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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수출기업 서포터 역할 ‘톡톡’구미상공회의소는 지역대표 경제단체로서 지역 수출업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구미상의는 1981년 7월 20일 설립이후 수출입관련 원산지증명서를 비롯한 제증명발급업무를 개시해 2012년 1천913건, 2013년 1천789건, 2014년 2천9건을 발급했다. 지난해 발급된 증명서에는 일반원산지증명서(1,229건), APTA(307건), 한·아세안 FTA 원산지증명서(202건), 한·인도 FTA 원산지증명서(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서명법에 따라 거래 사실을 공정하게 관리·보증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사업자범용, 원산지증명용,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2012년 301건, 2013년 559건, 2014년 217건 발급·인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미상공회의소는 경북지역 중소기업 FTA 활용과 수출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고자 ‘경북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FTA 관련 교육, 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뿐만 아니라 FTA 상담실 운영, FTA 활용 책자 제작 및 배포 등 FTA 활용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4월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본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수출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FTA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2월에는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초청 중소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외전시회 지원 및 무역금융지원 확대,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한 철도물류기지 신설, 일관성있는 정책 유지 등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이야기하였고, 논의된 과제를 관계부처에 전달하였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무역인증서 및 공인인증서 발급, 경북FTA활용지원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수출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올해 1/4분기 수출이 전년대비 20% 감소하였지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내수와 수출이 점차 회복 될 것이라며 정부에서는 내륙공단의 최대 약점인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인프라 시설 확충과 해외생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휴대폰 등 IT업종에 대해 국내공장에서 생산 확대를 통해 수출부진을 타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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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구미소재 상장사 2014년 경영실적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가 구미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14개 상장사(코스피1개사, 코스닥13개사)의 2014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3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7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6개사, 1개사는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파악 불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3개 코스닥 상장사 중 전년대비 2014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탑엔지니어링, ㈜휘닉스소재, ㈜새로닉스, ㈜피엔티, ㈜이그잭스, ㈜원익큐엔씨, ㈜케이씨에스 등 7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14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케이에이치바텍, ㈜금오엔티, ㈜월덱스, ㈜톱텍, 한국컴퓨터㈜ 등 5개사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개사 ㈜영진코퍼레이션*은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상장폐지 사유발생 - 자본전액잠식,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향후 상장폐지 여부가 확정될 예정으로 상장사 개수에는 반영이되나 2014년 경영실적 확인불가로 코스닥 12개 업체 실적만 조사됨.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12개 상장사의 2014년 총매출액은 1조 4,595억원으로 전년 1조 6,778억원 대비 13.0% 감소하였고, 총영업이익은 1,105억98백만원으로 전년 1,094억99백만원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총 당기순이익은 604억1백만원으로 전년 718억2천만원 대비 15.9% 감소하였다. 구미지역 12개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6%로 전년대비 1.1%p 증가하였고 전국 코스닥시장 제조업 398개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 5.1%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 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 액과 대비한 것이므로 곧 판매마진을 나타냄. 또한 12개 코스닥 상장사 중 1개 업체는 당기순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8개사는 흑자 지속, 2개사는 적자로 전환, 1개사는 흑자로 전환되었다. 이들 12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케이에이치바텍(3,709억 2천만원), 한국컴퓨터(3,632억61백만원), 톱텍(1,716억69백만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케이에이치바텍(464억8천만원), 톱텍(201억82백만원), 원익큐엔씨(142억21백만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 역시 케이에이치바텍(385억54백만원), 톱텍(131억22백만원), 원익큐엔씨(79억42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피 1개 상장사의 2014년 매출액은 8,096억원으로 전년 9,010억원 대비 10.1%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증가,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또한 2013년 기준 구미에 본사가 소재하는 상장사는 코스피 2개사(제일모직<2014년 7월 1일자로 삼성SDI에 합병됨>, 웅진케미칼), 코스닥 14개사로 총 16개사였지만 2014년 기준 코스피 1개사(도레이케미칼), 코스닥 13개사(㈜모린스→상장폐지)로 총 14개사에 그쳐 2개사가 합병 또는 상장폐지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2014년 기준 본사가 구미에 소재하는 상장사 수가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상장사의 총매출규모도 줄어들어 모바일과 디스플레이를 주력으로하는 구미공단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보다 친기업 정서를 함양하는 한편, 신중한 증세논의와 先경제성장을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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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구미시는 4월 7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회장 김선희)의 주관으로 구미, 김천, 상주 등 경북도내 7개 시·군 이용업 영업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이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용업 영업주를 위한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을 시작으로 기술 및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위생교육은 이용업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이용업의 위생수준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고의 이용기술을 지닌 기능장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설환경 개선과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이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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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사화합 신춘음악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와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 원종도)는 3월27일(금) 18:30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김용창 회장, 원종도 의장, 이인선 경상북도경제부지사, 남유진 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영식 금오공대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근로자, 기업인, 구미시민 등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국Top10가요쇼(구미노사화합 신춘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 산업평화 정착과 문화콘텐츠 함양을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구미지부가 공동주최, TBC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은 최근 미국을 제외한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구미도 수출기업도시로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춘음악회를 계기로 구미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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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3월 26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한덕기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42회 상공의날 유공자 시상,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김용창 회장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구미국가3단지 내 악취제거를 위한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조속 완공 ②지방 기업 연구소 연구인력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부여 ③협력업체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세제혜택 마련 ④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4건이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 제42회 상공의 날 수상자 명단 1, 기업체 2, 기관단체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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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5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12’로 전분기 전망치(83)보다 29포인트 상승하며 경기회복을 예고했다. 한편, 2015년 1/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81’로 나타나 2011년 2/4분기 이후 단 한 차례도 기준치(100)를 넘지 못하였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만큼 실제체감경기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11년 3/4분기(실적치 75 ↔ 전망치 117), 2013년 2/4분기(실적치 84 ↔ 전망치 116), 3/4분기(실적치 78 ↔ 전망치 105), 2014년 2/4분기(실적치 95 ↔ 전망치 110)에는 해당분기 3개월 이전에 조사한 전망치는 모두 기준치를 넘었으나 3개월 이후 해당분기 3분의 2가 지난시점에 실제로 평가하는 실적은 기준치를 넘지 못하였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 2/4분기 중에는 대외여건 호전(105), 대내여건 호전(102), 매출액 증가(116), 수출 증가(107), 내수 증가(117), 영업이익 증가(108), 생산량 증가(117), 설비투자증가(107), 자금사정 악화(93) 등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을 전망하였으나 여전히 자금사정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2015년 1/4분기 중 실적추정치는 전기전자 77, 기계금속 75, 섬유화학 83, 기타 90으로 집계되었고, 2015년 2/4분기 전망치는 전기전자 114, 기계금속 121, 섬유화학 100, 기타 116으로 나타나 섬유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서는 기준치를 상회하였고 특히 기계금속 업종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2015년 1/4분기 실적추정치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78로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였고, 2015년 2/4분기 전망치는 대기업 106, 중소기업 114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호전전망이 우세하였다. 한편, 대외여건 중 구미공단 업체들은 원자재가 불안정(30.4%)이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았고, 이어 중국․신흥국 성장둔화(29.1%), 엔화약세 등 환율불안정(13.9%), 미국 금리인상 및 금융시장불안(8.9%), 보호무역주의 지속․강화(2.5%)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의견이 15.2%를 차지하였다. 또한 경영애로요인으로는 53.7% 업체가 판매부진을 꼽았고, 이어 자금난(18.3%), 인력난(13.4%), 환율불안(8.5%), 기업관련 정부규제(3.7%), 기타 (2.4%)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정책과제로는 내수진작(47.6%), 기업 자금난 해소지원(20.2%), 기업인력난 해소지원(11.9%), 규제개혁(10.7%), 환리스크 관리지원(8.3%), 기타(1.2%)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2/4분기 중 경기회복 신호가 예고되는 만큼 산학연관에서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을 모으는 한편, 특히 고질적인 기업자금 난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협력업체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세제혜택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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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문서비스 실시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11일(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는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CEO 출신 자문위원들이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중소기업의 취약 분야를 비롯한 경영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미상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 자문 서비스는 민관식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 국장, 박기홍 자문위원(대표경력:삼성전기㈜ 전무), 장세화 자문위원(대표경력:㈜대교 대표이사), 변용석 전문위원(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들 경영자문위원들은 세영정보통신㈜, ㈜한길제어 등 2곳을 방문해 경영전략, 생산/품질관리, 재무관리, 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중소기업 경영 자문은 필요시 현장 자문 이후에 중장기 자문 계획을 수립,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과 자문위원 간 멘토링 협약을 맺는 등 기업의 상황별 맞춤 해법 제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로 실시되고 있다. 상의 관계자는 “업체에서는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원가절감, 경영혁신을 통해 공정전환 또는 신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싶지만 관련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쉽게 시도할 수없는 상황” 이라면서 “동 서비스는 실직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자문분야는 경영전략, 인사 ․ 노무, 마케팅 ․ 유통, 판로개척, 생산 ․ 품질관리, 재무 ․ 회계, 기술개발, 정보화 등이며, 경영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미상의 홈페이지(http://gumicci.korcham.net) 공지사항에서 이용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454-6606)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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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초청 수출기업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2월 16일(월) 14:00 3층 회의실에서 류병선 부회장,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장준상 코트라 대경권지역단장, 방경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경영자협의회장, 김홍태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출 중소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초청 구미지역 중소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권평오 실장 인사, 류병선 부회장 인사, 수출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토론,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류병선 부회장은 인사에서 구미지역은 내륙최대의 수출공단으로써 공업입국의 초석을 다져 한때는 전국수출의 10%이상을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국가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글로벌경제위기이후 구미의 위상은 점차 약해져 지난해는 구미수출목표에도 미치지 못한 부진한 실적을 보여 지역적으로는 위기감이 팽배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면 구미공단은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권평오 실장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극복 이후 2012년부터 저성장시대에 돌입하였고 수출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다행히 최근 환율안정과 유가하락 등으로 기업인들은 어려운 난관을 풀어나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서는 FTA활용을 위한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바이어발굴, 무역보험공사와 중기청 등을 통한 무역금융지원확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수출기업에서는 해외전시회 지원 및 무역금융지원 확대,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한 철도물류기지 신설, 일관성있는 정책 유지 등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이야기하였고, 권평오 실장은 오늘 논의된 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담당 실국장을 비롯한 장차관께 전달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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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타결과 구미 수출업체 대응실태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한 「한‧중 FTA 타결과 구미 수출업체 대응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53.6% 업체는 엔저극복, 중국시장 공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46.4%는 중국기업의 시장잠식을 가속화하는 계기라고 응답하였다. 응답한 수출업체의 51.9%는 이미 중국과 교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5.9%는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 교역을 추진할 의사가 있으며 22.2%는 없다고 응답하였다. 한‧중 FTA로 인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74.1%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응답하였고 18.5%는 혜택이 타격보다 클 것, 7.4%는 타격이 혜택보다 클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한‧중 FTA 기대효과로는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50.0%), 일본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수출여건 확보(17.9%), 중국진출을 겨냥한 해외기업과 제휴확대(17.9%), 중국과 무역분쟁시 구제장치 마련(7.1%), 비관세장벽 완화, 지적재산권보호 등 애로해소(7.1%)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수출업체 59.3%는 한‧중 FTA 대응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하였으며, 37.0%는 현재 수립중이거나 앞으로 착수할 계획, 3.7%만이 이미 수립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대응계획의 주된 내용은 수출품목이나 취급제품 확대(38.5%), 신사업 진출(38.5%), 판매가격 인하(15.4%), 영업망 확충(7.7%)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하였거나 수립하는데 곤란한 점은 내부역량 부족(50.0%), 중국시장의 빠른 변화(44.4%), 국회비준시기 예측불가능(5.6%) 순으로 나타났다. 한‧중 FTA 활용에 있어 애로사항으로는 중국진출 노하우나 네트워크 부족(37.0%), 중국시장 관련 정보부족(33.3%), 원산지 증명 및 관리애로(14.8%), 중국어, 관세 등 전문인력 부족(7.4%), 기타(7.4%) 순으로 나타났고, FTA 효과 제고를 위한 정부 과제로는 현지상황 등 정보제공 강화(56.3%), 수출마케팅 지원확대(18.8%), 활용컨설팅 제공(12.5%), 연구개발 지원(9.4%), 피해대책 확충(3.1%)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국산 저가상품 유입에 따른 피해지원 대책으로 바라는 점은 보조금 등 중국정부의 부당지원 제재(46.2%), 피해구제 절차의 간소화(26.9%), 분쟁해결 절차 신속진행(19.2%), 피해지원금 확대(7.7%)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구미공단 주력 수출품인 모바일, LCD 등 전자‧광학제품은 이미 중국과 실행세율이 영세율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외 자동차 부품, 섬유, 플라스틱 제품 등에서 고관세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 수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유관기관에서는 업체에서 한중FTA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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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구미공단 수출전망 '완만한 회복세'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한 「2015년 구미공단 수출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2%,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8%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50%는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의 증가 이유는 신규수요처 발굴 또는 현지공장 가동증가(66.7%), 환율상승 등 가격경쟁력 강화(25.0%), 선진국 경기회복(8.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의 감소 이유는 원가상승 등 가격경쟁력 약화(37.5%), 관련산업 불황 또는 시장포화상태에 따른 수요감소(37.5%),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강도 심화(12.5%), 판로 개척의 어려움 및 마케팅역량 부족(12.5%)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수출에 있어 대외환경 측면에서 주요 불안요인으로는 중국 경기둔화(36.6%), 일본 엔저지속(26.8%), 유럽 경기둔화 및 디플레우려(14.6%), 신흥국 경제불안(12.2%), 기타(9.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대비 수출상품에 대한 채산성은 변함없음(57.1%), 악화(35.7%), 호전(7.1%) 순으로 나타났으며, 채산성 악화 원인은 환율변동(61.5%), 가격경쟁력 저하(15.4%), 시장침체(7.7%), 인건비 부담(7.7%), 물류비 등 부대비용증가(7.7%) 순으로 나타났다. 원부자재 가격동향은 전년 동기대비 비슷(39.3%), 하락(35.7%), 상승(25.0%), 인건비 동향은 전년대비 상승(67.9%), 전년수준 동결(32.1%)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폭은 평균 6.0%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 대비 기술·연구개발 투자비율은 1%미만이 37.0%로 가장 많았고, 2~5% 미만(29.6%), 5% 이상(14.8%), 1~2% 미만(11.1%), 하지않음(7.4%) 순으로 나타났고, 연구개발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신제품 개발(42.9%), 품질개선(28.6%), 공정개선(25.0%), 신소재개발(3.6%)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은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325억불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미국경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수요회복과 주력 수출품의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업체와의 경쟁강도심화와 단가 압박, 모바일 성장세 둔화에 환경규제 강화, 현장인력난 등으로 제조업 환경은 여전히 어둡다고 우려하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지방공단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先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물류인프라 혁신, 정책자금의 운용을 통한 지방공단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