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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신공항 배후중심 도시 청사진 그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의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경상북도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참여단, 주민공청회, 구미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구미'로 설정했으며, 2040년 목표인구는 4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는 11.568㎢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신공항 연계 발전 축을 설정하고, 1도심, 3부도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강서, 강동, 북부권 3개 생활권의 개편으로 구미시가 50만 대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획과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계획,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해 구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의 총괄 관리에 따라 먼저 도시개발사업을 유도하고, 도시개발사업 미시행 부지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 지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검토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고 승인기관에 신청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 운영 지침'은 민간개발 사업 시 △용도지역의 변경을 포함하는 지구단위계획의 수립 △도시계획시설의 결정, 변경, 폐지 및 복합화 등을 수반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항에 대해 적용되며, 추후 행정예고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으로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구미시가 경북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 운영 지침'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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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위해 청년정책 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해 청년이 주도하는 구미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청년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SE7EN-UP 청년정책'에 7개 과제(취업, 창업, 학업, 치얼업, 빌드업, 왓츠업, 협업), 68개 사업으로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편성‧집행해 청년의 삶 전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발을 알렸다. 또한, 청년의 참여 범위를 시정 전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청년들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함께 나아가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청년위원 100%로 위촉했으며, '청년정책참여단'을 27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에 202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3건이 선정돼 국비 총 17억 원을 확보 △고용노동부(청년취업지원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행정안전부(지역경제과) '고향올래 공모사업' △행정안전부(균형발전제도과)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일자리 고민과 함께 지역 청년 인프라 구축에 전념했다. 올해는 청년정책 인프라를 완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참여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편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청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였다"면서 "2024년은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체계 구축 구미시는 청년 문제를 보다 전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청년과를 신설했다. 청년과 청소년을 아울렀던 기존의 조직구조와 달리 청년정책을 인구 관점에서 다루면서 특정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청년의 생애주기를 관장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SE7EN-UP 청년정책을 마련해 청년 삶의 영역을 '생활, 활동, 참여'의 3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7개 과제*로 세분화해 이에 대응하는 각 부서 청년사업을 총 68개 편성했다. * 과제별 주요사업 ① 취업 :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② 창업 : 청년스타트업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③ 학업 : 구미시 전입학생 학업장려금 ④ 치얼업 :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상상마루, 구미영상미디어센터 ⑤ 빌드업 :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⑥ 왓츠업 :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Ground9),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로그인 ⑦ 협 업 :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운영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위원 위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개정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촉위원 14명 전원을 청년층으로 확보했다. '청년정책참여단'도 152명으로 대폭 확대해 참여 체계를 정비했다. 구미시 청년의 날 기획회의, 대표축제 모니터링, 청년공간 벤치마킹 활동 등 시정과 맞닿은 영역에서 청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했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려는 청년들도 한데 모아 지난 9월, 140명의 회원과 함께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를 발족해,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기원했다. ■2023년, 빈틈없는 청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사업 실시 청년 정책 중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구미형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5개 기업과 188인의 청년을 매칭했다. 지역 경제를 견인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스타트업 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예비), 청년창업지역정착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1:1 지도 등 2,000여 명의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했다. 학업을 마치지 않은 청년들은 전입학생 학업장려금으로 총 679명이 최대 20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청년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한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국토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총 1,610명(전국 4위)을 뒷받침했다. 일자리 고민에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총 22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활동 인프라도 강화해 지난 11월 금오시장에 '청년상상마루'를 개소했으며, 12명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경북 최초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해 청년과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구미영 놀이터'를 개최했으며, 청년 CEO와 금리단길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동네상권 살리기에도 일조했다. 2023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청년분야 국책사업 유치, 국비 17억 원 확보 구미시는 중앙정부 공모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3개 사업,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8억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여 명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미역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도모할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층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하며,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 조성사업'을 진행해 청년활동지원센터, 구미맞이센터, 관광안내소 및 기념품샵 등을 조성한다. 2층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결혼테마 북카페를 조성하고 스몰웨딩 시설 대여, 생애주기 시책 안내 서비스 등 '결혼스토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2024년 청년거점 완성의 해, 참여 프로그램 확대 예정 구미시는 올해 정부의 추진계획에 따라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방향을 맞춰 2024~2028 구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사진을 그린다. 국토교통부 사업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청년들을 구제하고, 정부사업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정책참여단 의견을 반영해 '청년 미취업자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다. * (연령) 34세까지→39세까지확대 (소득) 청년 중위소득 60% → 80%로 확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산업 인재양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 반도체, 방산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 범위도 늘여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로 청년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는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으로 운영되며, 고향을 위한 기부금이 청년의 지역 활동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광범위한 정책과 정보들을 구미 청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만의 SNS 계정 '구미영(@gumi._.young)'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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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개소 1주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 시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11월 경북 최초 다둥이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관내 공공시설 및 400여개의 다둥이 가맹점을 발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무료, 세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할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다자녀 가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둥e카드 가입건수 5,082건('22년) → 15,982건('23.11. 기준) 214% 증가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더 크고 더 희망찬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구미의 미래 100년 청사진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기' 까지 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복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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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23일간 의사일정 돌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1월 27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승수 의원은 '도시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망 정책'에 관해 집행기관에 제언을 하였으며, 이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우)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암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하며,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2차 본회의 이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러-우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국제정세 악화로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진 힘든 시기였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구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며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본예산 및 추경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건전재정 기조 아래 구미의 미래 청사진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시민 행복증진과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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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체계적인 진학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3층)에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성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교육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센터 운영계획 보고,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진학 진로 지원센터는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도권‧대도시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다양한 진학 진로 수요에 대응한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별 심화 상담을 위한 수도권 입시전문업체 연계 1:1 맞춤 컨설팅을 시행한다. 또한, 입시설명회,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및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시 학생들의 진학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상시로 이뤄지는 진학 진로 1:1 상담은 평일 5회(10:00, 13:30, 15:00, 18:00, 19:30)와 토요일 2회(09:30, 11:00) 중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2027 대입 특징과 고교 선택'이라는 주제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가 10월 30일 구미코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480-2716)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대적인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나아가 ①지역 교육역량 강화 ②글로벌 인재 양성 ③돌봄 학습과 교육복지 강화를 목표로 '3대 전략, 9개 추진 분야, 30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는 등 '구미 교육도시 조성 비전' 제시를 통해 교육으로 비상하는 교육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진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찾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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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 "1년간 전력투구한 구미, 새 희망의 불씨 지피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구미시는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제1호 과제'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부터 해결해 나갔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굿모닝 수요특강(56회)'도 지속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은 지난 성과를 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 서울(대통령실, 국회), 세종, 경북도청을 총 45회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기업을 41회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1년간 절실함을 안고 달리며 흘린 땀은 사상 최초 '예산 2조 시대('22년 결산기준)'의 문을 열고, 투자유치 250개 사, 4조 1,853억 원('23. 7월 기준)이라는 실적을 달성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분양률 100%)하는 성과를 거뒀다. ▣ "목표는 50만 인구 ‧ 500억불 수출, '5‧5‧5 프로젝트' 큰 그림 그려!" 구미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①교통 인프라: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구미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이용률) 확보를 위한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②산업 인프라: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별도 구성, 반도체 선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완화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 선도 기업과 연계해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과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추진, 로봇특화 제조 물류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③관광 인프라: 낭만관광 벨트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4개로 묶어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➊선산권에는 숲속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타운과 백현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➋금오산에는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확충하고, 금오지 내 불빛 분수와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➌인동 천생산에는 힐링단지 조성과 함께 산림욕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조성하고, ➍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수변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낭만 관광의 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④미래 인프라: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新개념 新도시' 조성 신공항 이전을 발판 삼아 세계와 마주하기 위한 도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시 내 다목적 전시컨벤션센터 구축,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늘어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공항 배후 지역에 2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을 보급하고, 의료시설 확충과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해 미래 지향형 '신개념 신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 조성의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말을 목표로 '구미도시공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⑤가치창조 人프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시민우대 ․ 복지 강화 이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시 경쟁력이 높은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하고, 글로벌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농부를 키워내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을 지원해 미래세대가 구미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관내 공공시설도 구미시민에게 '우선 이용권'이나 '요금할인․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강화해 올케어(All-Care)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공항경제권 중추도시로, 지방시대 앞당기는 선봉 될 것"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경북・대구의 산업지도는 완전히 새로운 변혁이 예상된다.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공항 경제권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까지 지정돼, 신공항이 항공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전방위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탄력받았다"며, "구미재창조 5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신공항이 대한민국 중남부권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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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에 착수하고, 2차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기업 수요 설문조사, 관계기관 검토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로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4대 특화산업분야 19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분야별 33대 과제와 세부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①구미국가산단 특화산업육성, ②산업 핵심 인프라 확보, ③전문인력 확보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 ④미래 기업 자생 생태계․거버넌스 체계 구축, +❶산업혁신 공통 추진전략 또한 민간 수요 중심 도시산업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의 구조고도화 계획과 추진전략을 통합 수립하고, 산단 내 편의․여가․문화․체육․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청년친화적 미래 산단도시 융합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형 혁신산단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현재,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유치와 투자를 이끌어내고 구미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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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MWC 2023 참관 및 유럽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대표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 2023'을 참관했다. 현지시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은 전 세계 200여 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모바일 관련 ICT 전시회이며 올해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를 주제로 6세대 이동통신(6G)과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대표단은 반도체산업, 메타버스, AI 등 구미 역점산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SKT, 삼성전자, KT, 화웨이, 노키아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확인하고 관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현지 관련 기관 및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및 5G·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공동 R&D 발굴,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등 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구미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할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이와 같은 세계적인 대표박람회에 단순 참관이 아닌 구미 기업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번 MWC참관과 기업인, 대학, 연구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이며,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28일 구미시 대표단 및 주스페인 대한민국 영사관,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등 현지 기관, 30여 개 기업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對유럽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의식행사와 구미시 및 구미 참여기업 소개,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유럽 기술지원 기관에서 각각 소개에 이어 기업간 매칭 상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구미시가 그동안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제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구미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후에도 유럽의 실리콘밸리인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 우호협력 체결 및 한인경제인 간담회 등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지방외교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구미기업의 對유럽 시장 개척의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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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공청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10월 14일 관계전문가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정비하고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상위계획의 수용, 급변하는 도시여건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반영해 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하게 됐다. 도시 미래상 및 계획목표, 지표설정, 생활권계획, 교통계획을 포함한 부분별 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이성근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상훈 중원대 교수, 안동준 금오공과대 교수,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위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 및 시정계획을 고려해 구미 도시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미래도시 구미'로 제시하였으며, 각종 개발여건 등을 고려한 1도심, 3부도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강서, 강동, 북부권 3개 생활권의 개편과 함게 구미시가 50만 대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40년을 향한 구미시의 장기발전 구상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가 집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11월3일까지 접수된 시민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등을 거쳐 경상북도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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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정책 정례 브리핑 통해 적극 소통행보 나서...경제지원국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실국별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가면서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구미시 경제지원국에서는 첫 번째로 18일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구미시 출입 기자단에게 '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 경제지원국 지영목 국장이 경제지원국 각 부서별 혁신을 통한 경제도약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경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계획 구미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 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에 있으며 100% 완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 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에 전력! 구미시는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 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 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육성 계획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구미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LG BCM) 순항 중이며 25%의 공정률 보여!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 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 99개 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 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시설 지원, 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언론사의 '기업유치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영목 국장은 "기업유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한 동안 시행오다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구미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를 해서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100%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