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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1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선산 봉황시장 일원에서 국민안전주간(4.15. ~ 4.21.)을 맞아 재난안전네트워크와 안전문화운동구미시협의회 소속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 및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태풍․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대처방법 △전동킥보드 등의 PM(Personal Mobility)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하였다. 또한, 지난 3월 1일자로 갱신되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최대 2,000만원의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구미 시민안전보험도 함께 홍보하였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시민 모두가 주변의 안전상황을 살피고 점검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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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증설...질적∙양적 글로벌 경쟁력 강화나서![구미인터넷뉴스]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증설로 연간 8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렵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으며, 친환경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레이그룹은 세계 탄소섬유 시장에서 사실상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금번 증설을 통해 연간 7만톤 규모의 공급체계를 갖춤으로써 압도적인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도레이 Top Management와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과의 투자확대 논의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미시장이 직접 일본 도레이를 방문, 탄소섬유산업 발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서 정부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 설비 증설뿐만 아니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적극적인 투자와 M&A로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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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UAM산업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22일 경운대학교 콜로키움홀에서 UAM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시 제1회 UAM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UAM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수를 5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산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운대학교와 구미시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준비했으며, 보잉코리아 김형권 이사, 한화시스템 이현재 UAM사업전략팀 부장, 한국공항공사 정민철 경영전략부장, 한국교통연구원 한재현 센터장이 전문가로 나서 UAM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산업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향후 2040년까지 73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 따라 항공, 완성차, 모빌리티, 렌탈업계까지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진출하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실증 및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 도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9월에 수립한 구미 BIG5+1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기본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UAM산업과 관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UAM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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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2022년 1월 4일(화)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하였다. ▣경영대상 ㈜피플웍스 허준수 대표이사 ㈜피플웍스는 2000년 6월 ㈜인텍웨이브에서 출발하여 2006년 1월 상호를 지금의 ㈜피플웍스로 변경하였다.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중계기, 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에서 현재 신성장 산업인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하여 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팩 핵심모듈을 개발·생산 중에 있다. 또한 방산(군수) 사업분야의 유도무기와 통신전자 핵심모듈 개발·생산을 확대하여 매출이 계속 신장하고 있으며, ㈜피플웍스의 올해 매출액은 2,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SS 핵심모듈 BMS(배터리제어시스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BPU(배터리보호장치)는 22년~25년 매출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방산사업은 작년 매출 251억원에서 올해 384억으로 약 1.6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Personal Mobility Battery(킥보드용 배터리팩) 개발/양산 등 신사업을 위해 R&D, 연구인력, 설비투자뿐 아니라 정부지원사업인 Smart Factory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등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을 하고 있다.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김기수 상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수출액 11억 63백만달러를 기록하였고 해외거래처의 다변화와 공정 프로세스 혁신, 원가절감 등 다양한 경영혁신을 통해 올해 수출액은 작년대비 12% 증가한 13억 74백만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첨단섬유소재 아라미드에 시설투자를 하는 등 수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수출입기업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2018년 대구본부세관 표창(수입), 2019년 상공회의소 무역의날 표창(수출), 2020년 구미세관 표창(환급)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11년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인증을 법인으로 확대하여 2012년 수입부문과 수출부문에서 각각 “AA”등급을 받은 우수업체임. 상기인은 1991년 ㈜코오롱에 입사하여 2012년부터 ㈜코오롱 중국지주사 법인장으로 근무하였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매담당 및 재무담당 상무를 거쳐 현재 구미공장 경영지원담당 상무로 취임하였다.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한국라티스 김문수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라티스를 1989년 창립하여 수성도료용 첨가제 및 제지용 첨가제 자체개발·생산에 성공하여 국내공급 뿐 아니라 2021년 현재 해외 50여개 국가와 100여개 업체에 수출을 하고 있다.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수출주도형 회사이며, 주요시장으로는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과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수출액은 1,187만불이고 올해 수출액은 약 35% 증가한 1,600만불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 수출 500만불탑 표창과 2010년 수출 1,000만불탑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 12월 경북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2007년 10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인증받아 국제표준에 맞는 경영 및 생산을 통해 수출을 하고 있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티케이케미칼 김영도 부장 상기인은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공장에서 생산·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해왔으며, 2015년부터 폴리에스터공장 품질기술개발팀에서 현재까지 신품종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유색 및 검정색 원사의 경우 칩을 녹여서 생산하는 방식에서 액상 안료 주입 생산방식으로 전환하여 생산효율을 향상시키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공헌하였다. 또한 의류가 불에 탈 때 유독가스 발생이 반영구적 난연사(브랜드명: REBEX)를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하여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19년부터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시대 전환과 ESG경영에 대응을 위해 국내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여 리사이클 PET칩과 장섬유 원사를 생산하여 다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K-rPE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환경부,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리사이클 원사의 고품질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산업 발전 및 한국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메인텍 심종호 부장 상기인은 ㈜메인텍이 초정밀 금형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매우 크며 고품질의 제품생산과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대응기술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개선 혁신활동에 전념하여 매년 사내 개선 최다 제안왕을 수상했으며, 이로 인해 당사가 2014년 현대/기아 SQ 품질 인증을 획득하는데 일조하였다. 특히 토크조절 자동전극체결장치 특허인증으로 원청업체와의 업무협력을 견고히 했으며, 에어콤프레샤 유수 분리기 및 흡착식 에어드라이어 설치로 품질을 개선하였고, CNC코어 가공치수 품질개선(개선前 가공 오차 : ±0.03mm , 개선後 가공 오차 : ±0.01mm)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연마기 국소배기의 풍속도를 빠르게 하여 공정을 개선했으며, 이외에도 가공유 비산방지 및 냄새, 유해물질 노출 예방으로 원가절감에도 기여했다. ▣지역발전대상 구미농업협동조합 김영태 조합장 상기인은 농번기(3월~9월) 휴일없는 영농지원상황실 운영하면서 농사자금지원 별도 자체 상호금융농사자금 지원, 요소비료·벼 자체 수매보조·각종영농자재 지원, 병해충 예방 무인헬기 방제 지원, 농기계 임대료 보조사업, 농민신문· 디지털농업 등의 각종 농업정보지 무상보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파머스마켓에서 진행한 김장시장 행사와 로컬푸드 부스 설치를 통하여 지역생산농가 판로개척 및 농산물 가격안정에 일조했다. 또한 구미농협 여성대학, 원로대학, 취미교실 운영으로 지역 여성과 원로들의 여가활동 및 교양함양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복지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간 자발적 봉사단체인 구미농협 나눔회를 통해 통상임금의 0.3%를 모금하여 사회공익단체 및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였고 기부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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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PM(personal mobility)이용 시 준법정신 절실히 요구[기고]PM(personal mobility)이용 시 준법정신 절실히 요구 - PM 계도기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위반 여전 - 개인형이동장치(PM)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 최근 들어 지나가는 길에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PM을 자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수가 이미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서울 내 공유 PM 대수도 올해 3월 기준 6만8,025대로 크게 늘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어 그 이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도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등의 PM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정부에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 규제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전면 시행하였다. 도로교통 법령상 PM 관련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무면허운전 범칙금 10만원 부과(제156조 제13호 신설) △과로 약물 운전 시 범칙금 10만원 부과(제156조 제1호 개정)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안전모 미착용시 범칙금 2만원 부과(제156조 제1호 개정)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야간에 도로를 통행할 때 등화 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경우 범칙금 1만원 부과(제156조 제1호 개정)△승차정원 위반시 범칙금 4만원 부과(제156조 제1호 개정)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면서 음주운전을 한 경우 단순음주 10만원, 음주측정불응 13만원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도록 한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 부과(제160조 제2항 제9호 신설) △개인형 이동장치 동승자가 안전모를 미착용하였을 경우 과태료 2만원 부과(제160조 제2항 제3호 개정) 이렇게 많은 법령상의 개정과 신설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규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운행함으로써 여전히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와 자동차 간 교통사고가 3년 사이 8배로 증가했다. 특히 역주행,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재에서 사고 영상 분석 127건 중 111(87.4%)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킥라니’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이는 ‘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로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운행자를 의미한다. 이처럼 지금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현대사회에 들어 큰 문제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형 이동장치(PM) 법 신설 및 개정과 여러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식을 일깨우고 단속 강화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구미경찰서 형곡지구대 순경 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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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및 비전 2030 선포식 개최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이 12. 2(월) 오전 10시 구미코에서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과 임직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중장기 성장목표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신성장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하여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장 분야로는 초연결사회의 진입에 대응해 미래 성장산업의 부품소재 파트너로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 모빌리티(New Mobility)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폴더블 재료, OLED용 소재, 마이크로 LED용 소재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고부가 가치 중심의 필름소재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5G 고속 전송용 소재와 MLCC용 이형재료, 회로재 등 자율주행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친환경 분야는 탄소섬유, PPS 수지, 섬유소재에서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 국내 최대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 탄소복합재료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절감에 기여하고 다양한 용도개발을 위해 전후방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 확대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의 도래에 맞춰 수소차의 핵심소재 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차량의 고성능화에도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 수지사업의 용도를 넓히고 전기차의 경량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와 같이 탄소섬유복합재료, PPS수지, IT소재 등 다양한 첨단소재 및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차, 플라잉 카 등 곧 도래할 뉴 모빌리티 시대의 필수 경량화 부품소재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섬유에서는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와 원면, 원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소재를 활용하고, 다양한 제품에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생활소재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처리 솔루션 분야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헬스케어 분야도 시야에 두고 있다. 역삼투 분리막, 마이크로 필터뿐만 아니라 해수담수 및 울트라 필터 등 고도의 수처리 필터 기술을 활용하여 가정용 시장을 넘어 수처리 설비, 플랜트 등 산업용 시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수처리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 케어는 스마트 섬유소재 개발로 일상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구미산업단지 외투기업 도레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주) 5개 공장, 도레이BSF한국(유) 1개 공장 등 총 6개의 공장을 가동, 4,000여명의 종업원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구미지역 대표 외투기업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난해 매출 2조 4,325억원, 영업이익 1,62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1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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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SC제일은행은 2018년 1분기 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1014억원)보다 다소(145억원, 14.3%) 감소했으나 2015년 및 2016년 각 1분기의 376억원과 291억원 대비 견조한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 분기인 2017년 4분기(359억원)보다는 510억원(142%) 증가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및 수익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규모와 수익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투자 상품 판매 증가와 이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 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기인한다.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주춤한 요인은 파생 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 증가와 전년 동기의 일부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에서 미래지향적 영업채널 구축의 일환으로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투자의사 결정과 통합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뱅킹 플랫폼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셀프뱅크(Self Bank)’를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키보드의 지정된 버튼만 누르면 송금은 물론 계좌 조회까지 할 수 있는 ‘키보드뱅킹’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 60여개 시장에 걸쳐 있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 고객들을 위한 선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4월 25일 부산, 26일 서울에서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신흥국의 투자 및 금융 환경과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투자 및 금융포럼’을 열었다. 한편 이달 말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경제 환경을 소개하고 금융시장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를 개최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기반이 많이 안정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금융 비즈니스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강한 은행으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사람 중심의 ‘휴먼 은행’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 및 실천 과제를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