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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북도당,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출범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 오후5시 경북도당 당사 2층 회의실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출범식 및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시국논의 긴급 상무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는 26일 토요일 박근혜 퇴진 대국민 촛불집회 총력전을 앞두고 경북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의 박근혜 퇴진운동과 관련해 경북도당 상무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된 사항으로는 경북도당이 주관하는 권역별 당원집회를 강화하여 박근혜 퇴진의 중심에서서 활동하는 것과 거리현수막과 피켓시위 등 지역별 홍보활동 확대 등의 내용 등이 있다.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은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박대통령이 2차 대국민 담화에서 의혹해소를 위해 수사에 협조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현 시국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더욱 강도높은‘박근혜 퇴진 운동’을 지역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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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취임백승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9월 19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총선기간 동안 보여준 당원들과 도민들의 고강도 질책을 기억하겠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우리 도당 지도자들이 무릎 꿇고 반성하던 모습을 늘 생각하면서 당원들과 도민들을 섬기고, 또 섬겨서 사랑받는 도당, 존재감 있는 도당으로 일신하고, 또 일신시켜 나가겠다”면서 “첫째,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도당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둘째,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의 존재감과 자신감을 복원시켜 나가겠다. 셋째, 박근혜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승주 위원장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도내 새누리당 의원들과 함께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경주를 방문해 월성원전과 황남동 한옥파손 현장을 점검하고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경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새누리당 도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직무대행을 시작한 6월을 기준으로 하면 잔여 임기는 10개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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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와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대의원대회가 8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대구 엑스코 신관5층 오디토리움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북도당 대의원대회는 오후 2시부터 제1부 행사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가 진행된다. 당 대표 후보로는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 최고위원 후보로는 송현섭-제정호 노인후보, 양향자,-유은혜 여성후보, 김병관-이동학-장경태 청년후보로 나뉘어져 각각 연설에 나서게 된다. 합동연설회에 이어 제2부 행사로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가 진행되며, 순서는 먼저 기호1번 오중기/ 기호2번 김현권 후보자의 추첨에 따른 연설이 진행되며 이어 대의원 현장투표가 바로 진행된다. 최종 투표결과 발표는 지난 9~10일 사이에 진행된 권리당원 ARS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발표된다. 대의원대회는 400여명의 경북소속 전국대의원과 함께 노웅래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국회의원 등의 많은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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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인선 의결지난 6월 1일(수)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접수를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결과가 제53차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의결되었다. 경북지역위원회는 총 13개 지역위원회 중 10곳이 단수후보 추천으로 의결되었으며 김천시, 경산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3곳은 사고위원회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거친 10명의 단수후보자들은 오는 13일(수)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인준된다. 각 지역위원회별 지역위원장 후보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다 음 - ▲포항시 북구: 오중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포항시 남구 울릉군: 허대만(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이상덕(더불어민주당 조직부본부장) ▲안동시: 이성노(현 안동대 교수) ▲구미시갑: 안장환(현 구미시의원) ▲구미시을: 장기태(전 구미을 지역위원장)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박영기(전 문경시의회 의원)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김영태(전 상주시 지역위원장) ▲영천시·청도군: 박병종(영천 YMCA사무총장)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박성필(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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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지난 6월 1일(수) 오전10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공모가 3일(금) 17시에 마감되었다. 기존 15곳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경북 지역위원회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바뀐 선거구에 따라 13곳의 지역위원장을 모집하게 되며 이번 지역위원장은 내년 대선을 책임지는 중대한 당무를 맡게 된다. 최종 17명의 후보가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단수 후보 접수지역 8곳을 제외한 나머지 안동시, 구미시을, 경주시, 영주시·문경군·예천군을 포함한 4개 지역은 복수후보가 접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 마감 이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당헌·당규에 의거하여 지역실사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단수 또는 복수 후보자를 선정한다. 복수의 후보자는 지역위원회 경선을 거쳐야 하며,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으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각 지역위원회별 접수 후보는 다음과 같다. - 다 음 - ▲포항시 북구: 오중기(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포항시 남구 울릉군: 허대만(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이상덕(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장), 정현주(현 경주시의원) ▲김천시: 배영애(현 경상북도의회 의원) ▲안동시: 김위한(현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성노(전 민주통합당 안동시지역위원장) ▲구미시갑: 안장환(현 구미시의원) ▲구미시을: 김준열(구미시 승마협회장), 장기태(전 구미을 지역위원장)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박영기(전 문경시의회 의원), 엄재정(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정재훈(전 열린우리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김영태(상주시 지역위원장) ▲경산시: 김창숙(전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천시·청도군: 박병종(영천 YMCA사무총장)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박성필(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후보자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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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진정한 농업인을 위한 정책필요!11월 11일, 오늘은 1990년 이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농업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농림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점점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어 안타깝다. 농업가치 및 소비촉진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던 농업인의 날 행사는 점점 행사기획사와 광고주들의 배만 채워주는 행사로 전락되어 농민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으로부터도 멀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의하면 지난달 30일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전년보다 과일의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로인해 가격이 폭락하였다. 아예 과일을 나무에 매달아 놓은 채 수확하지 않는 농민들도 속출하고 있다니, 대풍을 맞은 농민들은 기쁨보다 시름이 깊어지는 게 우리나라의 농업현실이다. 이럴 때 나서서 과일값 폭락에 대한 제도적 해결책을 마련해주어야 할 정부는 현실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농업인의 날’ 행사 치장에만 골몰하고 있다. 1년여 남은 2016년 ‘농업인의 날’ 하루 행사를 위한 소모성비용으로 5억 6천만 원이 예산으로 편성되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규모다. △기념식 147백만원, △부대행사 219백만원, △홍보비 194백만원. 농업인의 날이 아닌 마치 기획사와 광고주의 날 인듯하다. 비단 과일뿐 아니라 쌀값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농업전반에 위기가 닥쳤다. 국민경제의 근간인 소중한 농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이 상황을 정부는 외면해서 안 된다. 농협‧농진청‧농어촌공사 등에서 별도로 받는 협찬금까지 포함한다면 약 7억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 비용을 허공에 뿌릴 것인지, 농업인을 위한 대책마련에 보탬이 될 것인지 정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농업이 주업인 경북의 23개 지방정부에서도 각종 농어민 행사가 전시성, 소모성 행사로 예산만 낭비하지 않는지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5. 11. 11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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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 검찰 송치, 철저한 조사 촉구심학봉 의원 검찰 송치, 철저한 조사로 공권력의 무능함 해소 바란다. 성폭행 혐의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 갑)이 2시간의 짧은 비공개 조사를 마치고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경찰 측은 피해 여성의 진술 번복과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성폭행 혐의의 유무를 가리는 데 한몫한 여성의 진술 번복이 왜 이루어졌는지, 성폭행 고소 후에 심의원과 피해여성의 접촉은 없었는지에 대해 경찰측이 면밀히 조사했는지 의문이 생긴다. 지금의 무혐의 수사종결은 누가 봐도 납득이 가지 않으며 부실수사라는 국민들의 불신만 증폭시켰다. 특히 수사종결이후 언론에서 피해여성이 24일 경찰에 첫 조사를 받은 뒤 26일 심의원이 피해여성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으며 27일에는 3000만원을 대출받아 합의금으로 주겠다는 제안을 하였다는 보도가 되었다. 심학봉 의원은 여전히 죄가 없고 떳떳하여 국민들 앞에 사과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새누리당을 탈당할 필요도 없었을 뿐더러 피해여성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거액의 합의금을 제안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현재 이 사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 이미 경찰에서 한 차례 봐주기 수사로 국민들이 배신감과 불신을 안겨주었으니 검찰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로 공권력의 무능함을 해소해 줄 차례다.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혐의’ 혹은 ‘피해여성의 무고죄’ 성립 사이에서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 2015. 8. 5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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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글라스 'OECD 가이드라인 위반' 제소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과 오중기 경북도당 을지로위원장은 지난 7월 29일(수) 아사히 글라스의 부당 도급계약해지로 구미를 방문한데 이어 8월4일(화) 오전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아사히글라스의 OECD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NCP진정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을지로위원회는 갑작스런 도급계약의 일방해지로 근로자들의 생존권위협은 물론 열악한 근로조권 등의 인권침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진출국 내의 건전한 상관행을 무시한 불공정 기업 활동, 노조가 결정되자마자 도급계약을 해지하여 근로자들의 단결권을 부정한 고용 및 노사관계문제 등 을 아사히글라스의 가이드라인 위반 진정의 대상으로 밝혔다. 또한 우원식 을지로위원장은 OECD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 행위에 대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등에서 국정감사 등 국회가 가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구미현장방문내용을 발언한 오중기 경북도당 을지로위원장은 “50년 투지 무상사용과 국세,지방세 감세혜택을 받은 알짜 외투기업이 일방해고한 사내하청 노동자의 복직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제는 구미시와 근로감독관도 근로자 입장을 대변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하면서 이 사태가 해결될 때 까지 경북도당 을지로위원회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지역에서는 안장환 구미시의원(구미갑지역위원장), 이미경 구미을지역위원장, 김근아 구미시의원이 참석하여 구미지역의 여론을 전달하면서 조속한 근로자들의 복직과 처우개선에 힘써줄 것을 촉구하였다. ♦ 한국연락사무소 (National Contact Point , 이하 NCP)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및 해외로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OECD 다국적기업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준수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조사 및 중재를 하며 권고를 하는 역할을 한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의 이행을 구한다는 점에서 사법적인 강제력은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정부가 해당기업에 의견을 표명하고 심리적 압박을 준다는 점에서 국제 인권 구제 분야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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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구미YMCA는 2015년 8월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수사당국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 성폭행 의혹 심학봉(구미 갑)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대국민 사과하라! 집권당의 원내부대표, 경북도당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성폭행 의혹의 대상자, 국제적 망신이다. 잊을만 하면 성추문 논란 새누리당은 대국민사과하고, 수사당국은 철저히 수사하여 밝혀라! 폭행 논란 국회의원, 성추문 논란 국회의원 구미시민은 멘붕! 심판만이 길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수준인가? 현직 국회의원이 그것도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이면서, 도당의 윤리위원장까지 내정된 상태에서 상상도하기 어려운 성범죄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지난 7월 13일 새누리당(구미 갑) 심학봉 국회의원이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피해여성을 전날부터 집요하게 호출을 하다 이날 오전 모텔로 오자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로부터 10여일이 지난 24일경 경찰에 성폭행 신고를 한 피해여성은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고, 2차, 3차조사에서는 “현금 30만원을 가방에 넣고 갔다. 강제적 성관계였지만 싫지는 않았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묵은 호텔에는 술 냄새가 진동을 했고, 초기 진술에는 성폭행 정황이 소상하게 진술된 것으로 보도 됐다. 또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내역도 확보해 접촉한 증거는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여성이 심학봉의원의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쌍방간 합의 및 경찰조사 지연 등의 물타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겨나고 있다. 처음에는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면 입장을 밝힐 예정이던 새누리당도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자 출당 불가피, 경찰조사 신속히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는가 하면, 성관계를 부인하며 무혐의 처리됐다고 거짓말하며 억울해하던 심학봉의원도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탈당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게 억울하고 당당하다면 숨어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서서 기자회견이라도 해야하지 않는가? 탈당 정도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심학봉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사건이 발생한 당일은 심의원이 소속된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날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상임위원회가 있던 날에 이런 일을 벌였다면 더욱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설령 성폭행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술에 취해 집요하게 배우자가 아닌 여성을 호텔로 불러들였다면, 그리고 성관계가 있었고 그것이 형사사건이 되었다면 국민이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더우기 의혹처럼 강제성이 있었거나 돈을 지불했다면 이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심학봉의원은 더 이상 직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차라리 이쯤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숙의 길을 가기 바란다. 그것이 국민과 구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자세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응당의 조치를 취하라! 잊을만하면 성추문으로 국민 우롱하는 새누리당은 세간의 비난처럼 성누리당인가? 집권당이라고 국민을 의식하지 않고, 정치공학적 기술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현재의 새누리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심학봉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부대표요 최근에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집권당의 원내부대표에 광역권 윤리위원장 내정자가 이처럼 비윤리적인 범죄의혹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갈 것인지 국민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 수사당국은 철처히 수사하라! 이번 사건은 이미 접수일로부터 10일이 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해자로 지목된 심학봉 의원의 소환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상호 조정합의에 의한 물타기에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인사의 표현처럼 이번 사건은 성폭행이 아니면 무고죄가 될 수도 있다. 권력층의 범죄를 밝히기가 어렵다지만, 수사기관은 이미 전국적 이슈가 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상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갑지구는 성폭력 논란, 을지구는 폭행 논란, 허탈한 구미시민! 성찰의 기회!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충격을 받은 이들은 다름 아닌 구미시민이다. 수년전 을지구 의원의 폭행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데다, 이번 사태는 멘붕 수준이다. 차마 입에 담기가 부끄럽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돌아보면 특정 정당만 무조건 당선시켜온 지역정서가 빚어낸 참사라고 할만하다. 더 이상 특정 이데올로기에 의지하거나 지역정서에 의지하는 방식으로는 좋은 지도자도 뽑을 수 없고, 지역사회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15년 8월 3일 구미YMCA /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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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사히 글라스 해고 노동자는 외롭다!"[구미인터넷뉴스]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7월29일 10시 구미시청에서 ‘아사히 글라스 하청업체 도급계약 일방파기’와 관련하여 구미부시장, 국제통상국장, 오중기도당위원장, 안장환 구미갑 위원장(구미시의원), 이미경 구미을 위원장, 김근아 구미시의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우원식 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이 문제는 우리당의 을지로위원회가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원회와 결합하여 끝까지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구미시가 외투기업 유치 이후 해고된 근로자들에 대한 위로도 없고, 노동환경, 처우개선 등의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특히 구미시가 GTS근로자들의 농성이 시작된 지 3일만에 철거명령을 지시하였다. 이는 부당해고에 맞서는 근로자의 최소한의 권리조차 묵살하려는 행위이며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가야 할 구미시의 태도로서 부적합하다”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이에 구미시측은 "현재 농성장 철거는 잠정 보류한 상태이며, 앞으로 노사문제 정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우원식 위원장은 GTS해고 근로자 농성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여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갔다. 우원식 위원장은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농성현장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는 고용부의 불성실한 자세를 지적하면서 여러 가지 열악한 부당근로환경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권유하였다. 오후에는 아사히글라스 회사를 방문하여 도급계약을 중단한 사유가 정당한지, 회사에서 판정한 근무부진 근로자에 빨간 조끼를 입힌 것은 인권무시가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 노사문제의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우원식 위원장은 농성현장에서 "9월 국감에 구미시장을 증인으로 불러 협약내용대로 아사히글라스를 관리하고 고용확대와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행정을 하였는지 따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성현장에서 조합원들은 구미지역 국회원들과 구미시, 노동부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빠른 복직과 임금문제, 인권문제 등에 대한 해결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사태 관련 회사는 구미4공단에 위치한 '아사히글라스 화인테크노 코리아'이며, 지난 2005년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경북도와 구미시로 부터 50년간 토지무상임대, 5년간 국세 전액 감면, 15년간 지방세 감면의 특혜를 받아온 외국투자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