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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 앞두고 있어...경북 내 최다 보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구미, 동락, 양포, 선산, 도개, 해평)의 전면 양성화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천법상 친수지구에서 하천점용허가 대상사업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파크골프장 양성화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그동안 구미시는 일부 미허가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의 양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건의했고, 낙동강유역 환경청에 소규모(10,000㎡)로 하천점용 허가를 신청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나머지 전체 구간에 대한 점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구미시는 이에 따른 허가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했으나, 미허가된 구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나머지 3개구장으로 몰려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화가 완료되면, 현재 조성 중인 옥성(9홀)구장과 함께 전체 216홀로 구미시는 경북내 최다* 파크 골프장을 소유하게 된다. * 포항 108, 성주 99, 안동,영천,영덕 81, 상주 54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미개장된 구장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생각하며, 그동안 양성화 완료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양성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됐으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지속적인 이용자 편의개선 사업 추진으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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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연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예정인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감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2월 26일에서 3월 4일(14시 도량동 3층대강당)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3월 4일에도 코로나19 전파로 인해 설명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법에 따라 생략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데로 재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여 공람기간을 당초 2월 27일에서 3월 5일까지로 연장했고, 설명자료를 홈페이지 게시, 공람장소에 비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구미시 홈페이지 및 공람장소(공원녹지과, 도량동)에 비치된 제출양식으로 팩스(054-480-5559) 또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eiass.go.kr)에서 공람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한 소음, 대기, 수질, 동․식물, 일조 등의 영향을 분석하여 저감방안에 대한 인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사업자는 주민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영향평가(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협의완료 하여야 실시계획인가를 득할 수 있다. 한편,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30%이하는 수익사업을 하는 특례사업으로, 2020년 2월 5일 구미시의회에서 협약서 동의안이 가결된 후, 구미시에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공원사업에 대한 교통, 환경, 재해, 문화재, 공익사업 인정 등의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올해 6월말 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득해야 사업이 최종 확정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