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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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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 근본대책 촉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와 관련해 20일 논평을 내고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2017년 12월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고등학교'와 골프장 조성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현재 운영 중인 국내 골프고등학교 중 골프장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138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04년 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일원 141만여㎡에 골프특성화고와 골프장을 짓겠다고 경북도교육청에 승인을 받았다가 지난 2011년에 도교육청에 학교설립 계획은 취소하고 2017년 골프장 사업계획만 제출해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실시계획 승인과정에서 교육청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면서, 경북도 담당자도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군위군 소보면 골프장 사업부지는 당시 농림지역으로 개발이 불가능 한 땅이었으나 2017년 골프장 사업 승인 후 이 땅은 ㎡당 10만원 정도 올랐으며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18년 골프장 부지와 골프사업권만 민간업체 B씨에게 매각해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10월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당초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상황에서 골프장 사업이 승인된 배경을 묻자 "일대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골프장을 다 지었는데 (골프고가 없다고)그렇다고 골프장 운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호기롭게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경북도가 도교육청과 협의 없이 실시계획을 승인해 준 것은 관련법 위반이라 결론을 내렸고 국감이후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 질의한 결과 '학교설립 없이는 공사재개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아 작년 12월 마무리 공사중이던 골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 이지사의 뜻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역개발사업 관련법을 앞세워 시세차액을 노리는 사업주들의 꼼수에 대응하는 경북도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사업주의 자기자본금 상향조정 뿐만 아니라 골프장 허가만 받고 사업권 전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업자에 대해 전매불허를 비롯한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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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3월 17일 11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미시민의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며, 구미시는 이전 건립 사업비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 후 시민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해오다 37여년이 경과해 건축물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과 강의실로 인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예정지역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숲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있는 지역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자료실 및 청소년 아지트 공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을 통해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 도서관은 새로운 세대,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그 도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 인프라이다."며 "오늘 협약이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경북교육청과 구미시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하며,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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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탄소중립 1회용 컵 제로 실천 약속![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31일 소강당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1회용 컵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개인 텀블러에 따뜻한 차를 한 잔씩 나눠주면서 계묘년 시작과 함께 바쁘게 달려온 직원들과 소통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연수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연수 ․ 행사에는 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하여 참석하도록 안내하여 1월 연수시 1회용 컵 없이 진행하였고, 향후에도 SNS․문자메시지 등 연수․행사 참여자에게 홍보(안내)하여 1회용 컵 없는 기관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호 원장은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연수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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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도서관,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신축 이전 예정![구미인터넷뉴스=기획]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명품 교육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토대이자 시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복합문화 기반시설로 새로운 환경의 미래형 도서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86년 개관 후 37년여 경과한 구미도서관은 건축물의 노후, 자료실과 강좌실의 협소, 주차장 부족 민원으로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장선희 관장 부임 이후 건립 사업비 마련 및 이전건립, 개축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여 건립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구미도서관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추진한 현부지와 원평동 이전 예정부지의 위치 타당성 용역 결과, 이전 건립 쪽으로 가닥을 잡고 예정 부지로의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경북교육청의 검토 승인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후 기획용역을 거쳐 투자심사·공유재산 심의, 학부모 및 지역민 대상 이전건립 설명회를 개최하여 건립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미시청과도 건립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협의하여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설계공모와 공사를 거쳐 오는 2027년경 이전을 완료한 뒤 신축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할 구미도서관은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 영어자료실, 청소년 아지트공간, 쾌적한 열람존 및 노트북존, 스터디룸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열람편의와 취업지원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문화강좌실과 학부모 북카페를 4층에 연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공존하는 독서문화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감성지능, 윤리지능, 공공지능을 강화하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자기 성장 및 미래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도서관은 건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지난 11월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346명의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설문에서는 여가생활센터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이용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구미도서관을 특별하게 만들고 성장시킬 주제로 힐링-휴식(44%)과 유아·어린이·청소년 특화(37%)를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건립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애 구미도서관 총무담당은 "평균연령 40.37세의 젊은 도시 구미시가 글로벌 교육특구로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 금오산 도립공원을 연계하여 구미시민이 두루 만족하는 명품 숲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구미도서관은 독서와 사색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힐링과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소통과 교류의 허브로서 구미시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으니 구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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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열람실 환경개선으로 이용자 만족도 UP![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내·외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은 1986년도 개관하여 많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속에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있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요구에 따라 2020년 화장실 리모델링공사,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에 이어 2021년 메이커교육실 구축,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애뜰 조성으로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도서관 정문에 잠시 쉬어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자 뿐만 아니라 금오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도 잠시의 쉼을 선물하고 있으며, 내부 전체 도색으로 산뜻함을 더한 바 있다. 또한 획일적인 열람실을 탈피하여 기존 열람공간 및 노트북 열람공간, 스터디룸 2실을 함께 확보한 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스터디룸은 개인 노트북을 사용하여 룸 안에 비치된 비디오프로젝터, 유리칠판을 활용할 수 있으며 흡음판 시공으로 방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이용자의 소규모 모둠활동이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이용자 요구사항을 수용할 계획이다. 장선희 관장은 "구미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민들에게 경북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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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11월 29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국민 선언식을 개최했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위원(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매그나칩반도체,KEC 등 9개사) ▶대학위원(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등 6개) ▶연구기관위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2개) ▶고문(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관(도의회,경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기업 투자와 반도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 등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협의하고 선언하였다. 특히, 위원회는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삼고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구미는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반도체 생산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되어 있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도 확보되어 있어 특화단지에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123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며,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등(관련특허: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90%가 분양되었고, 대기업 중심의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이 1조 495억원을 투자하여 300mm웨이퍼 공장을 증설하고, LG이노텍에서 1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인 '쿼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원익큐엔씨에서도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 5천평에 800억원을 투자하여 반도체용 소재·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여 반도체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KEC 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등 반도체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 조성 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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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초,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복한 여행 샌드아트 체험[구미인터넷뉴스]구미 고아초등학교(교장 송은숙)는 11월 16일 고아초 병설유치원 및 고아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문화예술체험(샌드아트)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예술체험은 경북교육청의 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과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동화 '미지의 택배'라는 진로‧인성 샌드아트 공연 관람 후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모래로 그려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행복한 체험으로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고,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할 이유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샌드아트 관람과 체험에 참여한 2학년 김00 학생은 "평상시 학교 놀이터에서 볼 수 있었던 모래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고, 멋진 이야기 속 상상의 세계에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은숙 교장은 "이번 샌드아트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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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연수원 중등교육정책(고교학점제) 직무연수 운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중․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중등교육정책(고교학점제)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중등교육정책(고교학점제) 직무연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성취기준을 고려한 교수 학습 ․ 평가 및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기반 수업 ․ 평가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강의와 토의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개념 이해와 함께 수업 ․ 평가에 적용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각 과목별로 분반하여 실습 위주의 연수가 되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김OO 고등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수업과 평가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성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본 연수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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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2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9월 20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의원, 구미시의회의장,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80여 명을 초청하여 실시되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2022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매년 실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이다. 주요업무보고에서 이성희 교육장은 기초학력 정착, 몸과 마음 회복지원을 위한 스포츠클럽활성화와 인성교육, 찾아가는 초등 돌봄교실 문화예술체험,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교실, 수석교사-신규교사 상호멘토링, 학교지원센터의 특별실 정비 및 각종 인력채용 지원,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 과학실험실 폐시약 처리지원, 불법카메라점검반 운영 등 교육 회복과 학교 지원을 위한 개선 주요 내용을 보고했다. 이어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의 건의와 제안 등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여러 단체 학부모들과 지역민, 교원들의 질의에 대해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도 하였고, 다양한 건의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뜻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다함께 노력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를 계기로 현장에서 학부모, 지역민,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었으며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교육회복과 교원업무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