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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 마무리!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올해 7차례에 걸쳐「야은, 포은, 목은과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특강,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한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행사는「야은, 포은, 목은과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이 배출한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의 대가로 학문과 정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사상가인 야은 길재,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의 정신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정신적 풍요로움과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이영재씨는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삶에 가져온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발견하고 공유하고자 2015년 「길 위의 인문학」참가 후기를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ㆍ시상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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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과 함께 인문학의 길을 걷다!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승태)은 지난 9월 5일(토)과 9월 6일(일) 허경진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초청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2차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목은 이색 시선』을 번역한 허경진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목은 이색의 삶과 문학” 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목은 이색의 삶과 문학에 대하여 재조명하고, 목은 이색의 유적이 있는 경북 영덕의 괴시리 전통마을, 목은기념관, 관어대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길 위의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이영래씨는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떠나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고, 한 번 더 목은 선생님의 인생사가 스며든 시를 접할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다. 다음 기회에도 다시 한 번 참석하고 싶다.” 고 말했다.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며, 작가 및 지역 향토 사학자를 초청하여 강연과 탐방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11월 7일(토) ~ 11월 8일(일)에 진행될 3차 프로그램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공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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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4~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4일간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동화와 신문을 바르게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바르게 읽고 주장 펼치기와 인권 관련 그림책을 읽고 역할극, 북아트, 편지쓰기 등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30일에는 우수 학생 2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백승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에서 알찬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지도로 독서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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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도서관으로 Go! Go!”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5월 26일(화) 오전 10시 구미관내 읍·면 지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5년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선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선산초등학교 등 읍·면 지역 초등학교 11개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학생 및 교사 독서서약, 동화책과 독서가이드북 등을 담은 책날개 꾸러미 전달 등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6월부터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구미시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선착순 460여 명에게 책날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 속 캐릭터를 활용한 동화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독서 교육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이수옥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공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좋은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go.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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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10일『한책 하나구미 운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9회『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으로 설흔의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시민추천을 받은 177권의 올해의 책 후보도서중 1차 운영위원회에서 가족의 두얼굴(최광현 저), 아버지의 편지(정민 외 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최재천 저),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 저), 서찰을 전하는 아이(한윤섭 저) 등 5권의 후보도서가 선정되었고 5권의 후보도서를 2주동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와 투표지 및 포스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였으며, 2차 운영위원회의 열띤 토론을 거쳐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를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 책은 조선 후기 두 문인의 우정과 삶의 굴곡을 통해 인생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하는 작품으로 구성의 완성도가 높고 충실한 사료 조사로 역사적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우리가 잊고 있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그 무엇'을 생각해 보게 한다. 앞으로『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4월 29일에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선정 도서를 6개 공공도서관과 2개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와 학교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토론회, 독후감쓰기대회, 작가초청 북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2007년부터 구미시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전 시민이 매년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일체감을 통한 지역 정체성을 만들어 하나의 구미로 나아가고자 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2007년「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 2013년「초정리편지」(배유안 작), 2014년「여덟단어」(박웅현 작)이 선정되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or.kr) 또는 전화 (☎ 480-4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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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밟으며, 옛길을 걸어요!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지난 11월 6일(목) 독서동아리 회원 및 일반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옛길 걷기 인문학』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길을 묻고, 길에서 인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과 길, 그리고 인문학을 연결하여 걷기 열풍을 독서문화로 이어 나가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기획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 강진을 잇는 삼남대로와, 서울과 부산 간 영남대로를 걷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도보여행동호회원, 여행사진작가 등과 함께 영남대로 중 상주길인 임란북천전적지, 도남서원, 경천대 코스를 걸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단풍든 가을 옛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지난 6월과 7월, 10월에도 3차례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매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인문학과 걷기 열풍, 독서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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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키운다!“사람을 키우고 도시를 키우는 힘, 독서!” 구미시는 민선 4․5기 8년 동안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책 읽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시민의 지식뿐만 아니라, 43만이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며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한 층 더 도약했다. 책으로 하나 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선도적 도입 구미시는 산업도시의 특성상 타 지역 출신과 젊은 층이 많다. 이에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중요함을 인식하고「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도입, 책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1998년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ONE CITY, ONE BOOK)'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 이 운동을 도입한 시카고시가 <앵무새 죽이기>를 함께 읽고 고질적인 인종문제를 극복함에 따라 이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뒀다. 구미시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라는 명칭으로 2007년 타 도시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8년째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매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의 책’ 한 권을 선정하고, 이를 전 시민이 언제든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과 초․중․고교, 문고,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부하고 있다. 또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후감상문 쓰기, 독서토론회, 작가초청강연회, 북콘서트 등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박웅현 작가의 <여덟단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4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감상문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지는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시민들은 “덕분에 적어도 1년에 책 한 권은 읽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많아져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0회째를 맞는 2016년에는 역대 ‘올해의 책’을 한 자리에 모아 43만 시민과 함께 토론하는 것은 물론, 역대 독후감 수상자에 대한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연도별 ‘올해의 책’ 연도 서명 및 저자 연도 서명 및 저자 2007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2011 책만보는 바보(안소영) 2008 연어(안도현) 2012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2009 너도 하늘말라리아(이금이) 2013 초정리 편지(배유안) 2010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2014 여덟단어(박웅현) 전국 제일의 도서관 도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조성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옛 속담처럼 구미시는 ‘책’ 속에서 도시가 나아갈 길을 찾았다. 책 읽는 도시에 미래도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전국 제일의 도서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2006년 민선 4기 이후 구미는 봉곡(‘07.11월), 선산(’07.11월), 상모정수도서관(‘11.07월)을 추가로 건립하여 공공도서관을 3곳에서 6곳으로 2배 확충했다. 더불어「작은 도서관」2곳(원평 으뜸, 해평 누리), 「새마을 작은 도서관」(36곳)을 운영하여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중 열람석수 전국 1위(5,361석), 장서보유 3위(92만 권)를 차지하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타 도시와 차별화 된 독서 프로그램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독서문화와 친숙해 지도록 돕고 있다. 공공도서관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계층별로 구성된 ‘인문고전독서회’, 고전의 묘미를 배우는 ‘인문고전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생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책 도서관’, 영유아를 위한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운동’,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귀로 읽는 책 오디오 북’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 확대, ‘책읽기 좋은 도시’ 완성에 최선 구미시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개인적,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생각나누기, 즉 소통이라고 믿는다. 이를 반영해 민선 6기를 시작한 남유진 시장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하나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다양한 소통 채널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미시는 책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취지 아래,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 및 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양포동 도서관」건립 등 공공도서관과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보다 확충하고, 2016년「세계인문학포럼」을 유치하는 등 책 읽기 좋은 도시, 나아가 인문학 도시로서의 명성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한 권의 책이 43만 시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되고, 탄탄한 독서 인프라가 도시의 소통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독서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을 키워 나가는 도시, ‘책 읽기 좋은 도시, 구미’가 만들어 갈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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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내관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10월 20일(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형곡중학교 및 형곡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인문학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등 쏭내관 시리즈로 알려진 송용진 작가를 초청하여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 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도전, 열정, 관심, 반항심 등의 키워드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강연하였고, 2부에서는 우리 궁궐, 왕릉, 한국사 등을 사극과 연계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등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 수많은 강연을 진행한 인기 강사답게 참여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사님의 독특한 내시 복장에 한번 놀랐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솜씨와 열정적인 강연에 또 한 번 놀랐다. 우리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하였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개최한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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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 6기 시정방향 구체화에 나선다!구미시는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내년도 시정을 알차고 내실 있게 설계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 주재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0월 7일, 8일, 10일, 3일간 새벽 7시에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실국별로 담당계장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른 아침부터 샌드위치 한 조각으로 끼니를 때우며 진행되는 새벽 업무보고는 업무시간을 피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남 시장 취임 이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05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35건, 주요(계속)사업 358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2건이다. 이 사업들은 우수사례 벤치마킹 결과, 시민 및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민선 6기 공약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한 시책들이며, 무엇보다도 시민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위주로 우선 반영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부서별로 ‘업무진단’이라는 자체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기도 하였으며, 신규사업의 경우 벤치마킹 및 시민의견 수렴 단계를 거친 사업 위주로 엄선하여 업무계획에 반영되었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 구축,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 경북 창조경제 혁신센터 구축, 화물공영 차고지 조성, 양포동 공공도서관 건립,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최, 시니어 스포츠 파크 조성, 시청광장 공원화 및 주차전용 건물 건립, 보육허브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2015 대한환경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개최, 동락지구 유소년 체육시설 조성, 낙동강변 물놀이장 조성, 도시농업 그린아파트 조성, 제7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구미 미래 먹거리 확충,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도시 조성, 낙동강 중심의 복합 레저 공간 마련,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기반 구축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미시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중점으로 하여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나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보고회에서 "내년은 민선 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체감도가 높은 시책 중심으로 발굴하고 신규 사업은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연말까지 발굴할 것" 을 각 부서에 지시하였다. 더불어, "이제 구미는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새로운 시각으로 눈높이를 높여서 좀 더 넓게, 멀리 보고 큰 틀에서 구미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차근히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내년도 업무계획으로 확정되어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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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철학고전 읽기'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정완진)은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 두 번째 주제 “철학고전 읽기” 강의를 7월 8일부터 시작했다. 첫 번째 주제였던 “문학고전 읽기”에 이어 이번 강의는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황지원 교수의 “공자의 논어 - 유가사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동양의 고전인 “논어”를 통해 공자와 맹자의 유교사상을 이해하고 유교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참석자들은 “문학고전 읽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주를 이루었고 먼저 수강한 수강생들의 권고로 등록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중간 중간 열심히 필기하는 모습, 강의를 마친 후에도 여러 가지 질문하는 모습에서 구미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철학고전 읽기” 강좌는 8월 12일까지, 마지막 주제인 “역사고전 읽기”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고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통한 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서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의처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 ☎ 480-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