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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금오산 올레길 워크닉'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녹음이 푸르른 계절 5월에 워킹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금오산 올레길 워크닉' 행사를 오는 5월 4일 16시~18시 금오산 올레길에서 실시한다. 생활 속 걷기실천 지지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고, 체성분 측정 등 비만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걷기 좋은 길' 9선 중 하나인 금오산 올레길을 걷는 코스로 올레길 내 3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완주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금오산 풍경과 함께 가족과 연인과 친구끼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미시민은 별도 접수없이 당일 행사시간내에 도착하면 된다. 행사에서는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올레길 내에 설치되어 있는 걷기 안내 표지판 사진을 찍어서 확인하거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시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시민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치매극복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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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증진...심리지원 '해피 by 버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4월 25일 구미도량2지구3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해피 by 버스'를 운영했다. '해피 by 버스'는 구미시가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3년 우울 ZERO, 행복 UP!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커피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이다. 이날 해피 by 버스에서는 주택관리공단 구미도량2지구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장재정)와 협력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개별 상담, 인식개선 퀴즈, 커피차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주민의 마음 건강을 살펴 우울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054-444-0199)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와 1393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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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4월부터 구미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중 급식시설을 갖춘 자체조리교 147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소 조리기구중 자주 사용하는 행주, 칼, 도마, 식판에 시료를 채취하여 대장균 및 살모넬라 검사를 선산보건소와 구미보건소에 의뢰한다. 매년 시행하는 이 검사는 학교급식소 내의 조리기구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적절한 살균과 소독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목적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의 청결과 조리기구 소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 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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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해 둘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임종이 임박했을 경우 자신의 연명의료중단(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로 법적인 효력이 있는 문서이다.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구미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이번 구미시 선산보건소 지정으로 읍·면지역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상담을 원하는 19세 이상인 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해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이미 작성·등록된 의향서도 본인의 판단이 바뀌어 변경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방문해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선산보건소는 '구미시 웰다잉 (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보건소의 노인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홍보를 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웰다잉 (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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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2023년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e-롭게 더' 발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15일 구미보건소에서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2부 사업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 서포터즈는 구미시의 20대~50대 시민을 대상으로 총 17명이 선발됐고, 앞으로 1년 동안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카드 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희숙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미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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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내 마음 돌봄'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보건소에서 4월 매주 월요일마다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내 마음 돌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도 가족과 출산조사'에 따르면 난임 시술 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꼽았다. 구미보건소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난임 여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난임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돌봄'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난임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여성이 감정을 환기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며,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작년 8월부터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제한없이 시술비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보편적 난임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분들이 난임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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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삼일문고 '마음 이음 프로젝트' 협약 체결 및 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보건소(소장 최현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 29일 구미 삼일문고와 마음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2023년 우울 ZERO, 행복 UP! '마음 이음 프로젝트'를 기획해 건강한 마음을 나누는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삼일문고와 상호협력하여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마음 이음 북 토크쇼'를 공동 개최하고 '마음 이음 우체통'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홍보 및 행사 협력,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제공,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희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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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접종 희망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gumi.go.kr/health)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상포진 접종은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취약계층이 접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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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임산부교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미보건소 및 인동보건지소는 분기별로 4회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반기별로 6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이해와 돌봄,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태아와 함께하는 임산부요가, 산모우울증 관리, 출산준비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들이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점을 고려해 빈혈에 좋은 음식을 조리실습할 예정이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임산부교실은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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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스마트 기술 등 활용 건강관리 확대 본격 재개![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려 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확대 지원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건강 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면서 국정과제에 포함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ICT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해 공공영역인 보건소에서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일부터 구미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상모사곡동)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160명)를 모집 예정이며, 대상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만 30세~64세 구미시민(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인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은 챌린지를 통해 일상의 걸음에 재미와 모바일 쿠폰 혜택을 제공하여 구미시 걷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걷기실천율은 2019년 32.9%에서 2021년 43%로 크게 증가했다.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지역주민 건강행태 변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건강습관 확립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및 아토피‧천식 인형극,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영양, 흡연예방, 구강,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 운영중인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지식과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초빙하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상모사곡동)에서는‘살이 쏙쏙 운동교실’과 경로당 방문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취학 어린이 꼬미꼬미 영양교실, 임신부 및 독거노인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운영 중이다.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경상북도 내 6개월 이상 거주 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무관)△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출생아 당 최대 15일까지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구미시 자체 출산축하금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400만원 지원으로 전년보다 출생아당 10만원씩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2월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에 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건강발달평가, 우는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양육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누구나 평가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최근 치매는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약 75만명, 구미시는 약 4,5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다.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치매상담, 조기진단, 치매예방교육,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 대상으로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정상군), 인지강화교실(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등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에게는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자극 프로그램(기억꽃쉼터), 치매보듬쉼터, 조호물품(기저귀)지원, 배회인식표, 치매공공후견사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서는 △돌봄부담분석,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서포터즈(파트너)양성, 우리동네 치매북카페(6개소), 치매보듬 마을조성, SNS홍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보호체계를 구축하였고, 앞으로는 치매를 개인의 문제로 보던 기존 인식을 전환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치매 안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 저출산 대응중심에서 초고령사회, 인구감소에 대비한 구조변화 및 적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신규사업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의 시민이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