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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투자기업 사후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6일 10:00 시청 회의실에서 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사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구미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인허가 부서 및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18개 부서가 공동으로 기업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및 각종 민원 사항들을 사전에 조율·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8월 1차 원스톱 서비스 지원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회의는 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의 복합 민원이 접수되어,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여 투자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는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의 유치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별 투자유치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기업의 투자 결정 과정에서부터 준공, 공장 운영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기관․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할 것이며, 기업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타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언태 기업지원과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경영활동 등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해 기업의 어려움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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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암수(暗數)범죄 아동학대, 관심이 필요합니다[투고] 암수(暗數)범죄 아동학대, 관심이 필요합니다. 최근 캐리어 속에 갇혀 7시간 넘게 방치되어 사망한 아동, 잔혹한 학대에 시달리다 쇠사슬에 묶인 채 살기 위해 옆집 베란다로 탈출한 아동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끔찍한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아동학대범죄는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아동학대는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아동학대신고 건수와 그 심각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어 이는 현대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유기·방임 등을 모두 포함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약 8만 7천여 건으로, 이중 숨진 아동은 132명에 달한다. 특히 2019년 한해에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만 3만 건이 넘고, 숨진 아동은 43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경찰청에서는 이러한 학대범죄의 예방책으로, 2016년 4월부터 힉대전담경찰관 APO(Anti-abuse police officer)를 발족하여 상습신고 아동을 재발우려아동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유관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쉼터 연계, 각종 보호조치, 취업 알선, 의료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등 사후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달 간 부처 합동 집중 점검기간으로 지정하여 경찰·보건복지부·지자체·교육부가 합동으로 재발우려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 및 전수점검을 통한 아동의 안전 여부 확인, 부모와 아동 상대 면담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도 분명 중요하지만, 아동학대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친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해야 할 것이며, 주변의 관심과 신고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를 자기 마음대로 때리고 부릴 수 있는 소유물로 여겨서는 안된다. 잔혹한 학대범죄를 저지르고 아동의 사망에 이르게 하는 비극적인 사례들은 이러한 인식에서부터 발생하는 것이다. 이성적인 상태에서 올바른 훈육을 위한 체벌과 감정적인 상태에서의 폭행은 엄연히 다름 또한 인지하여야 한다.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올바른 훈육과 지도를 하는 것이 부모에게 주어진 의무이며 이것이 친권이다. 친권은 권리가 아닌 의무인 것이다. "아이 한 명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제는 아동학대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아동학대에 대한 그릇된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관심, 신고가 이루어진다면 국가적 차원의 정책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의 아동학대 피해사례를 알게 되면 112 또는 1577-1391(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길 당부드린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경찰관 경사 구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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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닌 무한한 힘[투고]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닌 무한한 힘 요즘 가정에서의 사소한 다툼이 비극으로 치닫는 사례를 인터넷,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각박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 교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대화단절 등 복합적인 이유로 가족 간 갈등이 점차 증가하고, 이는 결국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가정폭력범죄는 현대사회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이다. 더군다나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출을 줄이고 각종 행사 및 모임 자제 등을 권고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가정 내 생활시간이 늘어난 현 상황에서 가정폭력의 우려는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주원인은 무엇일까? 인간은 사회의 동물이기에, 가장 기본적인 가족 구성원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우리는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 의견들이 충돌할 때 비로소 다툼과 갈등이 발생한다. 가정은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갈등을 치유하고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대사회의 특성상 그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로 인한 가정 내 다툼이 다툼에서 그치지 못한 채 서로 간의 억눌렸던 감정이 폭발하면 이는 곧 가정폭력범죄로 이어지고, 나아가 걷잡을 수 없는 끔찍한 강력사건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가정폭력으로 인한 112신고는 매년 20만 건 이상이며, 2017년에는 28만 건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찰에서도 이와 같은 가정폭력 및 학대범죄의 예방책으로, 2016년 4월부터 APO(Anti-abuse police officer)를 발족하여 상습 신고가정을 재발우려가정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관리,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쉼터 연계, 각종 보호조치, 취업 알선, 의료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등 사후지원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가정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도 분명 가정폭력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예방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당사자 간 발생하는 갈등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갈등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말’이다. 사과라는 뜻의 영단어 ‘apology’는 “그릇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말”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우리 옛말인 “지는게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런 말 속에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말이 가지는 힘과 그 중요성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 값비싼 선물보다 훨씬 더 값어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따뜻한 말 한마디인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웃게 하고, 또 사람을 울게 한다. 듣는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좌절과 슬픔을 주기도 한다. 말은 머리에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도 새겨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지는 힘은 생각보다 위대하다. 더욱이 말에는 온도가 있어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가슴을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이제부터는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미워. 당신 잘못이야.” 같은 차가운 말을 경계하고, “당신이어서 고마워요. 당신을 이해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와 같은 따뜻한 말을 실천하자. 현대사회의 가정폭력범죄을 예방할 근본적인 해결책, 작은 말 한마디에서 시작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감동을 주는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이 화목한 가정으로 가는 마스터 키(Master key)이다. “轉禍爲福(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많아지게 된 이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가족과 함께 할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린 겨울을 뒤로하고 어느새 찾아온 따뜻한 봄처럼, 가족에게 건네는 가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의 행복한 가정을 지켜 줄 것이다. 경북지방경찰청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구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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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신남방 시장 진출의 길 열어!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에 무역사절단 8개 기업을 파견하여 총 112건의 상담을 통해, 876.6만불(약 10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 257.9만불(약 30억원)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자카르타에서 53건, 411만불, 호치민에서 59건, 464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고, 샘플판매 및 현장계약을 포함하여 39만불 상당의 즉각적인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는 신남방지역이 이제는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벨류체인의 재편과 불확실성을 분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KOTRA와 함께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했고,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다양한 바이어 매칭으로 상담회 당일에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화장품및 마스크팩 제조업체는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화장품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한 45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상호 방문을 통하여 추가적인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A사는 오히려 현지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확인하고 현지생산품을 이용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계획도 추진했으며, L사는 현지 진출을 위한 주요기업 방문 및 시장조사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B사는 현지 IT업체 및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D사는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참여 했지만,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별화된 성능의 완제품을 제작하는 J사와 검사용 장비를 제작하는 W사는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아 현장에서 샘플판매 및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샘플검증 및 인증작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더 큰 수출계약이 성사 될 예정이다. 이번 파견기간 동안 기업인들과 함께한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구미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건들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구미시와 KOTRA 구미분소, 현지 무역관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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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제품기술력으로 승부수□ 동남아 무역사절단, 115건 4,102만불 수출상담, 58만불 현지계약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태국(방콕), 싱가포르(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 10개 기업을 파견하여 총115건, 4,102만불(492억원 정도)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 58만불(6.9억원)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태국(방콕)에서 73건/2,479만불, 싱가포르에서 42건/1,623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샘플계약 포함하여 58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 중국과의 가격경쟁, 제품기술력으로 승부수 던져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적합한 바이어 매칭에 주력하였고, 특히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상담 뿐만 아니라 우리제품의 기술력을 현지 업체를 직접방문하여 상세히 설명하는 적극적인 개별방문 전략을 펼쳐 현지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상담성과를 거두었다. 세계최초 360도 전방향 촬영가능 블랙박스 관련 제품(오토바이용헬멧, 차량장착용)을 개발한 A사의 경우, 태국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으며, LED솔라조명을 제조하는 B사는 도로, 경관 등 태국정부 공공기관공사를 주로 하는 업체가 중국제품에 비해 제품수명, 열집적율이 높은 LED솔라조명에 관심을 표명하여 현장에서 샘플을 판매하고, 향후 수출 관련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한편, 태국에서는 한류 드라마 ‘별그대’ 영향으로 인해 드라마 주인공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화장품제조업체 C사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현지 화장품수업업체와 57만 6천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C사 브랜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독점 총판계약까지 하기로 하였다. 그 외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D사도 싱가포르 유통업체와 필리핀 세부지역 총판계약에 대해 상담하고, 향후 싱가포르바이어 검증 후 총판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 향후 지속적인 팔로우업(follow-up)으로 수출활동 지원 구미시는 해외 무역사절단파견사업은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사후지원(follow-up)을 진행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사업, 해외 시장조사 대행 등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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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 큰 성과 거둬!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선전에 무역사절단(단장 경제통상국장 황종철)을 파견한 구미시가 수출상담 112건 7,310만 불(840억 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1,643만 불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피닉스이앤티 등 지역 중소기업 9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여 광저우, 선전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광저우 수출상담회에서 73건 5,205만 불, 선전 수출상담회에서 39건, 2,105만 불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올해 중국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적합한 바이어 매칭에 주력하였고, 특히 중국시장에 진출에 적합한 기업을 선별하여 중국시장 공략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사전 노력으로 이번 무역사절단의 경우 단순 수출상담보다 기술제휴 및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제의를 많이 받았으며, 특히 화장품, 디지털도어록 참가업체의 경우 사전 매칭된 바이어 외에도 다수의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여 중국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ED솔라조명을 제조하는 A사는 지난해 구미시 자카르타 무역사절단에 참가하여 알게 된 바이어를 통해 광저우 지역 바이어를 소개받아 샘플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수출 관련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였다. 광학용 점착필름을 생산하는 B사는 광저우 S사에 광학용IT필름 관련 제품을 M사 대체품으로 제공하기로 협의하여 향후 월 90만 불의 수출실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C사는 심천 H사와 연계하여 대리판매협약을 추진하고 향후 한국 화장품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바이어와의 상담 이후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므로 광저우 무역관에서는 이번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사업에 대해서는 계약이 완료될 때까지 무역관에서 책임지고 사후지원(follow-up)을 아까지 않을 것을 약속해 주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주)피닉스이앤티 박성진 대표는 “우리나라 제품이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중국시장을 뚫기란 어려울 것이나 우리의 앞선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있어 향후 중국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하였다. 무역사절단장인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통한 수출유망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공략으로 우량바이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조사대행, 해외지사화 사업 등 사후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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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성폭력전담수사팀 신설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2013년 9월 9일 오전 9시 구미경찰서는 경북지역 경찰서 가운데 최초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설치하고, 여성청소년과에 편성,운영한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팀장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성폭력 범죄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맡는다. 구성원들은 수사, 형사 등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우수인력으로 구성했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기존에 성폭력 사건 수사시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해바라기 여성 아동센터, 성폭력 상담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지원, 상담, 사후지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