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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개최...인재 최현 재조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인재(訒齋) 최현(崔晛)의 재조명 –실용실천 우국 애민의 경세가'를 개최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 주최,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선지(一善志)'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현(崔晛, 1563~1640)은 해평면 송산리에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17세기 전후 선조~광해군~인조의 치세에 왜란과 호란, 인조반정, 이괄의 난 등 국가적 내우외환 속에서 충직한 자세로 직분에 충실했다. 청현직을 두루 역임하고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자임하면서 실용 실천의 학문과 우국 애민의 마음으로 국가 재건과 민심 수습에 진력한 학자이자 경세가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발표와 문‧사‧철 세 분야의 주제 발표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는 '인재 최현의 학문 업적과 그 실용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최현의 삶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학문 태도를 살피면서 실용적 방책으로 표출되는 과정과 사회 문제에 대한 선진적인 개혁 방식을 탐색했다. 박영호 경북대 교수는 '인재 최현의 문학 작품과 현실 인식'이라는 주제로 학문과 저술의 바탕이 된 수학(修學) 과정, 저술 속에 드러난 문학 인식과 현실 인식의 반영, 실질적인 대응 방식 등을 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했다. 이광우 영남대 교수는 '인재 최현의 관료 활동과 국방 인식'이라는 주제로 최현이 국가적 혼란기에 역임했던 관료 활동, 특히 중책을 맡아 군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국방에 대한 인식을 주목해 사실 관점에서 그의 경세제민의 정신을 규명했다. 엄진성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인재 최현의 성리학적 경향과 경세론'이라는 주제로 16~17세기에 최현의 학문은 성리학적‧철학적 사고가 현실의 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응용돼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한 학문으로 온고지신을 통한 경세제민의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미의 선비이자 나라의 선비로 평가받는 최현의 학문과 정신을 조명해 구미의 인문 정신과 정체성 정립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실용 실천 우국 애민의 경세가, 인재 최현' 기획전시는 2024년 2월 18일까지 열린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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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어린이 안전 인형극'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3년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공연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형극 '안전이의 편지'를 통해 교통․생활안전 실종, 유괴 예방법 등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춘 재미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 인형극 관람으로 생활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간접 경험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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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송정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 금오산 성리학역사관에서는 화재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구미소방서 송정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으로 비상 대피 방송이 전파되고,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훈련, 전 직원의 신속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맞춤 교육을 통해 역사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강평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으며, 유물 자료 소장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시설 특성상 화재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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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예대전은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이번에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민 학생으로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었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려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1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장려상 이상을 전시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솜씨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다. 특히 초서를 잘 써 해동초성이라 불렸으며, 구미시는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더욱 활성화해 구미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학생 서예 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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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대전은 지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서울‧경기‧거제‧함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931점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1차 심사위원 서면 심사, 2차 현장 휘호 심사를 거쳐 1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중‧고등부의 이수민(홈스쿨, 중3) 학생이 받았으며,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렀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린 작품으로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예대전 관계자는 "대회에 출품한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느꼈고, 고산 황기로 선생의 예술적 가치와 명망을 이어가 더욱 발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수상자는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 게시돼 있으며, 수상작은 도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의 고산 황기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초서(草書)를 잘 써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렀으며, 1534년(14세)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매학정(梅鶴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에 임한 인물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올해 시작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매년 개최해 지역 역사 인물을 홍보하고 서예 문화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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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산 황기로 전국 학생 서예대전' 개최...청소년 명필가를 찾습니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작품을 접수한다. 출품원서 서식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차 심사 후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2차 심사(현장휘호)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11. 14. ~ 11. 26. 기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전시하며, 구미 출신 역사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서예문화 진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출신의 고산 황기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서 초서(草書)를 잘 써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렸으며, 1534년(14세)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매학정(梅鶴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에 임한 인물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1년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전국 학생 서예대전을 개최로 구미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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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기획전시회 및 기념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성리학역사관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실용실천 우국애민의 경세가經世家, 인재訒齋 최현崔晛' 및 기념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하며, '일선지'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재 최현(1563~1640)의 삶과 학문을 중심으로 전주 최씨 해평파 종중을 소개한다. 최현은 구미 해평 송산에서 최심의 차남으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17세기 전후 선조-광해군-인조의 치세에 왜란과 호란, 인조반정, 이괄의 난 등 연이은 내우외환을 겪으면서 충직한 자세로 직분에 충실하였다. 이에 청현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경세제민을 자임하고, 실용실천의 학문과 우국애민의 마음으로 국가 재건과 민심 수습에 진력한 진정한 학자이자 경세가였다. 이번 전시는 '인-신중과묵', '사우-스승과 벗', '입향조와 종중' 등 크게 3부분으로 구성했다. 최현의 시권(과거답안지)·녹패(봉급증서)·시호망단자, 최현이 사용했다고 전하는 거문고, 고응척·김성일·정구 관련 자료, 교유 인물들의 시첩·간찰첩, 전주최씨 해평파 입향조 및 종중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녹패는 당시 녹과(봉급)의 실제를 보여주는 보기 드문 사료이고, 학봉선생시서첩은 김성일의 친필 시첩이며, 관동신첩·명현수독은 이수광·이정구·이식·이윤우·이호민 등의 친필 시고 및 편지를 모아 첩으로 엮은 것이다. 또한, 최현이 사용한 것으로 전하는 거문고, 해평파 입향조 최수지가 명나라 황제로부터 받은 서안, 인조가 하사한 최산휘 초상화(진본) 등 그동안 세상에 보이지 않았거나 쉽게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26일 '직도直道와 문아文雅함으로 지행합일에 갈급했던 17세기 조선의 엘리트, 인재 최현'이라는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학수 교수는 최현을 17세기 조선의 엘리트로 명명하면서 가학 연원, 영남의 문화론, 선산/인동 학문 지형, 사림학의 수용과정에서의 위상, 학문의 통섭, 교유 관계, 조정에서의 역할, 어사 임무 수행 등으로 세분한 뒤 구체적 사실을 들어 그의 삶과 학문을 자세히 조명했다. 특히, 최현의 학문 세계와 경세관을 '인재학訒齋學'이라는 용어로써 규정한 점은 주목된다. 이번 특강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유튜브)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17세기 이수광으로 대표되는 실학파의 태동기에 최현은 정통 성리학자로서 실용주의 사고를 바탕으로 민생, 경제, 국방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며 국가 재건에 진력하였던 경세가였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구미의 선비이자 나라의 선비로 평가받는 최현에 대한 평가와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서안(15세기), 거문고·어사御賜 초상화·한문사대가 등 명유들의 친필 시고(17세기), 6형제 영정(18세기) 등 시대별로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했다. 본 전시는 2023년 9월 26일에 시작하여 2024년 2월 18일까지 계속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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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2023년 하반기 제6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은 11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제6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5일~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6:00)에 운영하며, 15세기 '조선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일선(구미)에 있다'라는 명성을 얻게된 선산 장원방 인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리학아카데미는 2021년 상반기 제1기를 시작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문 교양 함양에 기여하고 성리학역사관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네이버 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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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역사체험관, 가을학기 민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야은역사체험관 가을학기 민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 4. ~ 12. 15 기간 매주 수‧금(13:00 ~ 15:00) 운영하며, 고려삼은(三隱) 중 하나인 야은(冶隱)길재를 기리는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1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12. 12. ~ 12. 29. 기간 수강생 전시회를 개최해 학습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한 배움의 즐거움과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및 홍보물 큐알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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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고산 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2일부터 3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구미 출신 역사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자 '고산 황기로 전국 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에서 접수한다. 출품원서 서식은 시청 및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차 심사 후 수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휘호(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14.~26.까지 성리학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서예 문화를 진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아읍 대망리 출신의 고산 황기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서 특히 초서(草書)를 잘 써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렸다. 1534년(14세)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매학정(梅鶴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학문에 임한 인물이다. 성리학역사관에서는 2021년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전국 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해 구미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고산 황기로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