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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인문도시사업 공모 최종 선정...다양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하는 '2023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공모 유치를 위해 4월 계명대와 '인문 도시 추진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관·유관 단체 20여 개소의 지속 투자지원 확약을 받아 사업을 신청했으며, 8월 한국연구재단 서울 본사 방문 2차 발표 평가에 이어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6억 6천만 원을 투입, '문화와 산업이 상생하는 인문 도시, 구미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계명대, 관내 20여 개 유관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축제, 인문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산업 경제를 이끈 '산업도시 구미'와 유구한 역사적 정신문화를 가진 '문화도시 구미'의 상생을 통해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인문도시 구미의 이미지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협조해 지속 가능한 구미의 인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20년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6억 4천8백만 원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산업·인문도시, 구미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 90회, 인문 체험 행사 11회, 인문 축제 6회,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 4회 등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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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학습원,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2023년 상반기 구미학 연구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은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의 전통과 현재, 미래에 관한 학술적 연구이며, 구미학 구축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박정희의 리더십과 정치 철학(윤종성 성신여대 교수) ▲박정희 산업화 정책의 명과 암(정일준 고려대 교수) ▲구미공단 형성의 배경와 의의(황진태 통일연구원) ▲구미지역 주도 계층의 형성과 변화(임경희 영남대 교수)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 벨리인가? (신호균 금오공대 교수)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구미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미학 구축에 있어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오늘의 구미를 만들어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고, 현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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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문학에 퐁당' 2023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들이 지역의 주체자로서 활동하며 시민이 보는 인문도시 구미의 모습을 책자에 담아 기록해 보는 '인문학에 퐁당' 사업에 참여할 2023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원을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은 시민이 직접 구미 인문학 사업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참여 시민의 입장에서 구미 인문학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모집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구미시민이면 가능하고 특히 ▲인문학 활동과 책에 관심 있는 분 ▲인터뷰를 배우고 실제로 진행해 보고 싶은 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 분 ▲자신의 글을 책자에 실어보고 싶은 분을 환영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5월초 사업 운영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간 인터뷰, 사진, 글쓰기 교육 등 기록단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구미시 인문학 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활동 내용과 활동 소감을 기록한 '나의 인문 여행 답사기' 기록집을 발간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www.gumi.go.kr/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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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구미인문도시지원사업 '금요인문클래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이종우)는 2023년 3월과 4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금요인문클래스' 강좌를 진행한다. 금요인문클래스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도지원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이다. 작년 하반기 11월과 12월에는 덕성여자대학교 조우호 교수의 '독일 고전 문학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괴테, 카프카, 헤르만 허세의 고전 독일 문학 강의를 했다. 이번 3월 금요인문클래스 강좌는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을 주제로 ▲제1강(10일) 중용, 15세기 조선을 달구다 ▲제2강(17일) '사문난적'이라는 낙인 - 17세기의 중용 ▲제3강(24일) 성호 이익의 비판적 접근 - 18세기의 중용 ▲제4강(31일) 시설 선비 박사철 - 문체반정의 와중에 명성을 얻다.라는 역사적 주제로 역사학자 백승종* 교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종(1957년) : 튀빙겐대학교 대학원 한국학∙철학 박사 취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 재임, 저서로는 제국의 시대(로마제국부터 매중패권 경쟁까지 흥망성회의 비밀) ∙ 조선, 아내열전(시대의 변화를 헤쳐나간 여성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 세종의 선택(사람을 살찌우고, 인재를 발탁하고, 문명으로 나아가는 길) ∙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문장의 왕국 조선을 풍미한 명문장을 찾아서) 이어 4월 금요인문클래스 강좌는 '서양 고전 미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제5강(7일) 파르테논 신전과 판테온 건축 ▲제6강(14일) 밀로의 비너스와 고대 조각 ▲제7강(21일) 피렌체 대성당 ▲제8강(28일) 르네상스 원근법, 미술이론가 노성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성두(1959년) : 독일 쾰른대학교 철학부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 학사∙석사∙박사 취득, 서울대 미학과∙고고미술사학과 강사 역임, 저서는 도댕(흙에 생명을 불어넣은 조각가)∙루벤스는 안토니오 코레아를 그리지 않았다. 금요인문클래스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https://www.gum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구미시평생학습원(☎054-480-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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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 수료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박영일)은 9월 20일 저녁 7시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은 시민이 직접 구미 인문학 사업 현장에 참여하고,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후 그 내용을 토대로 책자를 제작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구미 인문학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민원실,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구미시 인문학 사업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구미시민기록단의 활동 결과물인 '나의 인문 여행 답사기' 책자 발간을 보고하고, 기록단 활동 중에 생긴 에피소드 및 활동 소감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 발간 기념 사인회를 열어 책자에 글쓴이들의 사인을 남겨 봄으로써 본인이 책의 주인공임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지역 내 역사와 문화 등 인문자산을 바탕으로 진행된 인문 프로그램에 시민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주체적 기록자로서 활동하며 느낀 소중한 기록물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도시 구미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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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책 전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학습상점에서 시민 14명이 인문체험 프로그램 '생애출판 나를 쓰다'를 통해 완성된 나만의 책을 전시한다.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일반 시민과 구미송정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하여 독립출판의 형태로 책 25권을 발간하였다. 올해는 지난 3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자신에 관한 에세이 형식으로 진서하 지역작가와 김보경 북디자이너와 함께 5회차 수업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14명은 기획서 작성부터 외형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책을 완성했다. 한편,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과 공동으로 2020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산업,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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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문마을공동체 진평미래타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 진평미래타운에서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한울타리(회장 손경민)의 주관으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을 진행했다.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 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진평미래타운(숲속 인문마을 공동체)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 ▲무을면 무등1리(소소한 소통으로 큰 즐거움 만들기)와 함께 신규 마을로 ▲선산읍 생곡리(푸른동네 솝실 만들기) ▲황상동(황상동 고분 기록단)을 지정하여 인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진평미래타운내 초록공원에서 시작하여 뒷산 일원을 이웃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친밀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뒷산의 꽃과 나무 등 풍경 사진을 마을 SNS에 올려 자연친화 아파트로 숲세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경민 한울타리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는데, 이제는 뒷산 트래킹에 나설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하다."면서 "숲세권에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사람과 삶이 어우러지는 인문마을을 만들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평미래타운은 관내 지정된 인문마을 중 한 곳으로 2020년부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라디오, 벼룩시장, 평생학습 강좌 등 다양한 마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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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인문학습동아리 오리엔테이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 저녁 7시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동아리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인문학습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개별 동아리를 소개하면서 동아리 활동에 앞서 활동일지 작성 방법과 활동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습동아리는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동아리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동아리(△공정한가 △나의 일상을 극작하다 △놀이인문학으로 소통해요 △베짱이네 △북적북적 △여기 읽쓰다 △역사속으로 풍덩 △책봄 △퀼사모 △할미꽃, 예술을 품다)가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11월까지 8개월간 지원된 도서를 중점으로 모임과 토론 등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동아리간 정보교류를 위한 상·하반기 활동공유회 개최 및 연말 활동 결과물을 모은 글모음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용보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인문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시민들이 여러 인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의 자신의 삶을 인식하는 지평을 확장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이며 민주적인 사회 구성을 위한 시민 주도 인문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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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2022년 인문체험 생애(生愛)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역의 독립출판물 및 독립서점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인문체험 프로그램인 2022년 생애(生愛)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를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시민들이 자기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시민 15명으로 신청자격은 접수기간 중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와 A4 2매 내외의 원고 1편 이상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4월부터 진서하 지역작가, 김보경 디자이너와 함께 출판 기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책 내용 구성, 책 외형 구성 등 책을 완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2개월 동안 참여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 서류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www.gumi.go.kr/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미시 평생학습습원은 2020년 6월 계명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 인문체험,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이 일상화되는 뉴노멀 시대에 인문학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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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의 눈과 목소리로 도시의 민낯을 살펴보고, 문화도시 구미의 내일을 그려가기 위하여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포럼'을 개최했다. 3월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에 대한 전문가 강연, 추진단 역할 및 운영방안 안내, 세부 라운드테이블 의제 논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추진단은 문화도시를 설계‧실행하는 주체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지난 2월 공개 모집하여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시민 105명으로 최종 구성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소통과 공유의 장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문화실험을 실천하는 등 문화로 도시의 문제를 해결,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구미시는 시민 거버넌스와 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문화도시의 핵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는 것을 추진단 운영의 중점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문도시 등과 연계하여 특성화된 문화도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산업도시,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문화자치의 모델을 만들어 구미시의 문화역량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주도의 자생적 문화를 통해 일상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능동적으로 찾아 해결하고, 사회변화를 문화적 관점에서 대응하는 문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제25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제도적 틀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