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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9월 5일 오후 6시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매그나칩, KEC 등 반도체 관련기업 10개사 대표‧임원과 구미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반도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구미 반도체 산업 육성 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이 수시로 소통하는 상시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소재, 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되어 있는 도시(반도체 관련기업 123개 소재)로 구미국가5산단(2단계)를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다. 또 반도체 생산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일공급 43천㎥,가동률 23%)와 안정적인 전력(5공단내 에너지센터 건립 중 23~25년)이 완비되어 있다. 특히,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거리로 물류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간 연대와 협력으로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양성 및 관리 강화로 반도체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올해 전자공학부 내 반도체시스템 전공을 신설하여 2024년까지 34개 반도체 산업체와 매년 40여 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SK실트론과 협약을 통해 산·학 연간 협력사업 및 반도체 연구·개발 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 플랜트 구축,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등 지속적으로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정부에서는 동 법에 따라 9~10월 중 '국가첨단전략 기술'을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 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실무협의회(TF)를 구성하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반도체 산업이 기업간의 경쟁을 넘어 적극적인 산업정책으로 뒷받침하는 기업과 정부의 연합간 경쟁시대로 돌입 한 만큼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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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 만나 구미시 현안 건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정부 최고위층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구미지역 현안의 국책사업 반영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국민보고회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에게 구미 경제 재건을 위한 3대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폭넓은 이해와 지원을 건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무관심으로 일관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부터 국가균형발전 TF를 가동하고 있고 비수도권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의 산업재편을 통한 혁신성장의 밑거름을 지금 닦지 않으면 구미의 미래는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구미를 성공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망 확충 △공항배후 국제도시 추진 △국가 제2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추진 등의 구미 경제 혁신을 위한 3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망 확충은 항공물류 수송에 대한 대비와 구미국가5산단 입주업체의 물류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공항철도(서대구역~신공항)의 중간역에 '동구미역' 설치 ▲KTX신선 - 김천역 - 구미역-통합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동서 철도 건설 추진 ▲북구미IC - 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구미 5공단 - 서군위IC간 지방도 [927호선] 확장 ▲구미 장천 - 군위IC간 국도[67호선] 확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공항배후 국제도시 추진은 신공항과 연계한 배후도시로서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업무-물류지구 조성 추진 ▲자유무역지역 지정 ▲복합테마파크 유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 제2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추진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관련 인프라 투자를 비수도권인 구미에 조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신설해 여러 협력 업체가 입주하는 상생형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은 "이미 공약으로 발표된 정책은 우선적으로 검토해 구미가 새로운 국가산업의 첨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김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신하는 기반을 구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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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취수원다변화 협정체결 후속 조치 위해 구미 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협정 체결(4월 4일) 후속 조치를 위해서 4월 14일 구미를 방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한정애 장관은 상생발전 주요 사업지인 구미국가5산단 조성 현장과 해평습지 등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장세용 시장은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해평습지 개발, 구미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 등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환경부에서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협정서에 약속된 구미시 지역발전사업의 시행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조속히 사업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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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 배터리 강국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 시작![구미인터넷뉴스]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11일 오전 10시 구미코에서 '상생의 미래, 구미가 당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부지 6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5,900㎡(약 2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 BCM은 직접고용 187명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200여명, 생산 유발효과 7,00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과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고용ㆍ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구미시 노사민정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노사갈등조정위회 설치 및 참여로 노사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생산성 향상 교육에 적극 참여한다. 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해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을 쓰게된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방증"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에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구미가 이차전지 클러스터의 심장으로 도약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구미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구미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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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로 구미형 일자리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비롯해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까지 구미시는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과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미만의 특화된 일자리 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가능한 사업 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2019년 6월 초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수차례 협상과 다양한 인센티브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 방향을 구체화했다. 당시 LG화학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계획하였으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함에 따라 구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필수 요건인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과정을 통해 주체들 간의 이견을 좁혀 2019년 7월 24일 첫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약 두 달간의 협의를 거쳐 2019년 7월 25일 구미코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 여러 사안의 이견을 양보와 설득을 통해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상생하는 구미형 일자리의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갔다. ▣[노사민정 주요 역할] ▷勞: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使: 투자 및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民: 우수인력의 양성과 공급,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政: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과의 협상이 지연됨과 동시에 원재료 가격 폭등 등의 악재가 발생했고, 투자주체인 LG화학의 전략 검토 과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지면서 지역에서는 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LG화학과의 협의와 병행하여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및 구체화 등을 위해 컨설팅을 3차례 진행하였고(2019년 노사발전재단,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일자리위원회), 기업의 구미국가5산단 입주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추진단을 가동하는 등의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다. LG화학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 신설법인 (주)LG BCM을 설립, LG BCM이 LG화학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11월 10일 2차 투자협약, 노사민정 상생협약, 교육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 신청서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제출하였고, 이후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12.14)와 실무위원회(12.17)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선정을 받게 됐다. □ 구미형 일자리 주요 상생요소 구미형 일자리는 2000년 초부터 시작된 구미지역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 7기 구미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구미형 일자리는 우수한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형 상생 모델로 ①구미형 클러스터 인재양성 ②ESG형 지속가능성 제고, ③협력기업 혁신역량 강화 ④노사 간 협력상생 제고의 4대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미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생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구미형 일자리의 3대 상생요소는 기업상생, 지역상생, 노사상생이다.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원ㆍ하청기업, 산단 내 입주기업,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지역 인재 채용 및 전문인력 양성, 청년ㆍ청소년 육성, 고용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호적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모기업인 LG화학 수준의 임금 및 근로조건, 직무능력 향상, 노사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참여로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노력하고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도 추진한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자들은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 임금 실현에 협조하고, 노사분규 최소화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와 갈등조정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하고,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상생협력기금 공동조성,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노사민정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지역산업 발전과의 연계와 경제적 파급효과 (주)LG BCM은 (주)LG화학의 자회사로서 기존 투자협약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하는 상생기업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생산 53 내 6만여㎡ 부지에 최첨단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직접고용 187명을 포함하여 총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이차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점유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전기차용 이차전지는 향후 10년간 10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년) 304억불 → (2025년) 1,507억불 → (2030년) 3,047억불(출처: 2030 이차전지산업(K-Battery) 발전 전략)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수에 집중한 중국 기업과 달리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 2020년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 LG에너지솔루션 1위(29%), 삼성SDI 4위(6.5%), SK이노베이션 6위(4.2%)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LG화학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60,000톤/년)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양극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도 이미 갖춰놓은 상태다. 특히, 구미공장에는 생산력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위한 신규 공정설비 및 기술이 도입되며, 메탈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략적인 합작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LG BCM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해 LG화학의 임금수준 및 HR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ㆍ관리한다. 특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구미지역 마이스터고(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및 전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 지급과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금오공과대학교와도 협약에 따른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LG BCM을 앵커기업으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기획하고 배터리 기반 응용제품 및 동반 거점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LG BCM의 양극재 구미공장 건립에 힘입어 ‘2021 경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 지역 중소기업과 교류를 통한 관련 기술력 향상 및 지역 인재 양성, LG BCM,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와 같은 이차전지 소재업체에서 공급된 소재를 기반으로 한 R&D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일류 양극재 생산기업 유치로 인해 제조업, 부동산업, 서비스업, 금융업, 도소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7,0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8,2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만큼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향후 추진계획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기점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주)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내년 1월 중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 1차 양산을 시작하여 추후 풀 양산을 통해 연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187명의 직접고용도 순차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형 일자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상생협력기금 조성’, 구미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종합적 기능의‘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각 경제주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등 관련 사회적 합의기구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협약이행 준수와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지원효과, 차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 관계자 및 LG BCM, 지역 노동계․학계․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속하게 구미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구미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을 잇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함께, 경북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미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을 중심으로 구미국가5산단 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022년 1월 중 착공하게 되며, 구미시와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상생에너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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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1일 15:00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엘엠디지털㈜, ㈜피엔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엔티(대표 김준섭)는 구미4산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동사는 2012년 리튬이온전지 극판용 고속 광폭 코터를 개발한 이래로 대량생산을 위한 고속 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동 사는 신기술을 앞세워 대형 전지 제조사들과 추가적인 계약 성사,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구미시와 1천억원 규모의 5산단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엘엠디지털㈜(대표 유제욱)는 구미3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1991년 창립 이래 인쇄회로기판 전기 검사 분야 선두 주자로서 국내 유수 PCB 제조업체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구미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 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구미시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무엇보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지난 8월 1일부터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약 15% 인하되어 초기투자 비용 부담이 줄어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는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55.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한해 분양 면적이 60만㎡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분양 면적인 20만㎡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년간 동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 등 24개 기업 3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배용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특례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결집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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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기업지원체계시스템' 풀가동 경제활력 촉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지역 경제성장은 기업들이 이끌어간다. 기업활동이 활발하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경제도 번성하게 된다'는 기조 아래 구미만의 '구미형 기업지원체계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조성,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 등 전방위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정책적, 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드 코로나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더 가까이*, 더 깊게, 더 많이'를 실천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가까이에서 현장의 애로를 깊게 들여다보고 맞춤 정책을 많이 펼쳐나감을 의미 ◈기업규모와 분야별 맞춤지원으로 지역기업 육성촉진 구미시는 단순, 간접지원의 한계를 넘어 기업규모와 산업분야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였다. 분야별 지원으로 첫째, 기술개발․지식재산지원사업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를 통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제공,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기술닥터사업은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기술문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기업경쟁력강화 및 경영맞춤컨설팅사업으로 ▴시제품제작센터운영을 통하여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 지원하고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인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기업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IP 장애유인 제거 및 즉시 상담을 통한 기업의 기술 및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셋째,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창업보육센터운영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50건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입주기업들이 지식재산권, 인증 등을 보유하여 제품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로 2억원의 해외수출을 이끌어 냈다. 현재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의 38개사 입주기업들은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약 140억원, 신규고용은 27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36%, 고용은 39% 성장하였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에 기술지원 및 전략적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마케팅, 국내‧외 인증, 멘토링 등 총 78건을 지원하였고, 지원받은 기업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3년, 총 7천161억원 융자 및 보증, 펀드조성 등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구조 다각화 추진 중소기업의 힘든 사항 중 하나가 경영자금이다. 한달 한달을 숨가쁘게 뛰어야만 하는 영세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자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운전자금은 총 858개사 2천6백억원 규모의 융자추천, 시설자금은 195개사 7백억 원을 지원하여 운전·시설 자금 누적추천 금액이 3천3백억원을 돌파하였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16,394개사 3천7백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였다. 한편 시설자금은 2012년 5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67개사 27,078백만원 지원규모는 전년도 44개사, 14,983백만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최근 기업의 공장부지·건물매입 등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운전자금도 매년 300개 정도의 기업체가 800억원 규모로 융자추천을 받아 자금난 해소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16년에 선정된 1호 펀드에 이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이 선정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펀드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87억원 출자를 비롯해 구미시 30억원, 경상북도 20억원, 민간출자 24억원으로 총 161억원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투자기간은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8년간 운용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 기업 3개 업체에 55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체에 초기 자본금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과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친기업 분위기조성과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발굴․해소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이달의 기업 근로자에게도 표창 범위를 확대하여 기업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시책, 자금지원 접수, 기업 홍보, 기업애로 접수 등 분산되어있는 기업지원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 정보 사이트인 기업지원IT포털(http://www.gumi.go.kr/biz)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00건 이상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각종 자금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코로나19 사태에 적합한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고충해결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기업애로상담관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애로발생 시 전화, 방문 및 카카오톡 채널(기업애로바로톡)을 운영하여 신속 처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애로 처리 건수는 2019년 31건, 2020년 66건, 2021년 50건이며 처리내용도 국가산업단지의 공영주차장 유지보수,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하여 기업환경 개선을 추진하였고, 진출입로 확장, 도로 차선 확‧포장을 통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하다.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 및 국제협력, 코로나19 대응 위기극복 구미시는 글로벌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온․오프라인 무역지원을 통해 기업브랜드 가치향상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유치 활동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케팅, 맞춤형지원, 해외통상협력사무소 운영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스타트한‘알리바바닷컴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수요 급증으로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망 확보와 온라인 무역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출범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여 입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취약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전략 수립, 입점 교육, 제품 홍보, 플랫폼 입점 등 全단계 원스탑 지원,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무역 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180여개사 해외무역사절단, 특허출원, 해외규격 및 국내외 인증 획득, 박람회 참가,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수출여건을 확보하여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5백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중국과 유럽의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을 통하여 수출거래알선 및 바이어상담주선, 해외시장 정보제공, 기업해외진출, 구미시 투자환경홍보 등 활발한 통상업무를 펼치고 있다. ◈투자활력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투자유치 6조 시대! 구미시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촉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력투구해 나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지원 및 구미국가5산단(이하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단 구성,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을 담은‘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2020년 5월 개정하였다 두 번째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인하하였으며 입주업종을 1단계 2ㆍ3구역 각각 7개와 16개 업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임대전용산업단지는 입주 희망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1단계內 업종확대: 2구역 4개업종→7개업종, 3구역 7개업종→16개업종 이러한 정책지원 결과 구미하이테크밸리의 1단계 전체 분양률은 지난해까지 분양률 30%대에 머물렀지만,‘21년 11월 현재 121만4천㎡가 분양되어 분양률 54%에 이른다. ⁕ 올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가 넘는 47만8천㎡가 분양 구미하이테크밸리는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공업용수, 안정된 전력 등 기반시설이 잘 완비되어 있으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동 산업단지의 2단계 사업까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30.5조원, 고용유발효과 22만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방면의 투자유치 환경조성과 적극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올 한해만 16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1조6천억원 투자와 1,700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민선7기 투자유치는 6조 시대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복귀기업 ㈜럭키엔프라의 구미외국인투자지역 투자는 전국 첫 번째 사례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앞으로 국내복귀(리쇼어링) 투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원익큐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PI첨단소재㈜, ㈜피엔티 등의 투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발전해 온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경제지표로 바라본 구미경제! 구미시의 다각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 되어있던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경제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수출은 구미세관 기준 작년 9월 이후 전년동기대비 14개월 연속 증가하여 10월 누계 241.1억불로 작년동기대비 24.1% 상승하였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체 가동률은 9월 누계 평균 77.7%로 전년동기대비 7.6% 상승하였고 가동률이 75% 이상인 경우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경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다각적 지원체계 구미시는 코로나19 충격파와 일본에 이은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까지 더해진 대외악재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 지원시스템을 풀가동해 오고 있다. 기업의 경영 및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ㆍ서비스 개발, 판로개척, 홍보 및 전시회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정책과 해외통상 사업 등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아제2농공단지가 2022년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고아제2농공단지의 성공적 분양이 인구유입과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나긴 코로나19 사태에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 시점이 구미의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성장이 곧 구미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지역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면서 2022년을 구미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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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해평취수원 공동이용 관련 입장문 발표[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8월 11일 최근 해평취수원 대구시 공동이용과 관련 환경부의 심의 내용과 TK지역의 상생관계, 구미시의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 점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문}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최근 해평취수원 대구시 공동이용과 관련하여 구미시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 점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24일 환경부는 낙동강 수자원의 범국가적 관리차원에서 구미는 물론 같은 갈등을 겪고 있는 합천,창녕과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물 문제를 일괄 심의·의결한 바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심의에서 지역주민들이 염려하는 사항에 대한 명확한 해소와 지역발전 방안을 추진한다는 조건을 전제하였고 7월 14일 환경부가 주최한 구미지역 합동설명회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으로 인한 구미시민의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환경부의 심의 내용과 TK지역의 상생관계, 구미시의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경부의 정책안을 신뢰하되, 향후 정부의 이행여부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주민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동의할 수 없다는 대원칙 아래 주민들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할 것이며 실질적인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상수원보호구역 추가 확장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기조로 정부에 법적 약속을 촉구하겠습니다. 또한, 대구 문산·매곡 취수장은 현재대로 가동하도록 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대구시의 확약을 받겠습니다. 환경부와 대구시가 제안한 상생기금 지원은 명문화하여 이행토록 하고 구미국가5산단 투자촉진을 위해서 입주업종을 확대할 경우 대구시가 동의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 갈수기 등 수량부족 요인이 발생할 경우 대구시의 물이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제도화하고 구미시의 필요 용수를 안전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국가정책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지켜야 할 것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만약, 우리 시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평취수원 공동이용 사업을 용인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시민 여러분! 이곳 구미는 42만 시민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터전입니다. 취수원 문제로 찬·반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지역사회를 걱정하는 한결같은 마음이겠지만, 분열과 갈등이 아닌 구미의 미래를 위한 힘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구미를 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 제2차 국가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구미의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 논의로 구미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 8월 11일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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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국무총리 구미상의 방문 '기업인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6월 20일(일) 12:0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이낙연 전)국무총리,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 갑), 장세용 구미시장, 윤재호 회장, 윤성희 부회장(삼성전자㈜ 전무), 문제희 감사(㈜거상 대표이사), 황정학 경제산업분과위원장(비비엔스틸㈜ 대표이사), 김상섭 기획운영분과위원장(상경물산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낙연 前국무총리 구미상의 방문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낙연 전,국무총리와 구미 기업인들 간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지역현안 건의 및 자유토론,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호 회장은 환영인사를 시작하며 "수도권집중과 지방공동화는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 기업에 대한 법인세 차등 인하와 지방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낙연 전,국무총리는 "지방산단에서 느끼는 기업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정책 입안 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에서는 지방에서 공장을 신증설 하려고해도 고급 인력확보가 어려워, KTX 구미정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우수 인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유연한 근로환경 지원, 다양한 즐길거리 확충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 영세 중소기업 조업 정상화를 위한 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침체된 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지방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R&D 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코로나19 백신 국내 기업인 우선 접종 등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심층적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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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세종시 정부청사 방문... 구미예산 지원 확보방안 논의![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구미 지역 사업의 차질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산업부 등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구미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국토부를 방문해 구미산단~신공항선 철도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신설을 통한 공항 접근로 확보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경북내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망의 구축이 시급한만큼 국토부의 적극적인 사업반영을 촉구했다. 구미산단~신공항선 철도는 총 14.9km 의 복선전철을 구미산업단지와 통합신공항을 잇는 사업으로 총 6,291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또한, 구 의원은 국토부에 구미국가5산단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구로, 인천 부평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국가공단으로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코오롱 등 대기업과 2,4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247억불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구미5단지 조성사업은 분양 공고 게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산업용지 분양률은 1단계 지역 68만평 중 14.5만평으로 25%에 그치고 있다. 구 의원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경우 2019년 20만㎡에 이어 2020년 30만㎡를 추가지정하여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하여 분양률이 약 10% 증가한만큼 구미국가5산단도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산업부를 방문해 구미시 탄소산업 발전 프로젝트 종합 지원을 비롯해 경북 산단 내 미래차용 이차전지 R&D센터 구축 및 이차전지 시제품 제조단지 구축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 스마트그린산단 지원안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 관련 정부 지원방안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정부의 반도체 지원방안이 수도권 위주로 편중이 되어 있는만큼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세재지원과 정책 보완도 주문했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를 만나 구미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정부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 지역경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신공항건설과 연계한 철도와 도로 교통망 확충과 함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스마트산업단지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요청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산업부와 국토부 등 실무 부서를 만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