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첫 벼베기 실시...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8월 28일 14:00 선산읍 신기리 713번지 일원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정근수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3일 모내기하여 142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면적 6,731㎡에 6,520kg정도 수확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하면서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 드리며, 구미시 쌀 소비촉진으로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8월 1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중학교장, 학부모협의회 임원, 읍·면·동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일부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정안에 따라 필요한 경우 학교장 및 안건 관련자에게 의견진술과 질의 답변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며 심의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학구조정위원회에서는 총 5건의 심의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및 중학구 조정, 덕촌초등학교 무을중학구 자유학구 지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일부 개정(안)과 2023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 개정(안)을 확정하고, 행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 개정(안)의 경우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2023학년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학생 배치 및 합리적이고 공정한 학구 조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1일 아침,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여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된다. 취임식이 끝나면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회원들과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시청 출입기자들을 만나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올바른 시정추진을 위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후 구미시의회 개원식, 구미시의원 상견례에도 참석하여 구미시의원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견고한 상생협력 관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회사인 SK실트론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구미경제 살리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취임 첫날의 숨 가쁜 일정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구미시장으로서 김장호 당선인의 시정추진 의지를 다진다. ■취임 당일 일정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실련 '장세용 시장후보.김낙관 시의원후보' 낙선후보로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지난 4월 27일 집행위원회 의결을 거쳐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와 김낙관 국민의힘 구미시의원(나선거구/선주원남동) 후보를 낙선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낙선후보 선정 주된 이유로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도량동 꽃동산공원사업과 관련 시의회 1차 부결 때 철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앞장서서 시의회 재상정 가결로 도량동 파크맨션 입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을 짓밟고, 5만평 4만 그루 산림 절단, 허위심사자료 제출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제안서 책자 59%가 중앙공원 제안서를 복사·표절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사업자선정 취소 안 해 공정성 훼손, 특혜로 주민 위에 군림하면서 휘두른 재량권 남용"을 지적했다. 또한, 김낙관 시의원 후보는 "지역구 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짓밟고 이권을 챙긴 파렴치한 시의원과 공조, 꽃동산공원 가결을 주도했다."면서 낙선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도량동 꽃동산공원은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 공간으로 애용하는 도량1동·원호리와 도량2동 사이 도심 허파와 같은 산 688,860㎡(208,380평)를 민간업체가 매입, 521,986㎡(157,901평)를 공원으로 개발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비공원부지 166,874㎡(50,479평/24%)의 4만 그루 산림을 절단해 40층 아파트 2,663세대를 건설해 이익을 챙기는 9천억원 규모 민간공원특례사업이다. 구미경실련은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도심에 아파트 부지가 절대 부족한 서울시나 광역시 도심의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민간특례사업은 명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파트 부지가 사방에 널려 있는 구미시에선 '도심산림 절단, 교통 혼잡, 특혜성 난개발의 집합체= 민간공원'은 애초부터 명분이 없는 사업이다. 공원 지정을 풀어줘도 자연녹지지역이어서 4층 고도제한, 건폐율 20%에 묶여있고, 가운데 땅은 맹지이기 때문에 건축이 불가하다. 그럼에도 구미시의 '공원지정 해제시 난개발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꽃동산공원은 18층 910세대 3천여 주민이 살고 있는 파크맨션과 소방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뒤편 산에 2,663세대 40층 아파트 절벽이 들어서는 것이어서 ‘난개발 끝판왕’이다. 이에 따른 주거권 침해와 아파트 가격 폭락 우려 등으로 파크맨선 3천여 주민들은 2019년 12월 구미시와 시의회를 항의 방문한 이후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된 2020년 6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수십여 차례의 시청집회와 거리시위, 촛불집회와 대구환경청 한 달간 출퇴근 집회, 청와대 분수광장 기자회견 등 애타는 마음으로 시장인 장세용 후보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세용 후보는 2년 6개월째인 지금까지 주민들의 면담 요구에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면서 "장세용 후보는 민주주의자가 아니며, 민주당 중앙당의 을지로위원회 활동 등에서 나타난 '약자 동행'이라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완전히 뭉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4만 그루 산림 절단, 교통혼잡 등 도량동·원호리·봉곡동 5만여 주민의 정주여건 침해와 특혜성 난개발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시의회 1차 부결 때 철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앞장서서 편법으로 시의회에 재상정해 가결시킴으로써 3천여 파크맨션 주민들에게 날벼락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용 후보는 꽃동산공원 사업자가 구미시에 허위심사자료를 제출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취소시키지 않았으나 포항시는 첨부자료 표지에 업체 이름을 기재했다는 공고 위반을 이유로 선정 업체를 취소시켰다."면서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제안서 책자(심사자료) 전체 224쪽 중 59%가 중앙공원 제안서를 복사·표절한 것을 구미경실련이 밝혀냈고, 다수 언론에 보도까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편법까지 동원해 재상정, 끝내 가결시켰다. 장세용 후보의 공정성 행정은 0점이고, 특혜성 행정은 100점이다"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구미시는 "추후 환경영향평가결과(공원 521,986㎡, 비공원 166,874㎡) 반영 조건으로 실시계획인가 고시(2020.6.29.)를 해놓고도 '능선 축을 보존하라'는 대구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조건을 무시하고 능선 축을 잘라 도로를 개설해달라는 업체의 요구를 수용했고, 중학교 터를 없애면서 253세대를 늘리는 것도 수용했다. 대장동 특혜에 대한 성난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특혜성 행정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부결된 사업을 편법으로 재상정해 가결시킨 사례는 전국에서 장세용 후보가 시장인 구미시가 유일하다. 꽃동산공원처럼 인근 아파트주민들의 반발에 부닥친 진주시는 부결 다음날 시에서 매입해 아파트를 짓지 않는 산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장세용 시장에게 파크맨션 3천여 주민들의 고통은 안중에 없다. 사업자에겐 끝없는 특혜, 주민들에겐 무한 불통으로 장세용 후보를 구미시민의 대표로 원하지 않는다"면서 낙선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사업자선정 무효를 주장하는 탈락업체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결정적 이유는 사업자의 불법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단체장 재량권이 우선한다."는 법원의 판단 때문이었다."면서 "장세용 시장은 문제의 '시장 재량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시장 재량권을 사업자에겐 유리하게, 파크맨션 주민들에겐 억울하게 휘둘렀기에 이제 주민 위에 군림하면서 휘두른 장세용 시장 재량권이 심판을 받을 때"라며 유권자들에게 장세용 후보 낙선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미경실련은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을 지역구 의원과 가결을 주도한 선주원남동 김낙관 시의원 후보에 대해 '시의원 자격이 없다'면서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구미경실련은 김낙관 국민의힘 시의원(선주원남동) 후보는 "꽃동산공원을 조성하면 도량동 아파트 값이 오른다"면서 "같은 지역구 김재상(국힘/시의회의장)·안장환(민주당/구속/제명) 시의원과 공조해 시의회 가결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꽃동산공원에 땅 투기를 한 안장환 당시 시의원은 비공개 정보에 의한 부동산투기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차명으로 투기한 땅은 몰수됐고, 차명인에겐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또한, 안장환 당시 시의원은 꽃동산공원조성사업동의안 시의회본회의 1차 상정 부결(2019.12.16) 3개월 전인 2019년 9월, 공원예정지 땅 1,136㎡(344평)를 차명으로 매입했다. 미리 공원예정지 땅을 매입해 놓고 "꽃동산공원 조성사업은 죽어가는 도량동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찬성 발언과 가결을 주도한 바 있다. 구미경실련은 "김낙관 후보는 '국민 공공의 적'인 부동산 투기꾼에다 지역구 주민 3천여명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짓밟으면서 이권을 챙긴 시의원과 공조, 꽃동산공원 가결을 주도했다."면서 "김낙관 후보는 시의원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낙선후보로 선정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6.1 지방선거 필승 의지 다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선거대책위원회에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태식·김영택 전,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수석 상임고문은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상임고문에는 황경환 전,구미시의회의장, 정성기 전,구미시의원, 이재웅 전,경주 부시장, 윤재현 전,경북도선관위 상임위원 등이다. 후원회장에는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시 지회장이 맡는다. 또한 선대위는 각계 각층 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시민 캠프로 운영하면서 외연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훌륭한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구미 발전과 구미 행복을 위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택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경북도청에서 2년간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 김장호 후보는 참으로 구미시장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며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장호 후보로 구미 정권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구미 시민들,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압도적인 구미정권 교체를 통해 보수의 성지인 구미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구미시 기초·광역 의원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운동화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려 가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협심해 교부세 등의 각종 예산과 KTX 구미역 정차, 통합신공항 배후 도시 건설,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등의 대형 프로젝트 등을 많이 받아와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구미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선대위 합동출정식... '나를 위한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지역 합동출정식이 19일 오후 2시부터 구미역 앞 광장에서 영하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과 장세호 경북도당선거대책위원장, 구미시갑지역선대위 김봉재 위원장, 구미을지역선대위 김현권 위원장, 정세현.김득환.김준열 경북도의원, 김재우.이지연.송용자 구미시의원 등 200여 명의 구미시민, 구미시 당직자, 안동 지역의 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합동출정식에서 경북도당선거대책위원회 장세호 위원장은 "피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이 오늘 새벽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자영업자 손실분을 나라에서 부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불과 20년 전만 해도 구미는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는 대한민국 수출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지금 구미는 어떤가? 이재명 후보는 이미 6가지 구체적 공약을 구미를 위해 내걸었다. 구미를 살릴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봉재 구미시갑지역선대위원장은 출정선언문을 통해 "구미는 역사적으로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자, 대한민국 수출 역사를 이룬 주역이었다."면서 "그런데 KTX 노선이 없어 교통의 오지로 추락했으며, 위대한 구미를 이끌던 구미 공단은 노후화된 산업시설이 되어가고 있으며 5공단은 여전히 텅 비어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해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구미시에 KTX 구미역사 신설 추진, 통합신공항 연계 동서횡단 철도 건설 적극 검토, 구미 국가 5산단의 특구 지정 지원, 낙동강 생태축 회복 및 시민친화적 수변공간 조성 지원, 구미시를 공항 경제권 배후도시로 성장 지원, 이차전지 양극재 등 소재산업 허브 조성이라는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3월 9일 대통령선거는 위대한 42만 구미시민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다."며 "능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이재명 후보, 어느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날 합동출정식에서는 김민수, 김성훈 금오공대 학생과 구미청년인 최진욱씨 또, 수다사 주지 법매스님의 찬조 연설이 이어 진행됐다. 특히 김민수 학생은 "이재명 후보는 이슈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 배워서 해결하려는 사람이다."며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문제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최진욱 청년은 "대선후보 중 구미시에 공약을 내세운 대통령 후보는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 뿐이며 공약 이행률 96%를 보면 구미에 약속한 6대 공약 또한 꼭 이루어낼 것"이라 했다. 출정식 마지막에는 이재명 후보의 구미 6대 공약 영상을 통해 구미의 재도약을 주장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눈물이라는 영상 상영으로 유권자의 표심에 다가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구미시갑을선대위원회의 합동유세가 2월 21일(월) 오후 1시에 구미시 상모장에서 추미애 전법무부장관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서거 52주기 추모식 거행[구미인터넷뉴스]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제52주기를 맞이하여 추모식을 오는 1월 22일(토) 오전 11시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내, 박희광 선생 동상 앞(금오지 올레길 입구)에서 광복회 경상북도 구미시지회,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여 거행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장세용구미시장,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국가보훈구미시 재향군인회 외 11국가보훈 단체장,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김영덕 지회장 외 회원,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 및 회원 및 유족, 밀양박씨 경주공파종친회장 외 이사 임원 및 종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실련, 꽃동산공원 구미판 대장동 비리...의원직 사퇴 및 전면수사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안장환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와 검찰의 전면적인 수사, 구미시의회에는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14일 도량동 꽃동산공원 땅투기 혐의로 구속된 안장환 구미시의원(구속후 민주당 제명/도량·선주원남동)에게 비공개 정보에 의한 부동산투기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인정,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차명으로 투기한 땅 몰수와 차명인 P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구미경실련은 "이제 시민들의 관심은 안장환 시의원 징역형 선고와 윤창욱 도의원 입건 이후 검찰의 수사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안장환 시의원이 꽃동산공원 땅투기로 구속된 직후 대장동 비리가 터지면서 지역사회에선 '꽃동산공원 비리=구미판 대장동 비리'라는 소문과 아파트 2,410세대에서 2,663세대로 253세대 늘려주기, 환경영향평가 무시 능선 축 절단 도로개설 등 구미시가 지금도 대놓고 특혜를 퍼주고 있을 정도로 사업주의 막강한 로비력이 횡행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시민들의 여론을 존중해 꽃동산공원 전반으로 수사를 전면 확대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의원, 광복회구미시지회장,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는 한말 주권 수호와 계몽운동에서 해방 직전까지 구미지역(구미, 선산, 칠곡) 및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한 구미인의 다양한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용역사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하여 각종 신문 및 잡지자료 1만 6천여장과 일제 군, 경찰의 각종 정보자료, 재판기록과 형사자료, 지역사 발간자료, 각종 연구논문,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 등 많은 자료를 수집과 연구진들의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편찬회의를 통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성과를 시기별, 지역별, 사건별로 정리하여 구미독립운동사를 발간하게 되며, 책자는 공공도서관에 배부되어 시민들이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독립운동사 발간을 통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구미 독립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양강좌 개설 및 독립운동과 관련한 후속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은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2차에 걸친 자문위원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독립운동사 연구결과는 향후 구미지역 항일독립운동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전국체전 구미시 준비운영 결과 비판 ...시민들 조사특위 구성 재발 방지 촉구![취재수첩]구미시는 전국체육대회(10월 8일-14일)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0일-25일)를 코로나19로 1년 연기한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대회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고 마무리 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주개최지 구미시에서 개최되었지만 코로나19로 대회 축소와 무관중으로 대회가 끝났다. 수년동안 준비해 온 전국체전은 구미시에는 무엇을 남겼는지? 되돌아 보고 평가되어야 한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일 전국체전과 관련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의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체전 조사특위를 구성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구미시는 지난 2017년 5월 15일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확정된 후 2018년부터 4년 동안 준비해 왔다. 그 과정 속에서 코로나19로 체전이 1년 동안 연기되기도 하였다. 구미시는 수년 동안 행정력과 세금을 들여 전국체전을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등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준비와 운영 과정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구미시는 어려운 재정 사정에도 전국체전을 위해 시설비로 총예산 82,859백만원(국비22,650 도비26,478 시비 33,731)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구미시는 전국체전 운영비로 5,332,196천원(도비 1,234,823천원 시비 4,097,373천원) 중 3,777,289천원을 집행했다. 이와 같이 막대한 경비를 투자하여 전국체전을 개최한 것은 구미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사회 전반에 대해 구미시 발전 동력의 마중물로 삼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준비 과정부터 구미시 전국체전운영추진단에서 기획하고 각 과별로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체육회는 아무런 역할이 없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미시체육회 예산은 고작 2천만원으로 확인되었다. 전국체전을 위해 외부 손님을 맞이 할려면 기본 복장부터 준비되어야 한다. 전국체전 행사 근무복을 2,046벌(@78,230원) 제작했지만, 근무복 불량에 따른 물량 전체를 수거하여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근무복 불량에 따른 문제 제기로 체전 후 수량 파악에 들어간 상태이다. 더구나 구미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는 품질 및 사이즈 불량 등으로 전국체전 행사 때에는 물론, 지금까지 전국체전 근무복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복을 구미 소재 업체로 제한 경쟁입찰을 하면서 기본인 근무복에 대한 사전 샘플을 보고 계약했는지 의아심이 들 수 밖에 없다. 납품 근무복 제작 상태는 심각한 불량 상태로 체육 관계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외적 이미지의 꽃탑 조성은 최저가 낙찰 결과물인지 불량 초화 등으로 꽃 조형물 전반에 대한 계약이행 실적 평가에 들어간 상태이다. 또 복합스포츠센터 누수, 주경기장 트랙 하자,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경보기 오작동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구미시가 수년 동안 행정력과 세금을 들여가면서 무엇을 준비했는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도 구미시 일부 관계자는 구미시의회가 전국체전 조사특위를 구성하려고 하자 일부 의원들에게 특위를 구성하지 못하도록 로비를 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물론,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1년이 연기되고 무관중 경기를 치루면서 구미시 관계자들이 준비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미시는 조사특위를 막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국체전의 결과를 냉정히 평가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함께 세워야 할 것이다. 전국체전이 끝났다고 엄청난 혈세와 행정력을 소모하고 문제 인식과 제대로 된 평가도 없이 두루마기를 입힌 의원들만 넘어가면 된다는 발상은 버려야 한다. 구미시의 이러한 소극적 자세는 체전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대회에서 환영사 한마디 못한다는 지적에 전국체전 운영내규를 근거로 다른 곳에서도 다 그렇게 했다는 안일한 인식에서 구미시민들의 자부심과 주개최 도시로써 당당함은 찾아 볼 수도 없었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일부 시민들은 "체육시설과 체전 두루마기와 부실한 근무복만 남았다"는 비아냥 목소리와 "소상공인들의 실망과 고통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은 "이번 전국체전의 문제점을 인식한다"면서 "진상 파악을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해 시민들의 궁금점과 문제점을 소상히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8대 의회에서 어려운 가운데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대체로 무난하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들은 제대로 된 특위 구성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제8대 시의원 후반기 8개월 남겨 둔 시점에서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써 조사특위를 구성해 한점의 의혹없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앞장서 주기를 촉구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