융합산업은 구미의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의 성장잠재력은 무한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구미는 5G 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5G 테스트베드 구축은 스마트산단, 홀로그램, 로봇 등 구미 미래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경북 5G 융합산업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5G 융합산업을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나아가 지역기업이 대한민국 5G 융합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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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 개최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월 31일 구미코(구미 소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내 각급 기관장, 스마트팩토리* 수요·공급기업 400여개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스마트팩토리 : IC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 경북 스마트팩토리 비전선포식은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공유함과 아울러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연관성과 필요성을 점검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의 향후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는 SAP Korea 형원준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중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성과보고, 스마트팩토리 유공자 표창** 및 사례 발표, 공동협력선언문 낭독, 비전선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 중심에 ‘스마트팩토리’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다.”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공급업체 육성,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고도화,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개방형 플랫폼 구축, IoT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경상북도가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을 천명하였다. * 스마트팩토리 개방형 플랫폼 : 한국형 스마트팩토리(KSFS)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급기업, 수요기업, 협회, R&D기관, 혁신센터 등이 참여하여 공공기술 개발 및 기술정보 교류세미나, 표준화, 정책제안 등을 추진 * 하드웨어 스타트업 : 전통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IoT, ICT기술이 접목된 하드웨어 제품을 생산하는 창업 기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여 2016년말 까지 당초 목표인 250개사를 초과한 349개사*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지원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545개사(산업부의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포함)에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지원 할 예정이다. *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은 생산성이 79% 증가한 반면 불량률은 62.3%가 감소하는 등 총 178억원의 비용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함으로써 작년에 이미 교육 수료생 1,000명을 배출하였고 금년에도 1,000명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기반 시설이 많은 경북의 낡은 산업구조를 개편할 것이다”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북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 지역이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제조혁신을 통하여 경북의 중소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구미가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김진한 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북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며,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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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협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선포!구미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종찬)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신협10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구미신협은 지난 2016년 11월 23일 호텔 금오산 컨벤션홀에서 '구미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비전선포'를 하였으며, 기념식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창립지도 이석진신부, 김교홍 초대 이사장, 이길재 2대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의원, 대구 경북 신협이사장, 지역 기관단체장, 신협 임직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김종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50년전 구미는 가난한 농촌 마을이었고, 금융기관이 없어서 병원비나 학자금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고리채를 얻어 써야만 했던 시기였다" 며, "이러한 시기에 원평성당에서 농촌운동을 시작한 이석진 신부님과 김교홍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31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51,200원을 모아 분도신용협동조합(현, 구미신용협동조합)을 창립하였고, 신협을 통해 서민의 고통을 해결하겠다는 염원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고 했다. 또한 "지난 50년의 역사는 초창기 지도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사랑의 터전 위에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결실은 신협 임직원과 9,000여 명의 조합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이며, 자랑스러운 역사" 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구미신협은 구미지역 최초의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지난 50년간 서민들의 가정경제를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어 그 역할을 다해 온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보람이요 성취였다." 며 "이제까지 구미신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를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조합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고 말했다. 특히 "창립5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조합의 재무상황을 반듯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27%의 자산성장으로 1,600억원의 자산을 조성하였고, 2020년까지 자산 3,200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미신협은 1966년 11월 23일에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27일에 조합원 31명, 출자금 51,200원으로 창립총회(초대 이사장 김교홍 취임)를 개최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후 3대까지는 김교홍 이사장이 역임하였으며, 4대~6대까지 노병열 이사장이 역임하였고 재임 중 1971년 10월 15일 법인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972년 12월 30일 법인인가를 받았다. 이후, 7대 이길재(중도 사임), 7대~10대 김교홍 이사장재임 중 1977년 2월 27일 자산 1억원을 달성하였고, 1979년6월 18일 구미시 원평동 374-2에 신축회관 건립, 1980년 9월 4일 자산 10억원, 1988년 6월 30일 자산 50억원을 달성하였다. 11대~12대 노병열 이사장, 13대 김교홍 이사장, 14대 윤희영 이사장 재임시 1991년 11월 27일 자산 100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25주년을 기념했고. 15대 이해주 이사장, 16대~17대에는 김정택 이사장이 역임했다. 이어서 18대~19대 김만호 이사장 재임 중 2003년 8월 11일 주사무소(본점)를 원평동에서 형곡동으로 이전하였고 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20대에는 구입회 이사장이 재임하면서 2011년 4월 8일 옥계지점을 개점하였고, 2012년 9 월 7일 원평지점을 원평1동에서 원평2동으로 이전했다. 구미신협은 현재 21대 김종찬 이사장이 재임하면서 신협 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김 이사장은 신협 전무 출신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외적성장은 물론 경영의 내실을 다져 나갔다. 취임 첫해에 2014년 11월30일 자산1000억원을 달성하였고, 2015년 12월 28일 자산 1200억원 달성, 2016년 11월 20일에는 자산 1600억원을 달성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구미신협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신협중앙회의 '성과관리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서 모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게 하였다. 또한 구미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기부와 구미지역 초.중.고 장학금 지원, 구미지역 복지시설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관내 불우이웃 가정 연탄보급 등 복지사업과 신협중앙회에 기금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신협 손완식 상무는 "구미신협은 창립 초창기부터 구미지역의 가난하고 어려운 서민들과 함께 해 온 서민 금융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말하며, "정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직원들과 함께 비전선포식에서 다짐한 신협정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구미신협은 지역민과 늘 함께 하기 위해 요가교실, 차밍댄스교실, 노래교실, 통기타 교실, 하모니카 교실, 난타 교실, 올레길 걷기 등을 통해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모임은 *요가교실(월. 수. 금) 09:40-10:40, *차밍댄스(초급:월. 수. 금) 11:10-12:10, (중급:월. 수. 금) 14:00-15:20, *노래교실: 화 14:00-15:30, *통기타교실:수 10:00-12:20, *하모니카교실:목 14:00-15:20, 난타교실:금 16:00-17:00, *올레길: 매월 둘째주 화요일(여), 매월 넷째주 토요일(남.여)에 실시한다. 구미신협 김종찬 이사장은 '비전선포' 첫 해인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구미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의 '비전 2020을 선포'를 되새기며,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과 도약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50년 전 선배님들의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헌신, 봉사하겠다는 마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상호금융의 선두주자로서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모범을 보이며, 임직원들과 함께 100년을 향한 열정으로 조합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기부식(2016년 11월 23일) *신협중앙회 사회활동공헌기금 기부식(201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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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경북여성농업인의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8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8월 17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200여명의 회원가족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경상북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 희망의 한여농!」이라는 주제로 풍년농사와 화합을 기원하는 무을풍물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체육행사 및 화합한마당 행사로 이루어져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상호교류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개회식에서는 박정남 구미시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농업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리더로서 위상을 가지는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남유진 구미시장의 “구미 농업․의 농촌의 변화를 느끼고 여성농업인 여러분이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이정남 경상북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사, 축사 및 ”경상북도 한여농 그녀들, 꽃이 피다“ 는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과 농촌의 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결성된 여성농업인은 23개 시․군에 10,4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경상북도여성농업인연합회의 주최로 회원의 단합과 상호교류를 위해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8회 대회는 사)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시군별로 그 동안 준비한 장기자랑을 개최하여 끼를 만끽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여성농업인의 회원 작품전. 시군 농특산물 전시, 수입농산물 비교전시와 날로 열악한 여성농작업 개선용 여성친화형 농기계. 편이장비 전시와 구미시 4공단소재 주)형제파트너에서 생산한 농업용 친환경 전기운반차 선보였으며 구미시 농특산물전시와 떡메치기 등 시식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