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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 9월 도서기증릴레이 운동 전개[구미인터넷뉴스]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완식)에서는 9월 28일(화) 양포도서관에서 9월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양포동방위협의회(단체, 회장 장정근), 박상호 동장, 윤종호 구미시의원, 최순옥, 권미숙, 박상규, 백재강(이상 개인 6명)이 도서기증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김완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단체가 스스로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박상호 양포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독서문화가 더욱더 확산되어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작년 7월 개관한 양포도서관이 주민들의 배움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도서기증 릴레이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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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29일(수)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교육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구미교육' 실현을 위하여 2021년도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미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신동식 교육장, 장세용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교장 등 위원 15명과 구미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과 교육지원청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구미시가 사용 중인 공유재산 매입 논의, 구미문화탐방사업 해설사 지원 등 각종 교육현안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유치원 무상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계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미시가 사용 중인 구미교육지원청 공유재산에 대하여서도 연차적 계획을 통한 토지 매입 추진을 협의했다. 또한 문화해설사 지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담당부서에서 구미시가 문화해설사업 관련 계획을 세우는 시기에 업무협의를 통하여 필요한 지원 규모를 반영키로 논의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미시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관련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구미가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정주요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 현안에 대해 구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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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로 기쁨드려![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에서는 9월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봉원), 김춘남 구미시의원과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김○○의 집을 찾아가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보듬이 생신잔치팀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미역국과 오리백숙, 각종 나물무침, 잡채, 부침개, 케익, 꽃다발을 준비하고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 드리는 등 어르신을 즐겁게 해 드렸다. 김 할머니(82세)는 얼굴엔 희색이 가득한 가운데 "바쁜 분들이 매달 밑반찬도 해다 주고, 뭐할라꼬 생일까지 챙기노? 미안해서 우짜라고?"라고 하시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학 상모사곡동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어르신들께서 더욱 답답하고 힘드겠지만 앞으로도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만수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면서 음식을 준비한 위원들을 격려했다. 상모사곡동에서는 2017년부터 마을보듬이 5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 어르신 70여분께 생신상을 차려 드렸으며, 오리백숙은 오리사냥(대표 김재수), 꽃다발은 꽃미남 꽃집(대표 우종석), 케익은 빠리바게뜨 (대표 배윤근)에서 매년 후원을 해 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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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미경 시의원 친오빠 업체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5월 10일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 구미시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접수하고 장미경 시의원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장미경 시의원은 조경석과 자연석을 구미시 등에 납품하는 청남석산개발(구미시 옥성면)의 대표였으나 2018년 시의원 당선 후 대표를 친오빠로 변경했다. 그러나 석산 소유자는 지금도 장미경 시의원의 소유로 되어 있다. 구미시가 장미경 시의원 임기시작 후 2년 6개월간(2018년 7월∼2020년 12월) 청남석산개발과 수의계약한 조경석·자연석 구입금액은 86건 8억747만6천원이다. 구미시는 관내 조경석 생산업체가 청남석산개발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업체 우선구매에 부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경실련은 "같은 기간 관외업체 2곳과 4건 5천455만1천원을 계약한 것이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었고, 이는 구미시가 관외업체와의 경쟁을 통한 예산절감을 배제하고,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부패행정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미경 시의원은 이 같은 독점에 가까운 본인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식 구미시 예산을 심의하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했고, 본인이 청남석산개발의 직무관련자 임에도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과 의장에게 사전 서면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예산 심의를 회피하지도 않음으로써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4조(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제4조의5(수의계약 체결 제한), 제7조(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의 제한)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장미경 구미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의 처신은 너무 실망스럽다. 2018년 시의원 당선 후 대표를 친오빠로 변경했으나 석산 소유자는 여전히 장미경 시의원이다. 친오빠는 실제 대표가 아니라 고용사장인 사례와 같다."면서 "시의원 당선 후 2년 반 동안 2개 업체가 겨우 4건 5천455만1천원을 계약한데 비해, 친오빠 업체는 무려 86건 8억747만6천원을 따낸 것은 명백한 독점이고, 국민지탄의 대상인 일감몰아주기 부패행정의 전형이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된 올해 조경석 구입 건은 1건 2억2천558만1천원인데, 이 계약 역시 장미경 시의원 친오빠 업체인 청남석산개발과 계약했다. 구미경실련은 "청남석산개발은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이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명백한 직무관련자 임에도 대량의 수의계약을 따내는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직무관련자 신고 및 회피를 하지 않았다."면서 "공직자윤리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구미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의 성명서와 관련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20일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C석산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납품'...윤리강령 위반 논란!"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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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부동산투기 의혹' 구미시의원 철저한 수사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경북경찰청이 27일 안장환(민주당/도량동, 선주원남동), 장세구(국민의힘/신평1·2동, 비산동, 공단1·2동) 시의원의 집과 의회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배제 공식 입장을 촉구했다 수사 대상자 중 안장환 시의원은 꽃동산공원 조성사업 예정지 일대의 땅을 매입한 투기의혹, 장세구 시의원은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예정지 식당 구입 투기의혹으로 조사 중에 있다. 장세구 시의원은 구미경실련에서 윤리강령 위반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미경실련은 안장환 시의원은 구미경실련·경주최씨문중·도량동파크맨션입주자대표회의의 6개월여 동안의 시청·대구환경청·청와대앞 반대 집회·시위를 무시하고 특혜성 민간공원 꽃동산공원 난개발 가결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김낙관 의원에 대해서도 2005년 8월에 매입한 임야(사곡동 산16) 6,130㎡가 개발행위 불가한 공원으로 묶인 땅인데도 도로개설 예정지(새마을로→시민운동장)를 알고 샀는지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40대 초반에 부동산업자의 소개로 매입을 했고, 도로개설 예정지인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 "구미시 도시관리계획(도로) 결정은 2018년 1월 8일에 고시되었고 시의원 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지가 상승을 노리고 투기를 했다면 왜 일부 지분을 매각했겠냐"고 말했다. 김 의원이 매입한 임야 옆으로 구미시는 1990년 3월 5일 산16-1, 산16-3, 산16-4를 매입 후 분할해서 도로용지로 변경한 바 있다. 한편, 구미경실련은 "지금 들끓고 있는 국민의 분노는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욕심이면, 선출직 공직자는 포기하라는 것이다."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민주당 경북도당은 부동산투기자는 합법·불법 막론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배제 공식 입장을 즉각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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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장 이ㆍ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는 지난 25일 18:00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장덕수 구미시 도시환경국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이지연․장미경 구미시의원, 임종복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장, 각 지역 지부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지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선진광고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김재돈 전 지부장에게 구미시장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정원표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협회를 이끌어 주신 전임 김재돈 지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지부 임원 및 운영위원진들과 함께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광고인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덕수 구미시 도시환경국장은 "그동안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위한 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마음껏 거닐 수 있도록 쾌적한 거리미관 조성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는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운영,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등의 민원업무 수행과 재해방재단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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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고,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2월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과 관련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와 구미시의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 기록에 대한 장세용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장세구 시의원은 사퇴하라"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국민의힘/신평1.2동, 비산동, 공단1.2동)의 직무상 취득정보 투기의혹과 공직자윤리법·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문제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을 장세구 시의원 특혜성 사업으로 규정하면서 장세구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45억원을 들여서 비산나루터∼구미천 합류부 구간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2021년∼2022년)인데 문제는 산책로 개설의 가장 중요한 접근성이 상식에 크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첫째 "비산나룻길은 말이 관광개발사업이지 평일 이용자 대다수는 인근 주민들일 것이고, 인근 주민들의 대다수는 '비산나루터 반대편' 아파트 밀집지에 살고 있다. 다리 밑으로 돌아서 이용해야하는 비산나루터보다 취수장 입구 도로상에서 진입하는 게 훨씬 편리하다는 것은 상식이다."면서 "그런데도 굳이 다리 밑으로 돌아서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다"고 주장했다. 둘째 "비산나루터에서 진입하면 바로 앞에 낙동강 취수구가 있어서 산 위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실제 설계) '수변' 산책로 효과가 없다."며 "그런데도 굳이 장세구 시의원 식당을 진입구로 개설하는 것은 특혜일 뿐만 아니라, 예산낭비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2019년 권기만 시의원 주유소를 진입구로 설계한 특혜성 도로사업(산동면 '흥안고개∼4공단 확장단지 간 도로' 82억원) 논란과 완전히 닮은꼴이다."며 "구미시는 산책로 진입구를 비산나루터에서 취수장 입구 도로상으로 변경하라."고 했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현직 공무원이 구미시의원 2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밝힌 "구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시기에 의원들은 내로남불 하면서 법을 어기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장세구 시의원은 작년 11월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비상장 주식 3억 원어치를 제때 처분하지 않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도 지적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장세용 시장은 사과하라" "청렴도 평가 '10년 중 5년 전국 꼴찌’… 절반 부패도시 낙인" "감사담당관부터 공무원에서 외부 전문가로 교체하라” 구미경실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구미시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면서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곳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며 5등급은 구미시 등 6곳뿐이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구미시는 최근 10년 동안 ‘10년 중 5년 전국 꼴찌'라는 '절반 부패도시'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부패지수가 높은 국가와 도시는 경쟁력도 낮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었는데도 왜 '3년 연속 전국 꼴찌'(2016년∼2018년)라는 부패도시 낙인을 지우지 못하는지, 시민들은 궁금하고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2018년도 전국 꼴찌 평가에 대해 사과를 했었는데, 이젠 해명조차 없다."면서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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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 공무원 Y씨, 구미시의원 2명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Y씨가 구미시의회 의원 2명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며 고발했다. A의원에 대해서는 무허가 건축물 준공 및 농지전용부담금 탈세 등으로 B의원에 대해서는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관련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의혹 등으로 신고하고 조사를 요청했다. 권익위에 고발한 공무원 Y씨는 "구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기에 내로남불하면서 의원들은 법을 어기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공익 차원에서 어렵게 결단하고 신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K씨는 "구미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역할은 잊었는지 오히려 구미시 현직 공무원이 의원들을 걱정하면서 불법 행태를 고발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 5등급을 받은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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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괴곡리에서 조생종 '해담벼' 첫 수확의 기쁨 시민과 함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 11(금) 14:00 해평면 괴곡리 990번지 일원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열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하여 133일 만에 얻은 첫 결실로 수확면적 3,467㎡에 2,840kg정도를 수확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당일 수확한 벼는 전량 해평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접 콤바인 운전 및 벼 베기를 시연했으며,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무사히 넘기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온 국민이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이 꿋꿋하게 농사일에 전념해 행복한 가을걷이가 시작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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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통학구역 및 학구조정 위원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8월 24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조정위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는 경상북도의원 및 구미시의원, 해당지역 행정동장 및 학교장 등의 외부위원과 재정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 및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신설 초등학교의 중학교군(구) 설정, 초등학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군(구)는 무엇보다 학교 간의 적절한 학급편제 및 균형 있는 발전,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학생수용 방안 마련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초등학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으로 작은학교의 통학구역을 인근 지정된 큰 학교 통학구역까지 확대ㆍ지정하여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입학과 전학이 가능하며 작은학교를 졸업하더라도 거주지 기준의 초등학교와 졸업한 기준의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택하여 중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통학구역 및 중학교군(구) 조정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안)을 확정하고,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2021학년도 신입생 및 전학생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원활한 학생배치를 위해공정한 통학구역 및 학구조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