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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 최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7(목) 경북도,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정부부처 합동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주도 혁신계획 수립과 정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통한 '거점-연계 산업단지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며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 9백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5개의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제13차 일자리위원회 ‘19. 11월) 이후 총력을 다해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 20일 공모사업 예비접수, 4월 22일 본 사업계획서 접수, 4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5월 7일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산단대개조는 구미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구미시에서는 거점 구미국가산단과 연계 산단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융합 신산업 창출, 맞춤형 고용창출 및 청년 창업촉진,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정주환경 조성 등 산업단지의 구조적‧기능적‧공간적 개선 및 산단 회복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전기, 기계업종 허브인 구미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김천과는 초소형 전기차 공동생산‧실증, 칠곡과는 영남권 스마트 물류거점 구축과 자동차 전후방산업, 성주와는 소재부품 뿌리산업 스마트화 등을 연계하여 지역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해 나갈 것이며 동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9,83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23억원, 고용 유발효과 5,962명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축, 저성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산단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다"고 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2019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연이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활성화를 이끌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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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미국가산단 방문구미시장(장세용)은 2월 26일 코로나19에 따른 구미 산단의 대응상황 실태 점검 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이하, 산단공 대경본부)를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어려움에 대해 △응급대책, 재난구호를 위한 특별관리 지역 지정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및 조건완화 △부족한 방역(마스크, 소독약품, 소독기) 기업체 우선 공급 등 구미지역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와 산단공 대경본부는 협업을 통해서 코로나19 피해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산단공 대경본부에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와 별도로 2월 27일 마스크 9만장, 손소독제 1,400개를 1,200개사 기업에 긴급 배부에 나섰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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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기 반등을 위한 '2020 구미경제 대책 발표'구미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주요 경기지표*가 최저점을 기록함에 따라 '2020 구미경제 반등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연내 경기지표 개선 및 체감 성과가 확산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 (근로자) 구미국가산단 內 근로자 9만명선 붕괴(86,815명/19.11월) (가동률) 전년대비 0.4%p 하락한 68.2% 기록(2000년 이후 최저기록) (수 출) 주력품목 부진, 232.7억불 하락세(2003년 이후 최저기록/ 전국4.3%) (고용/실업률) 전국평균 대비 부진한 고용률 61.1%, 실업률 5.4% 기록 이번 대책은 구미 수출을 80%를 담당하는 대기업 투자 위축, 주력품 경쟁력 약화*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對미 수출(▽16.3%p), 對중 수출(▽12.3%p) 감소로 수출실적 하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방안으로 마련됐다. * (모바일) 2013년 103억불→2019년 43억불 (▽58.3%) / (디스플레이) ′13년 77억불→′19년 29억불 (▽62.3%) 또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경기침체 돌파구를 마련했으나, 실질적인 경기지표 개선에는 부족하였다고 평가하고, 경기반등, 체감성과 확산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미경제 혁신-순환-확장(ICE)전략 및 9대 추진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 (혁신) 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등 혁신동력 강화 구미시는 첫 번째 전략「혁신」추진과제를 ❶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❷주력산업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 ❸글로벌 혁신기술 도입 및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구미경제 혁신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 강점에 기반한 5G기반 모바일융합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며 홀로그램, 국방ICT, 탄소 분야를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융합형 미래신산업을 육성한다.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 등 스마트산단을 본격 추진*하고, 기관별 기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는 원스톱-패키지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주력산업 경쟁력강화와 생산성 제고에 힘을 쏟을 것이다. * 구미시 스마트산단 추진단 출범(′20년上,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內) 이와 함께 혁신을 촉발하는 핵심기술개발과 생산적 R&D생태계*를 조성하고 구미형 전문연구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맞춤형 연구인력 지원 등 글로벌 혁신기술 도입 및 확산에 앞장선다. *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추진(′20년上, 300억원) □ (순환) 상품권 확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등 경제순환 박차 두 번째 전략인「순환」중점 추진과제를 ❹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❺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❻벤처창업 생태계 강화로 선정하고 구미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인 2020년 주요예산 65%, 4,035억 원을 목표로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100억→200억)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력대책의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 생애주기별(청년-중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新직업수요 대응을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20~′24년/295억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42개사)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 플랜 추진(2020년 목표 15,325개)에도 앞장선다. 또한, 체계적인 맞춤형 벤처창업기업을 스케일-업(Scale-up)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점프-업(Jump-up) 지원(68개사) 등 교육-창업-투자로 이어지는 벤처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 (확장) 투자유치 총력,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수립 등 경제영토 확장 마지막 경제 전략인「확장」중점 추진과제를 ❼투자유치 총력매진, ❽수출회복 지원 및 적극적 대외진출, ❾글로벌구미, 100만 경제권 기틀마련으로 확정하고 구미경제 영토를 넓힌다. 침체된 기업투자 분위기를 고려하여 대규모 투자기업 인센티브 한도액 상한선 폐지, 진흥기금 설치 등 투자유치 특별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한편, 상생형 구미일자리 기업 LG화학의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제2의 상생기업 추가 발굴 등 투자유치에 총력 매진한다. 수출마케팅 지원(135개사) 및 해외사무소 확대(중국사무소 추가개소, ′20.上)하여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대외진출을 위해 국제우호도시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수출회복을 돕는다. 새로운 100만 경제권, 新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상반기 내로 구체화하고 대규모 국비가 투입 되는 항공교통망 구축 및 구미국가산단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와 힘을 모을 예정이다. □ 분기별 과제점검, 현장중심 소통 강화로 정책사업 실행력 높인다. 아울러, 마련된 정책과제들은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분기별 과제점검 및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주체 대상별로 현장중심소통 강화와 경기지표 현황판 운영을 통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 스마트산단 선정, 상생형 구미일자리 유치, 홀로그램 예타통과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천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 및 경기가 실질적으로 반등할 수 있도록 혁신경제, 순환경제, 확장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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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1-4, 확장단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1월 26일 청년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구미국가산업단지(1-4, 확장단지)가 교통비 지원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년교통비 지원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1,006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9년 10월말 기준 약 16만 2천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동사무소가 산단 내에 소재하고 있어 동사무소 이격거리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 의원은 지난 9월 2일 국회 산자중기위 산업통상자원부 결산심사에서 구미국가산단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들이 불합리한 기준으로 교통비를 지급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에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교통비 지원조건을 완화하는 공고를 냈고, 당장 12월부터 구미산단 청년 근로자도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의 지적과 산업부의 결단으로 구미 청년근로자 약 8,500명이 월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월간으로 따지면 약 4억 2,500만원이며, 연간 약 51억원의 교통비가 구미 청년근로자에게 지원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의원은 "구미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이 말도 안 되는 지원조건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교통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산업부의 조치를 통해 구미 청년들에게 작은 연말 선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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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선생 장손자 허경성 옹 "장세용 시장께 드리는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왕산 허위선생 장손자 허경성 옹은 10월 14일 오전 11시 광복회 대구지부 2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세용 시장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장에는 허경성(93세) 옹과 부인 이창숙(88세) 여사, 증손 허윤 씨, 광복회 노수문 지회장과 광복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허경성 옹과 광복회 대구지부회원 일동은 '장세용 시장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창고에 보관된 열네 분의 동상을 산동물빛공원 내에 설치 조치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호소문에서 "물빛공원은 2015년 구미경실련 제안으로 수자원공사가 공사비 56억원을 들여 구미국가산단 4단지 내에 조성하여 당시의 구미시장께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공원 내 광장을 '왕산광장', '왕산루'로 확정한 것이다." 또한, "구미시가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청소년에게 지도자의 솔선수범의 가치관을 심어주려는 취지와 명분에 인한 것으로서 이를 위해 왕산가문 출신 독립운동가 열네 분의 동상을 물빛공원에 설치키로 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세용 시장은 산동주민협의회와 인동장씨 대종회의 '태생지중심 기념사업집적화'라는 근거도 없는 논리를 받아들여 물빛공원내 왕산광장의 명칭은 '왕산'을 지우고 그냥 '광장'으로 변경하고 '왕산루'의 명칭은 '산동루'로 변경하였다."며, "장세용 시장이 동상 설치지로 지정한 왕산기념관은 지대가 협소하고 경사진 곳이다. 외래인의 방문이 드문 한적한 곳으로 여기에 열네분의 동상을 설치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경성 옹은 "장세용 시장은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창고에 보관된 열네 분의 동상을 산동물빛공원 내에 설치 조치하여 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노수문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은 "전임 시장 때 확정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확정된 사안을 일부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독립운동가 역사지우기는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독립운동가를 도로명이나 공공시설 등을 통하여 알리는 것은 교육 차원에서도 권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지난 9월 22일 구미시장이 대구에 거주하는 허경성 옹 댁 사과방문 사실과 입장에 대해 묻자 "구미시장과 허 복 전, 의장은 허경성 옹은 만났지만, 이창숙 여사는 직접 만나지 못했고 떠나기 직전에 직원 2명만 만났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의 사과 진정성 논란에 대해서는 증손 허윤 씨는 "진정성을 못느꼈다."고 일축했다. 또, 2016년에 주민공청회를 통해 결정된 왕산광장. 왕산루가 산동광장.산동루로 명칭이 바뀌고 14분의 동상 설치장소가 변경되었는데 변경과정에서 어르신들도 동의 하셨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동의사실도 없었고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이나 구미에서 2인 시위 때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족문제연구소나 시민단체 등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오늘 기자회견도 허경성 옹이 광복회 회원이고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며 일부 이견을 일축했다. 왕산 허위장군의 증손 허윤 씨는 "왕산 허위 장군의 종손인 허경성 옹이 노구를 이끌고 직접 구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독립운동가를 14인이나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집안의 후손들이 깊은 상처와 좌절감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명칭 변경은 시민 다수가 납득할만한 정당한 절차와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잘못된 명칭 변경을 철회하고 전체 주민의사와 시민단체, 시의회 등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투명하게 결정될 수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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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시장 직권남용·행정절차 부당성’ 감사원에 감사 제보!"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 친손자 93세 허경성 옹의 "명칭 변경 절대 반대"하는 시청 정문 일인 시위는 장세용 시장과 42만 구미시민 명예가 땅에 떨어지는 날! 구미시치일(市恥日)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구미경실련은 20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3대에 걸쳐 ‘독립운동 서훈을 받은 분만 14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인 구미 출신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 옹이 오늘, 93세의 노구를 이끌고 구미시청 정문에서 장세용 시장에게 왕산광장·왕산루 명칭 변경 및 14인 동상 이전 절대 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일인시위에 나선다."며 장세용 시장뿐만 아니라 지켜내지 못한 42만 시민들의 명예가 함께 땅에 떨어지는 날이다! 구미시치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명칭 변경의 발단은 장세용 시장이 만들었다. 장세용 시장은 작년 7월 11일 오후 2시 수공 구미사업단 사무실을 방문해 명칭 변경과 14인 동상 이전을 직접 지시했다. 이는 직권남용이다. 기부채납 전, 이 사업의 주체는 구미시가 아닌 한국수자원공사이므로 장세용 시장의 명칭 변경 지시는 '갑을' 관계를 이용한 직권남용이다. 구미시장은 명칭 변경을 수공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10월 준공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구미국가산단 4단지 확장단지 내 물빛공원 안의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명칭은 전임 시장 시절인 2016년에 주민공청회,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수자원공사가 구성한 네이밍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5명으로 구성한 네이밍선정위원회엔 구미시 공원녹지과장 뿐만 아니라 특히, 해당지역인 산동면의 구미문화원 산동면분회장도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장세용 시장은 작년 7월 11일 수공 구미사업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명칭을 변경하고, 왕산 가문 독립운동가 14인 동상도 임은동 왕산기념관으로 옮기라는 취지의 지시를 하였다. 장세용 시장의 지시를 받은 수공은 곧바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였다."고 했다. 나아가 "구미시장은 명칭 변경을 지시할 권한이 없음에도 구미시는 올 3월 공문 한 장을 수공에 보내는 절차만으로 명칭을 변경시켰다."면서 "주민공청회와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결정한 명칭을 단 한 장의 공문으로 변경한 행정 절차는 주민자치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독선 행정이다.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잘못된 행정이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 잡기위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한 사실도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허경성 옹이 구미시청 앞에서 쓰러질 때까지 광복회 중앙회와 전국 지회가 침묵하겠나?"라며, "장세용 시장은 당장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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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쾌거!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화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4년)간 구미 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24,230천㎡)에 총사업비 4,461억원(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79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기 추진 중인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 490억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구미시는 구미 공단의 급격한 노후화, 대기업 이탈과 중소기업 위기, 시장포화로 인한 주력산업 경쟁력 급감 등 전자산업 메카로써의 기반상실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으로의 다각화 등 혁신적 변화를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국가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신청’을 목표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8월 22일 산자부 공모사업에 신청, 9월 3일 현장발표 평가와 9월 6일 발표평가를 거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경북지역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 및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과 전문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 효율성 및 성과를 높이는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여 사업과제를 발굴해 왔다. 또한, 지역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혁신주체로써 업무 협약을 하여 스마트산업단지 추진에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상생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리딩 산단 2023년까지 제조 데이터 공유 및 협력형 SCM(생산-물류-유통)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유연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제조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이 확산되어 자생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환경을 조성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 공급망 및 소재‧부품DB를 확보,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적정기업 발굴과 신속한 구매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구미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 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내‧외부 기업 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대경 HuStar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립하고 산단내 중소기업 자생적 글로벌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을 운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행복 산단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구축,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 인프라,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맞춤형 주거 인프라, 육아종합센터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 Zero, 범죄 Free의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하는 근로자 친화 정주여건이 조성된다. 재난·재해 통합컨트롤타워,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측·사전대응 중심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안심 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산단 내 지속적 현안문제인 교통 인프라 미흡, 주차 공간 포화,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산단 효율성 및 삶의 질 저하 문제해결을 위해 순환업무차량 공유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산단 접근성‧효율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하여 기업 접근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회색빛 산단에서 밝은 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활력의 중심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다양한 문화와 공존형(창작·운영·참여) 산단을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창작소, 스포츠플라자 등 문화 중심 체험형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질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형 기숙사, 도시형 생활주택보급으로 안정적인 주거 마련과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주거 인프라를 제공한다. □ 규제자유특구 기반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혁신창업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조성으로 아이디어와 창업이 선순환적으로 연결되고 5G, 홀로그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기술과 산업을 반영한 ‘구미 주도형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하여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를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보급 및 개방형 B to B 유휴에너지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산업으로 조성된다. ■구미 스마트산단과의 시너지효과 창출 주요 연계사업 ▷ 5G 테스트베드 구축 및 연구개발사업 ㅇ (사업기간·사업비) 2019 - 2023년(5년), 298억원(국비 218, 도비 26, 시비 54) ㅇ (사업내용) 5G 융합서비스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시험 환경 조성 ▷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1년(2년) , 100억원(국비 29, 지방비65, 민자 6)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 경북(구미) 산업단지안전 규제자유특구(공모예정)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308억원(국비 216, 지방비 31, 기타 61) ㅇ (사업내용) 홀로그램 융합디바이스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산업과 지역 전략사업인 스마트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 구미형 일자리 ㅇ (사업기간·사업비) 2020 - 2024(5년), 5,000억원(민자 100%) ㅇ (사업내용) 산단 내 6만여㎡에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 연간 6만t 규모 양극재 생산을 통해 약 1,000여명의 고용 이러한 미래 신산업이 선도되는 구미 스마트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 960억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부문분류표(2015). 2019년 공표자료로 계측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청관계자 및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과 함께 참여한 20여개 기관 추진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미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모델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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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반세기 열정 50년! 비전 50년! 새로운 100년 준비!■구미공단, 우리나라 근대 산업발전의 원동력 올해는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6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건설 중인 제5단지를 포함하여 37,987천㎡의 넓은 부지 위에 9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전기전자, 섬유, 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전자공업의 고도화, 국가의 수출경제 발전을 주도,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며 우리나라 산업경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국내․외 여건의 변화에 맞춰 70~80년대 섬유․전자 산업, 90년대 전자․가전, 2000년대 모바일․디스플레이, 2010년 이후 차세대 모바일․의료기기․자동차부품 등으로 주력산업을 변화시키며, 구미는 인구 2만명 미만의 조그만 시골 소읍에서 인구 43만명, 수출 259억불의 글로벌 전자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태동기(1969년 ~ 1979년) 60년대 후반 수출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이 정부의 핵심과제로 부각되면서 196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TV, 반도체 등의 전자제품과 섬유화학 제품을 주 생산품으로 1975년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성장기(1980년 ~ 1989년) 경제 개발 및 산업 확장을 시도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도 구미만큼의 큰 변화를 겪은 곳은 없었다. 제2단지 조성 완료(81년), 제3단지도 조성(87년~95년)이 시작되었으며, 구미국가산단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과 함께 전자산업도 연간 수출 100억달러를 넘는 업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국가수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성숙기(1990년 ~ 1999년) 1990년대 섬유산업의 부진으로 섬유전자 산업 중심에서 백색가전으로 산업이 재구조화되기 시작하였다. 제3단지 조성과 함께 한국전기초자(주), 삼성전자(주), 오리온전기(주) 등 본격적인 대기업 공장증설을 통한 전자산업 발전으로 구미공단 조성 전 2만1천명에 불과한 구미의 인구는 1995년 31만1천명으로 약 15배 급증하며 내륙 최대의 첨단 수출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재도약기(2000년 ~ 2009년) 전자, 컴퓨터, 반도체 등의 첨단 기술 집적 산업 육성을 위해 제4단지 준공과 함께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 복리증진을 위하여 구미시 근로자 문화센터 착공 및 노동자 생활 편리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였다. 외국인 투자촉진지원조례 등 지원제도 마련 등을 기반으로 2003년 국내 단일공단 최초로 수출액 200억 달러, 2005년에는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30여년 만에 수출 3,700배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혁신기(2010년 ~ )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미공단의 역량강화와 미래산업구조로의 재편을 위하여 5G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등 8대 신산업 육성한다. 이와 함께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환경 조성, 미래형 산단을 반영하여 구미 산업단지의 자생적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구미형 스마트 사업단지 조성」과 1단지 재생사업, 청년+팩토리 조성사업 등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사업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100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문화․체육․경제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행사 추진 구미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정리․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 제시를 통한 구미공단의 재도약과 함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올 한해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최소의 비용으로 내실있게 추진한다.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 운영(9.16~9.22)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념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고, 기념주간 내 구미시․유관기관의 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우선 9.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 명예의 전당, 기업홍보부스 등 반세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특히 2019 국제탄소포럼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좀 더 풍성한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구미산단의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시민을 위한 기념사업을 기획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공모를 통한 구미공단 50주년 엠블럼․슬로건 확정 먼저 구미공단 50주년의 얼굴인 구미공단 50주년 엠블럼․슬로건을 작년 시민참여를 통해 선정했다. 구미공단 50년의 정체성과 과거 50년, 현재, 미래 50년을 주제로 진행된 시민공모를 통해 29개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접수된 작품은 시민 1,665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하여, 현재 공문서, 플래카드 등 각종 홍보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미공단 50주년 추진협의회 구성․운영 성공적인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하여 경제단체, 유관기관, 대학교, 기업체, 청년 대표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구미공단 50주년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다. 50주년 행사 관련 사업 계획 점검, 연계사업 발굴 및 분위기 확산 등 내실있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구미공단 50년, 반세기 역사와 추억을 찾습니다. 또한 6월30일까지 구미공단 추억의 물품과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을 찾는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역사를 빛낸 인물의 경우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체 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 시민이 만드는 <구미공단 50주년 페스티벌>을 위하여 7월 한달간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공단 50주년 축하무대를 꾸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구미공단 50년을 기념하고 축하 할 수 있는 주제로 연극, 국악, 악기․댄스공연, 합창 등 형식 제한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된 작품은 추후 심사를 통해 최종 공연팀을 선정 할 예정이며, 공연무대(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 중 예정)와 함께 공연경비, 공연 팜플렛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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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시의원 특혜성 4공단 확장단지 주유소부지 축소 의혹 해명하라!"구미경실련이 지난 3. 26.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70억원) 감사원 감사제보’에 이어 "더 심각한 비리는 확장단지 내 주유소 부지를 3곳 지정했다가 모두 없앤 것이다. 확장단지에 주유소가 없으면 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가 독점할 것이다. 지난 3월 LPG 승용차가 허용되면서 권 전 시의원 충전소에 대한 특혜의혹은 더 커질 것이다. 공장(산업용지) 빼고도 34,000명이나 사는 곳에 당초 지정한 주유소 부지를 없애는 게 말이 되나? 정치권 외압 없이 가능했겠나?"라는 제보에 따라 "감사원에 제보해 의혹을 밝히겠다"며 성명서를 냈다. 이에 구미경실련이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 확인한 결과, "당초(2011년 11월 실시계획 승인) 1곳으로 지정했으나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어서 2014년 2곳으로 늘렸다. 그러나 권기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확장단지 간 도로(확장단지-67호선 국도 진출입로) 개설이 확정된 2015년 직후인 2016년에 모두 없애기로 했다가 1곳만 유지키로 다시 변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미경실련은 "수자원공사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문 공기업이다. 구미만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축적된 기술을 가진 수자원공사가 주유소 부지 수 한 문제를 놓고서 이렇게 오락가락한 것 자체가 의혹이다. 특히, 권 전 시의원 주유소·충전소 옆 도로 개설 확정 전엔 2곳이었던 주유소가, 도로 개설 확정 직후 모두 없애기로 했다가 완전 반대편에(권 전 시의원 주유소·충전소와 경쟁권 밖) 1곳만 유지하는 것으로 재변경한 것은 참으로 로또 당첨처럼 신기한 오비이락이다. 그래서 특혜와 정치권 외압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다. 특혜 의혹이 정상이고, 변명이 비정상인 경우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나마 유지하기로 한 1곳조차 옥계성당 인근인데, 12,000여가구 34,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반대편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은 당연히 훨씬 가까운 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를 이용할 것이다. 그래서 공무원들조차 주유소 부지를 늘렸다가 다시 줄인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구미국가산단 4단지 확장단지는 기존 구미 국가산단의 활성화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옥계동 및 산동면 일원에 필요한 R&D(산업용지), 주거, 문화, 교육(초등3, 중2, 고2 개교), 공동주택 등 배후지원기능을 갖춘 친환경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조성한 곳인데, 면적 2,457,000㎡(약 74만평)에 12,000여가구 34,000여명 규모의 대단지에 하나 지정한 주유소를 2곳으로 늘렸다가 다시 1곳으로 줄인 것은 누가 봐도 비정상이다. 수자원공사와 구미시가 주민들에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수자원공사는 변경과 재변경의 이유, 협의 과정에서의 구미시의 입장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으나 지난 10일 이후 거부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의 정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의 자산이라는 점을 망각한 갑질이다."며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제보를 통해 의혹을 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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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소방안전협의회,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2. 26. 취약계층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22%, 화재사망자의 49.7%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설문조사결과 구미시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32.1%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구미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소화기 14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40개를 무상 보급하였다. 보급된 소방시설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적의대상을 선정하여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기초소방시설을 설치 해 놓은 것만으로도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원해준 소방안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