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도내 최초 수은 함유 폐기물 거점수거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보건소, 의료기관 등 46개소에서 보유 중인 수은 함유 폐 계측기기 거점 수거를 경북 도내 최초로 실시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강한 금속 물질로, 수은 함유 의료기기에는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이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의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은 수은 함유 폐 계측기기를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10개가량 배출‧처리 해야 하며, 개별 처리 시 높은 운반비용으로 인해 부담이 크다. 구미시는 의료기관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폐 계측기기 거점 수거를 계획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구미보건소를 배출자 공동 운영 기구 대표로 선발했으며, 구미보건소를 거점 수거 장소로 지정해 이날 수거를 실시했다. 수거는 계획에 따라 배출자가 거점 수거 장소까지 가져온 포장․밀폐된 기기를 계약된 운반업체에서 일괄 수거했으며, 배출자가 개별로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 95% 이상을 절감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수거로 개별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배출자의 불편 사항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폐기물을 처리해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인동보건지소 '갱년기탈출 교실' 운영...건강한 노후 준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인동 종합마을회관 및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강동지역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중년 여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주에 한 번씩 총 3회 진행되며, 갱년기의 이해 교육, 힐링 웃음 치료, 코바늘 손뜨개 취미 교실을 주제로 실시된다. 교육 후 참가자 설문을 통해 '중년 힐링 동아리 모임'도 권장할 계획이다. 갱년기 교육을 진행한 이병태 인동보건지소장은 "오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사춘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힘든 시기다."라며 "성호르몬 분비의 급감으로 신체와 정신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인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적 치료 방법과 극복 방안을 설명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으로 중년기의 우울감을 이해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치매안심마을 대상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 제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2023년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보건‧돌봄 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2023년 지정된 선주원남동‧지산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 송영버스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포괄적인 의료‧보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치매환자, 독거노인, 만60세 이상 일반지역주민 등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은 1차적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예방접종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되는 노래교실‧웃음치료‧요가교실‧원예교실 등 구미치매안심센터 '뇌건강교실' 참여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치매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재활 운동관리, 구강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보건‧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AI돌봄로봇을 시범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 걱정없는 구미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보건소, 장애인재활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19일과 25일 2회에 걸쳐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재활심리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한다. 아로마테라피란 식물의 향과 약효를 이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인체의 향상성 유지를 목표로 하는 향기요법으로 장애로 인한 신체 기능의 상실을 겪는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활치료 방법이다. 아로마 향분자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내부 장기나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주며, 몸과 마음의 표면적인 증상을 완하하고 병의 원인 치유를 돕는 데 도움을 준다. 구미보건소에서는 재활 치료프로그램(재활 운동,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이동재활실, 찾아가는 재활 서비스, 재활 건강 상담실, 장애인 건강강좌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등의 힘든 감정으로 재활치료 또는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재활심리교육으로 장애인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장애인의 건강에 관한 상담과 재활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구미보건소 물리치료실(☎054-480-4066)로 전화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만 9세 이상 13세 이하)와 임신부 접종을 시작하고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 한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74세(1953.12.31. 출생자)는 10월 16일, 65~69세(1958.12.31. 이전 출생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구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구미시민 중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1년 이내 헌혈자 및 장기 등‧인체조직 기증 희망자 등으로 10월 2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구미‧선산보건소와 인동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잊지 말고 예방 접종을 권장하며,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준수해 안전하게 접종받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차상위계층 어르신 포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였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자) 차상위계층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단,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 위험률이 높으며, 극심한 통증과 피부 병변이 일어난다.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가벼우며, 발병하더라도 신경통의 빈도가 감소한다. 접종 희망 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구미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겹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세심하게 찾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치매안심센터, 관내업소 치매안심 가맹점 신규 지정 현판식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업소 5곳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관련 자원봉사 활동 △캠페인 참여 △배회어르신 신고 및 보호 등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은 성빈각, 유나마트, 맑은호수미용실, 남통써니헤어, CU원평그랜드점으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들이 치매 안심가맹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사업장등록번호 가운데 두자리 숫자 01~79 또는 90~99)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3년 '건강한 일터(Navi) 인증 사업장'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27일까지 관내 소재하는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터(Navi)' 인증 사업장을 모집한다. '건강한 일터(Navi) 인증제'는 2011년부터 시작된 구미시 건강 도시 사업으로,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작업장 안전 제고를 위해 물리적 작업 환경과 개인 건강 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해 주는 사업이다. 제조업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금연 사업 등 개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으로 근로자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인증에 성공하면 Navi(나비)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시 우대업체로 선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사용되는 비용 중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7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우편(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구미보건소 보건행정팀(☎054-480-4966)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혈액의 건강한 순환, 즉 '레드서클(Red Circle)'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집중 홍보 기간 보건소 내 레드서클 지역(ZONE)을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평소 음주, 흡연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0‧40대를 중점 홍보대상으로 삼아 사업장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한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퀴즈 이벤트'를 7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기관 및 공공시설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보건소 '장애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인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에게 통합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2,003명(연인원)이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미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의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재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한의약 진료, 관절구축 예방 운동, 관절 강화 운동, 장애별 의료정보제공(의료기관 연계 포함), 통증관리 교육,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 구강검진, 우울증(정신), 치매 등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되며,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통합적인 건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장애인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와 '장애인 재활 건강상담'을 원하는 장애인은 구미보건소 물리치료실(☎054-480-4066)로 예약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