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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전문가 교차 합동점검...아파트 품질 향상과 사고방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현재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단지 등 10개소)에서 전문가 합동으로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 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에 편성된 분야별 건설전문가(건축, 품질, 안전, 기계 등)는 관내 타 아파트 건설 현장의 현장 관계자들로 편성했으며, 타 건설사 간의 교차 점검을 통해 정보 교류를 유도하고, 아파트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발생 이후 구미시는 선제적으로 무량판 구조 아파트 파악에 나섰으며, 송정범양 레우스 지하 주차장이 무량판 구조임을 확인했다. 이에 기술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전단 보강근 현장 조사 용역을 의뢰해 설계 도면에 기재된 전단 보강근이 시공돼 구조상 이상없음 결과를 지난 7월에 받았으며, 이후 10월에 발표한 국토교통부 민간 무량판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호 자이 아파트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안전 점검 적정성 확인 조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시공사와 감리자에게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전문가 합동점검 미점검 현장 1개소에서 연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조치를 통해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사 간에 다양한 시공 관련 정보 교류로 아파트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시공 방지로 하자를 예방해 튼튼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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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달 수립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원으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대형공사 관계자, 공동주택 현장소장,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주요 사업 홍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안내 △실무자 의견청취 등을 통해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우수 협력업체 인센티브 제공, 기업 MOU 내용 구체화, '부서합동 분할발주 의무사전검토제'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이날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발전 방향을 확립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는 지역업체 하도급·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화하는 건설업의 불경기 국면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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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 안내[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시설 사용법을 몰라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지상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화염과 연기로 복도·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세대 내에 있는 피난시설을 이용하여야 한다. 아파트의 구조와 층수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경량 칸막이는 화재 시 출입문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을 돕는 석고보드로 누구나 쉽게 발로 차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어 실내 대피공간은 화염 및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에 내화구조로 설치된 공간으로 화재 시 1시간 정도 버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향식 피난구는 아파트 발코니 등에 설치해 화재 시 피난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긴급한 상황에서 대피를 목적으로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나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피난시설 주변에 쌓아둔 물건을 이동시키고, 평상시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이용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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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설 현장 간 교차점검…입주 예정 아파트 합동점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입주 예정인 아파트(구미아이파크더샵,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공용부분 및 세대 등 건설 현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에 편성된 각 분야 건설전문가(건축, 조경, 토목, 전기 기계 등)는 타 아파트 건설 현장의 현장 관계자들로 편성했으며, 건설사 간의 교차 점검을 통한 정보 교류로 아파트 품질을 향상하고 하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전문가 합동점검 대상을 입주 예정 아파트와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전체로 확대해 공정별 공사현황 점검으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하자발생 등을 방지하고 고품격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경 공동주택과장은 "건설사 간에 다양한 시공 관련 정보 교류로 아파트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시공 방지로 하자를 예방해 튼튼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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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구미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가족·이웃 생명 살린다![기고]구미소방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 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마 당황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될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으로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다. 첫째, 의식 호흡 확인 및 도움 요청이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 후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숨을 정상적으로 쉬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주변에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며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한다. 둘째,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아랫부분을 대고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셋째, 심폐소생술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폐소생술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어 평소에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구미소방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면 교육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교육담당자(054-440-0143)에게 문의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이웃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고 습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여객 항공기 및 공항,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자. 경상북도 구미소방서장 임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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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 "1년간 전력투구한 구미, 새 희망의 불씨 지피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구미시는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제1호 과제'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부터 해결해 나갔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굿모닝 수요특강(56회)'도 지속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은 지난 성과를 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 서울(대통령실, 국회), 세종, 경북도청을 총 45회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기업을 41회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1년간 절실함을 안고 달리며 흘린 땀은 사상 최초 '예산 2조 시대('22년 결산기준)'의 문을 열고, 투자유치 250개 사, 4조 1,853억 원('23. 7월 기준)이라는 실적을 달성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분양률 100%)하는 성과를 거뒀다. ▣ "목표는 50만 인구 ‧ 500억불 수출, '5‧5‧5 프로젝트' 큰 그림 그려!" 구미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①교통 인프라: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구미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이용률) 확보를 위한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②산업 인프라: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별도 구성, 반도체 선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완화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 선도 기업과 연계해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과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추진, 로봇특화 제조 물류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③관광 인프라: 낭만관광 벨트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4개로 묶어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➊선산권에는 숲속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타운과 백현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➋금오산에는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확충하고, 금오지 내 불빛 분수와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➌인동 천생산에는 힐링단지 조성과 함께 산림욕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조성하고, ➍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수변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낭만 관광의 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④미래 인프라: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新개념 新도시' 조성 신공항 이전을 발판 삼아 세계와 마주하기 위한 도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시 내 다목적 전시컨벤션센터 구축,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늘어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공항 배후 지역에 2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을 보급하고, 의료시설 확충과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해 미래 지향형 '신개념 신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 조성의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말을 목표로 '구미도시공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⑤가치창조 人프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시민우대 ․ 복지 강화 이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시 경쟁력이 높은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하고, 글로벌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농부를 키워내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을 지원해 미래세대가 구미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관내 공공시설도 구미시민에게 '우선 이용권'이나 '요금할인․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강화해 올케어(All-Care)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공항경제권 중추도시로, 지방시대 앞당기는 선봉 될 것"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경북・대구의 산업지도는 완전히 새로운 변혁이 예상된다.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공항 경제권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까지 지정돼, 신공항이 항공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전방위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탄력받았다"며, "구미재창조 5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신공항이 대한민국 중남부권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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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위한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공사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사례 및 안전성 검증‧보완을 위한 전수조사, 주요공정 촬영 및 기록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국토부와 서울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구미시 무량판구조 현황 및 대책을 설명하고 민간건설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감리자, 시공사에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내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경제활성화 등 여러 공사 현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구미시에는 최근 준공 예정인 산동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1,555세대), 원평 아이파크더샵(1,610세대) 등 총 2개 단지 3,16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원호푸르지오 등 다수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자의 비율은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입주예정자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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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수년간 쓰레기 적치 저장애 가구…맞춤형 복지로 해결![구미인터넷뉴스]송정동은 지난 10일 송정동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회가 참여한 가운데 저장장애로 이웃들과 갈등을 겪는 가구를 위해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과 현관, 계단 등 공동주택 내 쓰레기를 수년간 적치‧방치해 악취, 벌레 발생 등으로 이웃들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의 설득으로 쓰레기 정리가 시작됐으며, 약 4차례에 걸쳐 7톤 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후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회 등 3개의 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송정동발전협의회는 화장실 수리를 위한 30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한 150만 원 △구미회는 싱크대 교체를 위한 150만 원을 지원했으며, 민과 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신건강 상담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주민들은 "쓰레기로 인한 악취, 벌레로 오랫동안 생활이 불편했는데 여러 단체에서 큰 도움을 줘 우리 빌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용수 송정동장은 "생활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라며, "지속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또한 "주변에서 저장장애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언제든지 지원 요청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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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김연식)는 1‧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이어 8월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동경로에 있는 경상·강원 지역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식 지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8월 8일 김천지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에게 태풍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작업중지를 적극 실시해야하고, △자재‧적재물‧표지판‧공구 등의 강풍 피해(무너짐, 날림 등)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산사태 등) △침수에 의한 감전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8월 9일, 한국안전보건공단, 지자체 및 구미·김천 재해예방기관과 태풍 '카눈' 대응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고, 태풍 관련 기상정보 및 피해예방 대책을 사업장에 안내하고 지도·점검하면서 8월 한 달은 현장 중심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식 구미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피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예년에 비해 더욱 꼼꼼하고 확실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와 함께 기업의 노사 모두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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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구미시 관내 초, 중학교 교감 및 교사,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으로 ▲구미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사항 반영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중학구 조정 ▲산동읍 중흥3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구미원당초등학교 중학구 조정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큰 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의 전입기회 부여 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한 통학구 및 학교군(구) 조정을 마련하여 2024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심의회를 8월경 개최하고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미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