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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백현관광단지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4월 7일 14:00 산동읍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산동읍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산동읍 백현리 일원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사업개요, 주요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3월 22일 (주)동산개발(대표 김무영)로부터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4월 28일까지 구미시청 관광인프라과, 산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2032년도 완료 예정인 산동읍 백현리 일원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투자유치사업으로서 구미시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힐링 공간을 갖춰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증진과 관광시설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구미시는 원활한 조성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본사업은 가족호텔(120실), 힐링빌리지(70실), 휴양콘도(100실), 우드빌리지(15개동), 치유수목원, 포시즌가든,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골프장, 어드벤처파크 등 총사업비 1,800억원을 들여 경상권의 대표적인 산악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으로 △관광단지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 △인근 관광지 연계 사업 추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시, 관광객 유입효과 기대 등 구미시의 관광사업 및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미백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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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용차량 무상공유(온나눔)사업...자녀 3명 이상 가정에도 확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온나눔사업'을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게도 확대 실시한다. 기존에는 구미시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으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게도 확대 실시해 양육단계 가정의 교통편익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출산율을 높이고자 한다. 이용대상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공유차량 5대(일반화물 1대, 스포츠형화물 2대, 중형승용 1대, 소형승합 1대) 중 1대를 선택해 이용일 2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구미시 홈페이지 또는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이용 가능한 공용차량 범위 내에서 선순위자에 대해 이용을 승인하고 탑승인원에 따라 차량을 정해 통보해준다. 이용 대상자의 운전자 자격요건으로는 만26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용횟수는 동일한 이용대상자에 대해 월 2회(공휴일 등이 3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 최대 5일까지 1회) 범위에서 가능하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월 1회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 가능한 공용차량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용차량 무상공유(온나눔사업) 사업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도 확대 실시해 복지향상과 여가생활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이용현황 및 수요를 고려해 이용 가능 차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용차량 무상공유(온나눔)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2021년 5월 첫 무상공유를 시작해 현재까지 104회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했으며, 점차 이용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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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 자료전' 개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4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至孝至學의 삶, 용암龍巖 박운朴雲' 개막행사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 용암 박운 영정, 문집, 교지 등 1,207건의 자료를 기탁해준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회장 박옥근) 기탁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옥근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회장은 "종중에서 힘을 모아 기탁한 자료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자료가 되어 소개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본 행사로 '용암 박운의 삶과 학문' 이라는 주제로 박명호 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의 기념특강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청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막행사를 통해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至孝至學의 삶, 용암龍巖 박운朴雲'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기를 바라며, 용암 박운 선생의 학문을 향한 탐구와 효를 느껴보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본 기획전시는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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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위해 시민과 청년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023 구미시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정주여건, 결혼·출산, 보육·교육 등 인구정책 전반)과 청년정책(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청년 주거·취업·창업 등 청년정책 전반) 두가지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이며, 1인(팀)당 분야별로 2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 인구·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 접수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이다. 신청방법은 공모신청서와 제안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한 아이디어는 창의성,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작 1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8팀에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구미시 정책에 반영하거나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지역의 인구 활력을 위해 시민과 청년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제시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청년이 꿈꾸는 구미, 시민이 행복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인구감소 대응 및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고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 또한 3월에는 3대 프로젝트 5대 전략 14대 중점 분야 사업이 담긴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41만 인구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인구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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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 및 기념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至孝至學의 삶, 용암龍巖 박운朴雲> 및 기념특강을 개최한다.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16세기 해평면 괴곡리에 은거하면서 효성과 공부로 일생을 마친 용암 박운(1493~1562)의 삶과 학문 및 사후 평가를 재조명하고,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 1,200여종 중 50여점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용암 박운의 삶과 학문'이라는 주제로 박명호 전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의 특강이 진행되며 구미시청 누리집(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용암 박운의 삶과 학문뿐만 아니라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되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표전화 ☎054-480-2681 - 홈페이지 http://www.gumi.go.kr/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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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8일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을 같은 수로 구성해 사업주가 안전보건문제를 관리하고 해결하고자 할 때 위험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근로자와의 협의와 참여를 통해 산업재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을 위한 자율규제예방시스템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날 회의는 노사 각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 ▲2022년 산재발생현황 및 재발방지대책 ▲2023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등 추진실적 보고와 ▲특수건강진단기관 선정 ▲작업장 안전보건점검 대상 변경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호섭 부시장(위원장)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산업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와의 참여와 협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시 소속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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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 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생애주기별 각종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구미가 당기는 생애주기별 구미살이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전입·구미시민혜택 ▲결혼·임신·출산 ▲양육·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노후·복지 ▲다자녀가정지원 6개 분야와 2023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요약해 시민들이 한눈에 맞춤 정책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보건소, 민원실 등에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인구·도시·주택>인구정책>인구정책가이드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시민들이 모르고 놓치는 정책이 없도록 생애주기별로 구성해 필요한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시,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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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규모 기업 근로환경개선 비용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4월 1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가능항목은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작업공간의 천정·벽면·창호 등 개보수, LED조명설치 등 작업장 근로안전개선과 기숙사,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복지환경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등 근로환경개선이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구미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자 작업 안전과 산업재해 사전예방이 가능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의식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문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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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상북도개발공사,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2일 10:00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신사업 기본구상·계획 수립,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부공모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시는 정부·지방예산 및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사는 신사업의 적극적 시행 및 종합적 개발·관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재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구미시가 경북의 경제중심도시·인구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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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실장 방주문)은 3월 22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 및 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인구청년과 신설과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인구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모든 정책을 인구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70여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이를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3월까지 4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오늘 발표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주문 실장은 "올해를 41만 인구 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미래사회 준비, 구미재창조'를 올해 인구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구 감소세 완화와 V턴 반등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 등 3대 프로젝트와 5대 전략, 14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총 130여건의 세부사업과 1,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첫 번째,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학업‧취업‧창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월세지원, 대학생 전입지원금과 청년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자립‧정착기반 강화와 구미역사 내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 활동기반 마련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중심 매력도시'로 재창조한다. 다자녀(둘째아 이상) 공용주차장 전액감면, 출산축하금 지원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운영 중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의 다음 단계로 현재 19개소 운영 중인 야간연장 보육시설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365일 24시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형 365 우리아이케어'를 구축한다. 특히, 구미의 오랜 숙원인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기존 지역소재 초․중․고를 특화하고 교육자유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형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아이중심 인재도시'로 재창조한다. ▶ 두 번째, 새로운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추진 고령화 시대의 중심축인 신중년의 일자리를 늘리고 존엄한 노년기 삶을 보장하는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구미50+센터 운영 및 인생이모작 지원, 생활체육 시설 확충,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기술 보급, 취농 인턴제를 실시하고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치, 귀농인 농촌생활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의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대응하기 위한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스마트팜임대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농업인프라 구축하고 '활력있는 신농촌시대'를 준비한다. ▶ 세 번째,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와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구미에 생활하고 있으나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입지원품 지급,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지급, 근로자 원룸기숙사 원스톱 안내 등 시 전입을 지원하고 구미시 주소갖기 운동 확산을 통해 인구 감소세를 완화시킨다. 또한, 구미시민만이 누리는 우대제도 강화를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추가지급, 파크골프장 구미시민전용구장 운영,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할인 등 구미시가 운영하는 시설 및 사업 전반에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시민은 자부심을, 외부인은 부러움을 느낄 만큼 체감형 시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운전 시설자금 확대와 투자유치기업 고용인센티브 추가 정산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장비사용료 우대감면 등 구미소재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늘리고 공항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추진,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단지 공동주택 확충 등 유입인구에 대한 정착 기반을 만든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새로운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구미형 워케이션(work(+vac)ation) 추진,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 등으로 관계인구를 늘여 지역 활력과 민생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구미시 성장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우선 목표를 인구회복에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구미시 인구정책의 1순위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부터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 기자들은 질의를 통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구미시만의 특색있는 구체적 정책을 주문했다. 또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주민등록 실태를 질의하고, 구미주소 갖기에 공무원들부터 모범을 보여 주어야 정책에 대한 설득력이 따를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