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선산치매안심센터, 독거 치매환자 위치 파악 스마트 태그 무상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독거 치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전국 치매질환자의 실종 신고 접수(14,527건)는 2018년(12,272건)에 비해 19.8% 증가했으며, 아직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어르신도 12명에 이른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호자와 따로 거주하는 독거 치매환자에게 스마트 태그를 배부해 실종 노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소형 전자기기로, 최대 5일에 한번씩 배터리를 충전해야하는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와 달리 유지기간이 최대 500일로 배터리 수명이 길며, 동전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다. 이외에도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제공, 사전 지문 등록, 행복 GPS(배회감지기) 지원 등 실종예방사업을 비롯해 조호물품(기저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치매환자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치매극복관리사업 경상북도 평가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선산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화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24개소)를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항목의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실적과 서면 평가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진단검사 수검율,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치매 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및 홍보 채널 활용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조기검진 시행,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기저귀 등) 및 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치매 예방‧극복에 힘쓰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주민 모두 걱정 없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치매안심센터,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AI 돌봄 로봇 '효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돌봄 로봇 '효돌'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으로, 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머리, 귀, 손 등을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생활 등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악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르신의 활동이 일정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가 전송돼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돌봄 로봇 '효돌' 대여서비스를 통해 치매예방과 악화 방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돌봄 공백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인동동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사업' 추진[구미인터넷뉴스]인동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간호직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순)가 힘을 모아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동동의 2021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7%가 넘고 1인 단독가구 비율은 48%로 단독 가구의 연령이 상향돼 돌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령자, 중증 장애인, 고위험 1인 가구, 임신・출산・양육 대상이 포함된 가구를 발굴해 가정방문 동행과 안부 확인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매니저는 △초기 상담 시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한 건강 욕구 확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식습관 교육 제공 △건강・돌봄을 포함한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건강 전문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 인동동 1호 건강매니저인 장수경 주무관은 "읍면동 근무는 처음이지만 병원에서 환자를 보살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동희 동장은 "건강매니저의 전문성과 인동동 협의체의 현장 밀착형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치매안심마을 대상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2023년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2023년 지정된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 송영버스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포괄적인 의료‧보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매환자, 독거노인, 만60세 이상 일반지역주민 등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은 1차적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예방접종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되는 노래교실‧웃음치료‧요가교실‧원예교실 등 구미치매안심센터 '뇌건강교실' 참여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재활 운동관리, 구강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AI돌봄로봇을 시범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치매안심센터, 관내업소 치매안심 가맹점 신규 지정 현판식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업소 5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관련 자원봉사 활동 △캠페인 참여 △배회어르신 신고 및 보호 등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은 성빈각, 유나마트, 맑은호수미용실, 남통써니헤어, CU원평그랜드점으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들이 치매 안심가맹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사업장등록번호 가운데 두자리 숫자 01~79 또는 90~99)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산보건소, 노년층 위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운영[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생명사랑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마을단위 자살예방 사업을 위해 조성된 생명사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노년층의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 종합검진, 스토리텔링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TBC 싱싱고향별곡의 MC를 맡고 있는 기웅아재(한기웅)의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김민제 연주자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 소통과 외로움 예방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노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치매 안전망 형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8월 한 달간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 구미시니어클럽, 금오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성심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과 밀접한 생활지원사, 노인이 노인 돌봄(노노케어) 실무자의 치매 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의 이해,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 의사소통 기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산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에 영양꾸러미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권준경)는 복날을 맞이해 치매환자 50가구에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영양꾸러미는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전복죽, 한우소고기죽, 햇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거 치매환자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폭염 건강관리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매환자 올케어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날 복 꾸러미(떡국), 봄철 안전꾸러미(소화기), 여름철 영양꾸러미에 이어 겨울에는 겨울나기 꾸러미(방한용품)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날 치매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산보건소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소장 권준경)는 19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셜 다이닝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신건강사업으로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요리 교실 활동을 통해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기쁨 회복하기, 감사의 기적 등과 같은 이야기 활동을 통해 중장년들에게 함께 하는 의미와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들에게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삶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하프타임의 시간을 가져보며, 각자의 지친 삶을 응원하고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