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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맛집 9곳 신규 지정…인증 현판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맛집 9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2일 금오산길(남통동) 식당에서 구미맛집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일선고을(선산읍) △구미닭갈비(고아읍) △윤쉐프의고기집(송정동) △금오산길(남통동) △두껍삼본점(봉곡동) △백우정(남통동) △상돈이비빔돼지(신평동) △터줏골홍어(임은동) △철판요리케미(황상동)다. 구미시는 2023년 10월~12월 기간 공개모집을 통해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식품 관련 학과 교수와 외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구미맛집 웹사이트와 구미맛 앱 게재, 구미시 공식 채널 홍보, 구미맛집 책자 배포, 위생정책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맛집 영업주 단체인 구미외식경영포럼은 그동안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행사 참여, 구미역후광장 무료급식 나눔 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외식업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해서 구미맛집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풍부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구미맛집 100개소를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시는 경북도민체전,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구미맛집을 통해 구미 먹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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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추모 공간인 경인사 사당 누각을 건립하는 등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보훈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해외거주 왕산 후손 고국방문 지원에 이은 초청행사 개최 지난해 4월 김장호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구미시와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10월에는 왕산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일에 맞춰 러시아, 캐나다, 키르키즈공화국 등 해외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왕산허위선생의 후손 13명을 구미시에 초청했다. 추모행사, 건강검진 실시, 기업체 견학, 시티투어 등 왕산 허위 선생 후손으로서 예우하고 앞으로도 후손들이 지속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왕산家 다큐멘터리 및 왕산허위선생 웹툰 제작 구미시는 왕산家의 독립운동과 후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의병운동, 3대에 걸친 왕산家 독립운동과 왕산 허위 선생 순국 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에 흩어져 사는 후손들의 힘겨운 삶을 재조명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 후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왕산家 다큐멘터리는 다가오는 광복절 전후로 방영할 계획이다. 앞서 독립운동 선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왕산허위선생의 항일 투쟁기와 삶을 다룬 웹툰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으며, e-구미독립운동기념관 누리집(https://www.gumi.go.kr/gumi815/index.do)에서도 볼 수 있다. ■ 왕산기념관 의미와 역할 활성화 노력 왕산기념관은 왕산허위선생과 관련된 60점의 물품 전시 외에도 보훈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관광시티투어 역사여행코스에 왕산기념관을 포함해 구미시를 찾은 방문객에게도 구미의 자랑인 왕산허위선생의 애국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왕산기념관 옆 사당(경인사)에 내년 말까지 누각을 건립할 예정으로 해당 누각은 역사 교육의 장소는 물론, 방문객이 왕산의 발자취와 구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매년 4월 2일 거행하는 탄신제와 10월 21일 추모제에 많은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주변 경관 및 사당과 어울리면서도 편리성을 갖춘 전통양식으로 건립한다. ■ 오태공원 조성 및 왕산家 조형물 설치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 외에도 왕산家 후손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구미 독립열사를 추모하고자 왕산기념관 주변에 오태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태공원은 임은동 산 7번지에 위치하며, 사업규모는 총 220,433㎡으로 공원 내 왕산허위선생 집안 14인의 독립운동가 조형물을 설치하고 왕산의 정원, 기념 광장, 추모의 정원, 열사의 길 등을 조성한다. 오태공원이 조성되면 왕산기념관과 함께 구미시의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독립열사들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고 애국의 의미에 대해 깊이 돌이켜 볼 수 있는 호국보훈의 새로운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구미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명문가 왕산 가문의 애국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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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김재우 의원 현안 시정질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등 5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보완사항 지적 등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2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울산 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현장방문하여 시정에 접목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는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에 관한 사항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된 시장의 입장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원 임명에 관한 사항 ▲신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기관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있게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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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왕산 허위 선생의 유족, 시ㆍ도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국내외 거주 후손 13명(러시아 5명, 키르키즈스탄 4명, 캐나다 1명, 국내 3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왕산가 후손이 고국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김장호 시장이 키르키즈스탄 현지에서 전달한 바 있다. 다른 후손들도 고국을 방문하길 원하였으나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순국 115주기 추모행사를 맞아 후손들을 초청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한 후손 일행은 바른유병원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과 씨티투어, 추모행사 참가, 구미시공설숭조당에 안치된 허로자 여사(왕산 허위 선생의 1남 허학의 차녀) 참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가 주관한 1부 추모제(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사당 '경인사'에서 봉행됐으며, 김장호 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 유족 대표 허윤 씨가 첨헌관으로 참여했다.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가 주관한 2부 추모공연에서는 왕산 허위 선생의 공적 보고, 헌화,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 김형숙 전)경북시낭송협회장의 헌시낭송이 진행됐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 의병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 했으나, 실패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하며, 허위 선생을 비롯하여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2009년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구미시 임은동에 건립했다. 구미시는 기존사업 외에도 왕산가 후손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경인사 사당 누각 건립, 미래세대 현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족 자주독립을 위한 왕산 허위 선생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를 방문한 후손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초청에 그치지 않고 후손 분들이 지속적으로 구미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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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왕산 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맞아 후손 초청![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제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을 초청해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하는 후손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거주 후손 10명, 국내 거주 후손 3명 등 총 4개국 13명이며, 2006년 특별귀화해 한국에서 2년을 거주하고 201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허 블라디슬라브(허위 선생의 손자) 씨가 구미를 다시 방문한다. 한편,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후손들은 19일 구미에 도착하며, 20일 건강 검진(바른유병원 지원)과 씨티 투어(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참여 후 시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1일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 추계 향사와 추모 공연에 참석하며, 2022년 구미 공설 숭조당에 안치된 허로자 여사(왕산 허위 선생의 1남 허학의 차녀)를 참배한다. 22일 후손들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한다. 2016년을 시작으로 8회를 맞이한 추계 향사는 오전 10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경인사 사당에서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 주관으로 봉행되며, 올해 2회차인 추모 공연은 오전 11시 30분 기념관 주차장에서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진행된다.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는 왕산 선생의 초상화 사본이 전시돼 있다. 이 초상화는 왕산의 실제 모습이 전해지지 않아 러시아에서 미술을 전공한 허미라 씨가 친척들로부터 왕산의 생김새를 듣고 그린 초상화다. 이번에 구미를 방문하는 허미라(증손녀, 러시아 거주) 씨는 허위 선생의 초상화 원본을 기증할 예정이다. 허미라 씨는 증조할아버지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구미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상화 원본을 기증한 허미라 후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 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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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현장소통 시민 건의사항 사업비 100억원 추경예산 반영..."공감 행정"에 주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년 1회 추경예산에 읍면동 현장소통 시장실 건의사항 33건 100억원을 편성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경제분야 2건(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2,683백만원 △문화·체육분야 7건(강변야구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송정동 명품먹거리 조성 등) 1,676백만원 △도시·건설분야 8건(산동읍 시도8호선 보도설치공사, 임은동 도시계획도로 정비 등) 1,539백만원 △농·축산분야 5건(벼 재배농가 육묘용 상토지원, 지산동 농로정비공사 등) 892백만원, △환경분야 3건(지산샛강 생태공원 화장실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앙공원 조성사업 산림조사용역 등) 570백만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다.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 주차장 설립 건의사항과 관련, 기존 건물 철거 및 보상비를 포함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25억원을 편성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적인 당면과제이자 구미시 최우선과제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4억 6천만원, 청년월세지원 4억원, 대학생 및 고등학생 전입지원금 3억 원 등 총 13억원을 편성해 젊은 구미시 이미지를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현장소통시장실 산동읍과 장천면 방문 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국회 및 관련 부처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12월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374억원을 확보했고 기본 조사 착수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원이 반영돼 기본 조사가 추진중이다.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에 입체교차로(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를 설치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30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예산 반영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구미시는 건의사항 총 310건 중 36건(11%)을 처리 완료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빠르고 신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면밀한 검토 후 추진 방안을 지속해서 찾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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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 증손 허 세르게이, 할아버지 고향 구미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 허 세르게이씨(37세, 키르기스스탄 거주)를 맞이하고 면담을 가졌다. 허 세르게이씨는 왕산 허위 선생의 4남 허국 선생의 손자로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다.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스스탄에 터를 잡게 됐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김 시장이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전달한 후원금에 대한 감사인사차 이뤄졌다. 이 후원금은 지난 3월 허 세르게이씨가 여권발급을 위한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마련했다. 허 세르게이씨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지역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 세르게이씨는 이 날 면담 후,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시 왕산로 28-33)을 방문해 허위 선생의 묘소에 참배했다. 한편,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 임은동 출생)은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허위의 맏형 방산 허훈(애국장)은 허위 선생이 거의할 때 가지고 있던 토지를 팔아 지원하고 진보(眞寶) 의병장으로 직접 참전했으며, 셋째형 허겸(애국장)은 만주와 노령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또,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한 사촌 허필(건국포장), 허위가 거의할 때 참여한 장남 허학(애국장),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라고 불린 재종손녀 허은 여사(애족장)가 대표적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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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사무실 이전 개소[구미인터넷뉴스]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회장 이재건)는 3일 임은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 구미시 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의식행사, 구미시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건 구미시 협의회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준 내빈과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좋은 사무실로 이전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넓은 영역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항상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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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在키르기즈공화국 왕산 허위선생 후손에게 후원금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이 4월 20일 현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단체가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인 허세르게이씨(37세, 키르기즈공화국 거주)가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후원했다.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허위 선생이 거의할 때 가지고 있던 토지를 팔아 지원하고 진보(眞寶) 의병장으로 직접 참전한 허위의 맏형 방산 허훈(애국장), 만주와 노령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셋째형 허겸(애국장),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한 사촌 허필(건국포장), 허위가 거의할 때 참여한 장남 허학(애국장),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라고 불린 재종손녀 허은 여사(애족장)가 대표적이다.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으며,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공화국,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즈공화국에 터를 잡게 됐다. 허세르게이씨는 허국 선생의 손자다. 허게오르기씨(사망)와 허블라디슬라브씨는 허국의 아들로 2006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한국에 특별귀화해 2년간 거주했으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허블라디슬라브씨의 아내가 건강이 나빠져 2011년 키르기즈공화국으로 완전히 돌아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게오르기씨의 자녀 허예브게니아씨와 허블라디미르씨, 허블라디슬라브씨와 그의 아들인 허세르게이씨가 참석했다. 허블라디슬라브씨는 "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조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구미의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지사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며 "오늘 이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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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시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7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10곳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해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전년 6월부터 10월까지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주민 홍보실적(증빙자료 등 포함) 등의 서면평가 자료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공동주택 순위를 결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결과, 3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옥계동 신나리2차), 우수상(선산동우비봉타운, 고아읍 삼우봉한힐타운) 장려상(송정우방2차, 황상동 화진금봉2차)에 선정되었으며, 3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비산동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우수상(문성경남아너스빌, 임은동 삼도뷰엔빌), 장려상(봉곡동 현대2차아이파크, 옥계삼구트리니엔)에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최우수 2개소에 상금 각 200만원, 우수 4개소에 상금 각 100만원, 장려 4개소에 각 50만원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현판,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한달 감면의 부상을 수여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동주택 관리자 및 입주민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