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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7월 4일부터 민선8기 부서별 업무보고를 주재하며 '투자유치 30조'와 '재정 3조' 시대를 위한 구미시 공무원의 전문성과 세일즈맨화를 요구하고 공직사회의 업무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에 맞게 농업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선산출장소와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를 현장방문 보고로 병행하면서 선산권 경제활력 등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서별 주요현안과 추진대책 등 500여건을 보고 받고, 민선8기 공약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사업별 부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순위 검토현안으로 ▲비상경제대책TF구성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소통․교감형 희망 복지 ▲낭만과 품격의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이 담겼다. 이번 보고회는 당초 실국장 등 간부 중심 보고로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보고하고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관례를 벗어난 보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김 장호 시장의 형식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공직자가 혁심(革心)하여야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주도했던 과거의 구미 명예를 회복하고 경제 발전의 재도약이 가능하다"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전 분야 혁신이 배가되는 새희망의 구미시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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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열린시장실 홈페이지 개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출범에 맞춰 열린시장실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열린시장실 개편은 메인화면과 일관성있는 이미지로 구성하여 디자인에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는 컬러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홈페이지 메인은 기존의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표출되었던 것과는 달리, 하나의 페이지로 수합해 시민들이 필요한 중요 소식을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시정 소통을 도모하고자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구미알리미(문자서비스)'를 신청하는 신규 가입자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구미알리미는 시정 소식을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시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받고 시정 참여를 유도하여 '새 희망 구미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구미시 대표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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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주요 기관․단체․언론 방문...소통행보![구미인터넷뉴스]지난 1일 취임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4일부터 주요 기관․단체․언론사를 방문하며 취임 인사를 겸하며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취임 후 첫 기관방문에 나선 김 시장은 먼저 4일 오전,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 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뜻에 부응해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추진력을 발휘하여,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시정 동반자인 기관ㆍ단체ㆍ언론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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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의 민선 8기 힘찬 출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아침,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하고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민선 8기 시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미를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 통합신공항과 구미 5공단의 직선거리는 12㎞에 불과하다. 이는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의 최대 수혜 지역이 구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구미가 공항 경제권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둘째, 구미 경제가 다시 살아나도록 하겠다. 최근 주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일천조 원(10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에 따라 구미시가 30조 이상은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비상경제상황실’을 차려서 경제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셋째,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 시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를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넷째,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 구미가 가지고 있는 좋은 환경인 금오산과 낙동강을 적극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문화와 예술이 도시 전역에 흐르는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낭만도시 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시민이 원하는 도시,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 그러면서 아시아에서도 가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다섯째, 농촌과 농업이 잘 살아야 선진국이다.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농촌이 잘 살고,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들어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착실히 지원하겠다. 여섯째,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고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 세계적인 위대한 지도자셨던 박정희 대통령님에 대한 숭모사업을 바로 세우겠다. 현재의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빈약한 박정희 대통령 관련 사료 등을 보완하여 제대로 된 역사자료관이 되도록 전면 개편하겠다. 이외에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및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발굴과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사 전문(첨부파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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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시정슬로건 '새희망 구미시대' 확정![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을 '새희망 구미시대'로 확정했다. 슬로건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구미시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정슬로건 달성을 위한 4대 목표는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문화 △소통하는 공감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인수위는 앞서 '시민 아이디어 제안센터' 운영을 통해 6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시민제안 슬로건과 인수위원들이 제안한 슬로건 및 시정목표를 다방면으로 검토했다. 이후 '민선8기는 구미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제안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희망'이 담긴 문구를 선정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시민모두 하나 된 에너지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정된 민선8기 슬로건 및 시정목표는 7월 이후부터 구미시 청사 및 주요 시설물에 순차적으로 게첨될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는 7월 20일까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목표별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예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미혁신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확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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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1일 아침,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여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된다. 취임식이 끝나면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과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시청 출입기자들을 만나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올바른 시정추진을 위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후 구미시의회 개원식, 구미시의원 상견례에도 참석하여 구미시의원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견고한 상생협력 관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회사인 SK실트론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구미경제 살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취임 첫날의 숨 가쁜 일정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구미시장으로서 김장호 당선인의 시정추진 의지를 다진다. ■취임 당일 일정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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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인수위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 제안![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인수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약사항 검토 및 정책 제안 회의를 개최하고,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검토해 민선8기 슬로건 및 시정목표, 핵심 추진과제 설정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인수위 기업유치위원회에서는 경기활성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단혁신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중소기업 전용산단 조성 △지역기업 ESG경영을 통한 도․농 상생발전 방안 등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50만 구미시대 프로젝트'라는 대전제 하에 △산업단지 도시예술지구 지정 △금오산 관광특화사업 추진 △지역 연고 스포츠팀 유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인수위에서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해당 부서와 협의․검토 과정을 거쳐 민선8기 시정과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별도로 구성된 민선8기 시정혁신자문위원회도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혁신과제 아이디어 제안과 더불어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전략 마련을 위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각 분야별 혁신 과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민선8기 구미시의 첫 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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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택시요금 3월 18일부터 12.5% 인상 시행구미시는 택시요금 조정(변경) 안이 택시업계의 요금변경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구미시대중교통실무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 가결됨에 따라 3. 14일 택시요금 변경 시행 고시와 함께 2019. 3. 18.(월) 00:00부터 12.5% 인상된 택시요금을 시행한다. 구미시의 택시요금 변경(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달(2019. 2. 19.)에 따라 지난 2013. 6. 1.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6년만에 조정(변경) 시행하는 것이다. 중형택시 기준 거리운임(2Km 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변동없음)으로 약 12.5%의 인상된다. 운임․요금의 기준 및 요율은 경상북도가 결정하며, 시군은 경상북도가 결정한 기준 및 요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복합할증 및 시계외할증에 대하여 조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차에 걸쳐 택시업계 간담회를 통하여 기존의 복합할증(주행 및 복합)은 변동이 없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시계외 할증의 버튼기능을 삭제하는 의견을 마련하는 한편 택시업체(법인) 및 개인택시구미시지부에서는 복합할증에 시계외할증을 포함하는 택시요금 변경 신고를 3. 8일 구미시에 신고하였다. 현행 구미시의 복합할증은 2Km이후 10Km까지 38% 할증, 10Km이후 55% 할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3. 9일 관내 미터기 계량소를 통하여 개정된 요금체계의 미터기 시뮬레이션을 하였고, 개정전 미터기와 개정된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에 공무원 6명을 3개 차량에 동승시켜 차량 실측하였다. 아울러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는 3. 18.부터 3. 22.까지 개정된 택시미터기로 모두 교체하고 환산된 요금 조견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받게 되며, 차내에 환산 조견표를 비치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택시요금 이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홈페이지 및 언론, 버스승강장 BIS, 시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 대시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택시업계에는 택시요금 기준 변경과 관련하여 운전종사자들에게 빠른 시간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하고, 택시요금 기준 조정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위반 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 동안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한 것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에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대시민 홍보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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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베트남과 교류협력 교두보 마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정부의 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對베트남 구미대표단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파견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별지시로 구미기업의 해외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지기업의 운영상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확인하라는 지시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단지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등 관내기업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고 박닌성 성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우리기업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시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기업 베트남 사업장 방문 대표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16개사의 구미기업 중 15개사가 입주한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지역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영진하이텍, 주광정밀(주), 인탑스(주)를 둘러봤다. 현지 사업장의 관계자들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지 사업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구미대표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R&D 예산 지원 및 우수 직원 한국방문 등의 구미시 지원을 요청했다. 이묵 부시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먼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주재원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하면서 해외 사업장의 매출이 구미 본사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구미 본사 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베트남 대표산업도시 박닌성 방문 대표단은 기업체 방문에 이어 박닌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응우옌 뜨 뀡 성장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박닌성은 2009년 삼성전자 1공장의 입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지역으로 성장했다. 면담에서 이묵 부시장은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인 8개사가 박닌성에 입주해 있다고 하면서 향후 구미시와 경제교류 및 구미기업의 경영활동에 박닌성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응우옌 뜨 뀡 성장은 구미기업을 파악 후 직접 간담회를 주최할 것을 즉석에서 약속하였으며, 박닌성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투자기업공원 조성에 구미업체가 꼭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구미시와 문화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박닌성 꽌호민요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 구미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 꽌호(Quan ho)민요: 긴 역사를 지닌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민요, 경극으로 박닌성을 중심으로 전해지며 아름다운 가창으로 유명함. □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 방문 구미시대표단은 베트남 북부 방문에 이어 베트남 경제의 중심도시인 호찌민으로 이동하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외교부 대외협력처(FSC),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베트남의 경제와 산업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과 전망 등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호찌민을 포함한 베트남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외교부 대외협력처의 부처장과 면담을 통해 구미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담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구미시가 베트남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경우 FSC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장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11개 도시와 자매또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U시장을 타깃으로 독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의 베트남 파견으로 구미시의 글로벌 도시간 교류협력의 영역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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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택용)는 2월 16일(목) 11시 장천면복지회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권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권택용 연합회장(장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구미시 이통장연합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영길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노력해 준 동료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이통장연합회의 발전과 더불어 구미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짧은 기간이지만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중권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구미가 지속 성장․발전하고 있는 것은 이통장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면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미가 ‘낙동강 시대의 주역’으로 재도약하고 ‘인구 50만 구미시대’의 새로운 꿈을 달성하는데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