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3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근로자 신청 접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최고 근로자'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업투자과에서 접수하며,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고 기업인 부문의 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최고 근로자 부문의 남, 여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 기업인 부문은 관내에 공장을 등록해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 대표로, 고용 창출, 인구 유입, 지역 경제발전 등 구미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이 대상이다. 최고 근로자 부문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 5년 이상 계속해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로, 해당 분야의 경력‧기술 숙련도 등 근로자 역량과 봉사활동‧기부 등의 지역공헌 활동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 및 추천은 기업체 또는 기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누리집과 기업지원 IT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최고 기업인‧근로자에게는 구미시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관련 조례에 따라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접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3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관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와 달리 올해 발생하는 대출이자를 상‧하반기* 나누어 신청받는다.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이자 지원 ☞ 2024년 상반기 신청 공고 예정 지원 대상은 공고일(10. 13.)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구미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미시 관내 대학 재학(휴학)생이며, 2017년 1학기 이후 실행한 학자금 대출의 2023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12월 중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AI+ 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경상북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중 최초로 '2023년 AI+ 서비스로봇 보급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서비스 로봇(서빙로봇‧방역로봇) 45대 보급을 목표로, 10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을 선착 순으로 모집한다. ※ 신청방법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 참조(www.gepa.kr) 구미시 소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면 신청 할 수 있으며, 주관기업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로봇 구축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로봇 1대당 월 할부금을 36개월 간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서빙 및 방역로봇 보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 구인난 해소를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며, 구미 산단 내 로봇 제조 생태계 활성화와 제조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정당한 기업활동 방해하는 대구시의 불법적 압박 단호히 대처" 입장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산단 모든 기업이 엄격한 법률과 기준에 맞춰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298억 달러를 올리며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구시의 이 같은 기업에 대한 불법적 압박 행위는 대구‧경북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구시의 불법적인 요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는 앞으로 더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방위, 반도체 등의 분야에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대구 250만 시민들은 페놀사태를 비롯하여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공장폐수로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가까스로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했으나 이전 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경북도 기조실장이 지난 지방선거때 구미시장이 되자마자 그 합의를 깨어버리고 상수원 이전을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대구시는 상수원을 구미 상류인 안동과 협의하여 안동댐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 공급 받기로 약정을 할수밖에 없었고 지금 환경부와 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에 기업유치를 할때 업종제한 동의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구미공단에 공해유발업체는 전혀 입주치 못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기존 설립중인 LG화학도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공후 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미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모든 업체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공장 설립이 불가하도록 추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고아 제2농공단지 특별분양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고아 제2농공단지의 조속한 분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용지 분양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적극적인 분양 의지를 피력했다. 고아 제2농공단지 산업 용지 분양가는 당초 3.3㎡당 937,950원으로 조성 원가 대비 20% 인하된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었으나, 국제경기 악화와 인근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 등으로 인해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고자 한시적으로 분양가를 인하해 3.3㎡당 783,620원에 분양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인하된 분양가 대비 15만 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인하된 분양가는 2023년 10월 6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적용되며, 기존 산업 용지를 분양받은 기업도 이번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 이번 인하는 반도체 특화단지‧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과 맞물려 관련 기업체의 구미 진출 시 빠른 정착을 유도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분양가 한시 인하를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교육청 주관 '구미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선정…4년간 16억원 투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구미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경북도교육청 예산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포함해 총 16억원을 투입한다. 4년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구미 미래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비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실시...종합상황실운영 신속 대응체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미시에 의하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생경제, 방역 의료, 교통안전, 생활안정'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대책반, 도로 안전관리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9개 반 9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 생활폐기물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시는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전담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도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추석 연휴 어디 가지?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관내 주요 문화‧관광시설, 레저‧스포츠, 복지‧육아 시설 등의 공공 운영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공공시설 개방 여부는 시청 누리집, SNS, 추석 명절 생활안내문 팸플릿을 통해 알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94개 병원·112개 약국 운영 추석 연휴에도 비상 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의료 가능한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 94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구미시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개방, 숭조당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편의 제공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즉시 단속 구간을 제외한 주정차 단속 유예, 관내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 무료 개방, 시내버스와 택시의 대중교통 평시 수준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에는 선산시외버스터미널-구미시 공설 숭조당 방면 순환버스를 18회 운영해 참배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추석 대비 소비 촉진, 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민생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구미 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등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한, 기업인의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414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 866세대에 명절 위로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전 시민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청년정책의 1순위는 주거안정…부담 완화 지원사업 매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10월부터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 최대 12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아 전국 4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3년 8월 21일부로 신청은 마감되었으나, 청년 주거지원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자체적으로 내년에 청년월세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말 현재 39명에게 지급됐으며,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6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미혼 청년들의 신청 수요가 많아 구미시 자체적으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1인 세대주이고 연 소득 4.5천만 원 이하인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2.5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이내, 지원금리 최대 연2.5% 이하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금융기관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는 제외된다. 구미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농협은행․대구은행은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9월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1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청년정책의 1순위는 주거정책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빈틈 없이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청년 주거정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지역 학생들 '세계무형문화유산 씨름' 체험 시간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씨름을 배워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구미시 체육회,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가 추진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21일 문장초와 사곡고를 찾아가 씨름의 규칙과 기술 등을 교육했으며, 학생들은 그 매력과 재미에 흠뻑 빠졌다. 교육 강사로는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기태 영암군청 씨름단 감독, 윤정수 코치, 모제욱 창원시청 씨름단 감독을 비롯하여 구미시청 씨름단 정창진 감독 등 국내 내로라하는 씨름인들이 나섰고,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통해 씨름의 용어, 기술을 배우며 실습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씨름의 묘미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TV에서만 봐왔던 장사들이 씨름의 기술들을 눈앞에서 펼치자 환호성과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씨름의 역사와 용어, 기술과 전략을 알아가며 재미와 즐거움을 충분히 느꼈다. 박정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씨름의 묘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며, 오늘 체험한 학생 중 미래의 씨름 꿈나무로 자라나길 기원한다"며,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씨름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새마을회,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개최...초대 박근덕 회장 선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는 총회에서 선출된 박근덕 제1대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2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40세 이하 구미시 청년으로 14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총무를 비롯, 7개 분과장을 선출했다. 7개 분과명은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배려, 연대, 공동체'로 새마을정신과 시대정신을 의미하고, 다양한 청년들이 7가지 무지개 꿈을 그리며 연대‧비상해 새마을운동을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대식은 새마을 홍보영상 시청, 단체기와 조끼 전달식, 회장 및 임원진 인준식과 새마을노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곱가지 무지개색의 비행기를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젊은 패기로 신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시의 새마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박근덕 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으로 봉사하게 돼 큰 영광이다."면서 "앞서 활동하신 세대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젊고 건강한 새마을운동전개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의 출범과 오늘 선출된 제1대 박근덕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할 수 있다'라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새마을연대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활력과 통합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새마을운동의 담대한 도전을 시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초대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근덕 회장은 명물수산 대표를 맡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