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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구미방문 '기업인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5월 20일(목) 12:30-13:40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종배 정책위의장, 구자근‧김영식‧조명희‧박성민‧강민국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국민의힘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구미지역 반도체·미래첨단소재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구미방문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구미 기업인들 간 반도체‧미래첨단소재 발전방향은 물론,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자유토론 및 지역현안 건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인사에서 "수도권집중과 지방공동화는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 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방산단에서 느끼는 기업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정책 입안 시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 대‧중견기업에서는 지방에서 공장을 신증설 하려고해도 인력확보와 KTX 등 교통불편, 문화 등 정주여건이 부족해 많은 애로가 있다며 지방 우대형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K-반도체 벨트' 전폭 지원과 상응한 지방 산업단지 구제 방안으로 R&D 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또는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근무 시 근로자 개인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영세 중소기업 조업 정상화를 위한 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 침체된 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지방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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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단, 박정희대통령 생가참배 및 기업간담회.생산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20일 구미시를 방문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산업과 미래첨단소재 기업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박정희대통령 생가 참배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구미시 구자근·김영식의원, 박성민·조명희 원내부대표단이 함께 했다. 또한 오후에는 구미상의에서 '반도체·미래첨단소재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이철우 도지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이규하 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장, 반도체 기업(SK 실트론 · 원익큐앤씨 · 월덱스), 반도체 주요 수요기업(삼성 · LG 등), 미래첨단소재 기업(도레이)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K-반도체 벨트 전폭 지원과 상응한 지방 산업단지 구제 방안 마련,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를 비롯한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지역현안 등이 건의되었다. 나아가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R&D 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근무 시 근로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 등에 대해서도 논의헸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인 KEC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KEC는 1969년 한국전자홀딩스로 설립되어 한국의 전자 산업과 역사를 같이해 온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전, 자동차 제조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다."며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의 상징적인 곳인 구미에서 산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책을 치열하게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지게 된 점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오늘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세제 지원 확대, 법인세율 지방차등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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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법인세율 인하 및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5월 3일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와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구미상의는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52년간 대한민국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 등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인건비 격차, 기업규제,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으로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중국, 베트남 등으로 이전과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구미산단 근로자수 감소, 휴폐업 사업장 증가, 5산단 분양률 저하, 수출액 급감 등 구미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와 같은 인센티브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구미상의는 "구미5단지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분양이 시작되었고, 기존 구미1단지 등에도 빈 공장이 많은 점, 첨단산업 중심의 업종제한, 대필지분양, 인근 산단 대비 높은 분양가 등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기피 등으로 6년간 산업용지 분양률이 25%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하나의 타개책으로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첨부: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 건의 ◈첨부: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건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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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간사업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반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민간사업자가 구미 5국가산업단지 부근에 폐기물처리사업(매립시설)을 목적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사업계획서 자료 미비 등을 근거로 3월 12일자로 반려했다. 지난 1월 27일 민간사업자가 산동읍 도중리 일원에 조성 중인 구미국가5산단 구미하이테크밸리 인접지역에 사업장일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사업계획서를 구미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해당법령에 대해 도시계획과 등 관계부서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도권매립지관리 공사에 해당 사업계획서에 대한 기술검토를 요청하였다. 검토결과, 구미시는 전문기관의 검토의견을 통해 사업계획서의 전반적인 미비 사항 등을 확인하였고, 폐기물처리업허가 업무처리 지침에 근거하여 사업자에게 '사업계획서 반려'를 공식 통보했다. 구미시청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유사한 사업신청에 대해 관련부서와 외부전문기관의 검토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업무를 추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전과 행복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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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6일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직접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뉴스 선정은 2020년 한 해 동안 보도된 구미시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1인당 10개까지 다중 선택 가능한 방식으로 지난 달 11일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306표가 집계됐다. 시민이 선정한 1위는 1,055표로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차지했으며, 2위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3위에는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개관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2019년 100억원 규모로 시작하여 지난해는 490억원으로 확대 발행했다. 상품권이 전량 소진되고 가맹점 1만호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밖에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산동면, 읍 승격 승인 ▲시내버스 무료공공와이파이 구축 ▲행정구역 개편 ▲구미국가5산단 에너지센터 투자협약 체결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 순으로 선정되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에 밀접한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고,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성장, 행정구역의 변경ㆍ통합으로 새롭게 달라지는 구미시에 대한 기대감도 엿볼 수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구미시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주요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자 마련했다."며 "설문결과를 토대로 올 한 해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삶에 힘이 되어 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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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국회방문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국비지원' 건의[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맞춰 19일 국회를 방문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 박홍근(더불어민주당)·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경남담당 예결소위위원), 위성곤(부산경남담당 예결소위위원), 임이자(국민의힘 대구경북예산담당 예결소위위원) 위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낙연 당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19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추경호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예산안등조정소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된 사업비를 예결위 차원에서 증액 및 신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 사업은 ▲구미국가5산단임대전용산업단지지정(346억원)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296억원 증액) ▲경북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설치운영(15억원) ▲로봇직업교육센터구축(24억원 증액) ▲3D전자약물스크리닝 국산화지원사업(30억원) 등 총 5개사업 711억원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앙은 물론 각 지자체의 내년도 재정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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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구미시 새로운 날개를 달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최종 결정되면서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공항이전의 최대 수혜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이며, 경북지역의 산업물류와 경제발전 및 구미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구미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하며, 기업유치를 위한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영남지역 수출입 항공화물의 98%가 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고, 구미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전자부품·모바일·첨단소재 등은 해당제품의 높은 부가가치와 정밀도로 인해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구미는 LG, 삼성, 도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입지한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으로 수많은 해외 바이어가 왕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지역이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이 공단의 물류비용과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고 투자유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이제 구미는,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R&D중심 첨단산업단지(IT·방산·항공)로 거듭나는 구미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 이와 함께 구미국가5산단의 분양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구미의 재도약, 지금이 골든타임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항공전자부품산업, 물류산업, 항공복합신도시 조성, 관광산업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산업도시 구미 앞에 놓여있다. 장세용 시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후속절차는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여,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구미경제 활력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 추진을 위해 연일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방문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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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청와대-국토부에 이어 국무조정실 찾아 현안사업 지원요청!장세용 구미시장은 청와대, 국토부에 이어 5월 28일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 장 시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KTX 구미역 정차,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구미국가5산단 입주업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네거티브 입주규제1) 도입시 첫 사례로 구미 국가5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1)산업단지 내 일정구역에 대해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 허용 현재, 구미시는 상생형 일자리 확정 및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입주희망 기업이 많음에도 입주업종 제한으로 인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을 위한 원활한 입주기반 마련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또한, 장 시장은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 이전이 공단 물류비용, 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를 일거에 해소하고 투자유치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임을 강조했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어려운 상황임에는 분명하다"며 "하지만 지금을 골든타임이라 생각하며, 경제활력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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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첫 발! LG화학과 투자협약 체결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가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 지역주민 등 500명 참석, 경북도-LG화학-구미시 투자협약식 성황리 개최 경북도와 구미시, (주)LG화학은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노사민정 대표,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LG화학이 만드는 내일의 일자리’라는 주제로 관계자 소감발표, 협약 체결, 소개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사람들은 지역과 기업, 노사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상생형 구미일자리 모델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노사민정 모두의 양보와 생생합의로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 개최 이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만의 일자리 특화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이미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온 결과, 지난 6월초 LG화학에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다. 이후 LG화학,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수차례의 협의와 협상,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의 방향성을 찾고 추진방안을 구체화 했다. 특히, 구미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강화를 위해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왔으며, 주체들 간의 이견 설득 및 조율 등을 통해 지난 24일 최종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산업․고용 위기에 처한 구미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과 합의를 바탕으로 오늘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LG화학과의 투자협약이라는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구미형 일자리라는 우수모델을 도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경상북도․구미시의 다양한 인센티브, 지역 노동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간절한 염원이 맞물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구미형 일자리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사회 대통합형 일자리 모델로, 첨단 소재산업의 미래비전을 담았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면서, 다양한 인센티브, 근로자 복지혜택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투자를 촉진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LG화학, 구미국가5산단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 LG화학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내 6만여㎡ 부지에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원을 투자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직․간접 약 1,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LG화학의 구미 투자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비롯한 첨단 소재분야의 국내 대규모 신규투자로 국산화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국외유출 가능성에 대비하여 미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국가적 산업 방향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는 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인 국내투자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 중 양극재는 이차전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이번 구미 투자는 미래세대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LG화학은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 더불어,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의 단순 일자리와 달리, 미래형 첨단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미래형 일자리를 국내에 유치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구미를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조성 향후 구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세대 이차전지 생산 거점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적극 육성하여, 국내외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집중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구미지역은 이미 이차전지 및 소재산업과 연관된 기업 및 기반산업이 많아 시너지 효과 창출이 예상되며, LG화학의 입주과정 속에 지역의 수많은 협력업체 및 지역기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5단지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및 지원기관 등을 집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대학에 관련 전문학과를 신설하는 등 첨단소재 R&D 분야 확충을 통해 소재산업 자립화와 고도화 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최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소재와 부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지역의 관련기업과 함께 국산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 국가5단지를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 상생협력을 구미국가 5단지 전체로 확산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첨단 소재분야 신기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게 하고 해외․수도권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대구․경북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 노사민정은 노사분규 최소화, 근로자 공동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미 국가5산단 전체에 상생요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러한 청사진을 완성하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지역민들은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향토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해 온 LG기업의 이번 투자가 앞으로 다가올 구미 미래 100년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산업 침체위기를 탈출하고 나아가 구미공단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 노사민정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부 추진일정에 맞춰 상생형 구미일자리 단계적 이행 향후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투자협약식 이후에도 상생일자리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노사민정 각 주체가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 지원방안과 연계된 관련법령이 개정되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모델 이행계획서를 마련,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 (이차전지산업) 기존 소형시장(IT기기 등)에 중대형시장(전기차, ESS)이 대두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상 ㅇ (시장전망)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중대형(전기차, ESS)시장 성장에 힘입어 ‘15~’25년 연평균 16.3% 성장* 전망 * ('15~'25 연평균 성장률 전망, %) 모바일 IT 0.4, 전기차 25.9, ESS 60.3 ㅇ (점유율) 소형시장은 ‘11년 이후 한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 ESS 시장도 주도 * ('18년 한국의 시장점유율, %) 모바일 IT 48.2, 전기차 10.8, ESS 82.8 - 우리나라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시장 참여 * (‘18년 소형시장 점유율) 삼성SDI 26.9%(1위), LG화학 21.3%(2위)(’18년 ESS 점유율) 삼성SDI 55.0%(1위), LG화학 24.2%(2위), SKI 2.9%(4위) □ (소재·부품) 전지시장과 함께 성장중이며, ‘20년까지 연평균 29.5% 증가하여 ’14년 대비 약 4.7배 급성장 전망 * (‘14~’20 연평균 성장률 전망, %) 양극재 31.7, 음극재 29.2, 전해액 27.6, 분리막 24.3 ㅇ 소재시장에서 일본은 기술력, 중국은 가격·물량으로 시장주도 ★17년 국가별 시장점유율 (%), 출처: 야노경제연구소 ㅇ 한국 소재기업들은 양극재, 분리막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은 3사(LG, 삼성, SK)의 전지제조에 비해서는 저조한 상황 * 주요기업 시장점유율('17): (양극재) 유미코아 10.7%(2위), (분리막) SK 9.7%(4위)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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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5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 개시미래 첨단 산업의 요람이 될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이하 5단지)가 8. 16(수), 드디어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산업시설용지는 23필지 14만8천㎡(4만5천600여평)이며, 1천816㎡(550평)~1만8천190㎡(5천5백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5단지 내 중․소필지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당초 유치업종 7개 업종 제한으로 기업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달 27일 국토부가 탄소산업과 관련된 업종 9개를 추가로 포함시켜 최종 16개 업종으로 대폭 확대 되어 기업 유치 및 산업 다각화에 청신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염색, 피혁, 레미콘, 아스콘 등 용수다소비 업종 및 환경 유해업종은 유치 업종에서 제외되어 5공단 인근 지역주민들의 유치업종에 대한 걱정을 일소에 불식시켰다. 구미 5단지는 구미 전체 산업단지의 미래와 구미 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복합 용지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요충지 역할을 다시 한 번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촉진을 위한 11개 연구기술개발 과제와 관련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11종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인증센터는 올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센터구축과 함께 인증․시험생산지원을 비롯한 상용부품 검증지원 장비 구축, 탄소복합소재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간 기술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을 구축 할 계획으로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 체계적인 기업육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5단지 첫 입주기업이 된 도레이사의 5공단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국가산업단지에 약 20만평 규모의 탄소산업 특화단지(집적지)를 조성하여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통해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일 북부 최대 탄소 클러스터인 CFK-Valley(대표 : 군나르 메르츠) 한국지사가 올 9월에 구미에 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CFK-Valley 120여개의 회원사와 직․간접적 교류가 가능해져 구미 탄소산업의 전망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5단지 인근에는 주거, 문화, 교육 시설 등을 갖춘 74만평 규모의 4단지 배후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공단까지의 접근성을 한 층 더 강화하였으며, 상업․지원용지를 배치해 정주여건을 한 층 더 개선하였다.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테크노밸리 등 기업지원 기관들이 기업의 부족한 기술력을 보충해주고 있으며, 이전기업에 대한 투자인센티브제도, 조세감면제도, 기업사랑본부 운영 등 타 지자체보다 앞선 투자유치 시책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 산동면과 해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5단지는 전체 9.34㎢(283만평) 규모로 2012년 4월 1단계 지역(3.8㎢, 114만평) 조성에 들어가 현재 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단계 지역 보상도 현재 90% 완료한 상태다. 분양은 7월 27일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분양공고는 2017년 8월 16일- 9월 8일, 분양신청은 2017년 9월 4(월)-9월 8일(금)까지 접수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온라인홈페이지(www.femis.go.kr/www.kicox.or.kr/www.kwater.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