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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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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자원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 제작자(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의 특산물, 문화, 자연환경, 각종 인프라 등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로컬 크리에이터로 예비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총 15팀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2층 다목적 홀(구미시 산동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과 온라인 접수 사이트(job.g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6일(수)까지 접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담당자(☎054-479-207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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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청년 창업가 육성…청년 창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청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컨설팅이 중점인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10명 모집)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예비단계의 청년 창업자에게 LAB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일대일 맞춤형 특화교육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예비 청년 창업자 23명을 발굴해 일대일 제품개발 지도로 15명이 창업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구미시 청년 창업 LAB 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191회 진행해 총 68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학교 '방문형 창작 교육'을 진행해 학생의 아이디어를 제품 창작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지역 정착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게다가, 청년 스타트업 사업을 지원받은 구미형 청년 창업자 성공스토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상시 송출할 예정이다. 초기자금 지원이 중점인 '청년 창업 지원사업'(15기 13명 모집 예정)은 예비 창업자와 1년 이내(‘23년 2월 이후) 창업자에게 완성 단계에 있는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창업 실전교육과 창업 활동비(최대 1,200만 원)를 지원한다. 지난 14기 때 선정된 청년 창업자 19명은 25명의 고용 창출과 14.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특허와 디자인 등 12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15기 모집은 지역 라면축제, 지역 굿즈 제작, 골목상권, 지역문화 등 로컬테마와 관련된 창업과 지역 청년(구미지역 고등‧대학교 졸업 3년 이내자)에게 선발가점을 부여해 '지역 가치 창업가'를 육성한다. 구미시 거주 19~39세 청년(예비) 창업자는 2월 28일 17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job.geri.re.kr)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통합 설명회를 2월 21일(수) 10:30~12:00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본관) 2층에서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job.geri.re.kr)과 전화상담(☎479-20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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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반도체 관련 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관계자, 출연 연구기관 7개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반도체 특화단지 내 선도기업 육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반도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과 R&D 전문인력 교류 등 인력교류 체계 강화 △(인프라 운영) 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인프라 운영 및 자문 △(행‧재정지원)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공동 기술협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출연 연구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남시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네트워킹 데이 및 24일부터 26까지 경주시에서 열린 제31회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반도체 산업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고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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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 본격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은 기술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유치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구미시의 독립적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 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국에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06개 사(구미기업 119개, 구미이전 예정 187개)가 신청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래가치가 높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구미 본사 이전과 소속 근로자(대표자 포함) 중 70% 이상이 구미로 전입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사업지원안내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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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 초석 마련"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 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한 추진 전략 수립과 방산 관련 세미나‧기술교류회 개최로 국책기관 유치에 대한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방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산‧학‧연‧관‧군 협력 및 연계 강화 구미시는 그동안 지역 방산기업과 대학, 연구소, 군 등으로 구성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구미 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요 정책, 제도 추진, 방산클러스터 확대 공감대 강화를 위해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 부품 장비 대전 유치 등 국방 신산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Rocket City'로 불리며 미사일, 우주 방산 중심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헌츠빌을 방문해 세계적인 방산 우주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Team Gumi' 신설,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브랜드화와 비전 선포 및 홍보, 글로벌 방산 자매도시 MOU 체결, 해외 항공우주‧방산 관련 전시회 참여를 추진한다. □ 대‧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 강화 국가 주도의 방위산업 특성상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높고 복잡한 기술‧생산과정으로 인해 대기업-협력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생협력 기금 조성, 해외 동반 진출 사업 등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지원에 나선다. 국방 신산업 분야(유무인 복합, 반도체, 우주, 미사일 등)의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연 4~5개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구미형 K-국방 신산업 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국방 신산업 창업 활성화 △방산 수출 네트워크 및 지원 강화 MOU 체결 △주한 무관단 구미 방산클러스터 초청 △구미형 해외 방산 전시회 지원사업 및 구미형 방산 수출 디딤돌 사업 △신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중심 구미형 신속 획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K-국방 신산업 거버넌스 구축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주도하는 단계별 컨트롤 타워, 전담 조직, 전문 인력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클러스터 관련 임무를 조직 내 단계별로 확대하고, 국내외 자문위원 신설과 경북 테크노파크, 구미 상공회의소, GERI 내 방산 관련 연구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걸프만 4개 주 및 프랑스와 같은 방산 및 관련 산업 광역 클러스터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 대전, 창원과 '국방산업 발전 광역 클러스터' MOU 체결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4년 완공되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의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방 신산업 일자리 수요 대응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금오공대 방위산업 계약학과(AI)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방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규제 특례, 각종 세제지원,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에 방산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것이다"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과제 추진을 통해 세계 일류 첨단방산도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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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융복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특히, 2022년에는 41개사를 지원해 평균 개발비용 약 1억 원 절감, 개발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상용 소프트웨어 13종을 탑재한 경북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일반 PC 3,000대 수준)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장비 6종의 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지로써 준비를 마쳤다. 확보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는 51개 기업에게 고성능의 시뮬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년간 참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시뮬레이션을 해석하는 430명의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90명을 더해 520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출해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슈퍼컴퓨터 기반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지원 인프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조비용 절감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기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시뮬레이션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자산이 될 것이며, 시가 유치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 특화단지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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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AI+ 서비스로봇 비즈니스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14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최혁준 경상북도메타버스과학국장,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한 로봇관련 기업 관계자,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금오공대․GERI․KIRO․경북테크노파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서비스로봇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로봇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서비스로봇 글로벌 기업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미가 '글로벌 로봇 제조공장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구미를 중심으로 로봇 제조⋅완성⋅부품⋅협력 기업들의 소통과 비즈니스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포럼은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인사, 내빈소개에 이어 베어로보틱스․뉴빌리티․엘라인․나노시스템즈․고스트로보틱스․엘에스비․퓨전이엔씨 등 로봇기업 7개사의 서빙로봇, 배송로봇, 4족 보행로봇 등 제품시연,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 기조강연에서는 우리나라 로봇의 대가라고 불리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가 '로봇친화도시 환경과 서비스로봇을 위한 HRI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서비스 로봇의 길을 연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가 '글로벌 로봇 제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 두 번째는 뉴빌리티의 정성현CFO가 '자율주행 로봇사업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AI+ 서비스로봇 관련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토론자로는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최영묵 대표, 금오공과대학교 이승희 교수, KT 로봇사업담당 한정기 상무, 엘라인 김진형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조영열 과장이 참여하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는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의 제조경쟁력을 통해 로봇산업의 핵심제조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구미가 로봇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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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가치 창출가 참여(예비) 소상공인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구미랑 페어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산물, 문화, 자연환경, 각종 인프라 등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구미시의 자원 요소 활용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구미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로컬 크리에이터로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총 20팀을 선발해 사업화자금을 최대 10백만원~25백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또한 후속 연계프로그램으로 1:1 맞춤형 교육, 전문가 자문(컨설팅), 마케팅 지원 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1(수)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job.geri.re.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공고: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담당자(☎054-479-2071)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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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과 환경관리원 전용시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분원(신평동)을 방문했다. 먼저, 3월 14일에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구미시 환경자원화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선별동 근로자휴게실 공사 추진상황, 생활폐기물 소각설 증설 사업과 관련한 현황 등을 청취하고 소각동 제어실, 선별시설과 지난 2월 28일 화재가 발생한 매립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주민 요구 사항을 최대한 수용해서 주민 마찰을 최소화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매년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요구했다. 오후에 방문한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은 1993년에 건립하여 1층은 노조사무실, 샤워실, 봉투판매소, 2층에는 대회의실로 사용중이며,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어상훈)과의 면담을 통해 환경관리원 시설이 위치적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하고 시설 협소 및 노후화로 인해 불편하다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향후 리모델링 등 개선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3월 15일에는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전자정보기술원(분원)을 방문하였다. 전자·정보산업 분야 핵심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산동읍에 본원, 신평동에 분원이 위치해 있으며, 이날 방문한 분원은 전체면적 27,217㎡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 총 6개동으로 위치해 있다. 올해는 기반구축,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 총 76개 사업 118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G-ICT 오픈플랫폼 실증룸, XR 디바이스 실증 실험실, EMC 시험소, 메디칼로보틱스 연구시설 등을 시찰하고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AI를 융합하여 기술 수준을 높여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