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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활동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된 30명의 피해방지단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포획활동 시 준수 사항과 총기 안전수칙 등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포획 활동에 나선다. 포획대상은 ASF의 주요 전파원인 멧돼지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고라니, 조류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업인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한다. 구미시는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해 GPS장비를 활용한 포획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피해방지단의 총기 입‧출고 및 포획사항을 상시 추적 관리하고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에는 유류비 등의 활동비와 포획포상금, 시료채취비 등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장은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구미에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580여마리, 고라니 1,500여마리를 포획하는 등 농작물 피해예방과 ASF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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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공사운영 숙박시설 빈대 피해예방 방역활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시민 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다중이용 숙박시설인 옥성자연휴양림, 구미캠핑장, 신라불교초전지를 대상으로 선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이번 방역활동은 전문방역업체와 협업하여 휴양림 객실 25동, 신라불교초전지 전통가옥 9동, 캠핑장 카라반 13동 등 전구역을 대상으로 빈대전문방역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사는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침구류를 전문세탁업체를 통해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으로 소독 관리하고 있으며, 빈대 출몰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현재까지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빈대가 목격된 적은 없으나, 시민분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전문방역업체와 협력하여 빈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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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판매의심 주유소 대상 합동점검 결과... 2개 업소 적발![구미인터넷뉴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장마철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국도변을 중심으로 주유소의 품질 및 유통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 주유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관내 시도 14개 지자체와 합동점검 14개반 23명을 편성하여 침수우려 지역 및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통과하는 주요 도로변 주유소에 대하여 석유제품 품질 및 정량미달 행위, 주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결과 업소 내에서 가짜경유 및 품질부적합 주유소를 각각 적발하였으며, 특히 물과 침전물이 혼입된 품질부적합 자동차용경유를 판매한 주유소에 대한 신속한 품질검사 및 시설확인을 통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적발업소를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장(본부장 진경록)은 "소비자 피해예방 및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하여 올바른 석유제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빈틈없는 석유제품의 품질․유통 관리를 위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주문하는 등 모두가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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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김연식)는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8월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동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식 지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8월 8일 김천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에게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8월 9일, 한국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구미·김천 재해예방기관과 태풍 '카눈'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고, 태풍 관련 기상정보 및 피해예방 대책을 사업장에 안내하고 지도·점검하면서 8월 한 달은 현장 중심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식 구미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피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예년에 비해 더욱 꼼꼼하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와 함께 기업의 노사 모두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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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사용 안전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7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한국전력 까치포획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멧돼지 오인 총기사고에 따른 총기 안전사고 근절 및 인접 지역인 상주, 문경에 지속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 열병(ASF) 확산차단 방역대책 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총기사고 근절을 위해서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김상환계장이 참여해 총기취급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사례를 영상자료를 통해 교육했다. 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엽사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본격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물의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도 중요하지만 총기취급시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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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산불피해예방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이천호)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남녀지도자들이 모여 산불피해예방을 위해 소각 영농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은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임야 인근 농촌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쓰레기를 4월부터 5월에 걸쳐 산불예방기간에 집중 수거해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신규 새마을운동으로서 경상북도새마을회와 함께 새롭게 사업을 기획하고 실시하게 된 환경지킴이운동이다.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관내에 산림 인접 농가가 많은 읍면동 중 희망하는 곳을 우선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첫 시행한 고아읍에서 70여명의 남녀지도자들이 모여 100L포대 100여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과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들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영농쓰레기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영농폐기물수거활동, 알뜰벼룩장터, 환경살리기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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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모든 시민이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코로나 사태 극복과 확실한 경제성장, 지역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시민이 365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코로나 극복에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CCTV 확대·설치를 통한 안전인프라 확충, 보이는 소화기 설치, 24시간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 구축 등 안전 관련 시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구경북 최초 공인 지자체이자 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은 구미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 범죄 예방 인프라 강화 '시민 안전망' 확보 2021년 현재 구미시의 여성인구는 전체 인구의 49%로 이 중 40세 이하가 전체 여성인구의 45%(2020년 12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 위험과 이에 따른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경찰과 협력하여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과 CCTV 설치사업 등 안전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현재 구미시에는 총 3,688대(2020년 12월 기준)의 CCTV가 밤낮없이 시 전역을 빈틈없이 관제하며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역학조사에도 CCTV가 큰 역할을 하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시는 253백만원을 투입하여 32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구현 구미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작년까지 3,183가구에 소화기 3,177대,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6,322대를 설치했다. 재난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구미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비 안전망을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에는 전통시장,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과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읍·면 일부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구미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CCTV 영상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지능화된 도시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구미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112 및 119상황실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연계로 긴급구조, 화재, 범죄, 재난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한편, 진일보 한 통합 도시안전 체계를 실현함으로써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시 안전관리 수준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24시간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일명 안심이 앱)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범죄 우려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분기 중 사업에 착수하여 시범운영 등을 거친 뒤 하반기에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작년에는 유난히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았다. 구미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점점 대형화,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발생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피해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자연재해 저감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구미시는 8개 자연재해 유형에 대한 피해이력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재해위험지구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저감대책과 시행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종합계획에 따른 자연재해 저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 사업 본격 추진 구미시는 올해 선진 안전도시 도약의 기본바탕이 되는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과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대구경북 최초 공인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예고가 없다"며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양상이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다양한 안전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365일 안전한 구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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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면 새마을남·여협의회 '말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8월 14일(금) 오전 12시 장천면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태우, 최옥란)의 주관으로 시의원,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말복을 맞아 삼계탕, 떡, 수박 등 보양식 대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했으며, 입장할 때 꼼꼼히 체온을 재고 손 소독을 하는 등 위생수칙도 다시 한 번 새기며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도 늦추지 않았다. 최옥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집중 호우 뒤에 찾아온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찜통 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한 장천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와 폭염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예방에 면에서 적극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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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종코로나 관련 경제피해 대책회의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 경제대책 상황실 운영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세환 부시장을 주재로 지역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청취 및 피해지원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관세청 구미세관, 코트라 구미분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 중소기업‧중소상공인연합회 구미시지회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전개상황은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적으로 구미시는 경제대책상황실(실장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을 운영하고 ▲총괄반, ▲기업지원반, ▲소상공인지원반, ▲근로자지원반 4개 대응반으로 편성한다. 각 대응반은 기업체, 소상공인, 근로자(외국인 중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접수 및 모니터링 강화와 장기화 대비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수출‧입 비중*이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300억원 규모 융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 중국 수출 비중 35%(전자‧광학제품), 수입 비중 15%(전자부품‧광학기기류) ** 중국 직접관련 기업 : 270개사(구미시제조업체조사 기준) 또한, 관세청 구미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원‧부자재 공급 중단으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국 수입통관 절차 간소화 등 소재‧부품 수급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내수 위축 등 피해 우려되는 자영업, 도소매업 등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구미사랑상품권 조기발행 및 특별할인 기간 연장(당초 1.13~ 4.10. → 연장 6.30.)을 추진한다. 이러한 지원정책 외에도 마스크, 손세정제 관련용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가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중소기업‧전통시장 등 방역장비 긴급지원,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나아가 외국인에 대한 감염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와 연계한 사전 피해예방 외부활동 자제 권고 및 거주밀집 지역 예방 캠페인, 쉼터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지난 사스, 조류독감,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필요시 중앙정부, 경상북도에도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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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구미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구미시는 2001년 오태동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2016년도 방제본수가 17만여 본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매년 2차에 걸친 집약적인 총력 방제사업 추진, 선단지 주변 정밀예찰 강화 및 소나무류 무단사용 농가 특별단속 등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해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2016년도 대비 70%정도가 감소되는 등 큰 방제성과를 달성하여 이번 산림청 방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재선충병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