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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미소로타리 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쌀(200만원 상당)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구미 미소로타리 클럽(회장 정은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은경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쌀 전달식을 열었다. 미소로타리클럽은 2014년 12월에 창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여성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제10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기념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정은경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는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웃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미소로타리클럽이 앞으로도 나눔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클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미소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독거노인 도시락 및 연탄나눔 봉사, 저소득 장애인에게 후원금 지원,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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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로타리클럽,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4일 11시 국제로타리3630지구 미소로타리클럽(회장 배은정)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진의 공포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역의 긴급구호 활동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배은정 미소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나라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튀르키예가 지진으로 가족과 친구, 또 삶의 터전을 잃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넘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미소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인류애를 통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배달 및 연탄나눔 봉사, 저소득 장애인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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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성금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27일 지진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임직원이 모금한 지진피해극복 성금 521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진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서부지사 구미지회로 전달하였고 기탁된 성금은 지진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설공단 임직원은 2022년 상반기에는 울진산불피해 복구지원 특별모금으로 730만원, 하반기에는 구미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746만원을 모금하였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같이PLUS+' 사업의 일환인 '같이극복'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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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금오산법성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역 복구 성금' 구미시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금오산법성사(주지스님 무애)에서 성금 600만원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에서 성금 803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각 단체에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금오산 법성사, 구미시어린이집 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많은 규모의 파병을 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형제의 나라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구미시민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직원들의 성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으며, 읍면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의 성금․구호물품의 잇다른 기부로 지진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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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극복 성금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시청 직원들의 성금 1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구미시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 1천여만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구미시청 전 직원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하고,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상처가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41만 구미시민과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울진 산불, 포항 수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등 국내외 재해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 및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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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윙스줄넘기클럽, 지진피해 성금 100만원 산동읍에 기탁![구미인터넷뉴스]점프윙스줄넘기클럽(원장 전성용)은 지난 2월 16일 산동읍(읍장 민명숙)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점프윙스줄넘기클럽은 산동읍에 소재하고 있는 줄넘기 학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 지원에도 앞장서 동참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점프윙스줄넘기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에게 잘 전달되어 다시 웃음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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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3,000만원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재구미 울진향우회(회장 한호규)는 24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구미시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금 1,07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재구미 울진향우회 등 민간 부문에서도 1,93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도 구미시에는 성금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을 직접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구미시도 울진군의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울진군에서 산불이 발생한 기간 동안 진화인력과 헬기, 진화차 등 진화장비를 지원하였으며, 과거 울릉도 폭우피해, 경주·포항 지진피해, 강원도 산불피해 등에도 성금을 후원하면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성금 기탁 현황 ▲구미시청 공무원 1천70만원 ▲재구미 울진향우회 2백만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1백만원 ▲구미시 보훈단체협의회 1백만원 ▲평생학습원 늘푸른자원봉사단 1백만원 ▲구미시설공단 730만원 ▲구미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3백만원 ▲구미시청출입기자단 족구회 2백만원 ▲구미시여성기업인협의회 2백만원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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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18년도 신년교례회 개최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1월 9일 오전 11시, 도의회 1층 로비에서 2018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응규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도의원과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김상운 지방경찰청장, 이태근 의정회장을 비롯한 도청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진피해, 조류인플렌자 확산 우려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지만 알찬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응규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는 6. 13 지방선거가 있고 제10대 도의회가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초심과 균형 그리고 소통과 화합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헌법개정이 지방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지난해는 일자리와 투자유치, 그리고 미래 신성장 엔진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과 함께 문화엑스포의 해외수출로 경북문화 위상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국격을 한층 높였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자리 혁명과 함께 4차산업 혁명, 지방분권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 경북의 위상을 한껏 더 높였다”고 평가하면서, “금년은 이러한 사업을 착실히 마무리 하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으로 경북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견제와 균형의 원칙 아래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민생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 비정상적인 관행을 과감히 도려내어 투명하고 사랑받는 경상북도의회로 거듭 태어나 300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현장중심의 민생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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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선언!남유진 구미시장이 보수의 적통임을 자임하면서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정신을 이어 받아 낙동강의 기적으로 제2의 경북 중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출범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남시장은 “보수궤멸의 탄핵 때와 박정희 대통령 우표취소 때도 한마디도 못하던 정치인들은 박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경북도백의 자격이 없다”면서“경북정신을 지켜 온 자신이 반드시 경북의 경제 중흥으로 넉넉한 삶의 터전을 이뤄 내겠다”고 했다. 남시장의 이런 주장은 진보정권과 맞서 싸우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할 보수세력의 정치인들이 역주행을 하여 지역 정서에 기대거나 따뜻한 안방만 차지하려는 행태를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박정희 대통령 계승을 전면에 내 세운 남시장은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 당시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었다”면서 “서울시가 만든 박정의 대통령 동상의 설치를 좌파가 끝까지 거부하면 포스코가 내려다 보이는 영일대로 이전해 오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12년 동안 구미시장의 치적을 소개한 남시장은“도백 자리는 시험 할 자리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내야 할 엄중한 위치인데 300만 도민에게 상채기나 안길 소지역주의와 갈등을 조성한다”고 앞서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남시장은 갈등의 사례로 “어느 출마자는 도청을 내륙으로 옮겨 동해권을 소외시켰다는 턱 없는 주장과 현행 지방자치법에 주민 500만명 이하는 도청을 나눌 수 없는데도 부지사까지 근무토록 하겠다는 헛된 공약으로 지역 분열을 시키고 있다”면서“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온전한 제2청사를 설치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남시장은 “어떤 출마자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당연히 자리를 내놓으면서도 마치 정치적 배수진이나 자기희생의 결단으로 과대 포장한 것은 정치적 꼼수”라며“최근 최고위원이 된 사람이 도민의 평가도 받기 전에 마음대로 내려 놓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는 견제구를 날렸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남시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 자기검증기술서’를 내보이며 “보수가 가장 욕먹는 건 부패했다는 인식 때문이다.한국당 후보가 전국에서 필승하기 위해 경북지역 출마자부터 ‘자기검증기술서’를 작성, 혹독한 검증을 받아 여당의 정치보복에서 자유로운 후보가 공천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모든 후보가 경선 예비후보 등록시 자세한 재산 내역과 신상, 가족관계, 범죄경력 등을 자필로 기록하여 도민과 언론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남시장은 “이같은‘자기검증기술서’를 채택할 경우 후보 경선과정후 잘못되어 낙마하여 한국당에 부담을 주지 말고, 추가 검증으로 후보가 누더기가 되는 것을 막아보자”면서“도민 앞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아예 후보 등록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책과 공약분야에 대해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300리를 상징하는 ‘경북 2800 프로젝트’가 남유진의 핵심 공약”이라며 “예비후보로 등록 할 때 구체적인 공약집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공약과 관련 남시장은“ 민선시장 12년 동안 지구 12바퀴를 돌며 16조원 넘게 투자유치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 세계적인 첨단연구 생산기지를 10개 이상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구상과 관련해서 남시장은 “경북도민에게 밥은 하늘과 같은 것이기에, 경제분야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어야 얻어지는 결과로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내 SOC관련 공약도 주목을 받았다. 남 시장은 “포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전라도에서 인구 7만에 하루 1000명 이용하는 무안공항의 활성화 위해 수 조원을 투입하게 됐다”며 공약이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남시장은 ‘도내 초.중등학교 전면무상급식’ 공약도 내놨다. 그 배경에 대해 “구미는 이미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급식지원 예산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농민소득향상에 도움이 됐다”면서“더 이상 보수와 진보가 급식 문제로 비난하지 말고, 경북의 미래세대를 위한 문제해결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정무직‘문화부지사’와 ‘경북문화재단’을 만들어 경북의 문화융성 업무를 전담시키겠다”면서 “경주 등 동해권 관광벨트와 안동,문경 등 북부권 등을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정책적인 복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포항에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유치, 동해안에 걸맞는 보건의료환경을 만들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지역에 대형 리조트를 유치해 모나코와 같은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등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에 대해 ‘어르신 건강마을’과 ‘홀몸 어르신들의 공동체마을인 복지촌’을 시범 건설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공약을 내놓았다. 또 백두대간의 세계적 수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해 경북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인접지역에는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리버프론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경북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도 잊지 않았다. 성주 사드 보상과 관련 “성주의 농촌경제와 김천 혁신단지가 어렵게 됐다”며“ 안보문제로 희생을 치룬 것에 대해 정당한 보상절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경주,포항 지진 문제에 있어서도 “활성단층연구 조기 종결, 재난안전컨트롤센터 설립,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진이 너무 과장되게 알려지는 바람에 지역경기가 더 위축되고 대외 이미지가 나빠진 것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 시장은 탈원전 드라이브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정부의탈원전 정책으로 지방세 감소와 지원금액 감소 등으로 계획 했던 개발사업이 좌초되고,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의 경영상 위축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감소 등 문제가 많다면서 졸속으로 이뤄지는 탈원전 정책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당일 새벽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충혼탑을 찾아 출마의 뜻을 고한 남 시장은 도청에서의 출마기자회견 후 안동지역의 전통시장과 바닥민심을 둘러 보았고, 오후에는 SK실트론(주)과 4000억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립영천호국원과 저녁에는 포항 죽도시장과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시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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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 포항지진 피해 성금모금 동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13(수) 15:00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수조 새마을금고구미시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구미시 관내 기업 및 경제인 단체의 동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구미상공회의소(4천만원), 도레이첨단소재(5천만원) 등의 기업과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구미시의 경우 성금 전달과는 별도로, 수차에 걸쳐 피해현장과 이재민 임시숙소를 방문하고,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을 해왔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진발생 다음날인 11월 16일 포항시 재난대책본부와 흥해읍 등 피해발생현장을 방문하고 2,650만원의 상당의 구호물품(컵라면, 생수, 담요)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11월 20일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포항지진 구호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피해복구지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건축사 43명 등 전문기능인력 파견과 적십자 봉사회를 통한 급식봉사를 전개하였으며, ‘사랑의 포항 과메기 팔아주기’ 범시민 운동을 펼쳐 4,575상자(6,436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미시 청사 및 대로변 현수막 게첨, 산동면 주민 성금 전달 등 포항지역 지진피해에 대한 구미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가 불산사고로 힘들 때,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국민들이 함께해 줬다. 구미시도 이웃도시로써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추위에 고생하고 계신 포항지역 피해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진발생 직후 각계 각층의 기관․단체에서 2,650만원의 물품을 기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관내 기업체 및 경제기관의 추가 성금을 포함, 총 2억 2,700만원의 성금(물품 포함)을 포항지역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