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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농작물 병충해 총력 방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작물 예찰결과 6~7월 강수일수가 전년보다 18일 많고, 강수량은 254㎜ 많아 일조량이 현저하게 부족해 벼 및 밭작물과 과수 병해충 발생이 많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읍면동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와 밭작물은 도열병, 역병, 시들음병 등 세균병을 방제하고 진딧물과 노린재 약제를 살포하여 해충을 방제해 주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주면된다. 과수는 세균병과 노린재류, 응애류, 심식나방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 0.2%액을 엽면시비 해주거나 탄산칼슘 50배액을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주고 미세살수 등으로 온도를 낮춰 뿌리활력을 촉진하여 주도록 한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적정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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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벼 먹노린재 다발생지역 긴급방제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작년도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 성충이 다발생됨에 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 방제를 실시 중에 있다. 무을면 143.5ha는 6월 26일~27일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하여 방제를 하였고, 옥성면 구봉리 59ha는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7월 1일경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한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출수 전에는 이화명나방 피해와 유사한 벼줄기가 말라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킨다.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 공격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 크게 낮아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어,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으로 제때 방제하지 못하면 산란으로 개체 수가 많아져 8월 중순 이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이후 방제에서는 벼의 줄기가 무성해져 포기 밑 부분에 서식하는 먹노린재 방제가 어려워진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긴급 방역을 통하여 먹노린재 조기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월동 충이 산란하는 것을 미리 차단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였으며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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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바리스타,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교육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통해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를 위한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친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 총 2개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여성들은 바리스타 3급 자격증 과정을 통해 커피추출(에스프레소) 등 바리스타 과정 이론과 실기수업 및 카페 디저트 메뉴 만들기를 배우게 되며,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을 통해 십전대보탕, 경옥고 등 약초를 이용한 차 만들기 이론 및 실습수업을 배우게 된다. 더 나아가 바리스타 수업과 약용작물산업관리사 수업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장 및 농원카페 등을 운영하거나 강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 수강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을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성실히 교육에 임하여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농촌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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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김상철 부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원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정과 농정방향'에 대해 김상철 부시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시상식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상 1명, 농업발전 유공 9명의 시장상, 4-H회 발전 유공 교사 및 회원 12명에 대한 시장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올 한해 잦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며,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많은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스마트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큰 프로젝트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진의환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구미시와 의회에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든든한 농업발전의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 식전 행사로 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과 여성농업인회의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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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야생화 작품 전시회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오는 10.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서 2019년 생활원예기술교육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민들이 국화․야생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원예기술 실천을 목표로 진행하는 작품 전시회다.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3월부터 참여하여 열심히 교육 받은 결과물을 전시하고, 10월 21일은 자체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회원들의 분재와 야생화 작품 260여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워 만든 국화 다륜작 10점, 대국 200여점, 모형작 30여점 등이 있어, 내방객들에게 국화와 야생화의 향긋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게 된다. 남은영 연구개발계장은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도 구미의 농업과 농촌을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센터가 연초부터 행사를 계획하여 시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부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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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교육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8월 23일 관내 멜론 생산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 대표농산물로 선정된 멜론은 추석 전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기능성 멜론인 캔탈로프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쉽사리 재배면적이 늘지 않았으나,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 이상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여 올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45톤 정도 출하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캔탈로프 멜론에 대한 농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캔탈로프 멜론을 새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안정적 생산 재배기술 정립과 생산농가 성공사례를 교육함으로서 재배상 약점(잘 갈라지는 성질 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멜론 재배기술 및 병·충해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기여토록 했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멜론 생산 농가의 재배기술 및 경쟁력 향상으로 구미 대표 농산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멜론의 고품질 다량 생산으로 우리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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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행사 실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8. 18(일) 쌀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구미쌀연구회원과 쌀전업, 유관기관 단체장 30여명이 구미역광장에서 우리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 제정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톨의 쌀 생산에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쌀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날로 지정됐다. 쌀연구회장(정태근 71세)과 쌀전업농연합회장(이재학 58세)은 콩, 밀, 옥수수가 5% 수준이 안되는 자급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감소가 쌀 생산 기반마저 위협 할 수 있다며, 농업인이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테니 우리 소비자들은 우리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쌀 소비촉진을 결의했다. 주대현 소장은 쌀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춘천댐 24개에 달하는 물을 논에 가두는 홍수조절기능, 수돗물 사용량의 2.7배, 토양 유실방지 2,600만톤, 5,800만명분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며 우리쌀 소비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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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보조사업 불법 관리운영 사실로 드러나!지난 4월 9일 “금오산맥우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 보도와 관련해서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심층 취재한 결과 구미농업기술센터의 관리 부실과 법인 사업자의 불법적 운영 행태가 사실로 드러났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2011년~2013년까지 3년간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999백만원 (보조금 881백만원 + 자부담 118백만원)을 지원하여 금오산맥우명품화 사업을 실시했다. 금오산맥우 보조금은 구미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6조 규정에 의거 사업 지원을 했고 사업자의 신청에 따라 보조금 교부 결정을 했다. 또한 보조금 지급 시에는 보조금 교부조건을 제시하고 이행 서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나아가 보조금 교부조건 중에는 시장의 승인 없이 사업을 인계. 중단. 폐지 할 수 없으며,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관계 법령을 위반할 때에는 전액 또는 일부를 취소하고 보조금을 반환 명령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교부조건으로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은 2011년부터 3년간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첫 보조사업인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도개점은 2012년 1월 10일 직판장을 개장하여 영업을 해 오던 중 2018년 11월 21일 임차보증금과 월세, 권리금 2,000만원을 받고 개인(이**)과 전전세 계약을 한 후, 2019년 1월 1일부로 사업장을 금오산맥우 법인에서 개인에게 이전했다. 또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직판장 1호점(금오산 입구)은 2012년 11월 2일에 개장하여 영업을 해 오던 중 2017년 7월 30일 임대기간(5년) 만료와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 중단됐다. 당초 직판장 시설로 23평을 증축하면서 5,170만원의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였고 권리금도 3,500만원을 별도 지급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증축비용과 권리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이 종료되어 증축비와 권리금은 날리고, 집기는 지금까지 법인대표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 마지막 사업으로 2013년도에 지급한 보조금 금오산맥우 공동사육시설인 축사, 퇴비사(215,499천원) 등은 사업 목적과 달리 처음부터 금오산맥우 공동사육 시설로 사용하지 않고 법인 대표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대표 김교성) 명품화 사업은 축산물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현재 금오산맥우 도개점은 권리금을 받고 개인에게 영업권을 이전 한 상태이며, 금오산 입구에 위치했던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은 건물 증축을 하고 5년 뒤 영업을 중단한 채 증축비용은 날리고 각종 시설 집기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법인 대표 창고에 방치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축사, 퇴비사, 계근시설 등의 신축 시설 경비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법인 대표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관리 주체인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회수 조치 등은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지난 7월 9일 전화 통화에서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금오산맥우 법인 대표에게 공문을 발송해서 언론사의 보도 지적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보겠다”는 식의 답변만 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가 지원해 왔던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사업은 법인 사업자 등록증만 남고 실질적으로 사업이 모두 종료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우사업을 계속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금오산맥우 도개점을 상표가 등록(제40-0830825호)된 상태로 개인에게 매장을 양도함으로써 불법적 관리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와 관련 사법기관에서도 보조금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취재(구미인터넷뉴스, 경북IT뉴스, 구미일보, 긍정의뉴스, 뉴스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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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지도자회 첨단농업기술 드론교육 추진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회장 진의환)주관으로 7. 17-18일 2일간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 첨단 선진농업기술 드론 교육을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지원(50%)으로 경북도내는 1개소만 지원하는데 구미시가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드론을 이용하여 농약이나 비료를 살포하게 되면 노동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되고 방제자의 농약피해 최소화, 적기방제로 생산성향상, 농약절감 효과 등에 따라 교육 신청자가 많았으며, 교육생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 소형 드론을 조립해서 실내에서 띄워 조종하는 연습을 해보고 컴퓨터를 통해 조종기로 조종해보는 시뮬레이션실습, 들판에 나가서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은 많은 흥미를 느끼며 진지하게 실습에 임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드론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되고 드론 임대사업, 드론 자격증 과정 교육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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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내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관내 3개 초등학교(인의초등학교, 산동초등학교, 남계초등학교)1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텃밭 조성 및 원예활동 프로그램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원예활동(파종, 정식, 수확 등), 힐링프로그램(다육이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농촌체험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오이, 토마토, 가지, 수박, 상추, 치커리, 땅콩, 고구마 등 텃밭작물들을 정식하였고,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각 학교에서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 7월에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꾼 작물을 활용하여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오는 7월 17일에는 산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냉산쉼터(해평면)에서 토마토피자와 와플 만들기, 도자기 체험, 비빔밥 요리실습 등 농촌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토마토와 옥수수 땅콩을 심으니 정말 재밌어요.”, “직접 키운 토마토라 더 맛있어요.”, “고추가 목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줄거에요.”, “농부아저씨들 힘내세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농업기술센터 정창영 담당지도사는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들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준비하였다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는 11월에는 아동의 정서, 행동문제 자기보고형 평정 척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농부학교 전후 인성, 정서, 농업에 대한 이해도 변화를 측정 분석할 예정이다. 긍적적인 측정결과로 분석 될 시에는 차후 어린이 농부학교를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